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교보자산신탁이 4,000세대 규모의 서울 도봉구 방학 신동아1단지(이하 신동아1단지) 재건축 사업의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 회사 측은 “신동아1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위원장 김제균)가 주민동의율 91%로 교보자산신탁·코람코자산신탁을 예비신탁사(사업시행자)로 선정하는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1986년 준공된 신동아1단지는 방학로 193 일원에 위치한 3,169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다. 아파트 건물 노후화, 주차공간 부족 등 주거환경 악화로 재건축 추진을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커지면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디앤디(SKD&D)는 ‘2023 긍정하프마라톤’에 주거 솔루션 브랜드 ‘에피소드’를 앞세워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에피소드는 ‘더 나은 도시 생활’을 표방하는 SK디앤디 주거 솔루션 브랜드다.긍정하프마라톤은 러닝의 즐거움과 감동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의 행사다.SK디앤디는 누구나 참여하기 쉬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에피소드 입주민,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올해 긍정하프마라톤은 11월 2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오전 8시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인천시가 인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입찰을 담합한 건설사 20곳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인천시가 건설사 20곳을 상대로 제기한 1327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일부 승소로 지난 26일 확정됐다.피고 중 마지막까지 소송을 강행하던 서희건설이 이날 상고 포기서를 제출한 탓이다.이 소송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들 회사의 담합을 적발하면서 시작됐다.공정위는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의 입찰을 담합한 21개 건설사를 적발하고 지난 2014년 1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322억원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신공영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신2-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주금액은 848억원이다.이 공사는 고양시 행신동 173-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7층 높이의 아파트 27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다.이곳은 경의중앙선 행신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 단지다. 최근 개통한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능곡역과도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가람초등학교, 가람중학교, 무원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주변에 고양한강 평화공원과 행주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파마리서치바이오의 강릉2공장 증설 공사를 맡는다.요진건설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파마리서치 본사에서 송선호 요진건설 대표, 백승걸 파마리서치바이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마리서치바이오 강릉 제2공장 증축 공사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요진건설이 수주한 이번 계약은 강원도 강릉시에 지상 3층, 연면적 7734㎡ 규모의 완제의약품 제조공장과 지상 1층, 연면적 171㎡ 크기의 복지동을 짓는 공사다. 공사금액은 249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15개월이다.요진건설 관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 12일 미국에서 열린 ‘2023 아키타이저 에이플러스 비전 어워드(2023 Architizer A+ Vision Awards)’에서 스튜디오 위너(Studio Winner)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비전 어워드는 세계 최대 건축 전문 웹진인 아키타이저(Architizer.com)에서 주최한다. 전 세계 50개 국가의 건축 전문 사진작가들이 경쟁하는 사진·영상 공모전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상 깊은 건축과 조경 경관을 표현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에코플랜트와 자회사 테스(TES)가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혁신기업 어센드 엘리먼츠(Ascend Elements)와 함께 미국 내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JV)을 설립하고 전처리 공장 건설에 돌입한다.SK에코플랜트는 테스·어센드 엘리먼츠와 26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미국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JV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마이클 오크론리(Michael O'Kronley) 어센드 엘리먼츠 CEO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명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서울 창신동 쪽방상담소 일대를 찾아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나눴다.현대엔지니어링은 2013년부터 서울 5개 지역 쪽방 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부터 공공시설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저가 재임대 사업인 디딤돌하우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동부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성장위)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동반성장지수평가는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를 포함한 실적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우수 등급 기업은 공정위 직권조사 1년 면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우대,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동부건설 관계자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압구정 현대아파트, 해운대 아이파크, 수원 아이파크시티 등 40여 년간 쌓아온 디벨로퍼 노하우를 토대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드는 공간개발을 지향해왔다. 