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거래소는 4일 정은보 이사장 주재로 삼성전자·현대차 등 코스피 상장기업 11곳 대상 '대표기업(자산총액 10조원 이상)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따.이번 간담회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전자, KT, KT&G, 코리안리, 현대자동차, BNK금융지주, CJ제일제당, KB금융, LG화학, 네이버 등 코스피 상장기업 11개를 대상으로 지난 2월 유관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및 향후 주요 추진일정을 소개하고 기업의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지난해 라덕연 주가조작 사건,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 등으로 내부통제 부실 지적을 받았던 키움증권의 내부 분위기가 여전히 수습되지 않고 있다. 책임자들이 계열사 임원으로 이직한 데 이어 직원들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이모 전 리스크관리본부장은 지난달 키움YES저축은행의 본부장급 임원으로 선임됐다. 노남열 전 키움YES저축은행 기업금융본부장이 키움YES저축은행의 신임 대표이사가 되면서 공백이 된 자리를 키움증권에서 퇴임한 리스크관리본부장이 채운 것이다.황현순 전 키움증권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28일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선물·옵션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한국투자증권의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국내 최초 ‘데일리옵션 거래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다. 해외 선물·옵션 신규 고객 또는 3개월 이상 거래가 없었던 휴면 고객에게 2025년 3월 31일까지 거래수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이벤트 적용시 1계약당 수수료는 마이크로 해외선물 0.5달러, 일반·미니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IBK투자증권은 프리즘투자자문과 함께 ‘AI 자산진단·배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AI 자산진단·배분 서비스는 급변하는 투자환경 속에서 고객에게 더욱 정교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프리즘투자자문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고객의 금융자산에 대한 수익성·안전성을 수익률, 수익 일관성, 변동성 등 다양한 척도로 진단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구체적인 진단에 더해 최근 금융환경에 맞는 투자전략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투자성향과 자산 현황을 고려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도 제안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의 자산관리와 운용관리 수수료를 조건 없이 평생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현재 모바일 개설 IRP계좌에 한해 면제되고 있는 자산관리와 운용관리 수수료를 대면 개설한 IRP계좌와 기존 IRP계좌에 대해서도 적용한다. 이로써 신한투자증권 IRP 고객은 평생 자산 및 운용 관리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게 된다. 단, 펀드 보수 등 상품 자체비용은 별도로 발생한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관리 수수료 무료 혜택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IRP 입금 고객 대상 입금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KB증권은 중개형ISA계좌 고객 대상으로 '이사(ISA)하면 KB증권이핫한 주식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며 KB증권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B증권 중개형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타 증권사 또는 은행의 ISA계좌를 KB증권으로 이전하면 입금 금액에 따라 넷플릭스 소수점 주식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다.기존 KB증권 중개형ISA 계좌 보유 고객도 100만원 이상 입금 시 최대 5만원까지 넷플릭스 소수점 주식을 받을 수 있다.더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오는 6월부터 엘에스(LS)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이에 계열사 IPO 추진에 따른 시너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달 서울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엘에스증권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는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향후 홈페이지 수정 등 전산 작업과 상호등록을 마치면 오는 6월 1일부터 신규 사명이 사용될 예정이다.이베스트투자증권의 사명 변경은 지난해 대주주가 LS네트웍스로 바뀌면서 추진됐다. LS네트웍스는 지난해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대신증권은 2024년 이후 신규로 계좌개설한 고객에게 만기 31일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세전 연 수익률 7%에 1인당 300만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판 RP는 대신증권에서 2024년에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위해 마련된 감사 이벤트다. RP는 국공채 등 우량채권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경과한 뒤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이다.신규고객은 최대 300만원까지 연 7%를 제공하는 RP에 31일간 투자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한도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특판 RP에 가입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GP(무한책임사원)-한국예탁결제원-수탁자 3자 간 네트워크를 연계해 투자조합의 수탁업무를 자동 및 표준화하는 예탁결제원 연동 시스템 벤처넷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투자조합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자자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의 투자조합 수탁업무처리는 위탁자의 운용지시를 메일로 수신받아 수기로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위탁자, 수탁자 모두 운용지시를 누락하거나 처리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했다.벤처넷 연동 서비스 출시로 인해 투자조합의 운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의 첫 월배당금 지급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9일 기준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주당 15원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해당 ETF는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분배형 ETF다. 