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대한민국 초코파이가 글로벌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과 롯데제과는 해외 공장 신설, 상표권 송 승소 등에 힘이어 전세계 각지에서 초코파이 사업 확장을 본격화 하고 있다.오리온은 최근 베트남 현지 기업과 벌인 초코파이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오리온은 지난 2015년 베트남의 한 제과업체가 ‘ChocoPie’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한 제품을 생산, 해외로 수출하는 사실은 인지했다.이후 베트남지적재산권조사기관(VIPRI)에 상표권 침해 여부 판단을 요청해 해당 제품이 오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롯데가 지난 25일 파키스탄 내 초코파이 공장을 신설을 기념해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신설된 제과 공장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18억명 무슬림 시장 공략에 나선다.파키스탄 현지 법인 롯데콜손은 최근 파키스탄 펀자브주 라호르시에 연간 약 600억원 생산 규모의 초코파이 공장을 신설했다. 풀나가(Phool Nagar)라는 이름의 이 공장은 약2만2천평 규모로 롯데 초코파이와 스파우트껌의 최신 생산라인을 갖췄다. 두 제품 모두 할랄 인증을 획득해 파키스탄은 물론 글로벌 이슬람권 국가에까지 판매 영역을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해태제과는 다음 달부터 오예스와 맛동산 등 5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7% 인상한다.해태제과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압박으로 일부 제품만 한정해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가격과 중량 조정 제품은 거래처별 재고 상태를 고려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오예스는 중량당 가격을 평균 17%(12.5~27.3%) 인상한다. 오예스 딸기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존 4천800원에서 6천원으로 올렸다. 중량당 가격은 12.5% 인상된다.맛동산은 가격과 중량을 함께 조정해 중량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이디야커피는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처음으로 2천500호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오픈하는 2천500번째 매장은 광주광역시 무등산점이다. 지난 2016년 8월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2천호점을 돌파한 이후 약 20개월 만이다.이 성공에 대해 이디야커피는 세밀한 지역별 관리 및 지역별 거점사무소 운영에 있다고 분석했다.지난 2011년 영남사무소를 개설을 시작으로 꾸준히 지역 가맹점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당시 영남지역에 33개에 불과했던 운영 매장 수는 영남사무소 개설 이후 400호점을 넘어섰다.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투썸플레이스는 시각적 요소를 강화한 프리미엄 빙수 4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토종열매 ‘오미자’ 및 ‘티더블유지 티(TWG TEA)’, ‘콜드브루’ 등 차와 커피를 활용해 맛을 차별화하고 원재료가 지닌 색감을 그대로 살렸다.‘레몬셔벗 오미자 빙수’는 핑크컬러가 매력적인 오미자 얼음 위에 상큼한 레몬셔벗과 오디 시럽, 베리류를 듬뿍 올린 제품이다.‘TWG 블랙티 빙수’는 은은한 얼그레이 향의 홍차 얼음을 담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식감의 피칸, 무슬리를 얹었다. 함께 제공하는 TWG 블랙티 베이스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롯데지알에스가 인건비 등 부대비용 상승 및 동종업계 간 경쟁 격화로 최근 몇 년 간 침체기를 겪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롯데지알에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천71억원, 32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4.4%, 83.4% 감소했으며 지난 2014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인건비, 임차료 상승과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판관비(판매비와관리비)가 증가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판관비용은 4천686억원으로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SPC삼립이 편의점 즉석조리식품 부동의 1위 제품인 '삼각김밥'의 대항마로 ‘삼각김빵’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삼각김빵은 삼각김밥을 닮은 모양으로 먹는 재미는 물론 취식편의성까지 강화한 한끼 식사빵이다. 빵 반죽에 토종효모(SPC-SNU 70-1)를 넣어 쫄깃하고 부드럽다. 김과 참깨를 넣은 특별한 빵 반죽으로 감칠맛과 고소함을 더했다.삼각김빵은 현재 불고기맛, 참치마요맛 등 두 가지 맛이 있다.‘삼각김빵 불고기’는 갈비 양념을 한 불고기를 가득 넣어 달콤짭짤하다. ‘삼각김빵 참치마요’는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동아오츠카는 다음달 2일 신제품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POCARI SWEAT ION WATER)'를 출시한다.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다.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실 있는 저칼로리 음료다.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체내 수분보충을 위해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 이온 등의 성분을 체액에 맞춰 기능적인 면을 최적화했다. 일상생활 중 갈증해소를 위한 기능은 유지하면서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 ‘뷰티플러스’를 다음달 1일 출시한다.뷰티플러스는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피부 건강 특허 유산균 HY7714를 상용화한 최초의 제품이다.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타민C, 뷰티올리고당 등 피부를 위한 4가지 성분도 첨가했다.면역 특허 유산균 HY7712와 4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도 함유해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한국야쿠르트는 올해 4월 성인여성과 어린이를 타깃으로 ‘비타플러스’와 ‘키즈플러스’를 선보였다. 이어 이너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동원F&B가 ‘덴마크 인포켓치즈’ 출시 8주년을 기념해 ‘가정의 달’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덴마크 인포켓치즈’와 ‘옥스포드 칫솔’을 함께 담아 구성했다.옥스포드 블록 칫솔은 아기자기한 블록 인형이 손잡이 끝에 달려 있다. 색상이 알록달록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양치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칫솔이다.덴마크 인포켓치즈는 지난 2010년 처음 출시된 제품으로 국산 원유를 사용해 만든 자연치즈다. 