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의 중소영화관 지원사업에 영화관이 대거 몰렸다.영진위는 중소영화관 특별기획전 지원사업 1차 대상에 141개 영화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매출 감소 피해를 본 중소 영화관들이 기획전을 열어 관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도록 지원금 1천만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사업공고 당시 영진위는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영화관을 직접 지원하고 기획전 기획과 운영, 진행 등에 기여하는 영화인들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지원 대상도 전국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GV아트하우스는 지난 1일 열린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독립영화 ‘홈리스’에 CGV아트하우스상을 수여했다고 2일 밝혔다.전주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은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 독립장편영화 중 소재·주제·형식에서 기존 상업영화와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된다.이 상을 받은 영화에는 홍보마케팅 비용 1천만원과 CGV아트하우스 전용관 개봉, 마케팅 현물이 지원된다.임승현 감독의 홈리스는 현세대의 가장 큰 화두인 주거 문제를 다룬 영화다.영화는 무일푼 신세로 갓난아이를 키우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제이콘텐트리는 드라마 투자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신설회사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를 설립한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분할기일은 8월 1일이다.제이콘텐트리는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핵심사업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체계 확립을 통한 조직 효율성 증대,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제이콘텐트리는 자회사 JTBC스튜디오를 통해 방송 제작·유통을, 메가박스중앙을 통해 극장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가 신메뉴 2종 돼지바 라떼, 땅콩버터 팝콘을 다음달 3일 출시한다. 롯데푸드와 협업해 개발한 메뉴다.돼지바 라떼는 부드러운 딸기라떼에 바삭한 비스킷 크런치와 초콜렛 토핑으로 1983년 출시 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롯데푸드 아이스크림 ‘돼지바’의 맛을 재현한 음료다.땅콩버터 팝콘은 제주 우도의 특산물인 땅콩이 토핑돼 달콤함과 고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이번 신메뉴는 단품뿐 아니라 다양한 콤보로도 즐길 수 있다.돼지바 라떼 콤보는 딸기초코팝콘이 토핑된 팝콘(M) 1개와 돼지바 라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가 프리미엄 특별관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메가박스는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영화진흥위원회가 주관하는 목금토일 영화 6천원 할인 이벤트와 더불어 이러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영진위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입은 영화산업을 지원하고자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을 진행한다. 목금토일 4일간 영화 관람 시 입장료를 6천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다.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다운받은 쿠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영화진흥위원회의 ‘극장에서 다시, 봄’ 캠페인에 맞춰 엘페이(L.pay) 페이백 이벤트를 28일 선보인다.영진위는 관객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음달 1일부터 3주간 영화 6천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입은 영화산업 지원책이다.할인권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1인 2매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사용기간은 이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아울러 롯데시네마는 영진위 캠페인과 연계한 L.pay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특별작 ‘피델리오’를 이번달 31일부터 단독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피델리오는 베토벤이 9년이라는 오랜 세월에 걸쳐 완성한 유일한 오페라 작품으로 프랑스 대혁명 당시 실제 사건을 담고 있다.이번달 31일부터 7월 8일까지 코엑스와 성수, 센트럴, 목동, 킨텍스, 분당, 마산 등 전국 메가박스 7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러닝 타임은 143분이다.기본 티켓 가격은 3만원으로 메가박스 클래식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10% 할인가에,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 CJ CGV와 롯데컬처웍스가 올해 최대 4천억원의 손실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22일 발표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하의 2020년 상반기 영화관사업자 정기평가’ 자료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경우 두 회사의 영업손실 합이 4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나이스신평은 코로나19 사태가 영화관사업자의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상황을 두 가지 시나리오로 가정했다.코로나19 사태가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가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LoL) e스포츠 ‘2020 미드 시즌 컵’을 생중계한다고 22일 밝혔다.LoL은 한정된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로 상대 진영을 파괴하는 온라인 게임이다.2020 미드 시즌 컵은 한국과 중국 각 상위 4개 팀, 총 8팀이 참여한다. 승부를 가르는 두 조로 나뉘어 각각 팀 대항전을 펼친다.CGV는 이 경기를 이번달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24개 스크린X관에서 상영한다.스크린X는 기존 정면 스크린에 좌우를 더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CJ CGV와 메가박스가 올해 1분기에만 직원 3천명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CJ CGV는 지난 15일 공시한 1분기 보고서에서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전체 직원이 4천94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7천68명)보다 30.0% 줄어든 숫자다.구체적으로 보면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정규직)는 4천192명이며 기간제 근로자(비정규직)는 755명이다.이 역시 지난해 말보다 각각 17.1%, 62.4% 감소한 수치다.