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넥센타이어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3’ 모빌리티 부문에서 ‘로디안 HTX 2’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과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한다. 로디안 HTX 2는 스노우 트랙션 성능과 마일리지 성능이 더욱 강화된 SUV/LT용 HT(Highway Terrain) 타이어다.견인력을 높여주는 3D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기술을 통해 눈이 오는 상황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기업 이베코그룹과 협업으로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 박람회인 ‘버스월드 2023’에서 이베코그룹과 함께 수소전기 시내버스인 이-웨이(E-WAY) H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앞서 현대자동차는 이베코그룹과 지난해 3월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그 결과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인 IAA 하노버 상용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6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에서 배터리 관련 업체 및 지자체 5곳과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시행으로 현대글로비스, 에바싸이클, 에코프로,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폐배터리 재활용의 신규 사업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현실성 있게 분석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시범사업에서 기아는 폐배터리 공급과 총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기아 북미 법인은 내년 10월부터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현지 시각 5일 밝혔다.전기차에 기존 복합충전방식(CCS·Combined Charging System)대신 북미 충전 표준방식(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을 적용한다.미국은 2024년 4분기부터, 캐나다는 2025년 상반기부터 NACS가 적용되고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전역에 있는 1만 2000대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하게 된다. 기존 CCS 차량 고객들에겐 슈퍼차저 어댑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 코나 하이브리드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도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비교 평가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친환경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 걸쳐 진행했다.코나 하이브리드는 평가항목 중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이어 프랑스의 보호주의 정책적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제도가 발표되면서 전기차 공급망 재편이 시급하다는 경고가 나왔다.산업연구원은 5일 발표한 ‘프랑스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제도의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프랑스 보조금 제도는 전기차 생산 중 철강, 알루미늄, 배터리, 조립, 운송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기준이다.공정별 탄소배출 계수는 생산 지역별로 상이하고 유럽 내 생산이 유리해 수출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탄소중립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상용차 고객의 안전한 겨울철 주행을 위해 11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차체 중량이 클수록 빙판길 제동거리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트럭, 버스와 같은 상용차의 경우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과 교체 등 더욱 세심한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1년 실험에서 시속 60km 주행 시 승용차, 화물차, 버스의 빙판길 제동거리가 시속 30km에서 각 4.7배, 6.3배, 6.8배 증가하여 중량이 큰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경남 김해에서 9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를 연다고 5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QM6, XM3, SM6 등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을 9월에 선보이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르노 시티 로드쇼’도 진행해 왔다.이번 르노 시티 로드쇼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에서 진행된다. 방문 고객은 시승과 구매 상담, 스마트워치 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 고객에게는 스마트워치, 휴대형 무선 청소기, 포토부스 이용권 등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제네시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아시아 영화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제네시스는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왔으며 올해로 7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해 G90 롱휠베이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110여 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이비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79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으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5일 밝혔다.기아 쏘울 EV 4765대는 고전압 배터리에서 내부 석출물 발생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4일부터 시정조치가 들어갔다.스텔란티스 지프 그랜드 체로키 1338대는 운전석 좌석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경고등 불량, 지프 컴패스 1294대는 계기판 화면 밝기 조정 불량으로 각각 10일부터 시정조치가 들어간다.폭스바겐 벤테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5일 일본 토요타 자동차와 연간 2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계약은 합작공장을 제외한 단일 수주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 공장에 4조원을 투자해 토요타 전용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하이니켈 NCMA(4원계 리튬이온) 기반 파우치셀이 탑재된 모듈이 공급되고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팩으로 조립돼 토요타 신형 전기차 모델에 탑재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2만9000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혼다코리아는 올 뉴 어코드(All-New Accord)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16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어코드는 혼다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이다.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혼다는 이번 11세대 완전변경을 통해 세련된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강화했다.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과 가솔린 모델인 터보 등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 시공권과 4년 4만km 정기점검 쿠폰을 혜택으로 제공한다.외형은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651대, 수출 7454대 등 총 91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월 대비 8.21% 증가한 실적이다.르노코리아의 내수 판매 실적은 지난 4월부터 5개월 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르노코리아는 9월 QM6, XM3, SM6 등 주력 제품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을 선보이고 내수시장 회복에 나섰다. 9월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총 839대가 판매됐다.이중 LPe가 538대, QUES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트랙터·카고용 KXA17과 전기버스용 KCA31 등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금호타이어는 중장거리 트랙터와 카고 차량을 위한 전륜용타이어 ‘KXA17’(12R22.5)은 마모율별 요구 성능에 최적인 지능형 패턴 기술을 도입했다. RCB기술과 3차원 사이프 설계를 통해 마일리지와 연비도 향상시켰다. 또한 프리미엄 보증 제도를 통해 컷과 코드절상 등을 보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전기버스 전후륜용 제품인 ‘KCA31’(275/70R22.5)은 EV차량에 특화된 전용 플랫폼과 패턴 설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EV9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가격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는 구매 프로그램 ‘EV9 토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는 구매 지원 프로그램으로 EV9 에어와 어스 트림 중 일부 생산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영한다.최대 84개월까지 저금리를 제공하는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는 보조금을 포함하여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0.9~4.9% 금리로 구매 가능하다.1년마다 차량 가격의 10%만 내는 EV9 가치보장형 할부 이용 시 차량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티스테이션의 브랜드 광고 론칭을 기념해 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스크린 골프 대회 티스테이션컵 with 프렌즈 스크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카카오 VX가 서비스하는 스크린 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과의 두 번째 협업으로 진행된다. 올해 6월에 열린 한국타이어 춘식이컵에 7만 1,0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타이어는 스크린 골프를 즐기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과 타이어가 익숙하지 않은 MZ세대를 대상으로 티스테이션의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넥센타이어는 ‘2023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SINCE 2006)’ 4라운드가 내달 1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레이싱 선수 뿐만 아니라 서킷 드라이빙을 즐기는 일반인, 드라이빙 아카데미가 필요한 서킷 드라이빙 입문자, 자동차 동호회, 바이크 동호회 등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참가자가 목표한 랩타임을 놓고 겨루는 타겟 트라이얼 레이스와 경기 코스에 장애물 구간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제네시스는 지난 26일 제네시스 수지에서 GV80의 부분변경 모델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GV80는 2020년 1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대 이상 판매됐다. 이번 GV80는 3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제네시스 GV80 외장 컬러는 신규 컬러인 스토르 그린을 포함해 12종을 선보인다. 실내 공간은 하이테크 감성을 더해 5종의 내장 컬러로 운영된다.GV80 쿠페는 쿠페형 SUV로 올해 4월 뉴욕에 위치한 제네시스 하우스에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25~26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57.3%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6830명 중 찬성은 3911표(57.3%), 반대는 2898표(42.4%), 무표는 21표(0.3%) 순으로 집계됐다.합의안은 기본급을 8만원 인상, 일시·성과급 10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노사는 조만간 임금협상 조인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노사는 지난 8일 기본급 7만원 인상과 일시·성과급 1000만원 지급이 담긴 첫 번째 잠정합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울산지점 정성만 선임 오토컨설턴트가 누계 판매 대수 5000대를 달성해 그레이트 마스터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1999년 기아에 입사한 그는 25년 동안 연 평균 200여대씩 누적 5000대를 판매해 8번째 그레이트 마스터에 등극했다.정성만 선임은 “5000대 누적 판매는 고객이 적극적으로 성원해주신 덕”이라며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정진하며 꾸준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기아는 오토컨설턴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 제도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