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부산 ‘촉진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1조 6073억원이며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시공한다.부산시 진구 범전동 일원에 있는 촉진3구역은 지난 2020년 부산시로부터 ‘특별건축구역 1호’로 지정된 곳이다. 사업지 바로 옆에 부산 최대 규모 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이 자리해 있어 향후 지역은 물론 부산 전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DL이앤씨는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맥 ‘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 주요 현장 사망자 수가 오히려 법 시행 이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업종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산업재해를 예방해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겠다는 법 취지가 무색하게 건설현장 내 인재(人災)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 관련 법 시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효과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3분기 누적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총 483건의 사망사고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8개 사)과 롯데건설 본사에서 설명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프라이빗 밋-업데이(Private Meet-up Day)’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이 스타트업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기업이다.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2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개방형 혁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이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총 조합원 908명 중 704명이 총회에 참석했고 부재자 투표를 포함한 전체 760표 중 대우건설이 407표를 득표했다.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 272-3번지 일대에 지하 6층 ~ 지상 14층, 30개 동 규모의 아파트 15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7908억원 규모이다.서울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 위치한 한남2구역은 지하철6호선 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을 하루 앞두고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막판 파격 공약 제시에 나섰다.4일 롯데건설은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조합원 이익 극대화를 위해 ‘후분양’ 또는 ‘준공 후 분양’ 사업조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공사비 지급 방식으로 조합의 분양 수입금이 발생한 후에 공사비를 받는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조건을 제시했다. 후분양시 조합은 분양 시기까지 수입금이 없어 대출을 받아 공사비를 지급해야 하지만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의 경우 조합 수입금이 발생하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강남제비스코와 함께 개발한 ‘공동주택 내구성 향상 페인트 기술’이 국내 최초로 한국콘크리트학회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DL이앤씨는 이 기술에 대해서 지난해 특허출원과 등록을 마쳤다. 장수명 주택과 누수 없는 아파트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콘크리트 관련 국내 최고의 전문 기관인 한국콘크리트 학회의 기술 인증을 통해 공신력을 확보했다. 앞으로 신축 아파트 뿐만 아니라 기존 콘크리트 건축물에도 확대 적용해 건설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페인트는 탄성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쌍용건설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본사 직원의 약 3분의 1이 참여했다.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소속 강사의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20~30대가 대다수였지만 40~50대도 참여할 정도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쌍용건설 리모델링팀 사원은 “고등학교 때 RCY(청소년 적십사)로 활동하면서 CPR을 접했는데, 생명을 살리는 CPR은 반드시 익혀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신청했다”고 말했다.해외토목팀 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하반기 최대 알짜 정비사업지로 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유치를 둘러싸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 수주전이 과열되고 있다. 시공자 선정일을 앞두고 진행된 부재자 투표에서 양사의 갈등이 고조되며 투표가 중단되고 사실관계 확인이 이어지는 등 잡음이 들리고 있다.3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남2구역 조합의 부재자 투표장에 경찰이 출동하며 1시간가량 투표가 중단됐다. 롯데건설에서 대우건설 직원이 조합 사무실에 잠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기 때문이다.투표는 오전 9시부터 진행 예정이었으며 30분 전부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금호건설은 하천 오염물질의 처리효율을 개선한 하수처리기술을 개발해 환경부의 인·검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금호건설은 경상북도 경주시와 공동으로 개발한 ‘GK-SBR공법(G: Gyeongju, K: Kumho, SBR: Sequencing Batch Reactor, 연속 회분식 하수고도처리기술)’의 환경신기술 인증(제615호) 및 검증(제269호)을 환경부로부터 획득했다.GK-SBR공법은 하천이나 호수 내 존재하는 질소(N)와 인(P)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하수처리기술이다.질소나 인과 같은 영양염류가 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에코플랜트가 2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탄소 제로, 폐기물 제로가 실현된 순환경제 모델을 선보인다.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에너지대전에 참가하는 SK에코플랜트는 탄소 제로(Net Zero)-폐기물 제로(Waste Zero)를 실현하는 ‘순환경제 디자이너’를 주제로 부스를 꾸렸다.