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샘은 영업직 공채 신입사원을 블라인드 방식인 ‘홈리더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홈리더 전형 지원자는 이름과 연락처 외에는 개인정보를 노출할 수 없다. 사진과 나이, 출신학교, 어학점수 등을 기재하면 감점이다. 업에 대한 관심과 직무 적합성, 지원자의 열정만 평가하겠다는 의도다.채용 직무는 리하우스TR(Territory Representative)과 SC(Space Coordinator) 두 가지다.리하우스TR은 건자재와 설치가구 등을 유통·판매하는 리하우스사업부에 소속된 상권 관리자다. SC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호반은 리솜리조트 회원모임인 리솜리조트 회원비상대책위원회와 14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회생절차에 따른 채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상화 과정에서 회원들의 권리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다.임충환 비대위 회장은 “인수예정자인 호반이 제시한 회원중심 리솜리조트의 청사진을 믿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상생협력 하고자 한다”며 “상호 신의를 바탕으로 명품 리조트 재건을 위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호반그룹 M&A담당 최승남 사장은 “리솜리조트 회생을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인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하우시스가 광복절을 맞아 도산안창호기념관 시설 개보수 공사를 지원했다.LG하우시스는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기념관 재개관식을 열었다.이날 재개관식에는 김재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장,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강만희 서울남부보훈지청장, 김장성 LG하우시스 최고인사책임자(CHO·상무) 등이 참석했다.도산안창호기념관은 독립운동에 앞장선 안창호 선생의 기록과 사진, 유품 등이 전시돼 있다. 기념관 외부에 있는 도산공원에는 안창호 선생과 부인 이혜련 여사의 묘소가 있다.LG하우시스는 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공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수분을 제거하는 배가스 처리장치와 이 처리장치를 세척하는 필터 세척 유닛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배가스 처리장치는 화학공학·산업플랜트와 환경시설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음식물 발효가스, 바이오 가스 등에 포함된 수분과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장치다.이 기술은 롯데건설과 청류에프앤에스·동진씨앤지가 공동 개발했으며, 지난해 특허를 출원해 지난 6월 등록됐다.기존 처리장치는 수분이 포함된 상태에서 배가스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수분과 미세먼지를 별도로 제거하지만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샘이 13일 울산 중구 복산동에 한샘리하우스 상생전시장 울산점을 열었다.상생전시장은 한샘리하우스 매장에 중소제휴점이 입점해 한샘과 공동으로 영업하는 곳이다.한샘 관계자는 “최근 인테리어 매장이 대형화되고 있는데 자본과 인력이 제한적인 제휴점주가 대형매장을 운영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운영방식”이라고 말했다.한샘은 지난달부터 기존에 운영하던 제휴점 공동전시매장인 한샘리하우스의 이름을 한샘리하우스 상생전시장으로 바꾸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한샘 관계자는 “입점 점포수를 기존 10여개에서 20~30여개로 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은 지난 8~9일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약 13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여름캠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이번 행사에서 워터파크 물놀이와 사계절 썰매, 곤돌라, 플라잉짚, 레일 바이크, 감자수확, 메기잡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특히 어린이 4~5명당 안전요원 1명을 배치하고 출고된지 3년 미만의 버스와 교통안전공단 조회를 통해 무사고 운전기사를 배치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주의했다고 강조했다.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률을 높이고 고객들의 생활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새로운 아파트 평면을 개발하거나 마을 공동체를 도입하고 그룹 계열사를 동원해 렌탈과 사후관리를 해주는 식이다.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에 짓는 ‘힐스테이트 범어 센트럴’에 새로운 형태의 부부침실(H-드레스퀘어)와 자녀방(H-스터디룸)을 선보인다.H-드레스퀘어는 드레스룸과 수납장을 2배로 확장한 구조다. H-스터디룸은 독서실 구조로 설계된 자녀방이다.H-드레스퀘어의 드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새로운 형태의 부부침실(H-드레스퀘어)와 자녀방(H-스터디룸)을 선보인다.H-드레스퀘어는 드레스룸과 수납장을 2배로 확장한 구조다. H-스터디룸은 독서실 구조로 설계된 자녀방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부부는 넓은 수납공간이 필요하고, 자녀는 집에서도 독서실처럼 집중도가 높은 학습공간을 바란다는 점에서 착안했다"고 말했다. 부부침실에 적용되는 선택평면인 H-드레스퀘어는 수납 편의성이 강화됐다.드레스룸 면적은 기존 대비 두 배로 확장돼 수납량이 증가했고 보관도 편리해졌다.