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유한양행이 조루증 치료제 개발 포기를 두고 벌이는 1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 2심 판결이 곧 나온다.특허법원 22-1부는 설현욱 서울성의학클리닉 원장이 유한양행을 상대로 제기한 10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함소심 판결을 17일 내릴 예정이다.이 소송은 유한양행과 설현욱 박사가 조루증 치료제를 공동 개발하다가 무산돼 시작됐다.지난 2007년 유한양행이 설현욱 박사와 조루증치료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또 양측은 2009년에는 ‘조루증 치료를 위한 경구용 의약 조성물’ 특허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일 국립중앙박물관과 장기간의 입원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상호협력을 모색하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병원학교를 이용하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목적으로 협약을 맺었다.국립중앙박물관은 환아들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병원학교 교과 과정에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하고 있다.올해는 고려대학교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대웅제약은 인기 이모티콘 ‘와다다곰’과 협업해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 봄 피크닉 콜라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콜라보는 에너지하면 동시에 떠오르는 인기 캐릭터 와다다곰과 대웅제약의 대표 프리미엄 비타민 에너씨슬 퍼펙트샷이 만나 성사됐다.와다다곰은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곰 캐릭터 이모티콘으로 귀엽고 표현이 풍부해 1020세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대웅제약은 ‘지치지 말고 봄 피크닉 가자!’라는 콘셉트로, 와다다곰 캐릭터가 그려진 굿즈 피크닉 매트와 피크닉
◇대표이사 사장▲유한화학 이영래◇부사장▲유한크로락스 김재훈◇대표이사▲유한크로락스(공동) 박종현 ▲유한메디카 김상철 ▲와이즈메디 강덕현
◇ 부사장▲ ETC사업본부 강종한◇ 전무이사보▲ R&D본부 박신정 ▲ 신제품개발실 유기웅 ▲ 개발기획실 이희자 ▲ 재무기획실 김홍기 ▲ 헬스케어뷰티사업부문 함명진◇ 이사대우▲ ETC사업부문 안우진 ▲ ETC사업부문 이상조 ▲ 헬스케어온라인사업부문 김종훈 ▲ 품질경영실 김민우
◇ 일동홀딩스▲ 부장 김효섭 이보라 이성행◇ 일동제약▲ 부장 김동섭 김민주 김승호 김영권 김영민 김영민 김유진 박기철 여기향 오유진 윤여성 이종성 장민욱 최성우 최원석◇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부장 이정윤◇ 유니기획▲ 국장 윤윤오 ▲ 부장 이태제
▲김용관씨 별세, 장성찬(휴온스 안과사업실 이사)씨 빙부상 = 30일, 군위농협장례식장 특실, 발인 4월 1일 오전 7시 30분, 장지 대구광역시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대웅제약 이창재·박성수 각자 대표이사가 이원화된 CEO 체제로 회사를 이끈다.대웅제약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선임으로 이창재·전승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이창재·박성수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전승호 전 대표는 2018년 대웅제약 대표로 선임된 이후 6년 만에 대표직에서 내려왔다.박 신임 대표는 글로벌 사업과 연구개발(R&D)을,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 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박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28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최희남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종근당바이오·경보제약 등을 계열사로 둔 지주회사다.최 신임 대표는 한양대에서 경제학 학·석사를 취득하고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국제통화기금(IMF) 상임이사·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을 지냈다.또 2022년부터 현재까지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과 미국 경제 싱크탱크인 밀컨 연구소의 글로벌 펠로를 맡고 있는 경제 전문가라고 회사는 소개했다.같은날 종근당바이오도 정기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승리했다.한미사이언스는 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호텔(신텍스)에서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이날 주총에서는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임종윤·종훈 형제를 비롯해 권규찬·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와 사봉관 사외이사 등 형제 측 후보 5인 모두 이사회 진입에 성공했다.한미사이언스 이사진 9명 가운데 형제 측 인사가 5명으로 과반을 차지하게 된 셈이다. 이에 지난 1월부터 2개월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후 이사회를 열어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에서 열린 제76기 주주총회에서 정관 일부 변경·이사 선임·이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 등 6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전했다.동아쏘시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인 1조1320억원, 영업이익 769억원 등 영업 실적을 주주총회에서 보고했다.이는 2013년 지주사 전환 후 최대 실적이며, 재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넘겼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한미약품그룹은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녀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사진)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27일 밝혔다.임주현 부회장은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해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창업주를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은 창업주의 승계자로 임 부회장을 공식 지명한 바 있다. 