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에 ‘서울드라마어워즈 공식 온라인상영관’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온라인상영관에는 올해 41개국에서 출품된 212편의 작품 중 27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동백꽃 필 무렵’, ‘스토브리그’, ‘배가본드’ 등 국내 작품 7편을 비롯해 중국 7편, 독일 4편 등 아시아·유럽·남미 지역의 다채로운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조직위는 국내 드라마 팬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 여러 국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기회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의 첫 신작으로 ‘테넷’을 상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는 국내 유일의 돌비 상영관이다.돌비 시네마는 압도적인 영상미와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특별관이다. 지난달 23일 개관한 후 ‘제대로 다시보기’ 기획전 상영을 마치고 처음으로 신규 개봉작을 상영한다.돌비 비전은 듀얼 4K 레이저와 HDR 프로젝터 시스템으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고 모든 장면의 미묘한 디테일 차이까지 표현하며 돌비 애트모스는 관객의 머리 위와 등 뒤까지 영화 속 사운드가 살아 움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멀티플렉스들이 정부의 영화할인권 배포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영화진흥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영화산업을 지원하고자 슬기로운 영화관람 2차 캠페인 ‘일상 속 영화두기’ 영화 예매를 1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147만매(약 88억원 규모)가 고객들에게 지원되며, 1차 캠페인 할인권 미 소진분까지 포함할 경우 총 175만매의 할인권이 시중에 풀릴 예정이다. 1차 캠페인과 달리 2차 캠페인은 멀티플렉스뿐 아니라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등
“미국 최대 극장 체인 AMC와 유니버설스튜디오 간 홀드백(Hold Back)이 90일에서 17일로 줄어들었다. 관객이 줄어들면 결과적으로 영화발전기금이 줄어들 수 밖에 없어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 영화 산업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ver The Top·OTT) 중심으로 재편될 경우 콘텐츠 제작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영화 다음 100년을 준비하다’라는 포럼에서 나온 말이다.홀드백은 신작 영화의 영화관 독점 상영 기간을 말한다. 예를 들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영화진흥위원회는 이번달 10일부터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을 통해 공정신호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공정신호등은 특정 영화에 상영기회가 쏠리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1일 단위 상영기회 집중도를 산출해 나타내는 서비스다.일부 흥행 영화가 영화 시장을 독식하면서 벌어지는 문제를 개선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고자 상시 모니터링 활동의 일환이다.박스오피스 메뉴 하단의 공정신호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영화의 상영 기회 집중도 지표 중 상영횟수 점유율이 40%를 넘어가면 노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천30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과 당기순손실은 416억원, 1천748억원으로 91% 감소하고 적자전환했다.이에 대해 CGV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든 진출 국가와 모든 자회사(CJ 4DPLEX)가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에서도 일부 극장만 문을 닫거나 상영회차를 줄이고 운영을 지속했으나 대부분의 영화가 개봉을 연기해 박스오피스가 대폭 축소되며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며 “해외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영화업계 관계자들이 영화산업 위기 극복 및 발전을 위한 정부의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한국영화 다음 100년을 준비하다’ 포럼이 개최됐다.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져온 영화 생산·소비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피고 대응책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발제자로 나선 최정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는 “영화를 여가산업이 아닌 핵심적인 콘텐츠 산업으로 봐야 한다”며 “영화산업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GS25 편의점과의 콜라보를 통해 팝콘 스낵 ‘팡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팡콘은 국내 최초로 영화관과 편의점이 제휴한 팝콘 스낵이다. 인기 이모티콘 옴팡이 캐릭터에서 착안해 팡콘이라고 이름 지었으며 제품 패키지에 메가박스 팝콘에 빠진 옴팡이 캐릭터를 적용해 귀여움을 더했다.전국 GS25 편의점 1만4천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천500원이다.또 전국 메가박스 49개 지점에서도 콤보 구성으로 팡콘을 선보일 계획이다.더불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GS25 멤버십 어플 ‘더팝’을 통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는 터키와 인도네시아 극장을 이번달 중 정상 운영한다고 6일 공시했다. CGV는 7일부터 터키 극장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총 108개 극장을 일시 휴업한 이래 현지 정부로부터 지난달 1일 영업 재개를 허가받았다.인도네시아는 지난 3월부터 순차적으로 휴업했던 총 68개 극장을 정부의 영업 재개 허가 후 이번달 말부터 영업을 재개한다는 계획이다.3월부터 휴업했던 베트남 84개 극장과 중국 139개 극장은 각각 지난 5월, 지난달부터 일부 지점의 영업을 재개했다.현재 CGV는 베트남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론칭하고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롯데시네마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론칭했다.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이은 세 번째 SNS 채널이다.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영화와 굿즈 정보, 롯데시네마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에 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인스타그램 공식 채널 론칭 기념 오픈빨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롭스 3만원 상품권,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이번달 30일까지 롯데시네마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캡처한 화면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메가박스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스페셜 오리지널 티켓인 골든티켓을 6일 공개했다.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연상시키는 골든티켓은 이름 그대로 황금빛 티켓 디자인에 다양한 행운까지 더했다. 오늘부터 이번달 31일까지 전국 메가박스 66개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당일 영화를 관람한 후 매표소에 티켓을 제시하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인 1매씩 선착순 증정한다.티켓은 오리지널 골든티켓 또는 추가 혜택이 담긴 스페셜 골든티켓이 랜덤 배포된다.스페셜 골든티켓은 무비 패스 1년권과
