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7일 오후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와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의 인공지능 산업융합 인프라를 활용해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벤처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고 미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의 내용은 잠재력 우수 인공지능 기업 발굴 및 기업 성장 지원, 인공지능 산업융합 인프라 및 보유 자원 활용 협력,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네비웍스가 최근 스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에 참가해 도심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STAR-XR’과 디지털트윈 관제 플랫폼인 ‘메타아이즈’ 등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모바일 박람회 MWC에는 세계 200여 개국 2,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네비웍스가 공개한 ‘STAR-XR’는 문화와 행정, 교육, 금융, 관광 등 다양한 도심 서비스를 메타버스로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고령화시대 기업의 전략적 인사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정기간행물 ‘임금‧HR연구 2024년 상반기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경총은 이번 임금‧HR연구 상반기호 특집 주제를 ‘고령화시대 기업의 전략적 인사관리 방안’으로 선정했다. 이에 인사관리 전반의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 국내외 기업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실무적 시사점을 전달했다. 이번 호의 주제 발표를 맡은 김주수 머서코리아 부사장은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는 채용에서부터 보상시스템, 일하는 방식, 업무 구조 등 경영 전반에 걸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디지털대성이 의대 입시 역량 강화 및 기존 강남대성기숙학원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강남대성기숙 의대관을 운영 중인 호법강남대성기숙학원㈜ 지분 5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한다.디지털대성은 계열회사 호법강남대성기숙학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50%에 해당하는 신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취득 금액은 외부평가기관의 주식가치산정 결과를 고려해해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8월 말이다. 이번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호법강남대성기숙학원은 디지털대성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는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감 아래 경제를 넘어 사회 전반의 개혁 과제 달성을 위한 선제적 화두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식 중견련 회장은 28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정기총회에서 “2024년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법·제도를 구축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이 있는 만큼 폭넓은 정책 개선 제안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견인하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최 회장은 대표 경제단체의 비전 제시를 통해 “지난해 상시법으로 전환·시행된 ‘중견기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뷰티·헬스케어 전문회사 이지템(대표 이해욱)이 최근 대형 벤처캐피털(VC)로부터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제반시설 확충 및 ODM 서비스 강화 등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지템은 키움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위벤처스, 라구나인베스트먼트 5곳의 VC로부터 총 17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지템은 유치 자금을 전문가용 뷰티디바이스 ‘셀라이저’ 개발과 연구 개발력 증대, 신사업 인프라 확장, 상장 준비 등에 투입한다. 또 주요 고객인 브랜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에서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관련 중소기업단체 대표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중앙회는 지난 2023년의 주요 정책성과에 대한 영상 보고와 우수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또한 ‘2023년도 사업보고,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출안’ 등 6개의 안건을 의결했다.총회에 참석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국전력기기사업조합, 대전세종충남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종합 소재 전문기업 율촌화학이 국내 경쟁업체로 이직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직금지가처분 신청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인용됐다.율촌화학은 중견기업연합회를 통해 보도자료를 내고 2차전지 소재 경쟁업체로 이직한 직원 A씨가 수원고등법원에 접수한 전직금지가처분 이의 신청 항고가 15일 기각됐다고 밝혔다.율촌화학은 지난해 9월 리튬이온 배터리 파우치의 영업 비밀 및 핵심 전략 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제기한 A씨의 경쟁업체 전직 금지 1심 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다. 재판부는 “A씨의 전직으로 관련 영업 비밀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부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해 3월 BSI 전망치가 97.0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 이후 24개월 연속 100을 밑돌았다.3월 업종별 BSI는 제조업(100.5)과 비제조업(93.5) 전망이 서로 엇갈렸다. 제조업 BSI는 2022년 4월(94.8) 이후 24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기업계의 혁신성장을 위해 신산업 규제개혁과 민간주도 연구·개발(R&D)을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혁신성장 정책의 평가와 입법과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개회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이 국가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는 가운데 세계 주요국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경제의 혁신성장과 이를 위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신산업 관련 발표를 맡은 이규석 책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50인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전면 적용과 관련해 소규모 사업장 지원 확대와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당정에 요구했다.