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더불어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싱가포르, 두바이 등 전세계 19개국 24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Galaxy Experience Space)'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약 3주간 운영되는 체험 공간은 다음달 1일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이후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새롭게 공개되는 제품과 다양한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갤럭시 체험 공간은 카메라 등 혁신 기능 경험, 제품 간 상호 연결을 통한 갤럭시 생태계 체험, 삼성전자의 지속가능한 일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2'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제품은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HP2'는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Dual Vertical Transfer Gate)'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용량(Full Well Capacity)을 이전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여 화질을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한 라인에서 제조하는 ‘완결형 통합생산체제’를 갖춘 건조기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LG전자는 2018년 말 테네시 공장을 준공하고 세탁기 생산라인 2개를 첫 가동했다. 이어 지난해 9월 건조기 라인 시험 가동 후 최근 본격 생산을 시작했다. 테네시 공장의 3개 라인은 각각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건조기를 생산한다. 연간 생산능력은 세탁기 120만 대, 건조기 60만 대다.테네시 공장의 연면적은 9만 4000㎡, 대지면적은 125만㎡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매직은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부문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기업경영실적, 브랜드가치,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각종 분야에서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SK매직은 스스로 직수 정수기와 올클린 공기청정기로 지난해에 이어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비대면 시대에 방문 서비스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개발된 자가관리형 제품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신년을 맞아 정수기 일시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하트 서비스(위생관리 및 필터 교체 서비스) 1년 무상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에게 코웨이의 혁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정수기 제품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기획했다.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아이콘 정수기2', '노블 정수기 4종(RO, 빌트인, 가로, 세로)'이다. 프로모션 기간 중 대상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하면 하트 서비스를 1년 동안 무상으로 받아볼 수 있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동영상 촬영 시 360도 사운드 녹음이 가능하도록 갤럭시 버즈2 프로와 갤럭시 Z 플립4·폴드4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를 원격으로 줌 인(Zooming In), 줌 아웃(Zooming Out)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갤럭시 Z 플립4·폴드4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360 오디오 레코딩 기능을 지원한다.버즈2 프로를 착용하고 연결된 Z 플립4·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지마는 신년을 맞아 듀얼 엔진 및 모션 프레임 등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뉴에라’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뉴에라는 ‘듀얼 엔진’ 탑재를 통해 상·하체 동시 마사지가 가능하다. 목부터 허리,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두 개의 모듈을 탑재했다. 최대 5단계까지 깊이 조절이 가능한 상단의 4D 울트라 엔진과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한 하단 플러스 엔진은 굴곡진 신체를 빈틈없이 케어한다.‘모션 프레임’을 통해 최대 17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어깨, 골반, 팔, 종아리, 발을 감싸는 전신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PM9C1a'에 첨단 5나노 파운드리 공정을 적용해 자체 설계한 신규 컨트롤러와 7세대 V낸드를 탑재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구현했다고 12일 밝혔다.'PM9C1a'의 1와트(W)당 전력 효율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70% 가량 향상됐다. PC에서 동일한 용량의 작업을 할 때 소비되는 전력이 낮으며, 노트북 PC의 절전모드에서는 소비전력이 10% 이상 줄어든다.제품은 PCIe 4.0을 지원해 기존 제품보다 연속 읽기 속도는 1.6배, 연속 쓰기 속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하이닉스는 자체 개발한 10나노급 4세대(1a) DDR5 서버용 D램이 최근 인텔이 출시한 신형 중앙처리장치(CPU)에 적용할 수 있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1a DDR5는 최첨단 극자외선(EUV) 노광공정이 적용된 메모리다. 10나노급 4세대 D램이 인텔의 인증받은 건 세계 최초다.서버용 D램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결합해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메모리다. 그동안 이 시장의 주력제품은 DDR4였다.인텔은 지난 10일 처음으로 DDR5를 지원하는 신형 CPU '사파이어래피즈'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스마트 매트리스를 비롯한 비렉스 매트리스 전 제품이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T?V S?D(티유브이 슈드)가 실시한 알러지성 염료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가 통과한 알러지성 염료 안전성 테스트는 매트리스를 구성하는 원단에 알러지성 분산 염료가 함유되었는지 검증하는 테스트이다. 테스트는 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를 구성하는 원단 전 품목을 대상으로 T?V S?D의 엄격한 시험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코웨이 비렉스 매트리스는 이번 테스트에서 한국산업표준규격(KS)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애플이 아이폰, 애플워치 등에 탑재될 디스플레이를 자체 개발, 타사 부품 의존도 줄이기에 나섰다. 