▲ 황순자씨 별세, 온병원·은영·수영씨 모친상, 황재현(CJ CGV 커뮤니케이션팀장)·한재민씨 장모상, 조정은씨 시모상 = 3일 오후 7시 16분,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6일 오전 5시 20분. [02-2227-7569]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영화 ‘시크릿 가든’이 이번달 19일 개봉을 확정 짓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정원 비주얼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4일 공개했다.시크릿 가든은 호기심 많은 소녀 메리가 이모부 아치볼드의 저택에서 비밀의 정원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영화다.전 세계적인 스테디셀러인 프랜시스 호지스 버넷의 동화 ‘비밀의 화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원작의 감성 넘치는 스토리와 ‘해리포터’, ‘패딩턴’ 제작진이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정원과 다양한 이야기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온라인 영화상영업체도 영화발전기금을 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 연장 및 신규재원 확보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는 영화진흥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영화발전기금은 국내 영화산업 진흥을 위해 사용하는 기금이다. 영화관 입장료의 3%를 떼어낸 부과금과 국고 출연금으로 구성된다.김우석 교수는 “영발기금은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이 유일한 재원이지만 징수기한이 내년까지로 제한돼 있어 기한 연장이 불투명할 뿐 아니라 부과율 하향 가능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국민의 기초 문화생활을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영화, 공연, 전시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대상자는 온라인, 전화(ARS),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연간 9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문화누리 패키지는 영화관람권 2매와 스위트콤보 이용권 1매를 1만9천원, 영화관람권 4매와 스위트콤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덕분에 챌린지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취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고마움과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오른손 엄지를 세우고 이를 왼손으로 받침)을 취하고 응원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CJ CGV는 밀리의 서재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최병환 CJ CGV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CJ CGV는 매달 2편의 해외 뮤지컬 실황을 상영하는 CGV 월간 뮤지컬 라인업을 28일 공개했다.먼저 다음달에는 ‘쉬 러브즈 미’, ‘톡식 어벤져’가 상영된다.쉬 러브즈 미는 지난 2016년 6월 뉴욕 STUDIO 54 극장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담았다. 부다페스트의 한 향수 가게에서 일하는 두 앙숙 조지와 아말리아가 각각 미지의 상대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톡식 어벤져는 1985년에 개봉한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부패 권력과 지구온난화에 맞서 싸우는 돌연변이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시네마는 관객들이 영화를 더욱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는 굿즈 시그니처 아트 카드의 두 번째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시그니처 아트 카드의 두 번째 영화는 ‘강철비2: 정상회담’이다. 카드의 앞면은 강철비2: 정상회담의의 오리지널 영문 포스터, 뒷면은 주연 배우·감독의 사인과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뒷면의 사인과 메시지는 녹색으로 인쇄돼 잠수함 속 레이더를 연상시킨다.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 일어난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지난 주말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가 60만명에 육박했다.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국내 극장 관객 수는 약 59만명이다. 주말 관객 수 중에서는 지난달 27~28일 이후 최고치다.이는 신작 영화 ‘반도’의 흥행과 ‘알라딘’의 재개봉 덕이다.영화 반도는 지난 주말 이틀간 47만2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86만명을 기록했다.반도는 ‘부산행’(2016) 후 4년이 지난 한반도를 그린 영화로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렸다. 지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시청각 장애인들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불편함 없이 보는데 91억원이 소요된다는 주장이 나왔다.400억원이 필요하다는 멀티플렉스업계의 예상과 크게 차이 나는 금액이다.서울고등법원 민사5부는 시청각 장애인인 김모씨 등 4명이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상대로 “장애인도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영화를 볼 수 있게 해달라”며 낸 차별구제소송의 항소심 6차 변론을 지난 23일 열었다.이 소송은 김씨 등이 지난 2016년 영화관에 화면해설 음성서비스와 한글 자막을 제공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시작됐다.이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