[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캐피탈은 전기차 배터리를 사용해 건물에 전력을 공급하는 실증사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와 기아, 현대캐피탈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업무용 차량 V2G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전력을 건물에 공급하는 ‘V2B(Vehicle To Building)’를 실증해 향후 V2G 상용화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의 충전과 방전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V2G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이를 위해 ‘아이오닉 5’와 ‘EV6’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이 자사 국내외 전 구성원 및 입사 예정자들에게 사재 주식을 무상 증여키로 결정했다.6일 장병규 의장은 글로벌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사재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장 의장은 크래프톤이 매출의 90% 가까이를 해외에서 달성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으나 글로벌 구성원들이 법·제도상 문제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 특별한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장 의장은 “저의 글로벌 고객, 시장, 구성원들 등에 대한 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CJ대한통운은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7.3% 감소한 481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CJ대한통운 1분기 매출액은 2조6천926억 원으로 전년대비 7% 증가했다.CJ대한통운은 1분기 매출액이 이커머스 산업 성장과 해상, 항공 포워딩 물량 증가, 국가봉쇄 해소에 따른 글로벌 패밀리사 운영 정상화로 인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반면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 간선, 도급비용 증가와 택배기사 처우개선을 위한 4천명 이상의 분류인력 투입 비용 발생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 ‘트릭스터M’의 출시일을 20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트릭스터M’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된 ‘트릭스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으로 수준 높은 2D 그래픽과 독특한 드릴 액션 등이 두드러지는 캐주얼 MMORPG 장르로 ‘귀여운 리니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해 엔씨소프트가 해당 게임에 개발 소식을 전하면서 국내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에 지난 4월 30일에는 사전예약자가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엔픽셀은 모바일 게임 ‘그랑사가’ 서비스 100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엔픽셀은 7일간 ‘100일 기념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서는 성목의 열매 100개, 무료 장비 뽑기 100회, 다이아 5천개 등을 받을 수 있다.내달 3일까지는 ‘엘리사의 특별 이벤트’ 진행, SSR 천사 그랑웨폰, SR 장신구 및 방어구 등 캐릭터 육성 재료가 보상으로 지급된다.이와 함께 ‘큐이의 보물찾기 대작전 이벤트’를 진행, 공식 카페 및 공식 SNS 등 다양한 장소에 숨겨진 쿠폰을 사용하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세계 수소자동차 시장에서 1위를 지키던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도요타에 밀리며 2위로 내려 앉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수소차 연간 판매량 6천500대로 시장점유율 69%를 기록해 압도적 1위를 차지했지만, 올해 도요타가 ‘미라이’ 2세대를 출시하며 시장이 급변했다.올해 1분기 전세계 수소차 판매량은 4천대로 전년대비 89.2%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현대자동차는 시장점유율 44.6%로 전년대비 29.5% 증가한 1천800대를 판매했다. 판매량 확대는 지난 1월 출시된 ‘넥소’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유럽 및 북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여성 레이싱 대회 ‘W 시리즈(W Series)’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W 시리즈’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실력 있는 여성 선수들의 훈련 및 출전 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다.2018년 출범 후 큰 관심 속에 2019년 첫 시즌이 개최됐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e스포츠 대회만 진행됐다. 특히 경기를 재개하는 이번 2021 시즌부터는 포뮬러1(F1) 서포트 레이스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3% 증가한 156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매출액은 1천301억 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다.1분기 PC온라인 게임 부문은 지난해 출시된 ‘엘리온’의 서비스 안정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약 51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전년대비 41% 증가한 60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자회사 카카오 VX와 신사업 매출로 구성된 기타 매출은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스크린 골프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티케이케미칼은 스판덱스를 소재로 한 ‘아라크라’ 제품 증산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스판덱스 소재는 레깅스와 같은 트레이닝 및 아웃도어에 쓰이는 소재로 최근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이는 다수의 소재 업체들이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마스크 관련 설비투자 및 생산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품귀현상을 분석된다.티케이케미칼도 지난 2월부터 ‘아라크라’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에 있다.이에 티케이케미칼은 해당 소재 증산 체제에 돌입해 ‘미들엔드’ 라인의 설비를 ‘하이엔드’ 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생산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삼성중공업은 2021년 1분기 5천6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영업손실액은 전년(478억원)대비 확대됐다. 매출액은 1조5천746억원으로 전년대비 13.8% 감소했다.삼성중공업의 올해 1분기 실적에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수주가 급감해 도크 가동률 제고를 위해 일부 선종에서 발생한 공사손실 충당금이 반영됐다. 또 올해 상반기 강재가 인상이 예상 폭을 훨씬 웃돌아 제조원가가 크게 상승했다.