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MWC 2024이 개최되는 피라 그란 비아 제 3전시관에 1745㎡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다양한 일상의 시나리오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전시장 입구에서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탑재된 AI 기능을 상징하는 대형 갤럭시 AI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관람객들은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기능을 체험하는 공간에서 실시간 통역과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빠르게 검색 가능한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코웨이가 올해 매출 4조원 돌파를 노린다.코웨이 관계자는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성장성이 높은 제품군에 힘입어 올해 매출 4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지난 2019년 12월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코웨이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서장원 대표(사진)의 진두지휘 아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코웨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9665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 1조원를 넘긴 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AI를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주도에 나선다.삼성전자는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AI-RAN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공식 출범한 AI-RAN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엔비디아, 암, 소프트뱅크, 에릭슨,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등 통신과 소프트웨어 기업 10개사와 1개 대학이 창립 멤버로 구성된다.삼성전자는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체형 세탁건조기 경쟁에 돌입했다.삼성전자는 최대 용량을, LG전자는 우수한 건조 기능을 내세우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용량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지난 24일부터 판매 중이다.비스포크 AI 콤보는 25kg 용량 드럼 세탁기와 15kg 용량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한 대로 합친 제품이다.대용량 열교환기에서 따뜻한 바람을 순환시키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셔츠 약 17장인 3kg 수준의 세탁물은 세탁부터 건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대로 가능한 비스포크 AI 콤보를 24일부터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비스포크 AI 콤보는 25kg 용량 드럼 세탁기와 15kg 용량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를 한 대로 합친 제품이다.국내 최대 건조 용량의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며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어 한층 편리하다.대용량 열교환기에서 따뜻한 바람을 순환시키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셔츠 약 17장인 3kg 수준의 세탁물은 세탁부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본사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과 협력사가 동반성장과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을 다지는 행사로 2010년부터 지속돼 왔다.‘아름다운 동행, 협력사와 함께’ 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혁수 대표를 비롯한 LG이노텍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50명이 참석했다.이날 LG이노텍은 100여개 협력사와 2024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교육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1위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본에 대규모 공장을 연다.인텔은 올해 안으로 1.8㎚(10억분의 1m·나노미터) 공정을 상용화하겠다고 선언했고 삼성전자는 영국의 유명 반도체 설계업체와 손을 잡았다.글로발 파운드리 시장의 주도권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이다.TSMC는 24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일본 1공장 개소식을 연다.이 공장은 구마모토현 농촌 마을인 기쿠요마치(菊陽町)의 약 21만㎡ 부지에 자리잡았다.반도체 제조 공정에 필수인 클린룸만 4만5000㎡에 달한다. 일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거실과 주방뿐만 아니라 욕실에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욕실 솔루션을 마련했다.LG전자는 오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4에서 'Up your Bath experience(욕실 경험을 높이다)'를 주제로 욕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LG전자는 고객경험 연구를 통해 더욱 깨끗한 물로 즐기는 기분 좋은 샤워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의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ame Optimizing Service·GOS) 사태로 인한 집단소송이 시작됐다.양측은 첫 변론준비기일부터 한치의 물러섬 없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는 갤럭시S22 고객 1882명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22일 오후 열었다.이날 기일에서 원고의 변호인은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됐다고 홍보하면서도 GOS 프로그램 설치 사실과 작동 원리를 알리지 않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첫 선을 보인 AI 기능을 갤럭시 S23 등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3월 말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 대상 One UI 6.1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13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와 실시간 통역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의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ame Optimizing Service·GOS) 사태로 인한 집단소송이 내일 시작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는 갤럭시S22 고객 1882명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첫 변론준비기일을 22일 오후 연다.이 소송은 삼성전자가 2022년 2월 출시한 갤럭시S22 시리즈에서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ame Optimizing Service·GOS)가 논란이 되면서 시작됐다.GOS는 스마트폰으로 고사양의 게임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20일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시했다.이날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이 상정된다.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주주들은 내달 10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ICT 기반의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원격 유지보수 시스템인 LG 비콘클라우드에 국내 최초로 AI 고장예측 기능을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LG 비콘클라우드는 시스템 에어컨 운전 상태와 제어, 고장 여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관리 솔루션이다. 이달 말부터는 AI로 고장 발생 가능성까지 예측하는 솔루션이 추가된다.AI 고장예측 기능은 기기에 이상 신호가 발견되면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장 징후를 정교하게 예측해 낸다. 팬, 모터 계통과 압축기 계통, 냉매 계통, 센서, 배수펌프 계통 등 기기를 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LG전자도 올레드 TV 시장 출하량 1위를 이어갔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 매출 점유율 30.1%를 기록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2006년 이후 18년 연속 1위다.삼성전자의 점유율 유지는 네오(Neo) QLED·초대형· 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삼성은 지난해 네오 QLED를 포함해 QLED TV 831만대를 판매했으며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초정밀 광학설계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용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은 렌즈 하단을 직접 가열해 전력을 적게 소모(최대 4W)하면서도 빠른 속도로 눈·성에를 제거한다.이 제품을 사용하면 렌즈 해동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으로 단축된다.영하 18℃의 극저온 환경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 LG이노텍의 고성능 히팅 카메라 모듈을 사용하면 4분 만에 얼어붙은 렌즈의 해상도가 상온과 동일 수준으로 복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출시된 제품들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11년 연속으로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조사 결과 지난해 LG 올레드 TV 출하량이 300만대로 집계돼 출하량 기준 점유율 53%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폼팩터와 업계 최다 라인업을 앞세워 올레드 TV 시장에서 확고한 1위를 이어갔다"고 말했다.지난해 북미, 유럽 등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75형 이상 초대형 TV의 비중은 금액 기준으로 사상 처음 20%를 돌파했다.전체 올레드 TV 시장에서 75형 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2006년 이후 18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30.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삼성TV는 Neo QLED·초대형· 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판매 전략을 통해18년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켰다.지난해 Neo QLED를 포함한 삼성 QLED의 경우 831만대를 판매했다.2017년 삼성이 QLED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작년까지 7년 동안 누적 약 4400만대 가량 판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신규 라인업으로 미국 빌트인 시장을 공략한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 20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KBIS는 주방·욕실 관련 최신 트렌드를 대변하는 전시회다. 매년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찾는다.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공개하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신규 라인업은 무광(無光) 스테인리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UP가전 2.0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해 7월 2도어 냉장고를 UP가전 2.0으로 선보인 이후 이번에 두 가지 신규 라인업을 추가했다. 주방의 핵심 가전인 냉장고 제품군에 UP가전 2.0을 확대해 초개인화된 주방 생활을 구현한다는 목표다.UP가전 2.0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는 순간부터 사용하는 내내 각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제품과 서비스가 맞춰지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화 트렌드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가전 사업의 주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