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2016년 12월 26일 전북 김제에서는 차량 두 대가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을 하다 사고를 냈다. 과실비율을 5:5로 협의하는 경우도 있지만 차주 모두 서로의 신호위반 때문에 발생한 사고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목격자나 CCTV도 없는데다 양쪽 차량 모두 블랙박스를 설치하지 않아 가해자와 피해자를 입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달 11일 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쌍방 차선변경 사고에서는 양쪽 운전자 모두 상대편 차량이 차선변경을 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 목격자, CCTV, 차량 블랙박스 모두 없어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동부화재는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참좋은종합보험이 1월 31일 열린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3일 밝혔다.이에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유사한 상품 및 제도를 개발해 판매할 수 없다.동부화재 참좋은종합보험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 받은 이유는 기존 비갱신형 계약에 한정됐던 전 기간 납입면제 제도를 갱신형 계약에 확대 적용했다는 점이다.기존 납입면제 제도에서는 경제적 능력이 상실된 상황에서도 갱신형 계약의 경우에는 보험기간 종료시점까지 보험료 납입을 지속해야 했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신상품 ‘마이라이프 세이프투게더 보장보험’이 손해보험협회가 부여하는 배타적 사용권을 6개월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으로 골절부목치료 담보와 인터넷직거래 사기피해보상 및 사이버명예훼손피해보장 담보에 대해 각각 3개월, 6개월간 다른 보험사에서는 비슷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골절치료비 담보는 업계 최초로 골절부목치료비까지 보상해 골절치료비 보장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인터넷직거래 사기피해 보상과 사이버명예훼손피해 보장 등의 생활위험과 이로 인해 증가하는 손해비용으로부터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보험사 홈페이지에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인터넷 보험 상품을 소개·판매하는 온라인 보험 쇼핑몰이 활성화되는 추세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의 모바일 금융∙보험 쇼핑몰인 ‘아이올(iALL)’이 두 달 만에 총 방문자수 30만명을 돌파했다.지난해 12월 첫 출범 이후 월 평균 15만명이 방문한 셈이다. 금융당국에서 보험상품 비교사이트로 지난 2015년 10월 의욕적으로 내놓은 ‘보험다모아’가 월 평균 방문자수가 8~9만명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출발이란 평가다.아이올은 현재 롯데손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현대해상은 간편심사 보험인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이 상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이에 다른 보험사들은 앞으로 3개월간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이 상품은 보험금 대신 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험금 지급방식과 신 위험담보 부문에서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뇌졸중 진단 시 재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보험금 지급방식을 적용해 재활치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보된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다.이 프로그램은 언어치료, 심리치료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A씨(32)는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보다 15% 이상 싸다는 인터넷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고자 보험비교사이트인 ‘보험다모아’를 찾았다. 나이, 차량 등 가입 조건을 입력하고 최저가로 검색되는 보험사에 들어가 실제 보험료를 조회해보니 각종 특약을 적용할 경우 보험료가 더 저렴해졌다. A씨는 평소 차량운행이 많지 않고 최근 사고경력이 없는 등에 따라 보험사별 할인율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른 보험사에서 자신에게 맞는 특약을 찾아보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자동차보험을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와 바자회 행사, 매장관리 봉사활동을 37회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이나 직업을 갖기 힘든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물품을 기증받아 이를 재판매하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재활을 위해 쓰인다.신한생명은 정기적으로 굿윌스토어 도봉점과 송파점에서 매장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직원 봉사자들은 휴일에 굿윌스토어 매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기증품을 수선하고 매장 청소와 창고 정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KB국민카드로 병원비를 결제할 경우 보험금을 손쉽게 청구할 수 있는 자동안내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손해보험사와 카드사가 유일하게 함께 편입된 KB금융그룹만의 계열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실시되는 서비스다. 이날 이후 KB손보의 실손보험 담보를 보유한 전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적용된다.자동안내 서비스는 해당 서비스에 가입된 KB손보 고객이 KB카드로 병원에서 의료비를 결제하면 자동으로 KB손보 보험가입정보와 보험금 청구방법이 기재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DGB생명은 지난 26일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오익환 DGB생명 사장의 기념사, 장기근속자와 자랑스러운 DGB생명인에 대한 시상식, 신입사원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DGB생명의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총 22명으로 이 가운데 20년 이상 근속자는 18명이다. 장기근속자에게는 기념패와 소정의 상품 등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자랑스러운 DGB생명인상의 영광은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김태형 진주지점 지점장에
