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GRS는 2일 송파구 삼전동 신사옥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사옥은 지속성장의 도전과 미래 도약을 위한 것이다.이날 개소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 황문호 롯데GRS 사외이사와 신동권 사외이사·이황 전 사외이사 등 롯데GRS 부문별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차우철 대표는 개소식 기념사에서 “올해 창립 45주년 전통의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할 회사이기에 지속가능한 조직문화의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협력하고 도와주는 조직문화로 임직원분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79 SQUARE에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원그룹은 자체 인공지능(AI) 플랫폼 ‘동원GPT’를 도입하고 업무 혁신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동원GPT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 인공지능(AI) ‘GPT 4.0’을 기반으로 하는 AI 플랫폼이다. 문서 작성·데이터 분석은 물론 인사·총무 등 사내 정보 검색도 가능하다.그룹 사내 인트라넷에 설치돼 내부 정보의 유출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동원그룹은 각 사업별 업무 자료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임직원 맞춤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동원GPT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bhc치킨은 LG전자 사내벤처에서 출시한 ‘튀김로봇’을 전국 주요매장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bhc치킨은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전자와 ‘튀김로봇(튀봇)’ 유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은 문상만 bhc 가맹사업본부장, 서영덕 LG전자 상무(커머셜기업1담당)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bhc치킨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튀봇을 우선 도입해 시범 운영을 실시 중인 bhc치킨 증미역점을 필두로 전국 매장으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GRS가 작년 순손실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과 영업이익도 오름세다.롯데GRS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 9242억원, 영업익 208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달 2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27%, 21.63% 증가한 수치다.롯데GRS는 같은 기간 순이익 9억원을 내면서 전년 순손실 138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롯데GRS는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도넛·빌라드샬 등 FC사업부문과 신성장사업부문을 운영 중인 회사다.이 같은 실적에 대해 롯데는 4분기 IR자료를 통해 “롯데GRS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KGC인삼공사는 안빈 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사진)을 대표이사(사장)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KGC인삼공사는 지난달 28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안빈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안빈 대표이사는 2000년 KGC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화장품사업실장·코스모코스 대표이사·KGC인삼공사 글로벌본부장 등을 역임했다.안빈 대표는 “글로벌 탑 티어 종합 건강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내와 해외시장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글로벌 원 마켓 관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해외는 압도적인 성장으로 이익극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농심은 탄산음료 ‘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 2종과 ‘멘토스 스파클링 워터’ 3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츄파춥스 밀크소다 제로는 우유와 잘 어울리는 딸기와 멜론맛을 제로칼로리 탄산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츄파춥스만의 팝아트적 디자인을 패키지에 반영하고, 실제 농축과즙을 더한 풍부한 과일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조합했다.멘토스 스파클링 워터는 레몬·자몽·딸기 3종이다. 멘토스 캔디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맛을 골라 풍부한 과일향의 탄산수로 구현했다.멘토스 브랜드 특유의 컬러감을 살린 캔 디자인으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가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 한국 4호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이 매장은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회사인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복합쇼핑 문화공간 커넥트플레이스 2층 마켓존에 들어선다.매장 규모는 영업면적 488㎡, 17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넓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창가 자리는 폴딩 도어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야외 테라스 분위기를 연출했다.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서울 지역 외 고객들의 매장 접근성이 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GFFG는 노티드가 케이크 3종과 음료 8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케이크는 노티드의 시그니처 크림을 활용한 3종으로 구성됐다. 케이크 상단에 우유 생크림 도넛을 얹은 이색적인 비주얼의 ‘우유 생크림 도넛 케이크’와 도톰한 생크림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린 ‘밀크 데이지 케이크’ 2종을 내놨다.이번달 31일에는 상큼한 딸기 생크림과 진한 헤이즐넛 가나슈가 조화를 이룬 ‘슈가베어 케이크’를 선보일 예정이다.소비자 기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음료 라인업도 강화했다.새롭게 출시된 ‘프루트 티(F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bhc치킨은 29일부터 순살 메뉴 원료육을 국내산으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이로써 bhc치킨의 모든 메뉴 원료육은 국내산만 사용하게 된다. 다만 가맹점 상황 별로 금일부터 점차적으로 전환이 진행될 예정이다.bhc치킨은 지난해 6월 순살류 메뉴에 한 해 한시적으로 브라질산으로 대체한 바 있다. 조류독감 여파로 국내산 순살 원료육의 수급 불안정 상태가 지속되자 가맹점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었다.bhc 관계자는 “그동안 순살 메뉴를 제외한 다른 메뉴들은 국내산을 사용해 왔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남양유업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남양유업은 29일 서울 강남구 1964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한앤코 측 인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이 각각 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가 됐고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사외이사로는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이 선임됐다.