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삼성생명은 12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3분기 1조1천784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줄어들었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도 2천720억원으로 같은 기간 7.8% 감소했다.영업이익은 급감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천5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감소했고 전분기보다 33.2%나 하락했다.반면 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7조3천411억원으로 2.5% 증가했고 총자산은 226조4천억원으로 9.8% 늘었다.삼성생명 관계자는 “계속되는 저금리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10일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와 소호슈랑스(SOHO surance) 영업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원광대 치과대학 동문회는 총 3천15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구성원은 졸업생을 비롯해 재학생, 교수들이다.신한생명은 이번 제휴로 병원 의료진과 동문회 행사에 소호사업을 소개해 신규시장 확대에 활용할 계획이다.소호슈랑스는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사업자를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채널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최근 보험사들이 자사 변액보험 펀드 라인업에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배당주펀드를 잇달아 추가하고 있다.불확실한 국내외 증시 속에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져갈 수 있는 배당주 펀드에 눈을 돌리고 있어서다.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3일 자사 변액보험 펀드라인업에 ‘배당주식형펀드’를 하나 더 추가했다.올해만 해도 국내 주식형 펀드 기준 지난 9월 에이스생명이 ‘배당 주식형 펀드’을 내놨고, 지난 4월엔 알리안츠생명에서 ‘밸류고배당주식재
◇지점장 신규 선임▲구미지점장 정금득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금융당국의 입맛대로 신청됐던 보험사의 부수업무 가운데 방재컨설팅 업무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흥국화재는 지난 3월 6일 금융감독원에게 방재컨설팅 부수업무를 동시에 신고하고 업무를 시작했지만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단 한건의 실적도 올리지 못했다.방재컨설팅이란 보험사가 보험계약자를 대상으로 사고예방 및 경감, 방재분야 컨설팅, 위험관리 서비스 등을 수행하는 것이다.그간 방재컨설팅은 보험사가 화재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동양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순이익이 전년동기보다 27.7% 증가한 1천532억원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5천683억원, 1천909억원을 기록해 각각 13.5%, 40.7% 상승했다. 누적 수입보험료는 전년동기보다 9.4% 증가한 2조9천834억원을 기록했다.올해 3분기만의 수입보험료도 1조374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전분기보다 각각 13.4%, 6.1% 성장했다.동양생명은 3분기 만에 연말 순이익 목표치를 넘어서는 등 주요 영업지표들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NH농협생명은 10일 서울 용산구 영화관에서 ‘함께 나누는 영화 나들이’를 열었다고 밝혔다.함께 나누는 영화 나들이는 문화생활에 소외되기 쉬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320명의 어르신은 영화를 관람과 식사를 함께했으며 레크레이션 시간도 가졌다.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에 예정이율+1%의 가산이자를 연 단위 복리로 더해 지급하겠다고 약관에 명시해 팔았던 상품에 대해 논란이 일자 금융감독당국이 보험사의 손을 들어줄 것으로 보인다.저금리 기조에 몸살을 앓던 보험사들이 과거 팔았던 상품의 보험금 약정이자가 7~8%에 달하면서 가산이자 지급을 제한하고 나서자 보험금청구권 소멸 시효를 인정해주기로 한 것이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다음해 1월 1일부터 보험금 청구권 소멸 시효를 보험금 청구사유가 발생한 시점 이후부터 3년 이내로 한정한다.과거 판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DB생명이 지난 9일 어린이재단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서는 배추 약 1만2천kg(5천만원 상당)으로 김장을 담갔다.KDB생명은 이를 영등포구 350세대와 용산구 400세대 등 일대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750세대에 전달했다.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한화생명은 금융사 최초로 콜센터의 보험고객 상담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인증(PIPL: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Level)’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PIPL은 정부가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 이상을 달성하면 이를 인증해 주는 제도다. 행정자치부에서 관장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인증을 부여한다.한화생명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콜센터 상담 서비스와 관련한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15개 항목, 개인정보 보호 대책 48개 항목 등 총 144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차기 화재보헙협회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사실상 지대섭 전 삼성화재 사장이 확정됐다.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화보협회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면접 전형을 실시해 지 전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대했다.앞서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차기 이사장 공모를 통해 지 전 사장, 이기영 현 화보협회 이사장, 홍세원 전 화보협회 상무이사 등 3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정한 바 있다.