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CJ CGV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CGV용산에서 ‘스크린X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2013년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히 진화의 길을 걸어온 스크린X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가능성까지 점쳐볼 수 있는 자리라는 게 CGV측 설명이다.이번 행사는 스크린X 주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스크린X 기획전과 스크린X 제작 사례및 노하우 그리고 신작 라인업 등을 소개하는 스크린X 세미나로 구성된다.스크린X 기획전에서는 장편 화제작부터 단편 희귀작까지 15편의 스크린X 작품을 상영한다.국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국내 최고의 디지털 생태계 전문연구기관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2017년을 주도할 7가지 ICT 트렌드를 정리했다.2016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4차 산업혁명’은 2017년에도 이어질 것이고, 그 중심에는 바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가 존재한다.ICT는 모든 산업과 기업의 인프라로서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또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경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이에 KT경제경영연구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0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스낵컬처, 카드뉴스, 로봇과 드론 저널리즘, 스토리 펀딩, 인스턴트 아티클, 라이브 비디오 등 이제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단어다.디지털과 ICT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구축됨에 따라 정보와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더불어 국내외 미디어 환경은 ‘급변’이라는 단어 외에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을 만큼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설립된 지 갓 10년을 넘은 페이스북의 2015년 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15억 9천만 명으로, 종이신문과 같은 기존 매체는 상상조차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왜 미국인의 40%는 최소 4년간 국가의 미래를 책임져야 할 대통령으로 정신이상자로 치부되는 이상한 사람을 지지하는 것인가.열 명 중 네 명이 음담패설이나 지껄이는 껄렁한 인간을 밀어줄 정도로 미국은 이상한 나라인가. 세계 최강대국으로 불리는 미국인의 민낯이 이렇게 드러나는 것인가.이 책은 그렇지 않다는 가정에 입각해 쓴 책이다.정치 새내기 트럼프의 부상을 고깝게 여기는 미국 정치 기득권 세력과, 그의 미숙함을 질타하는 언론이 만나 트럼프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이 주로 들리고 있지만, 그를 지지하는 탄탄한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직장인이 되면 계속되는 야근과 만성피로에 몸은 불고 체력고갈에 시달린다.한 아이의 아빠이자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는 ‘더는 이렇게 살 순 없어!’를 외치며 운동에 돌입한다. 그러나 빠듯한 근무시간을 쪼개서 운동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체계적인 시간 관리와 반드시 변하겠다는 간절함이 필요했다. 이러한 시간을 거치자 변화는 빠르게 찾아왔다.며칠 만에 몸이 가뿐해지고, 근무시간에 활기를 찾았다. 가족과 친구, 동료로부터 뜨거운 반응이 돌아왔다. 마라톤, 철인 3종 경기, 미스터코리아 출전 등 거침없는 도전을 시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이 책은 일반 스케줄러와 다르게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하기 싫지만 해야 할 일’로 나누어 계획하도록 구성되었다.하지 않았을 때 낭패를 보는 일이 ‘해야 할 일’이고, 하지 않아도 되지만 하고 나면 ‘행복’해지는 일이 ‘하고 싶은 일’이다.또한 내키지 않지만 하고 나면 나의 ‘성장’을 가져오는 일이 ‘하기 싫지만 해야 할 일’이다. 이 세 가지 일을 제대로 파악하고,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다면 하루를 48시간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지금 여기’에 주목해 매 순간을 의미 있게 살 수 있다.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이 책에서는 관리하는 자산규모만 600억원이었던 강남 부자들의 재테크 멘토 서기수 소장이 ‘손실 없는 재테크 투자법’ ‘돈이 불어나는 재테크 시스템 만들기’를 공개한다.