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ID.4를 3월 한 달간 351대 판매해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통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ID.4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책정 기준이 확정된 지난 2월 이후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인 351대를 기록했다.신동협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전기차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3월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것은 폭스바겐 ID.4의 뛰어난 상품성이 입증된 것”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4월 1일부로 신임 사장 피터 안데르손이 공식 부임한다고 8일 밝혔다.전임 토마스 헤머리히 사장의 후임으로 한국에 부임한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한국 법인뿐 아니라 호주와 동남아 국가 등 13개국으로 구성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를 총괄하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신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MAN, 볼보트럭 등 상용차 업계에서 약 27년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으로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산, 네트워크, 금융, 영업마케팅, 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핵심적인 직책을 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미국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비자들은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를 가장 큰 이유로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사이트인 에드먼드닷컴과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는 최근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결과를 담은 설문조사를 발표했다.에드먼드닷컴은 지난 1월 자동차 구매자 30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기차 구매가 꺼려진다고 말한 응답자 비율이 23%로 집계됐다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자동차 부품 회사 KBI동국실업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1억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8일 오전 10시 KBI동국실업 신아산공장에서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KBI동국실업측 박치현 사장과 김용희 대표이사는 아름다운가게측 장윤경 상임이사, 강상훈 서부지역사업국 국장, 조주형 충청본부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아름다운가게측은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한 자원 재순환 활동으로 30살 소나무 약 209그루가 1년 내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거나 종이컵 26만2256개를 사용하지 않는 탄소 저감 효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협업해 올터레인(ALL-TERRAIN) 트레일 러닝화 사패(SAPAE)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타이어와 프로스펙스의 협업 제품 출시는 이번이 네 번째다. 스니커즈, 운동화, 러닝화, 골프화에 이어 트레일 러닝화를 출시함으로써 한층 다양한 일상 상황들로 고객들과의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사패는 오프로드 환경에서 러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아웃솔 내측 중심부 소재로 한국타이어의 고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푸조 공식 서비스센터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스텔란티스코리아는 2021년 1월 피아트크라이슬러자동차(FCA)와 그룹PSA 등이 합병해 탄생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다. 현재 지프와 푸조, 마세라티 등 14개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지프·푸조 서비스센터는 국내에 33개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지프·푸조 서비스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PCR(승용차), SUV 프리미엄 제품이다. 고객들은 두 서비스센터에서 금호타이어 타이어로 교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가 2030년 전 세계에서 430만대의 차량을 판매하겠다고 선언했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리스크 대응 방안과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등을 공개했다.기아는 지난해 출시된 카니발 HEV를 포함해 2024년 6개 차종, 2026년 8개 차종, 2028년 9개 차종 등 주요차종 대부분에 HEV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송 사장은 올해 글로벌 시장 판매목표 320만대를 시작으로 2027년 400만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KG 모빌리티는 5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디지털 크리에이터 ‘K-잼 4’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KGM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될 K-잼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하는 KGM 크리에이터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지난해 7~12월 3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4월부터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K-잼 4 멤버를 새롭게 선정했다.KGM은 K-잼 4 멤버들의 공식 활동기간 동안 콘텐츠 제작용 시승 차량과 굿즈와 콘텐츠 제작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식 SNS 계정을 통한 개별 활동 팀의 채널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는 다음달 31일까지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와 일반 규격 에어컨 필터 교체비용을 각각 20%, 15% 할인하는 ‘상쾌한 드라이빙을 위한 특별 정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에 르노코리아 AS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 중 ‘마이 르노’ 앱 회원은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교체할 수 있다. 일반 규격 에어컨 필터는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또 캠페인 기간 중 마이 르노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 중 SMS·앱 푸시 마케팅 정보 수신과 활용을 동의한 고객에게는 행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모비스는 얇은 카드 형태의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차량 스마트키 휴대를 불편해하는 사용자들은 보통 NFC(접촉식) 카드키, 스마트폰 디지털키 등을 대신 사용해 왔는데 휴대성과 편의성이 높아진 카드키가 나오면서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아이오닉5N 차량에 카드키를 처음으로 적용한다.