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신한생명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전년도 판매한 어린이보험의 월납초회보험료 1%를 후원기금으로 조성해 약 830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전달된 후원금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치료 중인 아이들에게 완치의욕을 고취시키고, 완치된 아이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진행하는데 쓰일 계획이다.신한생명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어린이보험 판매수익의 일부분을 치료기금으로 조성해 환아 가족의 생활비, 사회적응 프로그램, 직접 치료비 등으로 후원하고 있다.현재까지 어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올 상반기 두차례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 손해보험사들이 대대적인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다.할인 특약 확대와 보장성 강화 등 공격적 영업을 통해 가격 인상 후 흔들리고 있는 고객들 마음 붙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현대해상은 기아차 UVO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운전습관연계(UBI) 자동차보험을 13일부터 판매한다.앞서 현대차 블루링크 서비스 이용자에 한해 판매됐던 ‘커넥티드카·UBI 특약’을 기아차 UVO 서비스 이용자도 가입을 통해 추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커넥티드카·UB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삼성화재는 고객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화재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제도를 통해 삼성화재는 고객에게 보험가입, 계약유지,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이벤트 참여 등의 방법으로 포인트를 제공하며 고객은 적립한 포인트를 보험료 결제 또는 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포인트를 적립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삼성화재에 처음으로 장기보험이나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2천 포인트가 지급된다.이달 이후 장기인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계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소재 ‘빛나라공부방’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금융교육 봉사활동은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생활 속 금융환경을 이해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금융퀴즈와 이론교육을 진행했다.또 신용관리 보드게임을 통한 체험교육으로 아이들의 집중과 흥미를 제고했다.빛나라공부방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권리보장과 학습능력제고 등을 위한 지역아동 센터다.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적발인원은 감소, 보험사기가 점차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8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역대 최고수준인 7천982억원으로 전년대비 680억원(9.3%) 증가했다.보험사기 적발금액은 2014년 5천997억원, 2015년 6천549억원, 2016년 7천185억원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적발인원은 감소했다. 2017년 8만3천535명이었던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지난해 7만9천179명으로 전년 대비 4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경증 유병자 대상 간편고지 상품인 ‘참 편한 실속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상품은 암 진단비를 기본계약으로 하고 4대유사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진단비를 의무가입특약으로 보장한다.소화기관암진단비, 호흡기관암진단비(호흡기 및 흉곽내기관), 여성생식기암진단비, 남성생식기암진단비 등을 특약으로 각각 최고 1천만원까지 보장한다. 2대진단비(뇌혈관질환·허혈성심장질환)를 탑재해 암보장 이외의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이 가능하다.암 관련 보장만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간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사업자 컨설팅'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사업자 컨설팅은 개인 및 법인 사업자의 위험보장과 절세방안 등 미래를 위한 자산관리 전략을 제안하는 고객 컨설팅 서비스다. CEO 플랜, 직원·단체 플랜, 화재 플랜 등으로 구성돼있다.CEO 플랜에서는 산재로 보장받지 못하는 사업주의 건강 보장과 함께 퇴직금 마련까지 가능한 보험상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대표 취임일, 예상 은퇴시점, 월급여 등을 입력하면 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퇴직금 총액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보험사들이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간편심사보험의 가입연령을 확대하고 있다.간편심사보험은 고지항목, 가입서류 등을 대폭 줄인 보험으로 유병자·고령자들이 주 고객층이다. 일각에선 과열 경쟁에 따른 과도한 보장 확대로 향후 상품판매 중단 및 수익성 악화 등의 우려도 나온다.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이 80~90세도 가입이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통상 간편심사보험의 최대 가입연령은 65세다.현대해상은 15세부터 90세까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은 지난 7일 충북 괴산 명덕초등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뮤지컬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NH농협생명은 경제·금융교육에서 소외된 어린이를 지원하고자 매년 ‘모두레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을 운영한다.‘모두레’는 농협의 협동조합 정신인 ‘모두’와 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인 ‘두레’를 합성한 단어다.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어린이들이 모두레 교육을 통해 경제·금융이론, 보험의 중요성 등을 강의와 게임을 통해 배운다.학년별 수준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세계적으로 긱(Gig) 경제가 확대되면서 근로형태가 유연한 긱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보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생활밀착 서비스를 중심으로 긱 경제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긱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긱 경제는 디지털 플랫폼이 성장하면서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우버(미국 승차공유 플랫폼), 딜리버루(영국 음식배달 플랫폼), 업워크(미국 전문프리랜서 플랫폼) 등이 대표적인 예다.긱은 1920년대 미국 재즈공연장에서 필요에 따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자동차보험료가 연내 두 번이나 인상됐다. 이례적이다. 하반기 추가인상 전망도 나온다.자동차보험료가 자꾸 오르는 이유는 손해율 증가 탓이 크다. 손해율은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을 뜻한다.자동차보험 손해율 증가 주범은 여러 가지가 거론된다.우선 최저인금 인상에 따른 일용임금의 증가가 한 몫했다.