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EB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미세먼지가 바꾼 소비행태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업종별 미세먼지 매출액은 실제 미세먼지 농도보다 관련 뉴스량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고, 미세먼지 뉴스량에 따라 업종별 매출액의 편차가 두드러지는 등 미세먼지가 한국인의 소비행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지난 20여년 간 대기 질(연평균 미세먼지 농도)은 실제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세먼지 관련 뉴스가 급증하면서, 미세먼지 뉴스를 통해 미세먼지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국민은행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새내기 장애대학생 133명에게 디지털학습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 홍순봉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및 장애대학생과 학부모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새내기 장애대학생들에게는 노트북을 비롯한 태블릿PC, PC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등의 최신 디지털학습기구가 전달됐다.장애대학생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대학교 내 학습환경은 아직 열악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이대훈 은행장이 연천군 우정리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이후 농번기를 맞아 부행장들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김인태 마케팅 부문 부행장은 지난 16일 직원 20여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 장현2리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를 전달했다.농협은행과 장현2리마을은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일손돕기 및 마을 농산물 팔아주기운동 등을 통해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국화 꽃 포장 및 출하작업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IBK기업은행은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3·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SNS 캠페인이다.김도진 은행장은 독립선언서 34번째 문장인 “수천 년 전 조상의 영혼이 안에서 우리를 돕고, 온 세계의 기운이 밖에서 우리를 지켜 주니, 시작이 곧 성공이다”를 직접 필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이노비즈기업 혁신성장 및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혁신금융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수출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노비즈기업은 Innovation(혁신)과 Business(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임을 인증받은 기업을 뜻한다. 이노비즈협회는 1만8천여 이노비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시중은행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빨라지고 있다.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된 국내 시장에서 탈피, 새로운 수익원 창출 시도로 풀이된다.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신한·KEB하나·우리·KB국민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지난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6%(2032억원) 증가한 8천675억원이다.은행별로 살펴보면 신한은행 해외 부문 당기순익이 3천215억원을 기록, 2017년 대비 36.8% 증가했다.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 역시 글로벌 부문에서만 각각 2천855억원, 1천969억원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대기질 오염은 단순한 환경문제를 넘어 국민 생존권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상했다. 이에 정치권, 산업계와 학계 등 사회 전 분야가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근 들어선 금융권에서도 대기질 개선 포함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금융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전파하고 미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편집자주]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전 사회적 관심 대상으로 부상한 대기오염 관련 시중은행들이 문제 해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4대 금융지주간 자존심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리딩금융’ 대전에서 신한금융 우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신한금융 외 주요 지주사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단, 신한금융의 선두 장기집권에 대해선 변수가 적지 않아 장담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16일 업계 따르면 하나금융 19일 KB금융 24일 신한금융 25일 우리금융 26일 등 주요 금융지주 1분기 실적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시장에선 4대 금융지주 1분기 전체 당기순이익이 2조8천억원 정도 될 것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우리금융은 지주사 출범 첫 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그룹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그룹 배지(휘장)를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기존 금색 배지를 그룹 심볼 컬러인 밝은 청색 그라데이션으로 변경, CI 통일성을 강화하고 ‘여명’을 상징하는 그룹 마크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는 게 우리금융 설명이다.우리금융 심볼인 여명은 ‘도전과 희망’을 마크 바탕의 원형은 ‘하나 된 우리’를 청색 그라데이션은 ‘희망찬 밝은 미래’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금융은 글로벌 신규 투자자 유치를 확대하고 그룹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조용병 회장이 14일부터 열흘 간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장길에 오른다고 14일 밝혔다.조 회장은 취임 첫 해인 2017년 9개국 11개 도시에 방문해 총 58개의 해외 투자자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과 만났다. 지난해 역시 UAE·말레이시아·호주를 방문해 아부다비 투자청(ADIA), 말레이시아 고용연금(EPF), 호주계 글로벌 자산운용사 Platinum Investment 등의 장기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다.