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건강관리를 통해 보험료를 깎아주거나 건강상담, 병원예약 등을 대행해주는 헬스케어서비스가 대형 손해보험사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다만 투입한 비용 대비 실질적인 서비스 이용자가 많지 않다는 시각도 나온다.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12일 간편심사보험에 가입한 유병자도 갱신기간 이후 건강하면 보험료를 다시 깎아주는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을 출시했다.업계 최초로 뇌졸중 담보를 간편심사로 보장받을 수 있는데 가입기간 동안 뇌졸중의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를 위해 현대해상은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NH농협생명은 출범 5주년을 맞아 통합 고객서비스 브랜드인 ‘NH고객행복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NH농협생명에 새로 부임한 서기봉 사장은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는 '고객행복헌장'을 선포했다.NH고객행복서비스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어려움을 고객이 미리 준비하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행복한 인생설계를 도와주는 것이다. 브랜드 로고는 하트와 미소를 형상화해 고객행복 실천과 고객의 만족을 표현했다.이를 위해 NH농협생명은 고객 지향적이고 차별화된 ‘5대 핵심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삼성화재는 멤버십 회원에게 오크밸리 스키장 리프트 이용권 총 2만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스키장 리프트권 5천매씩 선착순으로 배포한다.제공되는 리프트권은 이번 겨울 시즌에만 사용 가능하며 오전과 심야 중 원하는 이용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주중, 주말 언제든 사용 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시럽 월렛(Syrup Wallet)’ 애플리케이션에서 ‘삼성화재 멤버십’을 발급 받으면 된다.신규와 기존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보험개발원이 보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해보험사의 기업성보험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까지 재산종합보험의 참조순요율 사용 비중을 95%까지 늘릴 것”이라며 “올해는 일반보험 활성화와 컨설팅 서비스 고도화를 사업목표로 정했다”고 말했다.보험개발원은 이를 위해 영업배상(공장), 전문인 배상(한의사 등) 책임보험 등 기업성 손해보험에 대한 참조순보험요율을 새롭게 산출한다.또 대규모 공장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재산종합보험 참조순보험요율의 적용범위를 늘려나간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동양생명이 올해 선보인 첫 종신보험 상품이 지난해 팔았던 고금리 저축성보험의 연장선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사망 보장이 주인 종신보험이지만 사실상 위험보험료와 사업비 수준을 감소시켜 환급율을 대폭 높인 ‘저축형’ 상품으로 팔 수 있다는 우려다.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1일 올해 첫 신상품으로 ‘디딤돌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최근 들어 찾아보기 어려운 확정금리형 종신보험 상품으로 해지 시 혹은 보험 만기에 받을 수 있는 환급금에 2.9% 이율을 확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뇌졸중을 보장하고 건강 회복 시 보험료를 낮춰주는 간편심사 보험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간편심사(Simplified Issue)보험이란 3가지 조건(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 등 검사소견 여부)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이나 건강진단 없이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간편심사를 통해 뇌졸중을 보장받을 수 있고 후유증이 남고 재발률이 높은 뇌졸중의 치료와 재활 프로그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동부화재는 특허청으로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증권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특허 받은 스마트폰 보험증권은 보험계약 체결 즉시 스마트폰으로 전달이 가능하다. 고객은 스마트폰에 보관해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가입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동부화재는 지난해 4월 18일부터 신채널과 사이버마케팅(CM) 상품에 대해 스마트폰 보험증권 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 같은 해 6월 15일부터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전 상품에 대해서 고객의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지난해 상반기 텔레마케팅(TM), 인터넷 등 보험사의 비대면채널이 27% 성장했다.보험사의 비대면 채널은 저렴한 보험료를 무기로 보장내용이 단순하고 정형화된 상품 위주로 판매되고 있었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텔레마케팅(TM), 인터넷 등 보험사의 비대면채널 전용상품 판매건수는 381만3천건, 판매금액은 1조6천940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전년동기(330만9천건, 1조3천354억원)대비 각각 15%, 27% 성장한 수치다. 판매되는 상품수도 약 30%가량 늘어났다.비대면채널에서 주로 판매
