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공간,가전, 서비스를 융합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주거공간 ‘LG 스마트코티지(가칭)’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LG 스마트코티지는 LG전자의 앞선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기술,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적용한 세컨드 하우스(Second House) 형태의 소형 모듈러 주택이다. 구조물을 사전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프리패브(Pre-fab, Prefabrication의 줄임말) 방식으로 만들어진다.이번에 공개한 스마트코티지 시제품은 복층 원룸 구조로 31.4m2(약 9.5평
[현대결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차세대 먹거리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기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FC-BGA는 고성능 반도체칩을 메인기판과 연결하는 반도체용 기판으로 수익성이 크다. 올해 LG이노텍이 신공장에 본격 제품 양산에 나서면서 삼성전기와의 경쟁 구도 또한 뚜렷해질 전망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지난해 6월 인수한 구미4공장에 최신 FC-BGA 생산 라인을 구축 중이다. 해당 공장은 올 상반기까지 양산 체제를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FC-BGA는 L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많은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최신형 '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신제품을 2일 출시했다.해당 모델은 한 번에 살균·탈취 관리 가능한 의류 수를 종전 5벌에서 9벌로 늘렸다. 일반용량 모델도 종전 3벌에서 5벌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대용량 모델은 '긴 옷 케어존'도 제공해 롱코트나 트렌치코트 등 최대 144㎝의 긴 옷도 넣을 수 있다.제품 크기는 기존 제품과 똑같다. 제품 외관 디자인은 더 단순하면서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문 두께가 얇아져 주변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신청 여부를 두고 장고에 들어갔다. 두 기업 모두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이나, 해당 보조금 수령 시 중국 내 생산 시설 확대가 사실상 가로 막히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총 390억 달러(약 50조원) 규모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이번 보조금 지급은 미국 정부의 자국 내 반도체 생산 시설 건립 장려 차원이며, 현지에 반도체 생산시설을 둔 기업들이 대상이다.국내에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초경량 노트북 LG그램의 커뮤니티 '재미'의 가입자 수는 지난 13일 기준 10만 8000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86만명의 방문자들이 400만번 가량 재미를 방문했다.재미는 나만의 노트북을 꾸미는 재미, 유용한 정보를 얻고 능력을 키워가는 재미,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하는 재미를 얻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당초 LG그램의 이용자 커뮤니티로 기획됐지만 LG그램의 소유여부와 별개로 ‘찐팬’임을 자처하는 MZ세대가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고객들의 자발적인 활동과 다양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독일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종희 부회장은 독일 베를린 정부청사에서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장관을 접견했다.한 부회장은 2030년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점을 설명하고, '부산엑스포가 전세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한 부회장은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가 친환경·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을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에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는 삼성의 독자적인 '버블 워시' 기술로 세탁 시 의류에서 떨어져 나오는 1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전자는 비즈니스 공간에 특화한 프로젝터 ‘LG 프로빔’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체험공간에서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 관람이 늘어나면서 뛰어난 화질과 초대형 화면으로 예술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고성능 프로젝터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LG 프로빔 신제품은 회의실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 상영에도 최적화된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4K 고해상도와 3백만:1의 명암비를 갖췄다. 최대 7000 안시 밝기로 LG전자의 프로젝터 가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울산시와 퍼스널 모빌리티 스테이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PM(퍼스널 모빌리티) 스테이션 설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울산시 이상찬 건설주택국장,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팩토리10(Factory10) 우람찬 상무 등이 참석했다.‘PM 스테이션’은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주차장이다.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이 출시한 애플리케이션 플러스팟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탑승자가 공유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제품간 초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홈(SmartThings Home)'을 중동에서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월 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 문을 연 스마트싱스 홈 체험관은 약 100제곱미터(약 33평) 규모로 거실, 주방 등 실제 집 안과 같은 공간에 Neo QLED 8K를 비롯해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Z 플립4' 등 총 24종의 삼성 제품과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으로 꾸며졌다. 