뿐만 아니라 지난해 유럽계 매수처와 드릴십 3척의 매각에 합의하였으나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두산밥캣은 연구개발(R&D) 부문 투자를 포함한 7천만 달러(한화 7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스테이츠빌 공장을 증설한다고 4일 밝혔다.해당 공장 증설 작업은 7월에 시작해 내년 5월경 완료될 전망이다.특히 두산밥캣의 이번 투자로 조경·농경용 소형장비 생산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조경·농경용 소형장비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관련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두산밥캣 관계자는 “경기가 점차 회복됨에 따라 건설, 농업·조경 등 소형 장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한진칼의 계열사 누락기재에 대해 경고 처분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4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 3월 30일 ‘한진칼의 지주회사 등의 주식소유현황 등 허위보고 행위에 대한 건’에 대해 경고 처분 조치를 내렸다.공정위는 지난 2018년 고(故) 조양호 회장의 처남이자 조원태 회장의 외삼촌인 이상진씨의 가족이 소유한 회사가 한진칼 계열사에서 제외한 혐의에 대해 사익편취 규제와 각종 공시의무를 피했다며 검찰 고발했다.당시 공정위가 고발한 계열사 허위기재에 대해 한진칼은 신고 대상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5.5% 증가한 1천860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한국타이어의 1분기 매출액은 1조6천168억 원으로 전년대비 12.6% 증가했다.한국타이어의 1분기 실적은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전년대비 4% 포인트 상승한 38%를 기록하면서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여파가 완화되면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한국타이어는 향후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 신차용 타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대공·대함·대잠수함 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한국해군 2천800톤급 신형 호위함(FFG Batch-II)인 ‘대전함’의 진수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대전함’은 노후화된 호위함(FFG, Frigate)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Corvette)을 대체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8척의 신형 호위함을 확보하는 울산급 Batch-II 사업의 다섯 번 째 함정이다.해군은 광역시, 도의 지명을 호위함의 함명으로 사용해 온 전통에 따라 이번 5번함의 함명을 ‘대전함’으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컴투스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출시 3일 동안 50억 원의 매출고를 기록했다.3일 컴투스에 따르면 ‘백년전쟁’이 지난달 29일 출시돼 2일 정오까지 5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컴투스는 ‘백년전쟁’ 매출의 80%가 해외시장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유럽 27%,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에서 26%, 북미 25%를 기록했다. 국내시장 매출 비중은 19%다. 단일 국가별 매출순은 미국, 하국, 프랑스, 일본, 독일, 대만 순이다.매출 뿐 아니라 다운로드수도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 지원을 위해 임시선박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임시선박은 5천TEU급 컨테이너선으로 2일 부산을 출발해 13일 미국 LA에 도착한다. 특히 이번 임시선박의 화물중 60%를 국내 중소기업들의 물량을 선적했다.HMM은 해운대란으로 선박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내 기업들의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 12회, 미구동안 3회, 러시아 3회, 유럽 2회, 베트남 1회 등 21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했다.HMM 관계자는 “국내 선화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네시삼십삼분은(이하 4:33)은 모바일 게임 ‘복싱스타’에 신규 아이템 메가펀치 글러브 3종을 추기했다고 30일 밝혔다.새로 추가된 글러브 3종은 번개 같은 속도로 상대방을 사방에서 공격하는 기술이 특징인 ‘썬더버드’, 강력한 드릴 회전 공격으로 적을 타격하는 ‘티타늄 스크류’, 변화무쌍한 공격 방향으로 상대방이 회피하기 어려운 ‘차원관문이다.또 4:33은 5월 6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게임 내 재화인 골드와 밀리터리 백, 옵션 변경권 및 트리니티 오베가 상자 등 푸짐한 게임 내 아이템을 보상으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SKC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175.4% 증가한 81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1분기 매출액은 7천846억원으로 전년대비 23.6%증가했다.특히 SKC의 1분기 호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2차전지용 동박사업, 화학사업, 반도체소재사업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견조한 매출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매출 1천420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을 기록했으며, 화학사업 합작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매출 2천341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을 거뒀다.인더스트리소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LNG전문 선사인 현대LNG해운으로부터 총 1천845억원 규모의 초대형LPG운반선(VLGC : Very Large Gas Carrier) 2척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9만1천㎥ 초대형LPG운반선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해당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4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특히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한 24척의 선박 중 무려 83%에 달하는 20척이 이중연료 추진선박으로 친환경 선박 건조 분야에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 건립을 위해 빌렸던 부채를 모두 상환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실적에 해당 부채 상환 내용이 포함됐다.테슬라는 지난 2018년 상하이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현지 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이후 공장 완공까지 약 6억1천400만 달러의 대출을 받았다.특히 테슬라는 그간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재무적 약점이 지속적으로 거론 돼왔다. 이에 이번 부채 상환과 1분기 호실적 등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안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지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