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신규 포트폴리오 발굴에 주력하고 사업개발 및 R&D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술에 기반한 그린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보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크게 키울 것입니다.”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사진)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김 부회장은 “올해 SK이노베이션과 산하 여덟 개 사업회사들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회사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롯데정밀화학은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2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 요소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한국 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소비자의 브랜드 영향력을 확인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평가 조사다. 이를 주관하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 185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 조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30일 경기도 연천군에서 개최된 평화의 숲 조성 기념행사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연천 평화의 숲 조성 행사는 한반도의 분쟁과 갈등을 줄이고 자연과 인간이 서로 도우며 함께 사는 공존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김재현 평화의 숲 대표,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평화의 숲이 조성된 지역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재인폭포 인근지역으로 휴전선까지 약 20km 떨어진 접경지역이다.평화의 숲에는 급감하고 있는 꿀벌 개체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SK루브리컨츠는 미국의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 GRC에 2500만달러(한화 약 324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GRC는 장기간의 연구개발 및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액침냉각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갖춘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전문 기업이다. 액침냉각 기술과 관련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들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은 냉각유에 데이터서버를 직접 침전시켜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데이터센터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LG화학은 이너보틀, CJ대한통운과 함께 플라스틱 생산, 사용 후 수거, 리사이클까지 망라하는 ‘2022 자원순환플랫폼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뤄진 행사에는 이민종 LG화학 Sustainability1담당, 오세일 이너보틀 대표, 허신열 CJ대한통운 경영리더가 참석했다.LG화학이 구축하는 에코 플랫폼은 ‘소재(LG화학)→제품(이너보틀)→수거(CJ대한통운)→리사이클(LG화학·이너보틀)’로 이어지는 구조다.LG화학이 제공한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GS는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ESG헌장을 제정했다고 29일 밝혔다.GS그룹의 지주사인 ㈜GS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ESG위원회’에서 환경·인권·지배구조 및 협력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ESG헌장 제정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GS는 ESG경영 강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환경경영정책, 인권헌장, 협력사 행동강령 그리고 사외이사 독립성 및 다양성 정책 등 4개 분야의 ESG 규범을 새롭게 제정했다.GS는 기존 각 사별로 수립해 공시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맞아 제 2의 창업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혁신을 더해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고 축적된 최고 수준 기술로 탄소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29일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사진)은 사내보도 채널을 통해 '올해를 탄소 문제를 해결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은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이노베이션 소재 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 3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노재석 SKIET 대표이사는 주총에서 “당사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인 분리막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FCW(Flexible Cover Window) 등 신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Global Top Tier 소재 기업’으로서 견실한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노 대표는 “LiBS(Lithium ion Battery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사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카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금호석화 상무와의 표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금호석유화학은 제4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측 안건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모두 가결됐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상정된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었다.배당과 관련해 사측이 제안한 보통주 1만원, 우선주 1만 50원 안이 가결됐다.사외이사 선임도 사측의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은 ‘2022 BIS 서밋’ 행사의 ‘BIS반부패 서약식’에 참여, 반부패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25일 밝혔다.BIS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GC)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2019년 출범한 글로벌 반부패 프로젝트이다. 법·제도 개선을 통한 반부패 ‘환경조성’,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역량강화’, 반부패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등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효율적 수행과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창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김용문 창진원 원장, 조경목 SK에너지 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으로 SK이노베이션은 창진원과 공동 평가를 통해 폐자원 재활용, 탄소저감 및 탄소포집,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술 등 ‘저탄소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SKC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박원철 사장(사진)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SKC는 올해를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리더십을 기반으로 딥체인지(Deep Change)를 더욱 가속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박원철 SKC 사장은 글로벌 컨설팅사 BCG(Boston Consulting Group)와 GS에너지, 하나자산운용 등을 거쳐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글로벌 성장과 사업 발굴을 맡아온 신규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롯데케미칼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수소 사업을 회사 정관에 명시, 미래 신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보하겠다고 24일 밝혔다.롯데케미칼은 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을 상정,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전했다.롯데케미칼은 사업 목적에 운송장비용 가스충전업, 초경량 복합재료 가스용기 제조 및 판매 사업, 신기술사업자 등에 대한 투자 및 기타 투자 관련 사업 등을 추가했다. 수소탱크 사업 및 수소 충전소 운영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금호석유화학 노조는 사측에 임금 협약 관련 사항을 위임하며 올해로 35년 노사 무분규 협의를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전날 열린 노시 임금협약 간담회에서 노태영 금호석유화학 울산수지공장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쉽지 않았던 경영 환경에서도 노사가 서로 배려하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회사 안팎으로 난관들이 많은 만큼, 임금 협상을 회사측에 위임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35년간 이어진 노사 간의 믿음을 기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함께 캐나다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건설한다고 24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스텔란틴스, 캐나다 정부와 함께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열고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합작 공장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설립된다. 총 투자 금액은 4조 8000억원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시작한 뒤 2024년 상반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신규 공장의 생산 능력은 45GWh(2026년 기준)이다. 양사는 배터리 셀 뿐 아니라 모듈 생산 라인도 건설할 예정이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 조카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전 금호석화 상무간 주주총회 표대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현될 예정이다. 양측은 이익배당 등 주요 안건을 두고 치열한 힘겨루기를 펼칠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25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시그니쳐타워 동관 4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안건으로는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이 상정됐다.박철완 전 상무는 주주제안을 통해 자신의 사내이사
[현대경제신문] 한화그룹이 미국 폴리실리콘 생산업체인 REC실리콘의 지분 33.34%를 확보, 최대 주주에 올라섰다.2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총 2000억원을 투자해 REC실리콘 지분을 매입했다.REC실리콘은 노르웨이 오슬로 거래소 상장사로, 미국에 공장 두 곳을 갖고 있다. 워싱턴주 모지스레이크에서는 수력 발전 기반의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탄소 발자국이 거의 남지 않는 ‘클린 폴리실리콘’을 연간 1만 6000톤 생산, 몬태나주 뷰트 공장에서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2000톤을 생산 중이다.㈜한화는 1400억원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현대오일뱅크의 발전 자회사 현대E&F는 한국가스공사와 천연가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현대E&F는 2026년부터 9년 동안 연 32만톤의 천연가스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공급받는다.현대오일뱅크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위해 지난해 6월 현대E&F를 설립하고 집단에너지사업 인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현대E&F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스팀 230톤/시, 전기 290MW 용량의 발전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생산된 스팀과 전기는 현대케미칼, 현대쉘베이스오일 등 대산공장 내 현대오일뱅크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백종훈 대표이사(사진) 직속의 안전환경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이날 본사 기술기획본부 소속의 안전환경팀을 대표이사(CEO) 직속의 ‘안전환경기획실’로 격상시켰다.안전환경실은 금호석유화학의 12개 사업장(본사, 울산고무공장, 울산수지공장, 여수고무공장, 대전연구소 등)의 안전·환경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ESG 컴플라이언스 기능까지 담당하게 된다.안전환경실의 담당 임원으로는 금호석유화학에서 25년 동안 안전·환환경 업무를 담당해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는 미국 에너지 기업인 옥시덴탈로부터 2025년부터 5년간 매년 20만 배럴 규모의 넷제로 원유(Net Zero Oil)를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0만 배럴은 항공유 기준으로 서울에서 제주도 간 왕복 약 9000회 비행이 가능한 규모다.넷제로 원유는 채굴부터 정제, 연소까지 원유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동일한 양의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에서 모아 유정에 주입, 영구 저장하는 직접 포집 방식(Direct Air Capture)을 활용해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