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방수 공사, 화장실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 지원 비용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지원 금액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그룹홈 ‘돈보스코 나눔의집’의 지붕 방수와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 등에 필요한 비용 2200만원 규모다.광주 서구 세하동에 있는 돈보스코 나눔의집은 아동·청소년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양육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시설 노후화로 지붕과 벽의 누수, 결로 등이 발생해 생활에 불편이 이어져 왔다.5일 열린 기부행사에는 이상윤 돈보스코 나눔의집 시설장, 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올해부터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미분양 물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주요 건설업체 2023년 잠정실적 발표 스페셜 코멘트’ 자료에서 “16개 건설사의 2023년 연간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원가부담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한기평은 “이에 따른 현금 축소, 조달환경 악화에 대비한 유동성 확보 등으로 차입금이 증가하며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역시 저하 추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분석 대상 건설사는 현대건설, D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정적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민간임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서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대표적이다.이 단지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타입별 가구 수는 84㎡ 198가구, 101㎡ 387가구로 구성되며 현재 잔여 세대에 한해 추가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공공지원민간임대는 분양권이 우선제공되지 않아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경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VPP) 기반 전력중개사업 능력을 입증했다.SK에코플랜트는 전력거래소가 주관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은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간헐성·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이 시험을 통과해야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모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반도문화재단은 가죽공예 작가 11인을 초대해 ‘행복한 가죽생활전’그룹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초대전은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안에 있는 반도문화재단의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 갤러리에서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애착과 추억, 따뜻한 가치를 생활공간인 집을 모티브로 가족×가죽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는 교감 하에 자유, 희망, 여행, 재생 등 저마다의 독특한 주제를 설정해 다년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표현된 끈끈한 창작물을 전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화학 물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적십자 사료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채영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김세준 호반그룹 전무 등이 참석했다.호반건설과 대한적십자사는 사료전시실을 리모델링하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사료들을 디지털화하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했다.대한적십자사는 재난, 재해, 감염병 등 인류의 평화와 생명이 위협받는 모든 현장에서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디지털 사료전시실 구축으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1주당 700원을 배당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현금배당 및 배당 기준일 변경 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된 현금배당은 1주당 700원이다. 결산 현금배당금 총액은 449억원이다. 기말 배당금은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5년간 꾸준히 현금배당을 늘려오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왔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현금배당 성향은 9.6%로 주당 배당금 500원을 배당했고 2020년 현금배당 성향을 16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신공영이 충북 제천에서 3100억원 규모 재건축 공사를 따냈다.한신공영은 지난 24일 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3136억1700만원이다. 2022년 한신공영 매출의 25.7% 규모다.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충북 제천 청전동 4번지 일원 4만5383㎡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 공동주택 120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INScanner(인스캐너)’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이용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같은 건축 요소를 인식·분류해 단열재를 판단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미건설이 내달 8일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을 연다.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시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121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776가구다.일반분양 물량의 타입별 가구 수는 39㎡ 11가구, 59㎡A 344가구, 59㎡B 74가구, 77㎡A 136가구, 77㎡B 85가구, 84㎡A 46가구, 84㎡B 80가구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과 함께 1~2인 가구, 신혼부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불가리아 대형 원전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5년 만에 해외시장 진출을 재개했다.현대건설은 23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re-Qualification)를 단독으로 통과하고 불가리아 의회 승인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수도인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2200MW급 원전 2기를 추가로 신설하는 프로젝트다.최종 계약자 선정은 발주처인 불가리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GS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윤홍 대표와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GS건설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최고 경영자와 회사를 벗어난 편안한 공간에서 소통하며 자긍심을 갖고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입사 3년차 이하 중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아 토요일에 진행됐다. 오전에는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점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반도건설은 23일 ‘경희궁 유보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경희궁 유보라는 반도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영천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아파트다.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69-20번지 일대에 들어선다.지하 5층~지상 23층 2개동, 아파트 전용 59~143㎡ 199세대, 오피스텔 전용 21~55㎡ 116실 규모다.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이 가운데 아파트 전용 59·84㎡ 108세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아파트 주택형별 일반 분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두정역’의 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힐스테이트 두정역은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으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 등 총 997가구다.선호도가 높은 84㎡타입을 주력으로 구성하고 중·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 2024)’에서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Weaving Nature x Human Garden)과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가 위너(Winner) 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는 세계적인 디자인 명문 교토예술대학교의 신고 안도(Shingo Ando)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35명이 심사에 참여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건설공사 입찰을 담합한 건설사들이 발주처인 한국가스공사에 529억원을 배상하라는 고등법원 판결이 나왔다.대구고등법원 민사3부는 한국가스공사가 대우건설 등 13개 건설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을 지난 7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건설사들이 가스공사에 529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다. 피고는 대우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경남기업, 한양, 동아건설산업, 삼부토건, SK에코플랜트, 포스코이앤씨, 한화 건설부문, DL이앤씨다.이 소송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금호건설은 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강릉 회산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르네상스에비뉴가 발주하고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신탁사로 참여하는 공사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회산동 536번지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901억원이다.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주택금융공사(HF)의 보증서(보증비율 90%)를 통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신탁사가 사업비를 직접 조달해 건물을 짓는 차입형 토지신탁사업을 혼합해 돌발변수가 많은 분양시장에 안정적인 주택공급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협력사 기술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행을 이어간다.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과 주요 경영진,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라더스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현대건설은 원자력 등 초격차 기술 기반의 핵심사업과 고부가가치 사업 위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에너지 밸류 체인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 글로벌 선두주자로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은 글로벌 건설명가의 주역으로 인재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채용분야는 건축과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안전 등 8개 부문이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다.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2024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건설업 3년 미만 직무 경력 보유자(주니어 엔지니어)로서 국내·외 현장 근무가 가능하면 된다.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 어학 우수자,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된다.전형일정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반도건설이 공사·안전·CS 부문에서 우수한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협력사들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반도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12층 SC컨벤션센터 아나이스홀에서 ‘2024 우수협력사 시상식 및 안전보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철 반도건설 사장,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 50여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반도건설은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세 부문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12개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감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