각 공간에서는 스마트싱스를 통한 초연결 경험이 선사하는 편리한 일상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물맛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마이클 마스카(Michael Mascha)’가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마이클 마스카 박사는 미국의 저명한 워터 소믈리에이자 파인 워터스(FineWaters)의 저자로 워터 소믈리에 학문의 기초를 정립한 물맛 연구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의 중요성과 좋은 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산을 위해 국제적인 물맛 전문 기관인 파인워터 소사이어티 및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관련 연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세계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서울 연세대학교 공학원 인공지능융합대학에서 '스마트TV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특정 분야의 맞춤형 인재 확보와 양성을 위해 기업과 학교가 상호 협력하는 것이기에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먼저 오는 3월부터 인공지능융합대학 컴퓨터과학과 내에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 ‘커넥티드 플랫폼 이론과 실제’라는 강의를 개설한다.강의에서는 실제 스마트TV에 적용된 임베디드 플랫폼인 webOS와 그 기반기술(리눅스 시스템, 미들웨어, 앱) 및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23일과 24일(현지시간) 양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23 유럽 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2023년형 Neo QLED와 OLED 등 TV 신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테크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지역 영상, 음향 전문가를 대상으로 삼성 TV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삼성전자는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만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2023년형 Neo QLED와 OLED 라인업의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제주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와 함께 제주 각지의 빈 집을 리모델링한 스테이(stay, 숙소)에 LG 생활가전만의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는 어나더 하우스(Another House)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어나더 하우스는 파티 스테이(월령, 신풍), 힐링 스테이(북촌, 하천), 펫 스테이(안성), 쿠킹 스테이(두모, 하천), 캠핑 스테이(안성) 등 5가지 테마로 꾸몄다.LG전자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어나더 하우스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기를 맞은 가운데 폴더블폰 시장은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독주하고 있는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 경쟁사 애플이 폴더블 관련 특허 취득에 나서고 중국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를 이어가는 등 본격적인 시장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23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는 2270만대로 전년(1490만대) 대비 52.4% 증가가 점쳐진다.폴더블폰 시장은 2019년 이후 매년 성장세로, 전체 스마트폰 시장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빅스비(Bixby)'에 개인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먼저 삼성전자는 이번 빅스비 업데이트를 통해 '나만의 음성 만들기'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 기능은 통화 중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거나,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텍스트로 전화 받기' 기능을 사용할 때 활용 가능하다.텍스트로 전화 받기는 수신자가 전화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발신자가 말하는 내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으로 모바일 기기와 인공위성을 연결하는 '비지상 네트워크(NTN, Non-Terrestrial Networks)' 표준기술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이 기술은 위성통신에 활용되는 핵심 모뎀 기술로,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기구(3GPP)의 최신 표준(릴리즈-17)에 맞춰 개발됐으며, '엑시노스 모뎀 5300'에 적용해 검증을 완료했다.비지상 네트워크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당기는데 필수적인 위성통신 기술로, 표준기술이 확보됨에 따라 통신 사업자, 단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계가 관련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극심한 불황 속에도 성과급 지급, 계약학과와 취업 프로그램 확대 등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인력 충원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주요대 반도체 학과에 최초 합격한 학생 상당수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보장되지만, 타 대학 의약학계열과 중복 합격한 경우가 많아 대규모 이탈자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정시 추가모집 시작 직전인 지난 17일까지 대기업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전자는 터치만으로 냉장고 색상을 바꾸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MoodUp)에 대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LG전자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 무드업 냉장고를 활용한 216㎡ 규모의 전시관을 선보인다.전시관은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팝업스토어 등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쇼메이커스’와의 협업으로 조성됐다.전시의 주제는 ‘무드업 타임’(MoodUP TIME)이다. 부스 중앙의 메인 전시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코웨이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와 함께 ‘병원 공기질 진단 및 평가 과제’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지난해 3월 개원한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의 실내 공기질 상태를 파악하고, 공기청정기 제품 설치 후 공기질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자 기획했다.과제에 활용된 제품은 노블 공기청정기이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프리미엄 아키텍처 디자인과 원하는 대로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모션 등의 혁신 에어 테크놀로지를 탑재한 제품이다.코웨이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 1층 로비와 호흡기센터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