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중소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협력사 전용 이러닝센터(http://upluspartners.edupure.net)를 구축해 상생 경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이러닝센터를 통해 마케팅/영업전략, 문제해결/변화관리, 비즈니스매너, 재무/회계,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중소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지원하는 70여개의 다양한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협력사별 관리자 페이지를 제공해 임직원들의 학습현황을 관리할 수 있다. 강의 진도율을 수강자에게 주기적으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정부가 지식재산(IP)·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올해 관련 사업에 총 4조1천905억원을 투입하기 로 했다.정부는 지난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제13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지재위)를 열고 IP 분야 주요 법정계획과 '시장 주도 IP·기술 거래 활성화 방안' 등 8개 안전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고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재위에서는 특허·디자인·브랜드 및 저작권(소프트웨어·콘텐츠 등) 등 IP의 양적 팽창을 넘어 시장에서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는 고부가가치 IP의 창출·보호·활용에 초점에 맞춰 수립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파티게임즈는 캐릭터를 활용한 IP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파티게임즈는 본격적인 IP 사업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캐주얼 게임 ‘미니언즈 점프’를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역량 있는 스타트업 개발사와의 협업 및 사내 게임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게임을 출시해 자사 게임의 IP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자사의 IP를 활용해 이종 장르의 게임을 개발함으로써 게임 라인업의 다양성과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IP 사업의 첫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고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과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앱(App)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SK플래닛(사장 서진우)과 공동으로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5(Smarteen App Challenge 2015)’를 개최키로 하고, 이달 13일부터 한 달여간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다섯 번째인 ‘스마틴 앱 챌린지’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고교생 앱 개발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지난해 박근혜 정부의 지속적인 독려에도 대기업들의 일자리 늘리기는 사실상 '제자리걸음'만 반복했다.국내 30대 그룹의 지난해 고용 증가율이 1.3%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성장률(3.3%)은 물론이고 전년도 고용증가율 1.6%에도 미달하는 수준이다.게다가 고용의 질도 악화됐다. 계약직 직원 증가율이 정규직보다 4배나 높았다.그룹별로는 신세계, 현대차, 현대백화점이 5% 이상의 증가율로 '톱3'를 형성했고 반대로 대우건설, 동부는 감소율이 10%를 넘었다.8일 CEO스코어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한빛소프트와 티쓰리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유력 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스타트업 게임개발사와 함께 상생하는 협업 프로그램의 결과물들이 올해 3분기부터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현재까지의 중간 결과를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한빛소프트와 티쓰리 양사가 추진중인 상생 프로젝트는 한빛소프트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게임 IP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스타트업 개발사와 공유, 강력한 상생 생태계 환경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스타트업 개발사들에게 ‘오디션’, ‘FC매니저’, ‘미소스’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정부가 발표한 연말정산 대책에 대해 소득세법을 누더기로 만들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국납세자연맹은 7일 정부가 발표한 연말정산 대책과 관련해 "근로소득 과세에 대한 기본 철학이나 원칙도 없이 합리성과 공평성이 결여된 세법개정과 세수 추계로 소득세법을 누더기로 만들어 놨다"고 비판했다.연맹은 보도자료를 통해 "연봉 5천500만원 이하 직장인 중 무려 205만명이 세 부담이 늘었지만 기획재정부는 '연말정산 보완대책'을 국회에 보고하면서 2013년 세법개정에 따른 세 부담 증감이 당초 추계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30대 그룹의 지난해 총 투자액이 149조원으로 전년보다 10조원(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투자의 절대액을 차지하는 설비투자가 11%나 줄었다.반면 미래 먹거리를 위한 연구개발(R&D)과 지적재산권 등 무형자산 투자는 각각 2%와 19% 늘었다.5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전년과 비교 가능한 274곳의 유·무형자산 및 R&D 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148조5천400억원으로 전년보다 6.4% 감소했다.투자액의 68%를 차지하는 설비투자액이
[현대경제신문 박미선 기자] 나눔로또는 제644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5, 13, 17, 23, 28, 36'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8'이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18억3천145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9명으로 4천983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879명으로 129만원씩 받는다.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8만7천58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롯데건설은 올해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동반성장 추진사무국을 중심으로 동반성장을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5대 실천과제를 적극 수행하고 대표이사가 직접 동반성장에 힘써 2013년도 받았던 동반성장지수 ‘양호’등급을 ‘우수’ 등급 이상으로 도약하자는 취지다.롯데건설은 보호와 경쟁이 조화되는 동반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표이사가 협력사들과 직접 소통을 하는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5대 실천과제 수행롯데건설 동반성장 추
