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원전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했다.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re-Qualification)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수도인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2200MW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다.최종 계약자 선정은 발주처인 불가리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GS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GS건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최고 경영자와 회사를 벗어난 편안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자긍심을 갖고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입사 3년차 이하 중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아 토요일에 진행됐다. 오전에는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점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반도건설은 23일 ‘경희궁 유보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경희궁 유보라는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파트다.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199세대, 오피스텔 전용 21~55㎡ 116실 규모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이 가운데 아파트 전용 59·84㎡ 108세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아파트 주택형별 일반 분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 등 총 997가구다.선호도가 높은 84㎡타입을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 2024)’에서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Weaving Nature x Human Garden)과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가 위너(Winner)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Shingo Ando)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35명이 심사에 참여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을 담합한 건설사들이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에 529억원을 배상하라는 고등법원 판결이 나왔다.대구고등법원 민사3부는 한국가스공사가 대우건설 등 13개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을 지난 7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건설사들이 가스공사에 529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다. 피고는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경남기업, 한양, 동아건설산업, 삼부토건, SK에코플랜트, 포스코이앤씨, 한화 건설부문, DL이앤씨다.이 소송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금호건설은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르네상스에비뉴가 발주하고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 536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901억원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서(보증비율 90%)를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신탁사가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 건물을 짓는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을 혼합해 돌발변수가 많은 분양시장에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협력사 기술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행을 이어간다.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주요 경영진,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라더스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건설은 원자력 등 초격차 기술 기반의 핵심사업과 고부가가치 사업 위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에너지 밸류 체인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 글로벌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은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인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채용분야는 건축과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안전 등 8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202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건설업 3년 미만 직무 경력 보유자(주니어 엔지니어)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된다.전형일정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반도건설이 공사·안전·CS 부문에서 우수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협력사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반도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 아나이스홀에서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 50여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세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12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전원주택과 단독주택 설계·시공 전문 회사인 더원하우징은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코리아빌드위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건축·인테리어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약 800곳의 회사들이 참가해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더원하우징 관계자는 “더원하우징은 ‘건축주와 함께 생각하고,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로 상담을 하고 힘써왔다”며 “그 일환으로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이어 “유명 시공사와 교외에 전원주택 건축계약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입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푸르지오 와인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푸르지오 와인 클래스는 기업 대상 와인 교육 전문 업체인 콜라블이 진행을 맡았다. 클래스마다 20여명의 입주민들이 2시간 동안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는다.지난해 11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에서 처음 시작돼 이달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까지 총 7개 단지에서 10회 진행됐다.이 와인 클래스는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와 함께 대우건설의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PRUS+(Pr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건설은 2024년도 신입사원들이 지난 3~4일 경기도 광주에서 열린 ‘오포자이 디 오브’ 입주고객 사전 방문 행사에 참가해 입주민들을 맞이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2024년도 신입사원 중 건축수행·CSO본부 소속으로 입사한 26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최일선에서 고객 친화경영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GS건설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에게 사전방문행사의 취지와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교육하고 직접 준공을 앞둔 현장을 둘러보고 고객들의 의견도 청취하면서 새로운 시각에서 개선점이나 품질 개선을 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 냉각기술 전문기업인 데이터빈과 협업해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 설비인 차세대 냉각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삼성물산이 이번에 개발한 냉각시스템은 전기가 통하지 않는 비전도성 액체에 서버를 직점 담가 열을 식히는 액침냉각 방식이다. 공기나 물을 사용하는 기존의 냉각 방식 대비 높은 효율은 물론 전력소비가 낮아 차세대 열관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미국이나 스페인 등 글로벌 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가 데이터센터에 필수적인 차세대 핵심 인프라 기술을
▲ 윤선희(향년 74)씨 별세, 김경철·김경호(금호건설 법무담당 상무)씨 모친상 = 13일 오전 9시,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5일 오후 1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2227-7597]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인도를 방문해 수주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정원주 회장은 지난 2일 인도 뉴델리에 있는 인도 외교부 청사에서 댐무 라비(Dammu Lavi)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났다.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우건설이 뭄바이 해상교량, 비하르 교량 공사 등을 통해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에 댐무 라비 차관은 “인도 정부는 인프라 시설 확충에 큰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사업 참여 기회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설 연휴를 맞아 지난 7일 경기도 양주시 한국보육원을 방문해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은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은 김선규 요진건설산업 종합기획실 전무, 이진선 한국보육원 원장이 참석했다. 요진건설산업은 보육원생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과일 등과 함께 후원금을 기탁했다.요진건설 관계자는 “요진건설은 매년 한국보육원을 통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호반건설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을 잡았다.호반건설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주요 내용은 창업기업 발굴·육성,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오픈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지난 1992년 지어진 오금아남아파트가 서울 송파구 리모델링 1호 단지로 재탄생했다.쌍용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67-7번지에 ‘송파 더 플래티넘’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송파 더 플래티넘은 가구수 증가형 리모델링 사업으로 일반분양에 성공한 국내 첫 사례다.지난 2022년 1월 일반분양 당시 29가구 모집에 7만5000여명이 청약해 평균 25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단지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용적률 283%를 430%로 탈바꿈했으며 가구당 전용면적도 기존 37~84㎡에서 52~10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서울 용산구 쪽방촌 주민을 위해 식료품 세트를 기부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쪽방상담소에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세트 220개를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쪽방촌 거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식료품 세트를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