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2분기 실적 하락세를 보였던 카드업계가 역대 최악의 ‘무더위’로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다.2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전체 카드승인금액은 61조6천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과금을 제외한 순수개인 카드승인금액도 전년동월 대비 9.4% 증가한 45조4천억원을 기록했다.올해 초 시행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의 여파로 상반기 카드사 실적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던 분위기에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이를 두고 업계는 폭염특보가 잦았던 지난 7월,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우리카드는 직접 운영 중인 모바일 오픈마켓 ‘위비마켓’을 통해 추석명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우리카드는 청과·건과·농축산·생필품·건강 등 10개 카테고리 250여종의 우수 선물세트와 제기·냄비 등 추석에 필요한 주요용품 50여종을 할인하는 기획전을 9월 12일까지 연다.사과·배·곶감·호두 등의 청과·건과 제품은 최대 40%, 횡성한우 세트는 최대 20%, 샴푸·비누 등 생필품 세트는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이 밖에 홍삼·멸치·김·굴비·올리브유 등 추석 인기 선물세트도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B국민카드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차례·선물 준비 및 귀성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2016 한가위 위시 페스티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한가위 관련 업종 이용 고객에 경품 제공오는 9월 18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존에서 행사에 응모하고 각 기간별로 특정 업종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1석 3조 대축제’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9월 4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선불카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BC카드는 추석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SSG.COM(이하 SSG) 할인쿠폰 및 청구할인, 면세점 적립금 및 선불카드 제공, 가족사진 촬영 및 포토북 제작권 제공, 영화 ‘아수라’ 상영회 초대, 전 가맹점 무이자 2~3개월 할부 등의 혜택으로 구성됐다.할인쿠폰은 크게 세 가지로, BC카드 결제시 SSG내 어느 곳에서나 최대 1만5천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과 신세계몰 전용 10% 쿠폰, 이마트몰 전용 7% 쿠폰을 모두 제공한다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카드업계가 ‘최초’ 타이틀을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최초’ 타이틀이 갖는 상징성과 희소성은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켜 시장을 선점하는데 탁월한 마케팅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최근 모바일·온라인 사이트에서 자동차 금융상품 신청, 365일 24시간 자동차 금융 한도 조회, 옵션별 차량 가격 비교가 가능한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 서비스는 여러 단계를 거쳐 금융상품을 소개받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수료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롯데캐피탈은 다나와와 자동차금융 전략적 제휴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인식 2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롯데캐피탈 본사에서 안징현 다나와 대표이사, 최규상 롯데캐피탈 개인영업본부장 등 두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앞으로 두 회사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구매 금융 상품 및 서비스, 차별화된 그룹 계열사와의 연계 마케팅을 개발해 고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다양한 자동차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염오준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프리미엄 휴대폰을 구입할 때 10만원 더 할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신한카드는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이하 LG U+ 신한카드)로 프리미엄 휴대폰을 구입하면 10만원을 더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지난 19일(소급 적용)부터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대상 휴대폰은 삼성 갤럭시노트7, 갤럭시S7, LG G5, 애플 아이폰6S 등이다.이 기간 동안 LG U+ 신한카드로 대상 휴대폰 구입 시 18·24·36개월 할부로 10만원 이상 결제하고 이 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결제월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BC카드는 속초시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 컨설팅 업무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속초시는 외지인들이 주로 소비하는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최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의 열풍으로 재조명 되는 곳이다.속초시 역시 게임 특수 외에 자체적으로 상권을 재도약 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다.BC카드는 속초시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업종별 매출 현황, 관광객 등 외지인들의 카드이용실적 등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구매패턴과 동선을 파악해 이를 상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속초시는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아주캐피탈이 한국GM과 함께 8월 말일까지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먼저 스파크를 대상으로 할부 혜택과 100만원 현금할인 혜택이 동시에 제공하는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보통 할부혜택과 현금할인 중 한 가지만 적용되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마련했다.4.5%금리에 36개월 할부 혹은 4.9% 금리에 60개월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1천15만원인 스파크를 각각 월 할부금 26만9천원 또는 1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차 값의 일부를 미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카드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위성호 사장(사진)의 연임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위성호 사장은 빅데이터 경영을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다.