에너지 순환구조를 형상화 해 동선을 배치한 SK에코플랜트 부스는 그린에너지플러스(Green Energy+)와 넷제로타운, 그린테크, 에코서큘레이션 등 4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주간에 걸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비대면 점자동화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비대면 봉사활동은 한화 임직원 60명이 배송된 점자동화책 키트를 자녀들과 함께 제작해 서울시장애인복지지시설협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가족들은 점자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활용해 동화책을 완성했다.대량생산이 어려운 점자동화책은 일반도서 대비 보급률이 현저히 낮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다. 임직원 가족이 손수 점역한 동화책은 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하반기 협력사 ESG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반도건설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30개 협력사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 협력사의 ESG 역량 제고를 위한 2022년 하반기 반도건설 주요 협력사 ESG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반도건설의 행심가치를 담은 ESG 매뉴얼 소개와 협력사 지원사업 공유뿐 아니라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 ESG경영팀을 외부강사를 초빙해 ESG 도입 배경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한국중부발전(이하 중부발전), 케이씨엠티와 함께 ‘케이에코바(KEco-bar) 탄소배출권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케이에코바는 SK에코플랜트와 KCMT가 합작해 개발한 철근 대체 건설자재다. 세계 최초 페트병을 원료로 재활용해 생산하며 생산과정에서 철근과 달리 고철, 석회석 등을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적다. 현재 연 4만톤 규모 생산이 가능한 신규공장도 울산에 조성중이며,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뉴 비전·안전 원년 선포 및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NEW VISION) 'Your Dream, Our Space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을 선포했다고 1일 밝혔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모든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 그 이상의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창조한다'는 미션 선언문을 공개했다.백 대표이사는 “미션 선언문은 건설뿐만 아니라 새로운 분야로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담고 있으며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의 창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상생협력과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한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총 1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행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이다.지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았으며 124개의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총 142건의 기술 아이디어가 접수됐다.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우수성, 개발 필요성, 경제성, 창의성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이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최고급 호텔식 커뮤니티와 하이엔드 마감재를 제안했다.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포시즌 등 세계적인 호텔을 전문적으로 설계한 그룹 HBA, 시그니엘 서울 레지던스를 비롯해 타워팰리스 등 인테리어를 설계한 건축가 최시영,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 등 9명의 월드클래스 거장들과 협업해 명품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호텔식 커뮤니티 조성을 위해 합리적인 배치를 구현해 나인원 한남 커뮤니티 면적대비 2.6배, 한남3구역 커뮤니티 세대당 면적대비 2.5배로 약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화건설이 1일을 합병기일로 한화에 합병되며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한다.새로운 CI(상징체계)의 로고마크는 한화의 건설부문임을 뜻하는 ‘㈜한화/건설’이다.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풍력, 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종합 건설회사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로 대표되는 주택사업과 화공·발전 플랜트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한화는 한화그룹의 핵심회사이자 뿌리로서 건설부문은 향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2017년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식물을 식수함으로써 자연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이번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서 지난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 80명이 참여해 상수리나무 총 200주를 심었다.봉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반도건설은 협력사와 함께 ‘2022 하반기 협력사 온택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력사와 동반성장과 ESG경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반도건설은 최근 건설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재값 상승, 고환율, 안전사고 등에 대해 협력사 대표들과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협력사 동반성장 및 ESG경영과 품질관리 및 주요 하자사례 공유,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 협력업체 평가 및 우대사항, 2023년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05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수치다.매출은 2조45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22억원으로 65.6% 늘었다.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7조1147억원, 영업이익 488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연간 실적목표인 8조5000억원과 6100억원의 80%를 넘어섰다.3분기 수주는 2조1865억원이다. 누적 6조4657억원을 기록해 연간 수주 목표치인 8조원 초과 달성 기대감이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