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마트가 중국에 있는 매장의 영업정지 연장소식에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중국의 사드 보복이 주된 이유로 평가받는 롯데마트 점포 영업정지가 1차 영업정지 기간이 끝났음에도 재운영을 위한 현장점검조차 대부분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 제기된 ‘영업 정상화’설에 대해서는 확대해석을 경계했다.7일 롯데마트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1차 영업정지 기간 만료일이 도래한 점포는 총 75개점 중 48개점이라고 밝혔다.롯데마트는 이 중 41개점에 대해 중국 당국의 현장점검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면세점 입찰이 본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선정방식부터 사드이슈까지 내외부적 잡음이 심했던 터라 사업권을 거머쥐게 될 기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면세점 사업자 입찰(대기업군)에 있어 롯데면세점과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 한화갤러리아가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불참했다.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지하2층에서 지상5층, 연면적 38만4천㎡ 규모다. 이중 면세구역 1만㎡를 대기업 3곳, 중소·중견기업 3곳으로 분리해 입찰공고를 낸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한국야쿠르트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한국야구르트는 사회복지 재단을 통해 1994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인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홀몸노인 돌봄사업은 1인 가구 노인을 매일 방문해 건강과 안부 확인하는 활동이다.이번 사업에 출연금도 총 30억 원이 투자된다. 이번 투자로 수혜 대상이 현재 3만 명에서 10% 이상 확대된다. 한국야구르트는 홀몸노인 돌봄사업 대상자 약 3만3천 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선정할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가 창립 50주년 기념 새 비전을 발표하면서 최근 그룹 안팎에서 불거진 악재에 배수진을 쳤다. 롯데그룹은 외형 성장보다는 사업의 질적성장을 강조했다.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이슈, 경영권분쟁, 검찰수사 등 지속된 잡음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3일 오전 롯데그룹은 내부행사로 진행된 창립50주년 행사에 앞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롯데는 이날 ‘Lifetime Value Creator’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지난 50년의 역사를 발판삼아 새로운 롯데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그룹’이 ‘MP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31일 MP그룹은 이번 사명 변경이 기존 사명인 MPK(Mr. Pizza Korea)그룹에서 K(Korea)를 떼어내 미스터피자가 한국에 국한된 것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임을 알리는 데 있다고 밝혔다.이어 확대되는 해외 시장에서 세계 1등 외식 브랜드로의 도약 의지를 표명했다.MP그룹은 현재 미스터피자와 커피전문점 ‘마노핀’, 글로벌 다이닝 ‘식탁’, 아메리칸 레스토랑 ‘래미스’를 운영 중이다.또 해외에는 현재 중국 베이징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마트는 창립 19주년(1998년 4월 1일)을 맞아 다음달 26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일반 행사 대비 3배 규모, 1개월 동안 총 3천여 개 상품에 대한 할인 및 초특가 상품이 소개된다.롯데마트는 ‘창립 기념 행사’의 핵심 품목으로 프라이드 치킨을 다음달 5일까지 5천원에 판매한다.롯데마트는 치킨을 부담 없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개월 전부터 국내산 냉장 닭 물량 확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국내산 냉장 닭은 전국 112개 점포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유커(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매출이 급감할 것이라는 면세업계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관광객 다변화에 돌입하는 등 중국 색 지우기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역부족이라는 평가다.2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중국의 한국행 여행상품 제한 이후 국내 면세업계의 중국인 매출이 갈수록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롯데면세점은 3월 셋째주말(18~19일) 중국인 매출액이 전년대비 30% 감소했고, 1주일 뒤인 넷째주말에는 전년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주일새 중국인 매출액이 10%포인트 빠진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백화점들이 봄 정기 세일에 일제히 돌입한다. 이번 세일을 통해 올해들어 주춤했던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겠다는 방침이다.26일 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4월 16일까지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세일에는 총 7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우선 30일부터 4월 6일까지는 전점에서 ‘No.1 아웃도어 대전’ 행사가 실시된다.행사에서는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400억원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또 30일부터 4월 9일까지 와인 매장에서는 100만병 규모의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가 “100년 기업을 향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김용수 대표는 24일 개최된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 주요 브랜드 경쟁력 강화, 차별화 제품을 통한 수익성 확대, 글로벌 부문 신시장 발굴로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롯데제과는 지난해 대외경제 불확실성 심화, 경기위축에 따른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다.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유산균 제품과 요구르트젤리를 출시해 신성장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또 해외부문에서는 케냐사무소를 설립해 아프리카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풀무원은 다음달 6일까지 풀무원 뉴스룸에서 ‘211 백일장’ 이벤트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풀무원 뉴스룸을 방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11식사법’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211식사법’은 채소, 단백질, 통곡물을 2대1대1 비율로 골고루 섭취해 당 흡수를 줄이는 식사법이다.