그동안 애플 여러 기기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해왔던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들의 타격이 예상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빠르면 내년부터 애플워치, 아이폰, 아이패드 등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마이크로 LED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마이크로미터(μm)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 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2023년형 Neo QLED가 업계 최초로 독일 시험 인증 전문 기관인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생체리듬 디스플레이(Circadian Rhythm Display)'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VDE는 2023년형 Neo QLED에 탑재된 '아이 컴포트 모드(Eye Comfort mode)'가 낮과 밤 시간에 따라 자동으로 휘도와 색온도를 조정해 사람의 생체리듬의 변화에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한다.사람이 역동적으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하이닉스는 10억달러(약 1조24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SLB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금리 등이 조정되는 채권이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중 SLB를 발행한 건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SK하이닉스는 채권 발행의 조건으로 제품 생산단계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2020년 실적을 기준으로 2026년까지 57%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당초 회사 측은 목표 발행액을 5억달러로 설정했지만 304개의 기관을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UP가전 식기세척기에 전기사용량과 소음이 확 줄어드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신기능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고객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찾아 해결했다. 업그레이드는 식기세척기 고객 2만 2000여 명의 실사용 데이터 약 38만 건을 분석해 찾아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새로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에너지 절감 코스, 야간조용+ 코스, 세척 종료음 10종 추가 등이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하이닉스는 가상 계측 AI 솔루션 ‘판옵테스(Panoptes) VM(Virtual Metrology) 소프트웨어 제품을 양산 팹(Fab)에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판옵테스 VM’은 SK하이닉스가 투자한 산업 AI 전문 스타트업 ‘가우스랩스’가 출시한 제품이다. 제조 공정 결과를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예측하는 가상 계측 AI 솔루션이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눈이 백 개 달려 모든 것을 보는(the all-seeing) 거인, ‘판옵테스’에서 따왔다. 제조 공정 중 벌어지는 모든 일을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정교한 초음파 기술을 기반으로 얼굴 라인을 케어하는 뷰티기기 신제품 ‘LG 프라엘 더마쎄라’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LG 프라엘 더마쎄라(모델명: BLQ1)’는 집에서도 편리하게 턱밑, 이마, 눈 주변, 볼 주변 등 처지기 쉬운 얼굴 부위의 탄력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헤드 부위를 피부에 밀착시킨 뒤 버튼을 터치하면 피부 3mm 아래 부위에 초음파가 내리쬐 콜라겐을 생성한다.‘LG 프라엘 더마쎄라’는 고객이 원하는 부위에 초음파를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해 피부 탄력 개선 효과와 안정성에 장점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방탄소년단이 소개하는 비렉스(BEREX) 스마트 매트리스 광고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코웨이가 선보인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광고는 방탄소년단이 신제품의 다양한 기능들을 설명하며 슬립셀을 적용한 신개념 매트리스인 스마트 매트리스의 혁신성을 매력적인 모습으로 선보인다.코웨이 슬립 및 힐링케어 신규 브랜드 비렉스(BEREX)의 첫 번째 신제품인 ‘스마트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스프링을 대신해 슬립셀을 적용한 새로운 방식의 매트리스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맞춤형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이노텍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3’ 첫 오픈 전시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CES를 계기로 LG이노텍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West Hall)에 마련된 LG이노텍의 오픈 부스는 CES 행사 첫날이었던 지난 5일(현지 시각) 개장 시간부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LG이노텍은 그동안 비공개 전시 형태로 CES에 참가해, 특정 고객사에 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LG SIGNATURE OLED M, 97M3)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의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Engadget)이 선정한 홈시어터 부문(Best Home Theater Tech) 최고상(Best of CES Awards)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2022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 8597억원, 655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매출액은 역대 분기 가운데 최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2% 줄었다.LG전자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액 83조 4695억 원, 영업이익 3조 5472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이며 직전 년도 대비 12.9% 증가했다. 연간 매출액은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었지만 영업이익은 직전년도 대비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