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구조와 장치가 안전운행에 필요한 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불법 튜닝한 자동차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11일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동차 불법 개조로 9만5987대가 적발됐다.안전기준 위반 차량은 2019년 1만3418대에서 2022년 2만4048대로 79.2% 증가했고 불법 튜닝도 같은 기간 861대에서 3362대로 290%나 급증했다.자동차관리법 제29조 안전기준을 위반한 불법 개조는 총 8만5514대가 적발됐다.유형별로는 야간 운행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기아는 11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3 R&D 협력사 테크 데이'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R&D 협력사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우수 신기술을 대한 포상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됐다.현대차·기아는 이날 행사에서 전자 샤시 바디 전동화 4개 부문에서 연구개발 공로가 큰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포상하고 그중 기여도가 가장 큰 기술을 최우수상으로 선발했다.최우수상에는 바디 부문의 피에이치에이가 개발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11일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모델과 GV80 쿠페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가격은 GV80의 경우 가솔린 2.5 터보 6930만원, 3.5 터보 7480만원부터 시작된다.GV80 쿠페의 경우 가솔린 2.5 터보 8255만원, 3.5 터보 8675만원,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9190만원부터 시작 가격이 책정됐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12일부터 이틀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 트럭과 버스를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송산포도(시흥방향), 여주(강릉방향), 신탄진(서울방향), 칠곡(서울방향) 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고객들은 전문가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상담 서비스,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금호타이어는 타이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제네시스는 캠핑을 즐기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은 아이캠퍼, 헬리녹스, 툴레 등 캠핑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전용 용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랙 컬러를 통일감 있게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는 이번 에디션 출시를 통해 기존 캠핑을 즐기던 고객들뿐만 아니라 준비 과정이 번거로워 호텔 숙박을 더 선호해 왔던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캠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캠핑 기어 블랙 에디션은 루프탑 텐트, 크로스바, 캠핑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 파트너십 일환으로 열리는 展이 10일부터 내년 4월 14일까지 개최된다고 이날 밝혔다.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으로 터바인 홀에서 매년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올해 현대 커미션 작가인 엘 아나추이(El Anatsui)는 1944년 가나에서 태어나 나이지리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교육자다. 작가의 역대 작업 중 가장 규모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GREEN희망의 공부방’ 31호점을 완공했다고 10일 밝혔다.희망의 공부방 사업은 금호타이어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16년 임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의 열악한 학습환경을 개선해 학업 성취도 향상을 이끄는 것이 목표다.31호점 공부방의 주인공은 다자녀 무소득 가정의 상황에서도 ‘방송국 PD’라는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학생이다.희망의 공부방 사업단은 필요한 가구·물품 등을 제공, 공부방을 재배치하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했다. 사례관리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넥센타이어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3’ 모빌리티 부문에서 ‘로디안 HTX 2’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디자인과 사용성, 혁신성, 친환경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한다. 로디안 HTX 2는 스노우 트랙션 성능과 마일리지 성능이 더욱 강화된 SUV/LT용 HT(Highway Terrain) 타이어다.견인력을 높여주는 3D 사이프(타이어 표면의 미세한 홈) 기술을 통해 눈이 오는 상황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기업 이베코그룹과 협업으로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공개했다.현대자동차는 6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 박람회인 ‘버스월드 2023’에서 이베코그룹과 함께 수소전기 시내버스인 이-웨이(E-WAY) H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앞서 현대자동차는 이베코그룹과 지난해 3월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그 결과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상용차 박람회인 IAA 하노버 상용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6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023 국제 이차전지 포럼’에서 배터리 관련 업체 및 지자체 5곳과 ‘배터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얼라이언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시행으로 현대글로비스, 에바싸이클, 에코프로, 경북도청, 경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했다.폐배터리 재활용의 신규 사업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배터리 잔존가치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현실성 있게 분석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시범사업에서 기아는 폐배터리 공급과 총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기아 북미 법인은 내년 10월부터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현지 시각 5일 밝혔다.