백일장은 지웰 다이어트, 채소, 단백질, 통곡물, 뱃살 등 211식사법과 관련된 시제 중 1개를 선택해 이행시, 삼행시 등을 지어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 중에서 총 108명을 선정해 ‘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지난해 12월 경북 경산시 소재 CU편의점에서 발생한 아르바이트 근로자 살해사건과 관련 본사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3일 편의점 알바노조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알바노조는 빈약한 안전대책과 편의점 폭력에 대한 방비가 갖춰지지 않아 생긴 사고인데 사건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사후 대책이 없다고 밝혔다.경찰 및 해당 사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4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CU편의점에서 야간근무를 하던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농심켈로그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선착순 5천500명에게 장난감 제조사 옥스포드와 함께 특별 제작한 한정판 켈로그 시리얼카페 블록 장난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첵스초코의 4가지 라인업 제품 전체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완성된 화가 체키 퍼즐 조각에 이름, 연락처, 주소를 적은 후 사진촬영이나 스캔을 해 카카오톡이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퍼즐 조각은 흑백 첵스초코 시리얼 안쪽에 있다.이벤트 참여자 선착순 5천500명에게는 옥스포드 블록 장난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면세점이 샌드백 신세로 전락했다.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보복으로 인해 중국에 진출한 롯데 계열사들의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롯데가 오너들이 또 다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르는 등 바람잘 날 없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지난 19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최순실 게이트 관련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소환된 데 이어 롯데면세점 인허가 관련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뇌물 혐의에 대한 수사 차원이다. 검찰은 롯데면세점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45억원을 출연하는 과정에서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쇼핑이 판매촉진행사 비용을 납품업체 직원에게 부담시킨데 대해 법률상으로 문제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5일 롯데쇼핑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등 취소소송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롯데쇼핑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유료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할인점인 ‘빅마켓’ 4개 점포에서 납품업체 식품 시식행사를 1천500여번 개최했다.공정위는 롯데쇼핑이 시식행사 비용인 약 16억원을 납품업체에 부담시켰다며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배치로 중국이 한국제품 불매, 여행상품 판매금지 등을 실행하면서 동남아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17일 한국관광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의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동남아시아’지역을 비롯해 대만, 홍콩, 중동 지역이 대체지역으로 평가됐다.관광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사드 갈등이 시작된 지난 1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여행객은 122만 695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다. 특히 홍콩, 대만을 비롯해 동남아 주요 6개국(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NS홈쇼핑은 판교 벤처밸리 NS홈쇼핑 별관에 나폴레옹 갤러리를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나폴레옹 갤러리는 약 26평 규모의 전시관을 나폴레옹의 영웅적 삶에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꾸며졌다.전시품으로 나폴레옹 이각모를 비롯해 초상화, 훈장, 은잔, 도검류 등 관련 유물 7점이 배치돼 있으며 긍정과 도전정신에 관련된 영상물이 상영된다.갤러리에 전시된 나폴레옹 이각모는 2014년 김홍국 하림 회장이 모나코 왕실에서 내놓은 경매를 통해 구매한 물품이다. 당시 경매가 26억 원에 낙찰된 이 모자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NS홈쇼핑이 종합식품회사로서의 입지 굳히기에 잰걸음을 하고 있다.‘엔바이콘’이라는 식품사업 브랜드 출범과 함께 도전과 열정이라는 의미를 담은 나폴레옹 갤러리를 오픈하면서 그 의의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16일 NS홈쇼핑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벤처밸리에 위치한 NS홈쇼핑 별관 1층에 나폴레옹 갤러리를 오픈하고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나폴레옹 갤러리에는 김 회장이 경매를 통해 낙찰(26억원)받은 나폴레옹의 상징인 이각모(바이콘)을 비롯한 유물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롯데그룹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경영권 분쟁, 검찰수사 우려로 삼중고를 겪는 모양새다.내부잡음으로 시끄러웠던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되찾겠다고 밝혔지만 계속되는 악재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현지 여행사들에게 한국행 여행상품을 제한시켰다.한국의 사드배치 결정에 대한 보복성 행위라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특히 사드부지를 제공한 롯데를 바라보는 중국인들의 분노는 극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중국에 진출해 있는 롯데마트는 점포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서울 시내 비즈니스호텔이 15일부터 시작된 중국의 한국 여행상품 판매금지 조치 여파로 연이어 중국 관광객의 예약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날 호텔업계에 따르면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자 서울 시내 3~4성급 비즈니스호텔의 예약이 잇따라 취소되고 있다.2015년 이후 명동, 동대문, 광화문 등 서울에는 3~4성급 비즈니스호텔이 8개 이상 새로 개관했다.지난해 롯데호텔이 롯데시티호텔명동, L7명동을 동시에 열었다. 프랑스 호텔체인
▲ 이광지씨 별세, 최경인(롯데홈쇼핑 상무)·경숙(금정중학교 교사)·경명씨 모친상, 김수정씨 시모상 = 15일 오전,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장지 국립영천호국원. [055-389-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