지난 25일에는 그룹 내 5개 계열사 대표, 한미약품 본부장 4명 등 ‘한미그룹 책임 리더’들도 임 부회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한국 법인과 주요 백신 5종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올해 말까지 유효하고 양사 합의에 따라 기간이 연장되며, 이 기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의 주요 백신에 대한 국내 유통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이번에 유통 계약이 체결된 백신은 소아용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혼합백신 3종(테트락심·펜탁심·헥사심), 성인용 Tdap 혼합백신 ‘아다셀 프리필드시린지’, 수막구균백신 ‘메낙트라’ 등이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한독은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의 신규 모델로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 감독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한독은 프로 선수 은퇴 후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사업가·방송인 등 화려한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는 박 감독의 모습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 주목했다.이 같은 모습이 인생을 즐기기 위해 통증을 캐내는 케토톱 브랜드의 가치와 닮아 광고 모델로 함께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이번에 촬영한 박세리 감독의 케토톱 신규 광고는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박 감독은 국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등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임종윤·종훈 전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사이언스의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졌다.두 형제는 “즉각 항고하겠다”고 밝혔다.수원지방법원 민사31부는 임종윤·종훈 전 사장이 제기한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26일 기각했다.재판부는 “이 사건 주식거래계약 이전의 채무자의 차입금 규모·부채 비율·신약개발과 특허 등에 투여돼야 할 투자 상황 등을 볼 때 자금 조달 필요성과 재무구조 개선, 장기적인 연구개발(R&D) 투자 기반 구축을 위한 전략적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경영권을 두고 대립하고 있는 임종윤·임종훈 사장의 주주제안에 대해 “ESG 경영에 역행하게 된다”고 일축했다.임주현 사장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OCI홀딩스와의 통합과 경영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임 사장은 “한미약품은 지난해 단일 제품 하나로 매출 1800억원과 원외처방 1위를 6년째 유지하고 있다”며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면서 질환별 파이프라인 확보하고 미국 암학회에서 연구 10건을 발표하기도 하는 등의 성과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GC셀은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사진)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원성용 신임 연구소장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캘리포니아주 라호야(La Jolla)에 있는 스크립스연구소에서 면역학·유전학 분야 연구원으로 근무했다.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생물의약센터 백신 연구그룹장,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면역세포팀·연구기획팀 팀장, GC녹십자홀딩스 투자팀 팀장, 아티바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삼진제약 창업주의 차남과 차녀가 사내이사로 합류했다.삼진제약은 2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5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조규형 부사장과 최지선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조규형 부사장은 창업주 조의환 회장의 차남이며, 최지선 부사장은 공동창업주 최승주 회장의 차녀다. 이들은 올해 초 삼진제약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삼진제약은 1941년생 동갑내기인 최승주 회장과 조의환 회장이 1968년 공동 창업해 오랜 기간 공동경영 체제를 이어온 제약회사다.이날 회사는 작년 매출 2921억원,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씨젠은 22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천종윤 단독 대표 체제에서 천종윤·이대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전사 경영을 맡았던 천 각자대표는 회사 비전 수립과 중장기 신사업 전략 구축 및 실행에 집중하고, 이 각자대표는 진단 사업을 관장할 예정이다.이 신임 각자대표는 서울대 미생물학과 학·석사 과정을 거쳐 같은 대학에서 생명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씨젠이 코로나19 진단 키트를 약 2주 만에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그는 2005년 씨젠에 입사해 B2B사업실장,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부광약품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우기석 사내이사와 이제영 사내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우 신임 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거쳐 현재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온라인팜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곧 역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이 신임 대표는 그간 OCI홀딩스 전략기획실에서 전략 총괄 책임자를 맡아 OCI홀딩스 지주회사 전환에 기여한 바 있다.기존 이우현 대표는 등기임원직에서는 사임했으나 미등기 임원으로 회장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향후 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의 해외 상장을 노리며 신약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