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그룹이 운영하는 제주유나이티드(축구), SK나이츠(농구), SK호크스, SK슈가글라이더즈(이상 핸드볼) 구단이 스포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에 힘을 모은다.SK는 23일 서울 종로구 서린빌딩에서 4개 구단 관계자와 대표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지역 사회 공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스포츠 ESG’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SK 스포츠 구단은 경기에서는 페어 플레이, 밖에서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한다.환경 측면에서 구단 공통적으로 친환경 유니폼과 응원도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두산그룹은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재난구호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 차량’을 제작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버스는 리클라이닝 좌석, 냉온장고, 온수 시설 등을 설치해 휴식과 식음, 세면 등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이번 성금은 조부모 가정, 한부모 가정 등에서 성인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영 케어러) 지원에도 쓰일 예정이다. 두산은 지난해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 잡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4대성장엔진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기반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CJ인베스트먼트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함께 혁신기술과 비즈니스 마인드를 보유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데이×CJ라이프스타일’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디데이×CJ라이프스타일은 CJ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화가 대전하수처리장 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에 성공했다.한화는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산업은행 등 10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프로젝트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국내 최초로 노후화된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이전·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최신 하수처리 공법 적용을 통해 하천수질을 개선하고 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저감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분야 민자사업 역대 최대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이재용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찾아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이재용 회장은 HBM( 고대역폭 메모리), WLP(Wafer Level Pa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네트웍스가 자회사 구성원들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17일 SK네트웍스는 삼일빌딩 사옥 앞에서 구성원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선 이틀 동안 이뤄진 헌혈 캠페인엔 SK네트웍스 및 SK렌터카, SK매직 구성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삼일빌딩에 입주한 서울관광재단 등 타사 임직원들도 함께했다.SK네트웍스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 이후 5월, 9월, 12월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고(故) 최종현 SK그룹 선대회장의 '인재보국'(人才報國)' 철학 아래 지난 1973년 SK 단독 후원으로 첫 전파를 탄 '장학퀴즈'가 방송 50주년을 맞는다.SK그룹은 오는 18일 낮 12시05분 EBS ‘장학퀴즈 50주년 특집 – 인재의 비밀’을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50년 역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이 컨셉으로 경기도 판교의 SK텔레콤 버추얼(Virtual)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최종현 선대회장은 일찍이 자원·기술이 부족한 한국이 강대국으로 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S그룹이 2003년 그룹 출범 이후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14일 LS그룹에 따르면 2022년 매출 36조 3451억원, 영업이익 1조 1988억원(내부관리 기준)이라는 호실적을 거둔 것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29% 증가한 수치다.주요 계열사인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슈페리어 에식스(SPSX) 등의 사업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이에 대해 구자은 회장은 “그룹 출범 이후 지난해 달성한 사상 최대 실적은 전임인 구자열 회장님이 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그룹은 ‘임팩트 유니콘’ 프로그램 파트너사들이 추천한 소셜벤처 25개사를 성장 가능성, 투자 의향, SK 관계사 연계사업 개발 등 관점에서 종합심사해 넷스파와 인투코어테크놀로지 등 환경 소셜벤처 2개사를 유니콘 육성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사업지원금 1억원씩을 지급했다.SK그룹은 이들 2개사에 사업지원금 외에도 SK 관계사와의 사업협력, 임팩트 투자 유치, 멘토링, 홍보 등 기업 활동 및 성장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게 된다. 임팩트 유니콘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중 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60만달러(7억5780만원)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 기금 50만달러를 전달하고 튀르키예 복구를 위한 국제사회 지원 노력에 동참한다.기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활용된다.또 현지에서 인조대리석 공장을 운영 중인 롯데케미칼 튀르키예 법인은 10만달러 수준의 구호 성금과 물자를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롯데월드타워에서는 10일부터 지진 피해 희생자와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타워 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총 200만 달러 규모의 구호성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튀르키예에 180만 달러, 시리아에 20만 달러다.이날 지원키로 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현지 구호 활동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이게 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빠른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성금 전달과 별도로 현대차 튀르키예 현지 법인(HAOS)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이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원동력은 조직의 다양성에 있다고 강조했다.10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최근 열린 ‘2023 신임임원과의 대화’에서 “다양성이 존재하는 조직은 생산효율이 20~30% 가량 높다”고 전제한 뒤 “신임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관계(Relationship)를 만드는 역할 뿐만 아니라 조직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글로벌 기업들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추세”라면서 “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는 최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구호 성금 1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기탁된 성금은 튀르키예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LG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LG전자 튀르키예법인도 현지 비영리기구 구호단체 아나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 이사회는 공개 경쟁 방식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재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KT 이사회는 지난 12월말 현 CEO인 구현모 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하지만 주요 이해관계자 등이 요청하는 소유분산기업 지배구조 개선 방향에 부합하고자 구현모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 권리를 주장하지 않고 재차 공개 경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사회는 수차례 논의 끝에 이사회 의결을 통해 공개 경쟁 방식의 대표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KT 지배구조위원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두산그룹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현장 구호와 복구활동을 돕기 위해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 상당의 두산밥캣 건설장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두산은 인명 구조와 건물, 도로 등 기반시설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두산밥캣 현지 딜러를 통해 신속히 건설장비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장비는 잔해물을 제거하고 옮기는 데 쓰이는 스키드로더와 굴착기, 전력 공급이 어려운 현장에 활용할 이동식 발전기와 조명장비 등이다. 두산 관계자는 “재해 현장에 바로 투입되 구호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와 협력해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나섰다.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해 7월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기획전을 진행했다. ‘햇살과 같은 사람(A RAY OF SUNSHINE)’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팝 아티스트 홍원표 작가의 대표 캐릭터 ‘바라바빠’를 활용한 제품 5종(핸드폰 케이스, 티셔츠, 그립톡, 비치타월, 요거트볼)을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판매했다.시민의 참여로 마련된 1000만원 가량의 수익 전액은 반도체 소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7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를 찾아 QD OLED 패널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이재용 회장은 직접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살펴본 뒤 주요 경영진들과 IT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 현황 , 전장용 디스플레이 사업 현황 ,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이재용 회장은 핵심 제품을 개발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끊임없이 혁신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실력을 키우자"고 말하며 '미래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사회적기업 알로하 아이디어스와 함께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히든성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시각장애 가정의 아동에게 언어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호반그룹 임직원 30명은 전직 아나운서인 전문가의 발음·발성 교육을 받고, 목소리 연기 연습을 한 다음 동화책 녹음을 진행했다.호반그룹 미디어계열의 전문 스튜디오에서 녹음해 음원의 질도 높였다. 2~3일에 거쳐 녹음했고 편집 완성한 책 24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G가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Net Zero)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한다.LG가 구체적인 탄소 감축 이행 목표를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LG Net Zero Special Reporting: Placing the First Stepping Stone)’를 발간했다.LG는 넷제로 보고서 제목에 ‘글로벌 탄소중립의 초석을 다지고, 실제적인 탄소중립 이행에 첫 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를 담았다.국내에서 개별 기업이 아닌 그룹 차원의 탄소중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충청북도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질의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충청북도의 행복두끼 프로젝트 대상자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약 600명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성장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