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스티팜은 지난 7일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홀딩스 계열 원료의약품 전문제조회사다.한국무역협회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의 획기적 증대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하는 행사다.에스티팜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간 7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출을 기록해 이 상을 받았다.에스티팜은 미국과 일본, 호주 등의 실사를 통과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제약협회는 ‘한국제약협회 70년사’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제약협회 70년사는 지난 2005년 발간된 ‘한국제약협회 60년사’ 이후 협회와 한국 제약산업의 10년사를 요약해 245페이지 분량의 추가본으로 편찬됐다.70년사는 화보편과 본문편, 자료편으로 구성돼 있다.화보편은 최근 10년동안 제약산업계와 협회의 주요 활동상을 담았다.본문편은 1890년대부터 2005년까지 기존 60년사를 축약한 제1부와 최근 10년간의 제약산업 관련 정책 변화와 산업 발전상을 담은 제2부, 한국제약협회의 70년 역사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녹십자는 지난 2일과 4일 경기도 용인 본사와 오창·화순·음성공장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온정의 바자회’를 릴레이로 열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24회를 맞은 녹십자의 ‘온정의 바자회’는 봉사 배려와 인간존중이라는 기업정신 실천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다.행사에는 임직원이 기탁한 각종 가전·생활용품과 드론과 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등 2천여점의 다양한 물품이 전시됐다.특히 올해는 사격게임, 행운의 룰렛과 같은 이벤트가 마련돼 수익금 증대는 물론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었다고 녹십자는 설명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종근당은 지난 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미국 제약사인 에스원바이오파마(S1 Biopharma)사와 여성 저성욕증 치료에 대한 국내 최초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 제품은 현재 에스원바이오파마사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약물이다. 미국과 국내에서 추가 임상을 거쳐 2019년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국내 성기능 장애 여성은 46.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여성 성기능 장애의 종류는 저성욕증과 흥분장애, 극치감 장애, 성교통 장애로 나눠진다. 성기능 장애는 본인의 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3분기 누적 매출원가율이 지난해 동기 대비 1.5%p 감소한 58.2%로 나타났다.매출원가는 판매된 상품의 생산원가 혹은 구입원가를 말하며 매출원가율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매출원가가 늘어날수록 수익성은 떨어지게 된다.팜스코어는 국내 22개 의료기기업체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원가율(단일법인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올해 3분기까지 22개 의료기기업체가 올린 전체 매출 1조1066억원 가운데 매출원가는 전년 동기(6천99억원) 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표준규격이다. 기업의 환경 성과를 개선하는 경영활동 등을 평가해 인증해주는 제도다.OHSAS18001은 세계 13개 국가표준기관이 제정한 안전경영시스템에 대한 표준 규격이다. 기업이 지속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규격을 갖추고 있는 지를 평가하는 인증하는 제도다.이번 인증은 녹십자 오창·화순·음성공장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 IMS헬스는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재행 한국 IMS헬스 부장은 지난 1일 열린 ‘2015년 바이오의약품 글로벌성장 정책포럼’에서 “바이오의약품과 특수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이 바이오시밀러의약품 분야에서 한 발 앞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부장은 이어 “지난 2004년 13%에 그쳤던 바이오의약품 시장점유율이 지난해 21%까지 성장했다”며 “2008년 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녹십자홀딩스는 녹십자를 비롯한 계열사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녹십자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중심의 인사시스템에 입각해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고 시장 선도에 기여한 인재를 중용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전사적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임원 인사 명단.2016년 1월 1일자.◇녹십자홀딩스▲전무 장평주▲상무 장애경◇녹십자▲전무 김경조 이민택▲상무 허기호◇녹십자엠에스▲상무 이의섭◇녹십자이엠▲사장 이영찬▲전무 윤원태◇녹십자헬스케어▲전무(대표) 전도규◇녹십자랩셀▲전무 박종섭▲상무 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녹십자는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Td) 백신 ‘GC1107’의 품목 허가를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국내 제약 기업이 자체 기술로 Td백신을 개발해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Td백신은 10~12세 사이에 1차 접종을 한 뒤 10년마다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 이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백신으로 지정돼 있지만 국산 백신이 없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다. 녹십자가 제품을 출시할 경우 국산으로의 대체 효과가 기대된다.GC1107은 임상 시험에서 안전성 결과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녹십자는 올해 하반기 입사한 신입직원들이 경기도 용인 ‘여럿이 함께’ 푸드뱅크에서 지난 26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녹십자 신입사원 80여명은 용인 독거노인들을 위해 점심 밥차 봉사 지원에 나섰으며 취약계층에 전달할 쿠키와 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녹십자는 신입사원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회사의 핵심가치인 봉사 배려, 인간존중 등을 이해하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에 봉사활동 시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웅 사원은 “녹십자 고유의 기업문화인 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미약품은 서울시의사회와 공동 제정한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단체로 사단법인 ‘사랑담는사람들’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002년 설립된 사랑담는사람들은 2007년 통일부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의료인 등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이 단체는 탈북자와 기지촌 여성에게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안산과 수원, 화성, 남양주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 노숙자 등 사회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정기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서울·강원도지역 새터민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새터민들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이 글로벌 인재 육성을 강조했다.