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기존 이사진은 자리에서 물러났다.이로써 한앤코와 남양유업 오너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다.이날 주주총회는 작년 말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5.73% 인수를 위한 주식대금 5485억원의 납입을 완료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9일 밝혔다.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만9000원에 796만3283주를 배정 받았으며, 창업자 김용주 대표이사와 박세진 사장으로부터 기준가 5만6186원에 구주 140만주를 매입해 총 936만3283주를 확보했다.이로써 오리온은 계열사인 리가켐바이오를 통해 신약개발에 나서며 글로벌 식품 바이오 기업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오리온은 지난 1990년대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풀무원식품은 진한 와사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와사비 원물을 사용해 제대로 만든 ‘95% 다진 와사비’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풀무원은 최근 소비자들이 일상에서도 질 좋은 고기 또는 회와 와사비를 페어링해서 즐기는 경향을 적극 반영해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프리미엄 와사비 제품을 기획했다.95% 다진와사비는 생와사비 함량이 95%에 달하는 프리미엄 와사비 제품이다. 18개월 이상 재배한 건강한 와사비 뿌리만을 사용해 와사비 본연의 달큰한 맛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와사비 원물만을 사용해 와사비 특
◇부문장(부사장급)▲ 전략부문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이상학(수석부사장) ▲ 마케팅부문장 겸 국내영업본부장 도학영 ▲ 생산부문장 겸 제조본부장 오치범◇ 본부장(전무급)[전략부문]▲ 지속경영본부장 김승택 ▲ 부동산사업본부장 박성식 ▲ 경영지원본부장 김태성 ▲ IT본부장 정성헌[마케팅부문]▲ 해외사업단장 권민석 ▲ NGP사업본부장 임왕섭 ▲ 마케팅본부장 윤영찬 ▲ 아태본부(CIC)사장 이정진(부사장급) ▲ 유라시아본부(CIC)사장 조재영(부사장급)[생산부문]▲ SCM본부장 김정호 ▲ R&D본부장 조성문 ▲ 아태생산본부장 송동옥 ▲ 유라시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하림은 특유의 옛스러운 감성을 패키지에 녹인 신제품 ‘레트로 닭볶음탕용’을 선보이고 롯데마트·롯데슈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레트로 닭볶음탕용은 몇 년째 꺾일 줄 모르는 트렌드 중 하나인 복고풍에서 착안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공동 기획으로 개발하게 됐다.하림의 옛 패키지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풍의 디자인에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를 활용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했다. 옛 로고와 글씨체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특히 요즘 보기 힘든 쨍한 노란색 트레이가 눈길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송종화 부회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교촌에프앤비는 28일 경상북도 칠곡군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날 송 부회장은 사내이사 선임뿐 아니라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으로도 임명됐다.송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은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및 사장으로 재직했으며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송 부회장은 2000년대 초반 조류 인플루엔자(AI) 파동으로 가라앉은 치킨 프랜차이즈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사진)이 회장 자리에 오른다.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10년 만이다.동원그룹은 28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김남정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동원그룹 회장직은 지난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뒤 5년간 공석이었다.동원그룹은 김 회장 승진을 통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과감한 투자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 미래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김 신임 회장은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제일제당은 ‘더건강한 안심비엔나’·’만두쏙시지’ 등 비엔나 소시지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더건강한 안심비엔나는 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기존 제품들 대비 나트륨을 25% 낮춘 제품이다. 짠맛은 줄이고 담백한맛을 더욱 살렸으며,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출시돼 아이들 간식이나 반찬으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또 보존료(소브산칼륨)·산화방지제(에리토브산) 등을 첨가하지 않고 무항생제 국내산 돼지고기만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이마트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선보이는 만두쏙시지는 전 세계인의 입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KT&G 새 대표이사 사장에 방경만 후보(사진)가 최종 선임됐다.KT&G는 28일 대전 대덕구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방경만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KT&G의 대표이사 사장 교체는 9년 만이다. 민영화 이후 20년 넘게 내부 출신이 줄곧 이끌어왔으며 이번에도 내부 인사가 수장이 됐다.방 사장은 1998년 KT&G(당시 한국담배인삼공사)에 입사해 브랜드실장·글로벌본부장·전략기획본부장·사업부문장 등 회사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브랜드실장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대상은 축산환경관리원·세종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세종시 사회복지시설에 ‘청정원 동물복지 청정유정란’ 400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기부활동은 지난해 10월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환경관리원과 체결한 ‘기업참여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대상은 납품 농가의 시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함께 정기적인 달걀 기부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약속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축산환경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하고, 친환경 상생구조 마련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대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오리온그룹이 제주용암수 사업을 수년째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지만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오리온제주용암수는 지난 26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적자 지속이다.매출은 158억원으로 지난해 126억원보다 25.40% 증가했지만 순손익은 33억원 적자를 봤다. 손손익도 적자가 계속됐다.다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모두 전년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영업손실은 전년도 45억원보다 48.89%, 순손실은 전년도 60억원에서 45% 개선됐다.오리온제주용암수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