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와 자동차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처음 협력한다.삼성전자는 현대차의 자동차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양사는 2025년 공급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엑시노스 오토 V920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IVI용 프로세서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지원한다.이번 제품은 영국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 행사인 '갤럭시 언팩' 행사를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최신 폴더블폰 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을 다음 달 하순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갤럭시Z폴더5와 갤럭시Z플립5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2010년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갤럭시 S의 첫 번째 모델 공개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언팩을 진행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을 방문해 현지법인 임직원들에게 “고객경험 혁신 기반의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프리미엄 가전, 맞춤형 서비스 전략을 고도화해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7일 LG전자는 조 사장이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초대형 미래 신도시 건설 사업 ‘네옴시티’ 전시관을 방문해 ‘더 라인(170km의 친환경 직선 도시)’, ‘옥사곤(바다 위에 떠 있는 팔각형 첨단산업단지)’, ‘트로제나(산악지대 관광단지)’ 등 3가지 프로젝트에 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는 일반 소비자용 포터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제품인 '비틀 X31'(이하 X31)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X31은 SK하이닉스의 첫 외장형 SSD로 순차 읽기 최대 1천50MB/s(초당 메가바이트), 순차 쓰기 최대 1천MB/s의 처리 속도를 구현했다.이는 1GB(기가바이트) 크기의 파일을 1초 만에 옮길 수 있는 속도다.빠른 데이터 이동이 야기하는 발열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데이터 저장 속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기술을 통해 500GB의 데이터를 평균 900M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해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LG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구촌 이슈인 기후위기 극복에 책임을 다하고 사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에너지 전환 비율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는 현존 D램 중 가장 미세화된 10나노급 5세대(1b)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이 기술이 적용된 서버용 DDR5를 인텔에 제공해 ‘인텔 데이터센터 메모리 인증 프로그램’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인텔의 서버용 플랫폼*인 제온 스케일러블 플랫폼(Intel® Xeon® Scalable platform)에 사용되는 메모리 제품의 호환성을 공식 인증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제공된 DDR5 제품은 동작속도가 6.4Gbps(초당 6.4기가비트)로, SK하이닉스 기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갤럭시 스마트폰과 노트북, TV 소비자가 자신의 제품을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국내 소비자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제품을 수리하는 것 외에 온라인에서 필요한 부품을 구입해 직접 수리할 수 있게 됐다.자가 수리가 가능한 제품은 일부 모델과 한정된 부품을 대상으로 시작된 뒤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자가 수리 우선 적용 모델과 부품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선, 갤럭시 모바일 제품과 TV 일부 모델 자가 수리가 가능해졌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사내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스튜디오341은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가 처음 설립된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341번지에서 따온 이름이다.AI, 스마트 홈,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메타버스 등 다양한 미래 유망 산업분야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임직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LG전자는 급변하는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사내벤처 선발·육성 프로세스를 대폭 혁신했다.1년 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전기차(EV) 충전기 생산을 시작했다.LG전자는 지난 24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1호 충전기 제품 생산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해 하이비차저의 지분 60%를 인수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하이비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나머지 지분 40%는 GS그룹이 중이다.LG전자는 하이비차저 인수 이후 충전기 개발 생산 능력을 내재화해 나가고 있다.충전소 운영 노하우와 사용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고 있는 GS와의 협업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설치편의성을 높이고 위생기능을 더욱 강화한 2023년형 창호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를 26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LG전자는 창문 높이가 높아 창호형 에어컨 설치가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설치키트를 확대했다.기존 105cm~150cm 높이의 창호에 설치 가능했던 제품을 240cm의 대형 창까지 다양한 높이의 창호에 설치 가능하도록 했다.지난해 처음 선보인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실내 돌출이 거의 없어 블라인드나 커튼 사용이 가능해 큰 호응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TV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1분기 전 세계 TV 출하량이 약 4652만대로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견조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해 리더 지위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1분기 글로벌 TV 시장 데이터에서 삼성전자가 32.1%(금액기준)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LG전자가 17.1%, 중국의 TCL 9.9%, 하이센스 9.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1분기 LG전자의 올레드 TV 시장 내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 60%에 육박하며 전 세계 올레드 TV 시장에서 압도적 1위를 이어갔다고 23일 밝혔다.LG 올레드 TV는 올레드 업계 최다인 13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2013년 첫 출시 이래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누적 출하량 1500만 대를 돌파했다.‘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1분기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LG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매직은 소비자중심경영(CCM)에 대한 실천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이뤄지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인증 이후에는 2년 간 효력이 유지되고 재평가를 통해 다시 2년 간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지난 19일 화성공장에서 열린 CCM 도입 선포식에는 윤요섭 SK매직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구성원이 참석한 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한국물포럼과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여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실용적인 해법 마련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해양 생태계 복원에 활용할 수 있는 수용성(水溶性) 유리 파우더를 개발하는 등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이고 있다. LG전자와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은 이날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물포럼은 글로벌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인 활동과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을 주도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바디프랜드는 사용 중인 척추 온열기, 오래된 안마의자를 새 제품으로 교환하면 최대 28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기존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물론 브랜드에 상관없이 사용하던 안마의자와 침상형 온열기를 반납하고 신제품을 구입하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케어’와 스테디셀러 안마의자 ‘더파라오S’, ‘더파라오’, ‘더팬텀’, ‘더크루즈’ 등 더시리즈 모델을 비롯한 제품 5종이 대상이다. 의료기기 팬텀 메디컬 케어를 구매할 경우 240만원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S그룹은 통신케이블을 생산하는 미국 계열사인 SEABL이 국내 사모펀드(PEF)를 통해 약 20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리IPO로 평가받은 SEABL의 기업가치는 약 1조원(약 7억5000만달러)이다.SEABL의 모기업인 SPSX는 이버넹 확보한 재원을 차입금 상환과 사업 확대 등에 활용하고 SEABL을 더욱 성장시켜 향후 미국 뉴욕 또는 한국 증시 등에 상장할 계획이다.SPSX는 최근 유럽과 북미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교육, 의료 등 민간부문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냉장고 도어를 틈새가 없도록 부드럽게 닫아주는 ‘오토 클로징’ 기능을 탑재한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신제품 27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고객이 냉장고 상단 도어를 닫히기 직전까지만 밀면 큰 소리나 충격 없이 도어가 자동으로 부드럽게 닫힌다. 이를 통해 문이 덜 닫혀 전기 사용량이 늘고 음식이 상할 수 있는 부분까지 예방한다.신제품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UP가전이다.LG전자는 기존 UP가전 냉장고에도 고객이 설정한 시간 동안 냉장고 문이 열려 있으면 씽큐
▲ 김영주씨 별세, 김성록(코웨이 경영관리실장)씨 부친상 = 18일, 경북 문경시 문경장례식장 301호, 발인 20일 오전 7시. [054-555-7000]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코웨이가 서울시 용산 아이파크몰에 브랜드 체험 및 판매 매장 ‘코웨이갤러리(Coway Gallery)’를 오픈했다.코웨이갤러리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강남논현점, 구로G타워점,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에 이은 코웨이의 네 번째 직영 매장이다.최근 주요 기업들이 오프라인 체험 매장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제품 판매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체험형 매장은 단순하게 제품을 사고팔던 기존 매장과 달리 자유롭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브랜드 체험까지 제공하는 신개념 오프라인 매장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는 임직원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다.2011년 구성원 참여로 모은 9억원을 시작으로 누적 후원 금액은 지난해 297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4월 말 기준 300억원을 넘어섰다.현재 1만명 이상의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월 정기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