저금리 시대 물가상승률을 고려하면 시중은행에 예금이나 적금을 들어서는 오히려 손실을 보게 된다. 지금 우리가 투자 재테크 용어에 익숙해져야 하는 이유이다.인구절벽이 오기 전 향후 2~3년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투자나 재테크를 전혀 모르는 주부나 직장인들도 이 책의 ‘돈이 불어나는 재테크 시스템’을 알면 그 기회를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이 회사 그만둬야 하나?’ 많은 직장인이 입사와 동시에 퇴사를 생각한다. 특히 인생에서 변수가 많은 여성들의 고민이 더 깊다.진정한 꿈을 찾기 위해 유학을 가야 하는지, 더 나은 직장을 가기 위해 대학원에 가야 하는지, 얄미운 직장상사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지 고민이 시작된다.거기다 임신, 육아와 맞물려 휴직까지 쓰고 나면 회사 눈치 보기 바쁘고, 복귀하니 남자동료는 먼저 진급해서 열등감에 시달린다.아이 문제, 남편 문제, 시댁 행사까지 신경 쓰다 보면 내가 계속 회사에 다니는 게 맞는지 본격적인 고민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CGV의 오감체험특별관 4DX가 글로벌 누적 300개관을 돌파했다.CJ CGV 자회사 CJ 4DPLEX(CJ포디플렉스)는 지난 4일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씨네플렉스 영-던다스 앤 브이아이피에 글로벌 누적 300호점 4DX 상영관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씨네플렉스는 165개 극장, 1천683개 스크린을 보유한 캐나다 1위 극장 사업자다.이번 오픈으로 4DX는 전 세계 42개국에 300개 상영관, 3만8천 좌석을 보유하게 됐다.4DX가 한 해 수용할 수 있는 영화 관람객도 7천만 명 수준으로 대폭 늘었다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이 책은 열다섯 번의 실패를 딛고 마침내 성공신화를 일궈 낸 경험으로 쓴 성공 교과서다. 약 20년 동안 사회생활을 하면서 저자는 15번의 실패를 했다.좌절했다가 일어나고 절망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역설적으로 그는 ‘잘 실패하는 법’을 알게 됐다.‘이렇게 하면 성공하지 못하는구나’ 라는 깨달음을 정리한 것이 나인에스(9S) 성공 원칙이다. 곧 몸으로 부딪쳐서 얻은 값진 인생의 메시지다.나인에스 성공 법칙은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의 삶에서 나온 경험과, 고전과 인문학을 공부하며 얻은 지혜,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누구도 노무현의 승리를 예측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2002년 16대 대선 과정은 기적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그 기적과 놀라움은 노무현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어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다. 국민 경선, 후보 단일화, 대통령선거까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노무현은 ‘옳은’ 승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결단했다.노무현의 선택을 지켜보며 곁에서 함께하던 구술자 열두 명의 술회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 2002년 16대 대선 승리의 과정을 다양한 시각에서 기록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작업이다.단순히 그 과정 속의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이 책은 기본적으로 좋은 농구코치가 되는 데 필요한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알려주는 코칭 에세이다.그런 면에서 농구코치를 희망하는 사람의 필독서가 될 뿐만 아니라 농구 동호인이나 농구 팬들이 참고하거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들어있는 스포츠책이다.코칭에 관한 내용은 크게 심리적 측면과 팀 운영 측면, 그리고 트레이닝 등 세 부분으로 나눴다.심리적 측면에 관한 내용에서는 기존 스포츠 관련 서적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코칭 철학과 소양, 선수들과의 관계 형성, 갈등 상황의 해소방안 등 팀을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제레미 시겔 교수, 브리지워터 그룹 레이 달리오 회장, 모닝스타의 조 만수에토 회장,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앨런 서전, 크레디트 스위스 리서치센터장 마이크 콰티네츠 등 33인의 해외 투자전문가와 기업분석/가치평가 전문가인 류 대표의 조언이 만났다.이 책은 주식시장에서 패배하고 괴로워하거나, 투자경력이 길어져도 확실하게 투자실력과 투자성과가 개선되지 않는 대한민국 주식투자자들에게 보다 내실있는 지혜와 지식을 알려주고 실전가치투자의 원칙과 전략, 전술 등을 깊이 있게 설명하기 위해서 수 년 동안 실전가치투자를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우리는 성과를 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끝없이 반복되는 업무에 매진한다.