▲서상원씨 별세, 서영일(KDB생명 영업교육부문장)씨 부친상 = 31일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205호(동대문구 망우로 82), 발인 2월 2일(목) 8시, 장지 벽제 승화원. [02-2215-4444]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장기 저축성보험에 대한 비과세 혜택 축소를 앞두고 오히려 종신보험의 절판마케팅이 횡행하고 있다.소득세법상 장기 저축성보험의 정의에 보장성보험인 종신보험이 포함되기 때문인데 그간 종신보험을 ‘비과세 통장’처럼 불완전판매하던 관행에 불이 붙은 모양새다.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소득세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4월1일부터 가입 기간 10년 이상의 일시납 보험 비과세 한도가 2억원에서 1억원으로 줄어든다.가입 기간 10년·납입 기간 5년 이상인 월 적립식 저축성 보험은 월 보험료 150만원까지만 비과세다.그러나 법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내달 1일부터 ‘(무)걱정말아요CI통합종신보험’과 ‘(무)당뇨에강한건강보험(갱신형)’ 등 보장성보험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걱정말아요CI통합종신보험은 저렴한 보험료로 기본적인 사망보장과 중대한 질병(CI·Critical Illness)을 함께 보장한다.‘저해지환급형’으로 설계,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때 지급되는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것이다.여기에 보험기간 중 중대한 질병이 발생했을 때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받아 치료비, 간병비, 생활비 등으로 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새해부터 저렴하면서도 질병 보장이 강화된 생명보험 상품이 지속 출시되고 있다. 다만 저금리 상황에 맞춰 새롭게 출시된 상품인만큼 가입 시 유의할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금리는 2000년 대비 76.19% 하락했지만 소비자물가지수는 51.67% 상승했다.이러한 금리하락과 물가상승은 장기계약의 특성을 가진 생명보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예전에 가입했던 보험금의 실질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20년전에 가입했던 1억원과 현재 1억원의 가치가 다르다는 의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삼성화재가 사상 최대 금액의 결산배당금을 책정하며 삼성생명을 처음으로 뛰어넘었다.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신 지급여력비율(RBC) 적용 등에 대비하고자 삼성생명이 내부유보를 더 쌓기로 결정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25일 2017년 배당금 총액을 2천593억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7.10%(379억원) 증가한 금액이다.현금배당으로 1주당 보통주 6천100원, 우선주 6천105원씩이다. 시가배당률은 각각 2.2%, 3.3% 수준이다.삼성화재는 지난해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24일 서울 동대문 DDP 알림2관에서 열린 ‘제10회 2016 앤어워드’의 보험부문 디지털광고 분야에서 2년 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앤어워드는 지난 2007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특히 앤어워드 출품작은 현장전문가, 산업계 CEO, 외부 전문위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발해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KB매직카다이렉트 ‘아빠의 후예’ 캠페인이 보험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지난해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설 연휴에 졸음운전 사고가 평상 시 대비 최고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자동차사고 39만5천270건을 분석한 결과 설 당일에는 졸음운전, 음주운전, 부주의 운전에 따른 사고가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일평균 졸음운전 사고는 약 53건 수준인데 설 당일에는 105건으로 약 두 배 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설 연휴기간의 졸음운전 사고는 주로 낮시간대에 일어났는데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운행이 잦았다.연구소가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보험상품심의위원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보험 상품의 사전 규제를 없애 상품 개발 자율성을 보장하고자 출범했지만 관련 법규가 마련되지 못해서다.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손해·생명보험협회 산하 보험상품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운영이 제한적으로만 이뤄지고 있다.위원회는 지난 2015년 10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만들어졌다. 당시 금융위원회는 10여개에 달하는 보험 표준약관을 폐지하고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 등의 표준약관에 대해서는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설 연휴에 장거리 운전이나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알맞은 보험 상품을 먼저 챙겨보는 것이 좋겠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장거리 운전 시 교대로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대부분의 손해보험사에서는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을 운영하고 있다.배우자, 형제, 자녀 등 제 3자가 교대 운전을 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으며 자동차보험이 있다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다만 단기운전자 확대 특약은 가입일의 24시부터 종료일 24시까지 보상 효력이 발생해 운전대를 넘기기 전날 미리 가입해둬야 한다.본인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본점 회의실에서 결식아동을 위한 ‘설맞이 특식 키트(KIT)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활동에는 신한생명 직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떡국용 떡, 사골곰탕, 약과, 햄 등을 담아 키트를 제작했다.완성된 키트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서 후원하고 있는 경기·인천 지역 370명의 결식아동에게 전달된다.신한생명은 이번 활동을 위해 신한크리스찬보험 수입보험료의 1%에 해당하는 2천1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했다. 결식아동을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생명보험사의 대표적 수익상품인 종신보험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자 오히려 보험료를 낮춘 ‘확정금리’형 종신보험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지난해부터 이어진 저해지환급형 상품 등이 대표적인데 수익확보를 위해 불완전판매 가능성에는 뒷짐을 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6개 생명보험사 가운데 17개사가 확정금리형 종신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확정금리형 종신보험은 저금리 기조에서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금리가 아무리 낮아도 사망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을 보증해줘야 해 보험사 입장에선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