이러한 디벨로퍼 DNA를 바탕으로 ‘라이프 플랫폼 디벨로퍼’ 라는 공간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형 도시공간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H1 프로젝트)이나 용산 병원부지 개발 프로젝트, 복합리조트공간 개발사업인 오크밸리와 성문안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자주]H1·용산병원부지 개발…공간 가치 극대화H1프로젝트는 광운대역 일대 약 15만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이 서울시민 관심 1위 아파트 브랜드로 뽑혔다.데이터앤리서치는 올 1~8월 인스타그램·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 등 7개 채널 포스팅을 집계한 결과 롯데캐슬의 정보량이 1만7285건으로 임의 선정한 20개 주요 아파트 브랜드 중 가장 많았다고 25일 밝혔다.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는 각각 1만6016건과 1만3040건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롯데건설이 서울 광진구에 공급한 ‘구의역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지난 8월 서울 1순위 최다 청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현대사업단)이 창원 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박탈당했다. 공사비가 4932억원에 달하는 사업이다회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3일 임시 총회를 열고 현대사업단과의 시공계약 해지 안건을 가결했다.이 단지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 일대 10만3621㎡에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19개동 2065가구 규모다.총공사비는 약 4932억원이다. 현대사업단의 시공 지분은 현대엔지니어링 55%, 현대건설 45%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주관사를 맡는다.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건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내달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인천 계양구 작전동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정비사업 단지다.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1370가구 대단지다.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 114가구, 59㎡A 376가구, 59㎡B 117가구, 74㎡B 13가구 등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이 단지가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는 재개발·재건축,
▲ 김경자씨 별세, 조병선·조영희·조병화씨 모친상, 이승모(태영건설 경영본부장)·이승원씨 장모상, 도미성씨 시모상 = 23일,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6일 오전 7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유택동산. [031-961-9412]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에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금융지원을 이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를 위한 무이자 자금 대여를 시행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3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66억원을 지원한다. 15억억을 대여했던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지원금액이 대폭 늘었다.또 명절 전에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한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무이자 대여와 공사대금 조기 지급은 협력사와의 신뢰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정부가 불법 하도급에 대해 발주자와 원도급사(원청)에도 책임을 묻는 방안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20일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집중단속 결과와 이 같은 내용의 불법 하도급 근절 방안을 발표했다.국토부는 불법 하도급을 단속하기 위해 지난 5월 23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노무비 지급률, 전자카드 발급률이 낮은 공사현장 등 불법 하도급이 의심되는 현장 508곳을 불시에 방문해 조사했다.그 결과 179개 현장에서 249개 업체의 불법 하도급 333건이 적발됐다. 의심 현장 10곳 중 3곳 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CJ대한통운 건설부문, HL에코텍이 ‘차세대 분리막 생물-반응기(MBR) 공정’ 기술 개발을 눈앞에 두고 있다.MBR 공정은 하·폐수 처리를 위한 막분리 공정 중 하나다. 생물학적 처리와 분리막을 통한 처리방식을 결합한 것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CJ대한통운 건설부문·HL에코텍과 함께 ‘차세대 막분리 공정 공동기술개발 실증화 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권문한 현대엔지니어링 자산관리사업부장과 임채현 CJ대한통운 건설부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에서 공사비 2893억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수주에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이 사업의 시행사가 쌍용건설이 2020년 분양해서 성공한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시행사로 이미 안성 사업을 통해 쌍용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번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통복동 108-3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대규모 주상복합 신축공사다. 이 건물은 지하 6층~지상 49층, 4개동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L&C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가구용 R-PET(Recycle PET) 필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친환경 건자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L&C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들어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전 세대(3048세대) 부엌 가구에 친환경 가구용 R-PET 필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업사이클 필름 공급 계약이다. 전체 시공 면적을 모두 합치면 축구장 10개 크기와 맞먹는다.친환경 가구용 R-PET 필름은 재활용 원료 함량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달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대회에서 적립된 사회공헌기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대회(Save)’를 만들기 위해 대회 중 적립된 기금이다.기부금은 대회가 개최된 지난 8월 10일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대구지역과 강원지역의 피해농가와 재난취약계층을 위하여 사용된다. 낙과 피해를 본 농가의 농산물을 구매해 재난취약계층에게 농산품 꾸러미를 지급할 계획이다.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