이러한 직원 수 감원은 코로나19 여파 때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힐링 영화를 모은 ‘패밀리 무비 트립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먼저 이번달 21일부터 27일까지 다양한 상황 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행복 목욕탕’, ‘7번방의 선물’, ‘베일리 어게인’, ‘고령화 가족’을 상영한다.이어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집으로 가는 길’, ‘라이프 오브 파이’를 선보인다.영화 예매는 순차적으로 예매 오픈될 예정이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가 세계적인 팝페라 아티스트 조쉬 그로반의 뉴욕 콘서트 실황을 상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콘서트는 지난 2018년 11월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것으로 이번달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41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총 1시간 41분이다.조쉬 그로반은 타고난 감성과 보컬로 17세에 세계적인 거장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를 매료시켰다. 데이비드 포스터의 지원 하에 1999년 제42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팝페라 스타 안드레아 보첼리를 대신해 리허설에 올라 셀린 디온과의 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올 한 해 영화업계 매출 손실이 1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중 극장 매출 손실은 최대 6천78억원으로 예상된다.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충격 영화산업 전망’ 자료를 발표했다.영진위는 이 자료에서 관객 수가 U자형으로 반등해 올 12월 전년 대비 80% 선에 도달해도 올해 영화산업 매출이 전년 대비 62% 줄어든 7천273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또 관객 수가 매달 전년동월 대비 5% 내외로 늘어나다가 12월까지 전년의 50%만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영화관업계가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맞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몇몇 영화관을 방문해 극장이 영업을 중단하고 국민들이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시설을 기피하면서 관객 수가 급감한 영향이다. 3월 23일에는 일일 관객 수가 2만2천명대까지 떨어졌다. 이는 멀티플렉스업계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멀티플렉스 3사는 1분기 영업손익이 모두 적자전환했다. 롯데컬처웍스는 임원 임금 20%를 자진반납했으며 메가박스도 임직원 절반은 유급 휴직에 들어가고 나머지 절반은 주 4일 체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는 CJ CGV의 2천5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937억2천100만원을 출자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출자가 완료되면 CJ는 CJ CGV의 지분 38.40%를 보유하게 된다.출자 일자는 7월 28일이다.CJ는 출자목적에 대해 “계열사인 CJ CGV의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 사업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상기 일정은 증자 진행 과정 중 관련 법규의 개정, 관계 기관과의 협의 과정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CJ CGV는 유상증자 대금을 차입금 상환에 1천610억원, 운영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6천원 상당의 영화 관람할인권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21일 발표한 ‘영화산업 피해 긴급지원 대책’의 일환이다.영진위는 또 영화관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이어가고 마스크 의무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개인별 소독 키트 공급 등의 대책을 내놨다.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영화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다. 영진위는 지난 3월 이후 영화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여섯 번이나 발표했다.하지만 멀티플렉스업계에서 내놓은 영화산업 진흥책은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용인 기흥구 고매동에 신규 지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용인기흥점은 기존 용인테크노밸리점에 이은 용인 지역의 두 번째 메가박스 극장이다. 용인 기흥구 고매동에 새롭게 들어선 대형 홈퍼니싱 복합쇼핑몰 리빙파워센터 4층에 입점한다.총 6개관, 254석 규모의 상영관을 갖췄으며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해 높은 편의성이 특징이다.특히 전관에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시트와 기대앉을 수 있는 푹신한 소파석을 적용해 안락하고 편안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단, 소파석은 다음달 중순 이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는 사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CGV 모바일 앱을 리뉴얼했다고 13일 밝혔다.이러한 리뉴얼에 대해 CGV는 “비대면 소비 확산과 온라인 예매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CGV 모바일 앱을 통한 예매가 꾸준히 증가했고 최근 3년간 모바일 앱을 포함해 PC와 모바일 웹 등 온라인 예매 비중이 지난 2017년 대비 약 15% 늘었다”며 “이에 고객이 더 직관적으로 영화와 극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먼저 CGV는 ‘지금 예매’를 새롭게 선보이며 예매 방식을 개선했다. 극장부터 영화,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메가박스가 적자를 봤다.메가박스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2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4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줄고 당기순손실도 159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이에 대해 메가박스는 “코로나19로 관람객이 전년 비 52.7% 감소해 전반적으로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손익이 적자전환했다”며 “1분기 후 고정비 부담 최소화를 위한 각종 비용 절감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8일 CJ CGV도 연결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영화 ‘더 플랫폼’의 개봉을 맞아 이동진 평론가 관객과의 대화(Guest Visit·GV), 굿즈 상영회 등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더 플랫폼은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SF·스릴러 영화로 이번달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번 GV는 이번달 1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 슈퍼플렉스G에서 저녁 7시 30분 개최된다. 영화 관람 후 진행되며 GV에 참석한 관객들에게는 영화의 A3 오리지널 포스터가 제공된다.또 굿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