뼈 빠지게 일해도 성과는 보잘것없거나 혹은 아예 헛일이었음이 밝혀지기도 한다.노력은 우리를 배신하고, 진짜 일 대신 가짜 일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는 고함과 “일을 시키려면 제대로 시켜라”는 무언의 항변이 치열하게 오가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이 책은 다양한 회사와 정부 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수년간의 연구 조사 끝에 가짜 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추적하고, 가짜 일과 작별하는 9가지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조직이 승자 그룹에 속해 있다는 생각으로 안심하거나, 패자 그룹이라고 하여 체념한다면 남은 인생에 있어 큰 실수를 해 버리는 것이다.고대와 현대를 불문하고 강자는 영원히 이기고 약자는 계속해 지는 일은 절대로 없다. 방법에 따라, 상황에 따라, 무엇보다 마음에 따라 순식간에 역전되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살다 보면 삶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버거워, 더 이상 헤쳐 나갈 능력이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소중한 삶을 체념해서는 안 된다.어떠한 일이든 긍정적인 면만 있거나 부정적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이 책은 한 여성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의외로 남자가 아니라 또 다른 여자라는 점에 주목한다. 여성조직에 잘 적응해야만 그녀의 행복과 성공이 순조로움을 강조한다.여자들 사이에 일어나는 달콤하고 살벌한 심리를 잘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처신하는 방법을 안내한다.더불어 갈등하는 두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의 시선이 여자와 어떻게 다른지를 설명하고 소통에 능한 여자가 어떻게 남자를 자기 편으로 만드는지 그 과정을 보여준다.저자는 두 여성 간 갈등이 이제 사적인 시기 질투나 고부갈등을 넘어 사회적 비용임을 강조하면서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이 책은 우주에서 가장 신비스러운 대상인 블랙홀을 이해하려는 노력과 성공에 가장 가깝게 있었던 물리학의 거장 킵 손 교수가 써내려간 흥미로운 여정이다.저자는 30년간 아인슈타인이 후세에 남긴 상대성 원리와 우주에 대한 상대성 원리 예측을 이해하는 탐구를 진행했다.그 탐구는 블랙홀과 백색왜성, 중성자별, 특이점, 중력파, 웜홀, 시간 뒤틀림 등으로 그를 안내했으며 이 책을 통해 중력파 천문학의 시대를 펼쳤다.이 책은 먼저 SF로 쓰인 프롤로그로 시작한다. 전문적인 내용을 담은 열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각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10년 전 텍사스 주의 한 호숫가에서 7백만 달러가 홀연히 사라진 현금 수송차 강도사건이 발생했다.경찰과의 총격전 끝에 범인들은 모두 죽고, 오직 한 남자 오디 파머만이 두개골이 박살나는 총상을 입고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10년의 수감 생활 동안 사라진 돈의 행방을 찾기 위한 온갖 위협과 살해 시도에도 굴하지 않고 버텨낸 오디는 출소를 단 하루 남기고 이유를 알 수 없는 탈옥을 감행한다.교도소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 모스, 미해결 강도사건을 아직까지 추적 중인 연방수사국 요원 데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시작은 단순했다. 영화 ‘파수꾼’의 홍보용 블로그에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재하면서 글 좀 쓰는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이후 2013년부터 매거진 ‘topclass’에 칼럼을 실으며 독자층을 넓혀 갔다. ‘말로 기쁘게 한다’는 언희(言喜)라는 필명처럼 재치 있는 필력과 유머러스한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지 오래다.그렇게 팬들의 바람과 오랜 기다림 끝에 한 권의 책이 드디어 완성되었다.매거진에 실린 기존의 글들에 새로운 이야기를 더한 이 책에는 배우라는 직업군에서 겪는 이야기부터, 낯선 땅에 다다
[현대경제신문 안효경 기자] 중년여성 이비는 우연히 10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자신의 10대 시절을 회상한다.폭력과 약물, 반전운동이 열병처럼 번지던 1969년 남부 캘리포니아. 부모의 이혼으로 촉발된 외로움과 분노, 혼란스러운 감정에 힘들어하던 14 세 소녀 이비는 공원에서 히피 소녀 무리를 목격한다.그녀는 소녀들의 “야하고 경박한” 웃음소리, 자유로운 행동과 옷차림에 시선을 빼앗기고, 특히 수전이라는 소녀에게 맹렬히 이끌린다.수전과 소녀들은 버려진 목장에서 공동생활을 하며 리더 러셀의 지휘에 따라 살아가고 있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