또 전략적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합리적 리더십을 발휘해 업계 1위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우수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점이 인정됐다.위사장의 임기는 1년이다.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 악화, 불안한 입지 등 위기에 직면한 카드사 수장들이 각양각색의 생존 행보를 펼치고 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495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602억원)보다 107억원(1.02%) 줄었다.배당수익, 전산통합비용 기저효과 등으로 순이익이 증가한 일부 카드사들도 있었지만 올해 초 시행된 가맹점 수수료 인하의 여파로 카드사 전반적인 실적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앞서 카드사들은 가맹점 수수료 인하에 앞서 연간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컨설팅 노하우가 공연소비를 중심으로 한 국내 문화예술분야에도 전파된다.신한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온라인 및 전산에서 발권된 공연예매 정보를 수집해 산업통계 기초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스템인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등 국내 예술 정보 생산 및 활용 강화 목적의 지원 사업을 펼치는 기관이다.이번 협약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BC카드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원화 결제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기존에는 ‘구글플레이’에서 콘텐츠를 구매할 경우 미국 달러로만 결제돼 국내 고객들은 상대적으로 연회비가 높은 국제브랜드사(비자, 마스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신용카드를 이용해야 했다.하지만 BC카드가 원화 결제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국내 전용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도 ‘구글플레이’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 지불했던 해외이용수수료가 면제될 뿐만 아니라 연회비까지 아낄 수 있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캐피탈사들의 잇따른 인수합병(M&A) 이슈가 가시화되면서 시장 순위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은 매각 재추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아주캐피탈 최대주주인 아주그룹은 지난 6월 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자금 확보와 아주캐피탈의 근본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아주캐피탈 매각을 재추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최대주주 보유지분의 매각규모나 방법, 절차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아주캐피탈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 464억원을 기록, 지난해 상반기(332억원)보다 1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하나카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금융 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ETRI가 개발 중인 ‘엑소브레인’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SW) 분야의 그랜드챌린지 과제로, 지식 산업 환경에서 전문가 수준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뛰어넘어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SW를 개발 중에 있다.이번 MOU에는 하나금융그룹의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하나아이앤에스도 함께 참여했다.하나카드와 하나아이앤에스는 ETRI의 엑소브레인 기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카드는 웹 표준에 맞춘 기술 구현을 통해 PC에서 어떠한 보안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이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결제가 가능한 앱카드인 ‘PC용 판(FAN)페이’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PC용 FAN페이’ 서비스는 기존 PC 결제시 입력했던 카드번호 등 결제정보 등록 절차를 별도 진행할 필요가 없다.PC에서 최초 1회 FAN페이 결제시 ‘PC용 FAN페이’ 약관 동의를 선택하고 앱을 통해 결제하면 서비스 가입이 완료된다.다음 결제부터는 고객이 가입한 PC정보를 확인해 신한FAN의 6자리
[현대카드 안소윤 기자] 카드업계가 세대별로 유용한 맞춤형 상품을 앞 다퉈 출시하고 있다.빅데이터를 활용한 카드이용 패턴 분석으로, 세대별로 수요가 큰 혜택과 서비스를 추려내 성향과 트렌드에 맞춘 고객 유치 전략을 펼치겠다는 복안이다.2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203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YOLO(이하 욜로)’를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욜로 i’ 카드를 출시했다.욜로 i 카드는 신한카드의 ‘코드나인(Code9)’을 기반으로 2030세대 고객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전자성거래‧편의점‧교통‧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가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의 수익 증대로 직결되면서 PG사의 몸집을 키우고 있다.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 정보를 최초로 한 번만 등록하면 이후 결제는 비밀번호 입력 등 간단한 인증만으로 가능한 간편결제 시장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업계에서는 간편결제 시장이 매년 50%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에는 6조원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간편결제 대중화가 예상보다 앞당겨지고 있는 만큼 시장 규모는 더욱 빠른 속도로 확대될 전망이다.간편결제 시장 확대는 PG사의 지속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KB국민카드는 무더위가 물러가는 늦여름을 맞아 가족 단위로 캠핑을 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대국민 힐링 캠핑 프로그램 ‘2016 KB국민카드 엔돌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대부도 365 캠핑시티’에서 진행된다.참가자들의 부담 없는 행사 참여를 위해 캠핑 장비는 물론 각종 식재료 등이 무료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캠핑 프로그램도 가족 텐트 꾸미기, 캠핑 전문 쉐프와 함께하는 캠핑 요리 대회, 쿠키 만들기, BBQ 재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올해 2분기 내국인이 해외에서 신용카드와 체크·직불 카드 등을 사용한 금액은 지난분기 대비 5.2% 증가한 4조원 대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4~6월 내국인의 해외 카드사용 금액은 34억7천만달러를 기록했다.이는 원/달러 평균환율 1,163.3원으로 계산하면 4조367억원으로 지난 1분기 33억달러보다 1억7천만달러(5.2%)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2분기보다는 4.5% 증가했다.2분기에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수는 1천150만7천장으로 전 분기보다 3.0% 늘었다.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