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용된 적은 있지만 국내 소비자용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의 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환경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차량 14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벤츠 CLS 450 4MATIC, C 200, AMG C 43 4MATIC 등 3차종은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로 리콜된다.환경부는 “파워트레인 컨트롤 유닛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런 경우 전체 주행 사이클이 완료되지 않더라도 진단 관련 고장 코드가 삭제되고 엔진 진단 경고등(MIL)이 비활성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또한 에코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 알라드에서 실시한 SUV 여름용 타이어 부문 테스트에서 국내 타이어 업체들 중 가장 높은 성적인 종합 4위(Good 등급)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아우토빌트 알라드는 아우토빌트의 SUV 전문 자매지로 4륜 구동 차량에 특화된 매체다. 특히 제품 성능 테스트는 다양한 조건에서의 차량 성능을 평가하기 때문에 자동차 업계에서 신뢰도 높은 자료로 인정되고 있다.아우토빌트 알라드는 유럽 지역에서 판매 중인 주요 브랜드의 SUV 여름용 11개 제품(규격 235/55R19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올해부터 더 큰 규모의 국제 대회로 격상된다.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코리아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제네시스’가 통합돼 10월 DP월드투어·KPGA 투어가 공동 주관으로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통합 개최되는 2024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된다.참가 선수는 총 120명이며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앞서 개최되는 2024 시즌 KPGA 투어 20개 대회 성적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또한 쏘나타 택시는 기존 쏘나타 뉴라이즈 택시 대비 휠베이스를 70mm 늘려 더 넓은 2열 공간을 바탕으로 승객에게 보다 쾌적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쏘나타 택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국내에서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지난해 5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기차 충전기 대수도 30만대를 처음 넘어섰다. 전기차 1.8대 당 충전기 1대가 설치된 수치다.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 수는 54만3900대로 전년과 비교해 39.5% 증가했다.전기차 등록이 늘어나면서 충전 시설도 계속 보강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전기차 증가율은 2022년 68.5%와 비교해 29.0%포인트(p) 줄어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36만91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6만2504대, 해외 판매량은 30만6628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6.1%, 0.7% 감소한 수치다.국내에서는 세단은 그랜저 6100대, 쏘나타 4078대, 아반떼 4188대 등 총 1만5302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1974대, 싼타페 7884대, 투싼 3524대, 코나 2747대, 캐스퍼 3442대 등 총 2만1979대 판매됐다.포터는 8032대, 스타리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7133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내수는 2039대로 전년 대비 22.6% 감소했지만 올해 들어 석 달 연속 전달 대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가 2000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이다.국내에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가 지난달 1058대가 팔리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특히 XM3 E-테크 하이브리드가 616대로 전체 XM3 판매량의 58%를 차지했다.중형 SUV QM6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9006대, 해외 22만2705대, 특수 315대 등 전년 대비 2.4% 감소한 27만20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국내에서는 전년 대비 7.6% 감소한 4만9006대를 팔았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974대가 판매됐다.승용은 레이 4692대, K5 3577대, K8 2016대 등 총 1만3301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7643대, 스포티지 6736대, 셀토스 4748대 등 총 3만994대가 판매됐다.상용은 봉고Ⅲ가 458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넥센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11세대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스포츠’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벤츠 E클래스에 공급되는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의 유럽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다.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배수 성능을 높고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패턴이 특징으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다.여기에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핸들링 성능과 승차감, 소음 억제력을 대폭 업그레이드했으며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을 극대화했다. 한편 엔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를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판교테크노밸리 진로투어는 기아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사회공헌활동인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의 일환이다. 판교테크노밸리 주요 기업들을 견학하며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기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주요 기관과 기업을 방문하는 버스 투어, 미래 첨단산업 분야 전문 기업인 직무 멘토링, IT 분야 전문 기관 기술 체험 등 청소년들이 교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