지난 2월 29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이후 지급하는 첫 분배금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의 첫 분배금 지급을 기념해 월배당 E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의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TPG 안젤로고든과 부동산 특수상황(Special Situation) 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특수상황 투자는 자산 본연의 가치나 경쟁력과 별개로 예기치 못한 이벤트로 저평가 받거나 어려워진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다.이번 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과 TPG 안젤로고든은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에서 양질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동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관점에서 저평가 돼있는 국내 개발형 PF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인도 증시가 ‘넥스트 차이나’로 주목받으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수요도 늘고 있다. 니프티50 등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만 존재했던 인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종류도 더 다양화될 전망이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인도Nifty50 ETF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KODEX 인도Nifty50 ETF는 인도 대형주 50종목을 편입하는 지수인 Nifty50를 추종하는 ETF다.작년 4월 21일 상장 이후 25.5% 상승해 국내상장 동일지수 추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변화와 쇄신, 리테일 및 PF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먼저 변화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 대응을 위해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미래혁신부를 신설했다.신속한 조직 진단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처, 시너지 창출 추진 등을 통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추진하여 회복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또 리테일 영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쇄신을 단행한다. 조직의 역동성 강화를 위해 리테일총괄 산하의 본부를 수도권영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안전보건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ISO 45001 은 국제 표준화 기구(ISO : International Organizational for Standardization)에서 2018년 3월 제정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안전보건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 인증기관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적정성, 효율적 운영 여부에 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발급한다.신한투자증권은 2021년 안전보건경영방침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월 한 달간 탄소 중립을 위한 임직원 걸음 기부 캠페인 ‘WE:walk’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With the Earth! walk Together’를 슬로건으로 내건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4월 한달 동안 걸은 걸음수를 집계해 1억 걸음 달성시 숲 조성 후원금을 기부한다. 이 후원금은 서울 중랑천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에 활용된다.일상 속 걷기를 장려하는 이번 캠페인은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는 물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환경 보호 동참과 건강 증진도 기대할 수 있다. 1억 걸음은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빚을 내 투자하는 빚투가 늘어나자 증권사들이 잇따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신용융자 할인에 나섰다. 이에 증시 변동성과 투자 손실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9조4,799억원으로 지난달 말(18조5,262억원)보다 9,537억원 늘어난 수치다.신용거래융자 자금이란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빌리는 자금을 뜻한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5,018억원 증가한 10조3,820억원, 코스닥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단기 통안채에 투자할 수 있는 ‘대신 KAP 통안채 3개월 ETN’과 ‘대신 KAP 통안채 6개월 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준금리의 인하 시점의 불확실성 회피 심리로 인한 단기채 투자 수요 증가를 반영해 마련됐다. 통화안정증권은 한국은행이 유동성 조절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 적합하다.신규 발행하는 통안채 ETN 2종은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안채 중 잔존만기가 각각 3개월, 6개월인 채권의 일간 수익률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가 올해 중소기업 특화사업에서의 초격차를 바탕으로 초우량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서정학 대표는 2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서면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진 간담회에서 ‘경쟁력·중기금융·디지털·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를 4대 중점추진 과제로 제시했다.지난 2016년부터 중기 특화 증권사로 지정돼 온 IBK투자증권은 꾸준한 중소기업 지원 실적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 중으로 올해 5기 선정에 도전하겠단 복안이다.서 대표는 "신기술·PE(프라이빗에쿼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독일 소재 글로벌 1위 고압 송전망 부품 제조사인 트렌치 그룹(Trench Group)의 M&A 거래에 인수금융제공 대표주관사로 딜을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인수금융에 한국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대표주관사 지위를 확보하며 글로벌 바이아웃 사모펀드 트리톤파트너스(Triton Partners)의 자금 지원에 나섰다. 전체 인수금융 중 약 5,000만유로(약 73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국내 기관의 접근이 어렵다고 여겨진 해외 M&A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ACE ETF 가운데 순자산액 1조원을 기록한 상품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처음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순자산액은 지난 27일 1조 172억원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현재(28일 기준) 순자산액은 1조 256억원이다. 지난해 3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1년여 만에 ACE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한 것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