◇ 부이사관 승진▲ 정책총괄과장 우해영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2일 한국경제에 대해 "뚜렷한 회복세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미약하나마 회복조짐이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2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확장적 거시경제정책, 신 3전 효과 등으로 주식·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거래가 활발해지고 생산, 소매판매 등 주요지표가 반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까지 우리는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고 위기를 통해 더 튼튼한 경제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중장기전략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 제2차 회의'를 주재하고 한국경제의 중장기 전략과 과제 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복지, 노동, 교육, 인구문제, 사회갈등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중장기전략위원회가 세미나, 공청회 등을 통해 사회적 공론화를 선도하는 데에도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김인호 민간위원장은 중장기전략 수립의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대출금리 하락과 아파트 분양시장 호조, 주택거래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계 주택대출이 2분기에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은행의 가계 주택대출 수요 지수는 1분기와 같은 28로 조사됐다.올 2분기 전망치는 2002년부터 조사된 과거 서베이 실적치와 비교하면 2002년 1분기(42)와 지난해 3분기(34), 4분기(31)에 이어 역대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이는 16개 은행의 여신 담당 책임자를 상대로 한 설문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한국납세자연맹은 2013년 연말정산 세법개정과 관련된 연구용역 보고서를 공개하라며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2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연맹이 공개를 요구하는 문서는 지난 2013년 10월 기재부가 한국재정학회에 연말정산 연구용역을 의뢰한 '소득세 공제제도 개선방안 연구' 제목의 보고서다.연맹은 연말정산 방식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연봉 구간별로 세금 부담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정부 발표가 옳았는지 검증하기 위해 보고서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연맹은 "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지난 2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4억4천만달러로 36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그러나 수출입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수출보다 수입 감소폭이 커 '불황형 흑자'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5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2월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64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3월 이후 36개월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전년 동월(45억4천만달러)과 비교해서는 41.9% 증가했으나 전월의 65억8천만달러보다는 흑자폭이 줄었다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지난해 경영 실패나 업황 악화로 대규모 적자를 낸 기업에서 고액 보수를 받은 최고경영자(CEO)급 경영진이 11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부 재벌총수를 비롯한 경영인들은 회사가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려 왔거나 심지어 그룹이 도산위기에 처했음에도 적자난 계열사에서 수십억원대 보수를 챙겼다.2일 재벌닷컴이 2014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5억원 이상의 보수를 챙긴 경영진 668명의 보수와 소속 기업의 경영실적을 비교조사한 결과, 최고경영자급 119명이 적자를 낸 회사에서 급여와 퇴직금 등의 고액 보수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정부 내 금융개혁 추진 기구인 '금융개혁 추진단'이 1일 출범했다.추진단은 금융분야와 세제, 외환, 연금, 핀테크, 해외진출, 부동산금융, 서민관련 등 정부 내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금융개혁과제를 추진하며 금융개혁 최상위 기구인 금융개혁회의를 돕는 역할을 한다.금융위원장을 단장으로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산자원부, 복지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등으로 구성됐다.금융위는 저금리와 고령화, IT 등 비금융가 금융의 결합 등에 따라 한 부처의 힘만으로는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1일 2016년도 예산안 편성 시 강력한 재정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최경환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간담회에서 "2016년 예산 편성 시 제로베이스(Zero-base) 예산방식과 보조금 일몰제를 엄격히 적용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성과가 미흡하거나 관행화된 예산사업을 과감히 폐지하거나 대폭 삭감하는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강조했다.또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600개 유사중복 사업 통폐합 조기 완료 등 강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지난해 49개 대기업 그룹 경영진 가운데 5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등기임원은 28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292명보다 4명(1.4%) 줄었다.100억원 이상 연봉자는 146억원의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과 121억원의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2명이었고 10억원 이상을 받는 등기임원은 126명이었다.1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상호는 상호출자제한 49개 대기업집단 347개 기업의 등기임원 개별 연봉을 조사한 결과 5억원 이상 연봉자는 288명으로 평균 12억3천9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