전기차에 기존 복합충전방식(CCS·Combined Charging System)대신 북미 충전 표준방식(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을 적용한다.미국은 2024년 4분기부터, 캐나다는 2025년 상반기부터 NACS가 적용되고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전역에 있는 1만 2000대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하게 된다. 기존 CCS 차량 고객들에겐 슈퍼차저 어댑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소형 SUV 코나 하이브리드가 유럽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도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이번 비교 평가는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친환경 SUV인 코나 하이브리드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2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에 걸쳐 진행했다.코나 하이브리드는 평가항목 중 바디,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4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이어 프랑스의 보호주의 정책적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제도가 발표되면서 전기차 공급망 재편이 시급하다는 경고가 나왔다.산업연구원은 5일 발표한 ‘프랑스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제도의 내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프랑스 보조금 제도는 전기차 생산 중 철강, 알루미늄, 배터리, 조립, 운송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기준이다.공정별 탄소배출 계수는 생산 지역별로 상이하고 유럽 내 생산이 유리해 수출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탄소중립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상용차 고객의 안전한 겨울철 주행을 위해 11월 30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차체 중량이 클수록 빙판길 제동거리가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트럭, 버스와 같은 상용차의 경우 타이어 마모 상태 확인과 교체 등 더욱 세심한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1년 실험에서 시속 60km 주행 시 승용차, 화물차, 버스의 빙판길 제동거리가 시속 30km에서 각 4.7배, 6.3배, 6.8배 증가하여 중량이 큰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경남 김해에서 9일까지 ‘르노 시티 로드쇼’를 연다고 5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QM6, XM3, SM6 등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을 9월에 선보이고 전국 주요 도시에서 ‘르노 시티 로드쇼’도 진행해 왔다.이번 르노 시티 로드쇼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 가야광장에서 진행된다. 방문 고객은 시승과 구매 상담, 스마트워치 앱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참여 고객에게는 스마트워치, 휴대형 무선 청소기, 포토부스 이용권 등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제네시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시작으로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도쿄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와 아시아 영화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제네시스는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왔으며 올해로 7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해 G90 롱휠베이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110여 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국토교통부는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이비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5개 차종 79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으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5일 밝혔다.기아 쏘울 EV 4765대는 고전압 배터리에서 내부 석출물 발생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 4일부터 시정조치가 들어갔다.스텔란티스 지프 그랜드 체로키 1338대는 운전석 좌석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경고등 불량, 지프 컴패스 1294대는 계기판 화면 밝기 조정 불량으로 각각 10일부터 시정조치가 들어간다.폭스바겐 벤테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5일 일본 토요타 자동차와 연간 2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계약은 합작공장을 제외한 단일 수주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말부터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 공장에 4조원을 투자해 토요타 전용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하이니켈 NCMA(4원계 리튬이온) 기반 파우치셀이 탑재된 모듈이 공급되고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팩으로 조립돼 토요타 신형 전기차 모델에 탑재된다.LG에너지솔루션은 2만9000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혼다코리아는 올 뉴 어코드(All-New Accord)의 온라인 사전계약을 16일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어코드는 혼다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이다. 북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혼다는 이번 11세대 완전변경을 통해 세련된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강화했다.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 모델과 가솔린 모델인 터보 등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 시공권과 4년 4만km 정기점검 쿠폰을 혜택으로 제공한다.외형은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1651대, 수출 7454대 등 총 91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전월 대비 8.21% 증가한 실적이다.르노코리아의 내수 판매 실적은 지난 4월부터 5개월 간 이어진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르노코리아는 9월 QM6, XM3, SM6 등 주력 제품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험을 한층 확대하는 르노 익스피리언스 밸류업을 선보이고 내수시장 회복에 나섰다. 9월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총 839대가 판매됐다.이중 LPe가 538대, 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