교통사고 발생 시 가해자가 지급하는 대인배상 보험금 중 휴업손해와 상실수익은 소득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이 때 일용임금이 소득기준으로 적용된다. 한 대형손보사 분석에 따르면 최저임금 16.4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보험개발원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동물병원 진료 후 즉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진료비 청구시스템(POS, Pet Insurance Claims Online Processing System)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보험개발원 지난 1월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5개 손보사와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4월부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현재 보험금 청구 내역을 POS를 통해 해당 보험사로 전송하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POS와 연계가 완료되는 보험사부터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리치앤코는 지난 1일부터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의 신규 TV 광고 캠페인 ‘보험관리’편을 방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어려운 보험 서비스를 쉽게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보험관리’가 굿리치라는 점을 왕과 관리들이 회의를 하는 상황을 통해 유쾌하게 전달한다.대전에서 왕이 신하들에게 “백성들의 보험생활이 이토록 어려운데 해결해줄 관리 하나 없단 말이오”라며 호통을 치지만 어떤 관리도 속시원한 해답을 내놓지 못한다. 이 때 전통 관리복장을 한 대신들 사이로 새로운 문물을 접하고 소개하는 ‘보험관리’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MG손해보험 온라인 채널인 ‘#JOY다이렉트’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보험 관련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JOY다이렉트 사이트에서 ‘나의 여행준비 점수’를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보험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JOY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해외·국내 의료비,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 여행 중 취소, 여권 분실 등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보장하는 상품이다.PC와 모바일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 없이 간단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사(FP),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혁신을 교육에 접목한 1인 미디어 플랫폼 ‘교보 라이브톡(LiveTalk)’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교보 라이브톡’은 FP나 임직원들이 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학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이다.시청자는 1인 크리에이터(강사)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 트렌드, 재무설계 지식, 금융시장 동향, 선배FP 멘토링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채팅창에서 대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KB손해보험은 입원치료 시 간병인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KB간병인지원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상품은 질병 또는 상해로 입원치료를 받는 경우 간병인 지원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간병인 지원을 원치 않으면 1일당 보험가입금액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간병인 지원을 원하는 경우에는 KB손해보험 간병인 지원 전용 콜센터로 요청하면 제휴된 간병인 업체에서 간병인을 직접 병원에 파견해 고객의 회복을 도와준다. 간병인 지원은 최대 180일 한도로 지원이 되며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ABL생명은 지난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OTRA 주관으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 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이 박람회는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해 올해 14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지원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160여개사가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구인기업 139개사와 구직자 1만4천명이 참가한 바 있다.이날 ABL생명은 박람회 내 채용부스에서 글로벌 금융회사인 ABL생명의 비전을 알리는 것은 물론 계리,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1분기 보험사 가계대출 채권 잔액이 전분기 말 대비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정부의 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 등 보험사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전체 보험사 지난 3월말 기준 대출채권 잔액은 224조7천억원으로 전분기말 223조5천억원 대비 1조2천억원 증가했다.반면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121조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8천억원 감소했다.가계대출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9년 만에 처음이다. 주택담보대출(5천억원)과 보험계약대출(3천억원)이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기업용 비즈니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더존비즈온과 더존비즈온 강촌캠퍼스에서 사업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양사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중소기업 맞춤형 상품을 새롭게 기획, 개발할 예정이다.한화손해보험은 중소기업 인사, 회계, 총무팀 담당자가 주로 사용하는 ‘WEHAGO(위하고)’ 플랫폼을 활용해, 위험관리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임직원과 기업재산의 불의의 재난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양사는 이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라이나생명은 힐링을 주제로 직원들의 휴식과 마음건강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직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성찰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직급별 명상 프로그램은 강원도 홍천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지난달 22일 부장을 시작으로 현재 3회차를 진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전 직원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명상 프로그램의 특징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교육이나 조별과제활동이 없이 완전한 ‘쉼’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회사 업무에서 완전히 벗어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