물가(物價)는 누가 어떻게 결정하는가? 경제의 심오한 화두를 말하고자하는 게 아니다. 설날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뛰는 물가를 두고 하는 말이다.특히 생필품 중에서도 식료품값이 적게는 두세 배 많게는 대여섯 배씩 올랐다. 1만 원짜리 한 장으로 적어도 사흘 동안 먹을 만한 부식을 살 수 있었단다. 그런데 지금은 단 하루도 그 돈으로는 먹을 부식을 구입할 수 없다. 물론 서민의 밥상수준이다. ‘순실 아줌마네’ 얘기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일터다.이런 종류의 기사는 해마다 명절 무렵이면 늘 지면을 장식해왔다. 게으르고 꾀 많은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중국 안방보험에 인수된 이후 동양생명과 함께 방카슈랑스(은행 내 보험판매) 채널에서 공격적으로 외형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첫 신상품으로 공격적인 최저보증이율을 무기로 한 ‘(무)알리안츠보너스주는저축보험’을 출시했다.월 마다 변경되는 공시이율이 적용되는 상품이지만 2%의 높은 최저보증이율이 장점이다. 아무리 금리가 떨어져도 적립한 금액에 최소 2%는 보증해주겠단 의미다.보험료 납입을 완료(월납)하거나 만기까지 유지(일시납)하는 경우 원금의 1.15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보험료 납입을 끝내거나 만기까지 유지하면 계약자적립금을 가산해주는 ‘(무)알리안츠보너스주는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상품은 공시이율로 적립돼 안정적으로 자금을 모을 수 있으며 저금리 시대에 대비해 업계 상위 수준의 최저보증이율(2%)을 적용한다.보험료 납입을 완료하면 완료시점에 적립형과 거치형에 따라 총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15%와 3%를 각각 납입완료보너스로 계약자적립금에 가산해 지급해준다.또 기본적인 사망보장과 함께 긴급자금이 필요할 땐 중도인출, 생활자금인출 기능을,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지난해 고금리 일시납 저축보험으로 재미를 봤던 동양생명이 고금리 전략의 연장선으로 확정금리형 종신보험 상품을 내놨다.그러나 고객에게 높은 금리를 쥐어주기 위해 육류담보대출까지 감행, 대출사기에 휘말리는 등 위험투자에 대한 문제가 불거지면서 고금리 전략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큰 상황이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 1일 올해 첫 신상품으로 확정금리 2.9%를 보장하는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인 ‘(무)수호천사 디딤돌유니버셜종신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최근 시중에서 찾기 힘든 확정금리형 상품으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가입 시 휴대폰 인증과 신용카드 인증을 도입한 이후 휴대폰 인증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롯데손보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공인인증서 대체 수단으로 휴대폰인증과 카드인증을 추가한 바 있다. 실제로 롯데손보는 지난해 11월 17일 대체 인증방식 도입 이후 전체 자동차보험 체결 수단이 공인인증서 49.9%, 휴대폰인증 45.7%, 카드인증 4.4%로 휴대폰 인증이 크게 증가했다.특히 모바일에서 자동차 보험 가입 시 휴대폰 인증 6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9일 서울 역삼동 KB손보 본사에 교통사고 유자녀를 초청해 ‘KB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지난 2005년 처음 시작돼 벌써 12년째를 맞은 이번 ‘KB희망장학금’ 전달식은 전국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받은 교통사고 유자녀 15명과 보호자가 초청된 가운데 진행됐다. 초청된 유자녀에게는 1인당 연간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날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유자녀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KB희망장학금은 KB손보 본사 4층에 위치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편집자주]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실손의료보험은 도수치료, 비급여주사 등을 따로 가입해야 보장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네이버에서 가격비교가 가능해져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재난보험의 의무가입한도가 늘면서 손해보험사에겐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 저축성보험에 가입한다면 납입기간까지 원금을 회복할 수 있다. 연금보험의 경우 대표적 혜택이던 비과세 한도가 축소됐다. ‘도수치료’ 분리 실손보험 출시 오는 4월부터 ‘기본형+특약형’ 구조의 실손보험이 출
▲주주옥(향년 88세)씨 별세, 김윤창(생명보험협회 홍보팀장)씨 장인상 = 9일 오전 1시 30분, 전남 고흥종합병원 장례식장 2층, 발인 11일. [061-830-3300]
◇전보▲FC사업부장 김남진 ▲준법지원부장 최기영 ▲정보보호부장 김인호 ▲VIP TM2지점 안찬기 ▲창원중앙지점장 한기봉 ▲목포지점장 최선달 ▲마산지점장 박기동 ▲김해지점장 김영관 ▲ 광주지점장 정왕진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사망보장에 장기간병도 보장하는 ‘한화생명 스마트LTC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 상품은 일상생활 장해상태나 중증 치매상태인 장기간병상태(LTC, Long Term Care) 진단 시 간병자금과 소득보장자금을, 사망 시에는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그간 종신보험에서 LTC보장을 받으려면 별도의 특약보험료를 추가로 내야했고 보장한도도 최고 5천만원까지만 가능했다. 반면 이 상품은 LTC 발생시 주계약의 사망보험금 일부나 전부를 선지급형태로 최고 1억까지 지급해 주계약 보험료만으로 보장받을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시중금리 상승으로 저축보험료에 적용되는 이율이 반등하고 있다.반대로 정작 보험료를 결정하는 이율은 더 내려가면서 보험료 부담만 커졌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하락세를 지속하던 보험사의 공시이율이 이달을 기점으로 다시 오르고 있다. 공시이율이란 은행의 예·적금리 금리 개념으로 매달 공시를 통해 변경된다. 저축성보험 등 적립보험료에 적용되는데 공시이율이 높을수록 보험 만기 시나 해지 시 환급금이 커진다.대부분의 생보사들도 소폭 인하하거나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대형사를 중심으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