기존에는 활용도가 낮은 공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시 롯데레전드호텔에서 베트남 푸끄엉(Phu Coung)그룹과 푸끄엉 펄(Phu Coung Pearl)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한 공동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선정하고 해외주택사업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응웬 비엣 끄엉(Nguyen Viet Cuong) 푸끄엉그룹 회장과 한용수 롯데건설 해외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 프로젝트는 호치민에 725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CC는 기능성 페인트인 ‘숲으로 광택수성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KCC 관계자는 “숲으로 광택수성 플러스는 일반 수성도료나 인테리어 마감 도료인 무늬코트와 함께 적용하면 개성있는 마감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광택으로 미려한 외관을 연출하고 외부의 오염물질로부터 도막을 보호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우수한 표면 질감으로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고 색 분리 현상을 개선해 사용자의 작업성을 높인 제품이라 전문가와 일반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제품은 환경 건축자재 인증(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중도금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이 연이어 분양된다. 중도금무이자는 연이은 대출 규제 강화로 주목받고 있는 분양 혜택이다.호반건설산업은 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30·31·32블록에 짓는 ‘남악 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을 분양 중이다.지하 1층~지상 20층 21개동 전용면적 84~118㎡ 1천38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다. 호반건설산업은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무이자 등을 제공하고 있다.전남도청, 전남지방검찰청, 전라남도교육청 등 행정타운이 가깝고 오룡지구 중심상업지역도 인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M그룹 건설부문이 계속되는 폭염에도 공사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근로자들을 위해 보양식을 대접한다.SM그룹 지난 7일부터 삼환기업과 경남기업, 우방, 동아건설산업, SM상선 등 건설부문 전 계열사가 모든 현장 근로자들에게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는 릴레이 ‘삼계탕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SM그룹 건설부문은 이날부터 말복인 이달 16일까지 국내 현장에서 일하는 5천30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구내식당과 외부식당을 이용해 삼계탕을 제공할 계획이다. 본사 임직원이 각 현장 구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신공영이 강원도 고성군에 짓는 ‘고성천진 한신더휴 오션 프레스티지’를 분양 중이다.고성천진 한신더휴 오션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47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5㎡A 119가구, 75㎡B 19가구, 84㎡A 243가구, 84㎡B 98가구다.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는 26층 초고층 브랜드 아파트다.천진해수욕장 바로 앞 입지해 오션뷰의 조망 프리미엄을 지니고 있으며 단지 바로 앞 천진호와 소나무숲, 산책로의 그린 프리미엄까지 모두 갖췄다.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림산업과 코오롱글로벌이 아파트 재건축단지를 지으며 설계도와 다르게 시공하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자재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두고 조합과 벌이는 민사소송의 2심 판결이 곧 나온다.서울고등법원 민사20부는 인천 신현주공아파트재건축조합이 시공사인 대림산업과 코오롱글로벌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이번달 17일 내릴 예정이다.신현주공아파트재건축사업은 인천 서구 신현동에 있던 신현주공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33층 36개동 3천331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지난 2005년 12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도 분양을 앞둔 아파트 단지들이 있어 주목된다. 여름 휴가철은 분양시장 비수기로 꼽히지만 그만큼 흥행을 자신하는 것으로 보인다.계룡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동 일대에 짓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대구 앞산 리슈빌 & 리마크’의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1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 전용면적 49~84㎡ 110가구로 구성돼 총 409가구 규모다.대구지하철 1호선 안지랑역과 대명역이 가까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계룡건설산업은 대구 남구 대명동 959-2번지 일대에 짓는 ‘앞산 리슈빌 & 리마크’의 견본주택을 10일 열고 공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이 단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299가구며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 전용면적 49~84㎡ 110가구로 구성돼 총 409가구 규모다. 입주는 올해 11월 시작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대구 앞산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20년만의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시 남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상반기 6조5천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리며 5대 건설사(삼성물산·현대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GS건설) 중 신규수주 1위를 기록했다. 3위였던 작년 상반기에 비해 두계단 오른 성적이다.작년 동기 수주 1·2위였던 GS건설과 대우건설은 각각 2·3위로 내려갔다.현대건설은 올 상반기 6조5천588억원 규모의 일감을 수주했다. 작년 상반기(4조3천421억원)에 비해 51% 증가한 실적이자 5대 건설사 중 1위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간 수주실적에서도 13조868억원으로 상장 5대 건설사 중 1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