올해는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B금융은 지난 11일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윤종규 회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그룹 CoP Kick-off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oP는 ‘Communities of Practice’의 줄임말로 KB금융에서 운영 중인 자율학습조직을 말한다.KB금융은 집단지성 활성화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함께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며 연구하는 CoP를 운영하고 있으며, 3년 전 80여명 수준이던 참여인원이 올해는 220명까지 늘어났다.올해 그룹CoP는 그룹 시너지, 데이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B금융은 지난 11일 여의도 본점에서 KB금융과 네이버 간 AI(인공지능) 관련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 형성 및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KB금융 디지털혁신부문장을 맡고 있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대표를 겸직 중인 신중호 라인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KB금융이 보유한 ‘CLAYON’ 신기술 협업 환경과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술 ‘클로바’를 활용해 인공지능 기술 제휴 및 KB 금융스피커를 비롯한 다양한 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우리금융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의 문화수준 향상 및 한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문화강좌 ‘우리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4월부터 진행 중인 우리아카데미 1기는 우리은행 신촌지점 2층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에서 10회에 걸쳐 필라테스 수업과 가죽공예 수업을 진행 중이다. 올 6월과 9월에는 ‘우리아카데미’ 2기와 3기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문화강좌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금융은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신한생명 11층 디지털캠퍼스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그룹사 경영진, 그리고 신한퓨처스랩 육성기업, 동문기업 및 외부멘토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퓨처스랩 제2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신한퓨처스랩 Scale-Up 전략발표, 혁신기업 우수사례 발표, 한국성장금융과의 MOU 및 제2출범 기념 세레모니 등으로 진행됐다.신한퓨처스랩은 핀테크·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금융소비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은행은 경남 김해시 소재 김해중앙지점을 외국인 특화 점포로 추가 지정하고 14일부터 ‘일요 송금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일요 송금센터’는 평일에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휴일에도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화 영업점이다.신한은행 김해중앙지점 일요 송금센터는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전, 해외송금, 계좌 신규, 카드 발급, 출국 만기 보험 지급대행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들과의 원활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손바닥 정맥 인증을 통해 영업점 창구에서 예금을 지급하는 '손으로 출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출시 기념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및 유관부서 임직원이 참석했다.'손으로 출금 서비스'는 한 번의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통장, 인감, 비밀번호 없이 예금 지급이 가능한 신개념 창구 출금 서비스이다. 은행이 개인의 손바닥 정맥 정보를 수집해 암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올해 상반기 은행권 신입행원 공채가 시작됐다.특수은행인 NH농협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지난달 상반기 채용을 시작한 데 이어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신규 채용계획을 밝혔다. 상반기 은행공채의 특징은 최근 디지털 전환이 은행권의 화두로 떠오르며, 일반행원 외에도 디지털 분야 관련 인재 모집이 활발하다는 점이다. 우리은행은 이달 중 상반기 일반직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간 규모는 작년과 동일한 750명이다. 상반기 채용 인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해(200명)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우리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EB하나은행은 장애인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 육성하고 예술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KEB하나은행은 '하나 장애인 디자인스쿨 2019 : Just Artist'를 후원키로 했다.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지노도예학교에서 열린 개원식을 시작으로 참가접수를 거쳐 향후 3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KEB하나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기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주택거래 시장 한파가 지속되며,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 역시 둔화됐다.12일 금융당국의 ‘3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가 1조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3월 5조원 증가와 비교, 4조원이나 줄어들었다. 올해 2월 증가분과 비교해도 3천억원 축소됐다.은행권 가계대출은 전달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제2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줄며 전체 가계대출 감소를 견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3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2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우리은행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업무용 전기자동차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업무용 차량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전기차 5대를 도입했다. 올해 말까지 기존 휘발유 차량을 교체해 친환경 전기차를 본점 업무용 차량의 약30%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또 시범도입 후 충전시설과 주행거리를 감안해 수도권 영업점 업무용 차량도 점진적으로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다.우리은행은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공적으로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