화보협회는 조만간 사원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차기 이사장 선임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투표를 통해 지 전 사장이 확정되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불완전판매와 부당한 보험금 지급거절에 엄정 대응키로 했다.이에 위법·부당행위에 대한 과징금 규모를 대폭 올리고 임직원 중징계를 강화한다.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보험상품 중요사항 설명 누락 등 불완전판매로 인한 보험모집 민원은 지난 2012년 1만642건, 2013년 1만446건, 지난해 1만826건 등 줄어들지 않고 있다.전체 보험민원 중 보험금 지급관련 민원도 지난해 기준 43.7%를 차지하는 등 보험산업에 대한 주요 불만요인으로 작용해왔다.금감원은 불완전판매와 부당한 보험금 지급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다음달 31일까지 연금·연금저축보험을 월 2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미리 미니(mini)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교보문고와의 제휴 멤버십 서비스인 ‘교보북클럽’에 가입하고 라이프플래닛 연금저축보험이나 연금보험에 월 보험료 20만원 이상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매월 30만원 이상 납입 고객에게는 아이패드 미니2나 갤럭시 탭4, 매월 20만원 이상 납입 고객에게는 갤럭시 탭4를 증정한다.교보문고 전자책 서비스인 ‘샘(Sam)’ 월 1회 이용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일 대전 한화손보 비전센터에서 혁신실천 리더와의 소통을 위한 ‘더 한(THE HAN) 소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혁신과제 진행사항, 현장의 변화내용, 과제에 대한 개선의견 발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번 더 한 소리 2기 멤버는 부문별 현장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현장의 소통 매개체 역할로 혁신문화가 뿌리내리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성공만 하는 혁신은 없으며 때로는 실패가 있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문제해결의 경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안개 낀 날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보다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안개구간 주행속도와 교통사고 분석’에 따르면 사고 1천건당 치사율은 안개 낀 날 9.9명으로 맑은 날(2.2명)보다 4.5배 높다.1년 중 안개 발생기간은 매우 짧아 교통사고 발생건수 가운데 안개 낀 날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은 편이나 치사율은 높았다.월별로는 10~12월이 전체 안개 시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51.4%)을 차지해 가장 위험성이 높았다. 특히 안개는 일교차의 영향을 많이 받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금융감독당국이 수익에 따라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은 변액보험에 대한 운용 실태 점검에 나섰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현재 변액보험 판매량이 많은 메트라이프생명을 상대로 부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지난달 말 금감원이 수익률 저조로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보험사의 변액보험 펀드 운용 실태를 전면 점검하기로 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다.검사 결과에 따라 민원 발생이 높은 상품에 대한 약관 개정, 상품 변경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변액보험은 계약자가 낸 보험료의 일부를 보험사가 주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올해 1천64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KB손해보험 미국법인의 손실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결건수가 낮아지면서 추가적인 지급준비금 적립 부담이 감소할 예정이고 전체 매출액 중 우량 물건 비중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올해 3분기 32억원의 영업손해와 17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KB손보 미국지점의 손실을 일시 반영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KB손보 미국지점은 올해까지 1천640억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424억원, 지난해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생명은 6일 ‘무배당 KB치아사랑플러스 보장보험’을 개정해 출시했다.이 상품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무배당 KB치아사랑플러스 보장보험’에서 주요 담보를 강화했다.주요 개정사항은 충전치료 중 금으로 충전 시 10만원을 보장하던 것에 세라믹 치료를 추가했다.충전, 발치, 신경치료의 경우 연간 치아 3개 등 개주 제한을 없앴다. 브릿지나 임플란트치료 시에도 치아 한 개당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보험금 지급 한도를 높였다.특약 가운데 ‘무배당 안질환수술보장특약’의 경우 기존 최고 가입연령인 55세를 7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삼성생명은 오는 6일부터 장기간병(LTC, Long Term Care)과 사망을 동시에 보장하는 ‘통합유니버설LTC종신보험’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장기간병보험이란 치매, 중풍 등 각종 노인성질환으로 장기간의 간병이 필요할 때 간병자금 등을 보장해주는 보험이다.이 상품은 고령으로 인한 치매, 중풍 등으로 장기요양상태가 되면 장기간병자금으로 일시금과 연금을 먼저 지급하고 사망 시에는 추가로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노인성 장기요양환자도 급증하고 있어 기존 종신보험에 장기간병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2일 ‘(무) The-K 보금자리 화재저축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상품은 화재손해와 벌금, 붕괴․침강․사태 손해를 보장하고 이웃집에 불이 번지면 배상책임과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도 보장한다.또 목돈마련을 위한 저축기능을 더해 10년이상 유지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중도인출과 추가납입이 자유롭다.보험기간은 10년이나 15년이며 납입기간은 일시납·5년·7년·10년·전기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