짜지 않으면서도 우유의 고소한 풍미가 살아있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양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신세계푸드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9%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천179억원,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94.8% 올랐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정간편식(HMR) 제품의 성장과 함께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수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케이터링 행사의 성공이 이번 실적 호조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롯데리아는 모짜렐라 치즈에 베이컨 칩을 넣은 신제품 ‘베이컨 롱 치즈스틱’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롯데리아는 1998년 업계 최초로 치즈스틱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치즈스틱은 디저트 분야에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2016년 길이를 두 배로 늘린 ‘롱 치즈스틱’으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베이컨 롱 치즈스틱은 치즈스틱의 새로운 라인으로 베이컨의 고소함과 모짜렐라 치즈의 짭짤함을 느낄 수 있다.롯데리아는 베이컨 롱 치즈스틱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신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드라이브스루(DT) 매장을 중심으로 지방권역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드라이브스루 매장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별도로 마련된 주문 공간을 통해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매장으로 일반 매장보다 고객 이용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2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드라이브스루 매장의 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에 비해 20%가량 높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쟁 포화 상태인 일반 매장 대비 커피 이용과 밀접한 자동차 이용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삼양식품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한 172억원으로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천249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올랐다.월매출 기준으로도 지난 3월 466억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삼양식품은 지난 1분기 실적 호조를 ‘까르보불닭볶음면’ 등 신제품의 성공을 주요인으로 꼽았다.지난해 12월에 출시한 ‘까르보불닭볶음면’은 출시 한 달 만에 1천100만개를 돌파하며 3월말까지 총 3천600만개가 판매됐다.지난 3월 출시한 ‘짜장불닭볶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CJ제일제당은 지난 23일 강신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50명과 함께 ‘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푸드뱅크 희망나눔 선물세트 조립 봉사활동은 생필품 선물세트를 조립해 푸드뱅크에 기부, 이를 저소득층에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이날 신현재 대표 등 CJ제일제당 임직원들은 서울광역푸드뱅크에서 CJ제일제당 제품으로 이뤄진 ‘희망나눔 선물세트’ 총 3천세트를 조립했다. 희망나눔 선물세트는 설탕, 밀가루, 식용유, 고추장 등 기초 소재 식품으로 구성됐으며 4인 가족이 약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웅진식품은 이른 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온 음료 ‘이온더핏’ 황금연휴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온더핏은 무설탕 제로칼로리를 특징으로 하는 이온 음료다.칼로리 부담 없이 수분 섭취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웅진식품이 지난 3월 선보인 음료다.이번 행사는 오픈마켓 G마켓에서 이번달 29일까지 진행된다.이온더핏 스무 병을 정가 대비 약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웅진식품 할인 쿠폰 추가 시 1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선착순 2천명에게는 ‘컵 튜브’를 증정한다. 앙증맞은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bhc치킨이 23일부터 29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갈비레오', '뿌링클 세트메뉴' 등 4천원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할인행사는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을 맞아 그동안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할인 금액으로 진행된다.이번 행사의 할인 비용은 가맹점에서 전혀 부담하지 않고 전액 본사에서 부담한다.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천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해당 메뉴는 갈비레오 세트, 갈비레오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CJ프레시웨이가 메뉴 컨설팅으로 중소 프랜차이즈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일 한양여자대학교 조리아카데미에서 일본 가정식 전문점 ‘키햐아’ 본사 및 지사 임직원 10여명을 대상으로 메뉴 시연회를 진행했다.이날 CJ프레시웨이 전문 셰프는 ‘키햐아’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메뉴 연어류, 샐러드류, 덮밥류, 면류 등 총 15종을 선보였다.CJ프레시웨이는 ‘키햐아’의 메뉴 콘셉트에 맞는 식자재를 선정하고 간단한 조리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가맹점주의 실질적인 경영 환경에 도움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3일부터 3개 매장에서 ‘현금 거래 없는 매장’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현금 없는 매장은 스타벅스 이용 고객들의 모바일 결제나 신용카드 등 현금 외 사용 결제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로 소바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이에 스타벅스는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등을 시범 사업장으로 우선 선정해 약 한 달 간 시범 매장 운영에 대한 사전 홍보를 진행해온 바 있다.스타벅스는 이날부터 시범 운영 매장에 방문하는 현금 사용 고객들에게는 신용카드, 스타벅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농심은 올해 첫 전략제품으로 1인 가구 및 혼밥족을 겨냥한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양념치킨 큰사발면은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치킨소스와 라면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고추와 후추를 섞어 매콤한 양념 베이스에 국산 사과와 꿀로 단맛을 더해 특유의 감칠맛 나는 소스를 완성했다. 여기에 땅콩과 파슬리 후첨 토핑으로 고소함까지 더했다.농심은 지난해 신라면블랙사발로 전자레인지 용기면 트렌드를 만든 데 이어 올해는 젊은 세대의 입맛을 겨냥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