경총은 프레스센터에서 업종별 주요기업 17개사의 안전담당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동근 경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영계와 정부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유예 호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7일부터 법이 전면 적용됐다”며 ”열악한 경영여건 속에서 준비가 부족한 많은 중소기업은 향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1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사 만장일치로 손경식 현 경총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경총 회원사들은 손경식 회장이 지난 2018년 취임 이후 기업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해 왔으며 작년에는 노조법을 저지하고 최근 수년간의 최저임금 안정화에도 큰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했다.특히 올해 총선 국면과 노동시장의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손 회장의 경륜과 리더십이 더욱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손 회장은 "한국의 장기 저성장이 우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24년 기능성소재부품 경쟁력강화사업 지원기업 35개 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기능성소재부품기업 경쟁력강화사업은 비수도권 지역혁신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소재부품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내수시장 확대를 견인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지난 4년간 전북 및 부산 지역에 소재한 기능성 소재·부품 영위 기업 147개 사에 기술애로 상담, 시제품 제작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기술력 향상 및 거래처 확보에 기여했다.올해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임금근로자 중 장시간 근로자 비중이 과거보다 크게 줄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당 60시간 이상 일하는 임금근로자 비중은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장시간 근로자 비중 현황 및 추이 국제비교’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경총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 과도한 장시간 근로 국가가 아니라는 실근로시간 통계 국제비교 분석 자료를 작년 2회에 걸쳐 발표했다”며 “이번 보고서는 임금근로자 중 장시간 근로자 비중 통계를 국제비교 분석해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및 운영 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 및 운영 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인식개선 및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을 위해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 여건을 갖춘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 후 기업정보 제공과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협회는 2023년에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운영 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활동했다. 올해 다시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7일부터 올 12월 16일까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운영 사업을 운영한다.‘20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우리나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 보장 수준이 OECD 상위권인데도 불구하고 경력단절 방지와 저출산 극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7일 발표한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 국제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제도의 기간과 급여 보장 수준은 OECD 38개국 중 다섯 번째로 높다. 우리나라의 평균 육아휴직제도 보장 기간은 59.2주로 5위를 차지하며 일본을 제외한 G5 국가 및 스웨덴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자료를 보면 최근 20여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민간주도성장의 핵심인 중견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세무 행정 애로 해소 방안 모색에 나섰다.중견련은 2일 상장회사회관에서 개최한 국세청 조사국-중견기업 간담회에서 “조세행정의 신뢰성과 세무조사의 정당성 제고를 위해서는 경제 재도약의 핵심 주체인 기업이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투명한 세무 행정 절차가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과 SIMPAC, 샘표식품, 인지컨트롤스, 고영테크놀러지, 신성이엔지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세계 곳곳의 전쟁 발발로 국방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국내 방위산업 중소벤처 기업들이 국가 첨단 무기체계의 초석이 되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방산중소벤처기업협회는 올해 신임 회장사인 네비웍스를 중심으로 기존 활동을 재정비하고 세계 시장에서 국내 중소벤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20년 방산중소벤처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수출 촉진을 위해 설립된 이래 회원사들과 관련 기업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올해는 방산 중소벤처 기업들에 필요한 첨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정한 하이서울기업이 지난해 매출액 14조 2.100억원, 수출액 2조 4,000억원에 달하는 괄목한 성과를 이뤘다고 1일 밝혔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을 대표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2004년 11개 사로 시작해 2023년 기준 1,030개 사가 인증 받아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2023년 총수출액은 2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2조 원) 대비 20% 증가하는 성과를 보이며 서울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 중소기업 인증 사
[현대경제신문 정예린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이달 1~2일 이틀간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he Next Wave, 다시 뛰는 한국경제’를 주제로 제2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을 개최한다.손경식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외국기업과 동등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노동시장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규제를 혁신하고 제도를 개선해 기업활력을 높여야 우리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올해는 강도 높은 노동개혁을 통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고 노사 간 힘의 균형을 맞추는 제도 개선이 조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