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메르세데스-벤츠와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거친 올리버 샘슨 디자이너를 기아 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 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 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담은 차세대 내·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올리버 샘슨 상무는 2003년부터 자동차 디자이너로 일하며 수많은 차량의 디자인 프로젝트를 담당해 왔다.2003년 현대차·기아 유럽디자인센터 외장 디자이너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주도 하에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한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한국타이어는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봄을 맞이해 다음달 21일까지 공식 전시장에서 '블루밍 ID.4 전국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시승 행사는 전기 SUV 모델 ID.4를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ID.4는 421km의 긴 주행 거리와 뛰어난 에너지 효율 등의 상품성을 갖췄고 올해 492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ID.4 시승 상담 완료, 출고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승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사우디 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RSG는 네옴(미래형 신도시), 키디야(엔터테인먼트 복합단지), 로쉰(주택 개발), 디리야(유적지 개발) 등 사우디가 공식 선언한 사우디 비전 2030의 기가 프로젝트 5개 중 하나로 홍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과 아프리카 정상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6월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와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 G90 77대와 G80 42대을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는 아프리카 국가 및 관련 국제기구 등 50여개국 대표단 등이 초청됐다. 참석 정상들은 산업, 통상, 자원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차·기아는 성균관대와 함께 고도화된 자율주행차에 쓰일 초고해상도 4D 이미지 레이다 센서를 개발하는 공동연구실을 설립한다고 21일 밝혔다.공동연구실은 개발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필수적인 초고해상도 레이다 구현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양산 차량에 탑재된 3D 레이다 센서는 카메라나 라이다 센서에 비해 해상도가 떨어지고 사물의 고도를 측정하지 못해 소형 물체를 감지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레이다의 해상도가 높아지면 원거리와 차량 주변의 물체를 더 잘 구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티스테이션이 국내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 2024 시즌 스포츠 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21일 밝혔다.티스테이션은 지난 2016년부터 9년 연속 두산베어스와의 마케팅 스폰서십 계약을 이어나간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4 시즌 동안 두산베어스 선수단 유니폼을 비롯한 공식 의류에 티스테이션 로고가 부착되고 잠실야구장 전광판 등에도 티스테이션 브랜드가 노출된다.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두산베어스 홈 경기 시 ‘티스테이션 브랜드 데이’ 등 오프라인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에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제네시스는 대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고급감을 한층 더해줄 최상위 모델 ‘제네시스 G90 블랙’을 21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G90 블랙은 제네시스만의 블랙 디자인 콘셉트 제네시스 블랙을 적용한 첫 모델이다. 내·외장의 모든 부위를 블랙 색상으로 마감해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는 G90 블랙의 외관은 전면에 범퍼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DLO 몰딩, 브레이크 캘리퍼를 블랙 색상으로 구현하고 전용 디자인의 21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과 전용 플로팅 휠 캡을 적용했다.후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더본코리아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과 손잡고 신메뉴를 선보이고 캐스퍼 출고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는 빽다방과 함께 이날부터 전국 빽다방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캐스퍼 협업 음료 ‘소울트로닉 에이드’를 출시했다.소울트로닉 에이드는 캐스퍼의 악동 같은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짙은 오랜지색에 펄감을 강조해 언제 어디서든 캐스퍼가 주목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외장컬러 소울트로닉 오렌지 펄에서 따온 이름이다.현대차는 2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빽다방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캐스퍼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올렸다. 한신평은 지난 19일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과 전망을 기존 AA+, 안정적에서 AA+, 긍정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한신평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최대 자동차 판매·제조업체로서 국내 시장에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개선된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에 힘입어 글로벌 완성차 시장 내에서도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현대차·기아는 미국, 서유럽 등의 시장에서 판매 호조와 주요 신흥국 시장인 인도에서의 성장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BMW 그룹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에 장착될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부터 BMW 드라이빙 센터에 10년 연속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했다. 올해부터는 BMW 드라이빙 센터 내 쇼룸 전시 차량에도 한국타이어가 장착돼 센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선보이게 된다.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아이온 에보 AS SUV, 벤투스의 벤투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19일 대전 유성구 ICC호텔에서 ‘금호 멤버스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금호 멤버스 데이는 금호타이어의 전국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연간 영업·마케팅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 출시를 기념해 금호타이어의 타이어프로·KTS 대리점주와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경영실적과 올해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이노뷔 운영 전략 정책 등을 발표하며 대리점주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만(MAN) 디젤엔진 개발 100주년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만트럭의 D26엔진 장착 모델 구매 시 최대 6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만 엔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100대 한정으로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의 대상 차량은 뉴 만 TGX 510 트랙터, 뉴 만 TGS 510 덤프트럭, 뉴 만 TGS 510 대형 카고 등 D26엔진을 탑재한 트럭이다.이와 함께 100주년 기념 데칼이 새롭게 출시됐다. 신규 데칼은 프로모션 대상 차량 구매 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닛산자동차가 혼다자동차에 이어 미쓰비시상사와 전기차·자율주행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18일 닛케이신문은 닛산자동차가 미쓰비시상사와 전기차와 자율주행 등에서 공동사업을 검토한다고 보도했다.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하는 기술과 지역 교통 활성화를 위해 수요를 개척하고 EV 자율주행 서비스로 연결하는 온 디맨드(On-Demand) 교통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우치다 마코토 닛산 사장은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와 에너지 운영 통해 지역 과제 해결에 공헌한다”고 말했다. 나카니시 카츠야 미쓰비시상사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 ‘기후변화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023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택소비재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글로벌 2만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중 25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수상으로 이어졌다. 한국타이어는 친환경 경영전략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다.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가 열린다.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이오닉 6 3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18일부터 4월1일까지 15일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AutoLand화성), 상품 생산(AutoLand화성, AutoLand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 및 입사는6월 중 예정이며 ESG경영 실천 차원에서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단독으로 인천-상하이 노선에 재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의 인천-상하이 노선은 4월 19일부터 주 3회(수, 금, 일)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하고 7월 1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운항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해 푸동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고 다음날 현지시각 오전 12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3시 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이스타항공은 이번 상하이 노선 취항으로 운항 재개 이후 첫 번째 중국 노선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모였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워에서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공동개발 협약의 목표는 전기차 화재의 빠른 감지와 대응 능력 향상이다. 이를 위해 원천 기술 개발, 현장 적용 기술 개발, 제도화 방안 연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원천 기술 개발 분과에서는 각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공장의 미래차 생산 설비 투자 계획을 골자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르노코리아는 향후 3년간 부산공장에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미래차 생산을 위한 설비교체 비용으로 118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는 르노코리아의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투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첨단 하이브리드 모델로 준비 중인 오로라 1·2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