강신호 회장은 30일 열린 ‘창립 83주년 기념식’에서 “올해 당뇨병치료신약 슈가논 허가, 해외 라이센스 아웃 계약과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 해외 출시 등 좋은 소식들이 있었다”며 “우리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나라에 적합한 전략과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안목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강 회장은 이어 “우리가 걸어온 길을 주춧돌로 삼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위대한 10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녹십자셀이 국내 상장제약사 중 유동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팜스코어는 12월 결산 국내 73개 상장제약사 올해 3분기 유동비율(단일법인 기준)을 분석한 결과 녹십자셀이 4천144.5%로 가장 높았다고 29일 밝혔다.유동비율은 유동자산(1년 이내 현금화 가능한 자산)을 유동부채(1년 이내 갚아야 하는 부채)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단기채무 상환능력을 파악하는 지표다.일반적으로 유동비율은 200% 이상이면 양호, 100% 미만이면 적신호로 받아들여진다.2위는 일성신약(1천156.3%)이었으며 이어 삼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아제약의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가 출시 10주년을 맞았다.모닝케어는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들의 숙취해소를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선보였다.숙취 해소 기능이 탁월할 뿐 아니라 맛과 향이 좋아 아침을 상쾌하게 해주는 숙취해소음료로 남녀 모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10년간 누적 매출은 1천억원에 달한다.동아제약은 이를 기념하고자 27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대강당에서 이원희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모닝케어 발매 1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동아제약은 출시 이후 끊임없는 소비자 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녹십자가 세계 네번째로 차세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품목 허가를 받았다.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4가 독감백신인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주’(이하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4가 독감백신은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1회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녹십자의 이번 4가 품목 허가 획득은 아시아 제약회사 중 처음이다. 전 세계에서는 다국적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사노피, 메드이뮨에 이어 네 번째다.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는 A형 독감 바이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웅그룹 오너 2세의 계열 분리가 현실화 됐다.대웅은 26일 정정공시를 통해 자회사 알피코프 지분 64.75%를 전량 매각한다고 밝혔다.매수자는 윤재훈 알피코프 사장이며 매각금액은 373억원이다. 거래 완료 예정일은 다음달 31일이다. 대웅은 대웅그룹의 지주사로 대웅제약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알피코프는 지난 1983년 설립된 제약회사다. 지난해 매출 701억원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손실 8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윤재훈 사장은 윤영환 대웅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이번 거래가 완료되면 그는 기존 보유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녹십자는 지난 25일 열린 ‘제8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병원·의약·건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216개 기업과 153개 공공기관 중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활동 평가를 기준으로 수상기관이 선정됐다.녹십자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Novalac)’의 제품 정보와 육아·산모 정보를 웹사이트(www.novalac.co.kr)와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공유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웅은 자회사인 의약품 제조업체 알피코프의 지분 전량(36만2천468주)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처분액은 379억1억300만원 규모다. 이는 대웅의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5.35%에 해당한다.
한미약품 수출 대박으로 신약 개발 관심 높아주요 제약사, 임상시험·신약 인증 등으로 두각[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미약품의 5조원대 수출 ‘대박’으로 제약사의 신약 개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관심을 반영하듯 상장 제약사들의 시가총액도 9월 말에 비해 20% 이상 높아진 상태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등한시 되던 연구개발(R&D) 투자도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에 출시를 앞두고 있거나 개발 단계인 주요 제약사의 신약 후보들을 정리했다.◇ 한미약품 다중표적 항암신약, 美 임상시험 앞둬한미약품의 다중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Poz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녹십자는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의 허가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과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대표 혈액분획제제 중 하나다. 지난해 국내 시장과 중남미·중동 시장에서 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다.국내 제약기업이 미국에 생물학적제제 품목허가(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신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제약 시장을 살펴봐도 극히 드문 사례다.녹십자의 이번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