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채무조정 채무자의 고용·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예보의 채무조정을 받은 취약채무자도 고용노동청의 고용·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취약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예보는 채무조정 시 고용노동청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안내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채무자의 정보를 고용노동청에 제공한다.이후 고용노동청은 공사에서 연계해 준 채무자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국을 방문한 필립 딥비그(Philip H. Dybvig) 교수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딥비그 교수는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서 경제·금융 및 예금보험제도 관련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유 사장은 딥비그 교수와 금융안정을 위한 예금보험제도의 의미와 역할, 최근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사태 대응방식에 대한 평가, 향후 예금보험제도의 발전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유 사장은 "미국이 지난 1933년 연방예금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46% 줄어든 6,118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271억원, 8,178억원을 기록했다. 핵심 계열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꾸준한 순익 성장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산 총계는 94조8,435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5조7,501억원 증가했다. 주요 계열사 실적으로 메리츠화재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4,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다. 2020년 1분기 이후 13분기 연속으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며 단일 상장사로서 그룹의 ‘원 메리츠(One Meritz)’를 완성하기 위한 홈페이지를 25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주주·고객 소통과 ESG 경영을 위한 길잡이로서 홈페이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대대적으로 개편된 메리츠금융그룹 홈페이지는 메리츠만의 스타일로 불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걷어내고 숫자와 간결한 정보에 집중했다.보여주기식 소개 글과 복잡한 디자인적 요소는 최대한 덜어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주주와 고객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monimo)'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모니모는 지난해 4월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출범한 이후 삼성생명, 화재, 카드, 증권 등 삼성금융 4사가 선보인 금융 통합앱이다.모니모를 통해 고객은 하나의 계정으로 삼성금융 4사의 거래현황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각 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데이터는 물론, 각 사의 대표 금융상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모니모의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해 오는 20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 금융계열사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가 LPGA투어 주관 국가대항전인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개막 30일을 앞두고 '우승국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올림픽을 제외한 골프 종목 중 유일한 국가대항전이라는 특징에 맞게 우승국을 맞춰보도록 했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총 15일간 진행되며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 방법은 앱 로그인 후 '그린재킷 트라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예금보험공사 금융소비자보호실은 금융상품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주요 금융상품 동향과 금융상품 월간 통계를 수록한 ‘KDIC 금융상품 동향 브리프’ 3월호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3월호에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 시행 현황 및 유의사항, 치아보험 상품의 주요 내용 및 유의사항, 로보 어드바이저 산업 현황 및 유의사항, 금감원의 종신보험 설명의무 미흡에 따른 불완전판매 유의, 금융위의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서비스 시범 실시에 대한 내용과 함께 신상품 제출 현황, 금융상품 판매 동향 등이 담겼다.금융당국은 지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급 지급 논란이 일었던 보험회사와 카드회사가 3조원에 육박하는 현금 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업보고서를 공개한 보험회사들의 지난해 현금 배당액은 2조75억원, 카드회사들은 7,631억원 등 총 2조7,706억원으로 집계됐다.손해보험사에서는 삼성화재가 지난해 5,866억원을 현금 배당해 가장 많았고 KB손해보험(3,500억원), DB손해보험(2,762억원), 현대해상(1,540억원) 순이었다.배당 성향(당기순이익 중 주주배당금 비율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대상 금액 상한을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한 이후 77명이 고액 착오송금 반환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는 금융이용자가 잘못 송금한 돈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신속하게 반환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7월 도입됐다.제도 도입 당시는 반환지원 대상 금액 상한이 1,000만원이었으나 지난해 12월 규정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 1,0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의 착오송금(이하 고액 착오송금)도 반환 지원이 가능해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인호 사장이 신산업 수출현장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현장행보로 울산 북구 삼미정공을 방문해 자동화 기계 및 원전 설비 제조 현장 수출애로를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삼미정공은 자동차 조립 자동화 설비 생산 등 스마트 공장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원자력 발전소 건설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해외시장개척을 모색해 나가고 있는 글로벌강소기업이다.김호현 삼미정공 대표는 “무보의 수출신용보증 지원이 팬데믹 등 경영 변수에 안정적으로 대응하는 데에 도움이 됐고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 공장 분야에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 공동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LPGA투어 주관 국가대항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막 50일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 골프여행 이벤트'를 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5월 개최되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를 무료로 직관할 수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까지 왕복 항공권 및 숙박, 인터내셔널 크라운 파이널 대회 관람 갤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4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스타트업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이달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삼성금융과의 협력을 통해 솔루션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올해 10월 발표회를 통해 최우수 스타트업을 가리게 된다.본선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은 3,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IBK기업은행은 최근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및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중장기 금리안정 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정부에서 발표한 총 84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 중 3고현상 대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중장기 금리안정 대출‘은 안정적인 운전자금 확보가 필요한 중소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20억원까지 3년간 저리의 운전자금을 공급해 중장기 대출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대출상품이다.통상 3년만기의 운전자금은 대출기간동안 3년물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에 이어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보험사와 카드사를 대상으로 성과보수 체계 점검에 나선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일부 보험사를 대상으로 성과 보수 체계 점검에 돌입한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성과급 잔치에 쓴소리를 내면서 금융권 전반으로 이슈가 확대되는 모습이다.생·손보사들은 지난해 순이익이 총 9조여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를 토대로 수천억원에 달하는 성과급을 임직원들에 지급했다.삼성화재는 지난달 연봉의 47%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DB손해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한화 금융계열사의 공동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LPGA투어 주관 국가대항전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International Crown)’이 개막 100일을 앞두고 티켓 세일과 자원봉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전 세계 상위 8개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이 모여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르는 이 대회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LPGA 투어 일정에 돌아왔으며 오는 5월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금융당국의 예적금 금리 인상 자제 방침에 되레 인터넷전문은행과 저축은행의 파킹통장 금리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파킹(Parking)통장은 주차장에 잠깐 차를 세워두듯이 여유자금을 잠시 보관하더라도 예치 기간, 잔액 유지 등 별도의 까다로운 조건없이 일반 예치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의미한다.보통 시중은행의 수시입출금 통장은 기본 이율이 연 0.1%에 그치지만 파킹통장의 경우 대게 연 2%가 넘는 금리를 지급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특히 최근 금융당국의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디지털·글로벌·비즈(biz) 등 3인 부회장 체제를 구축했다.하나금융그룹은 NEXT 2030을 향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과 2023년 그룹 중점 추진 과제 ‘ACT NOW’달성을 위한 2023년 지주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그룹이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 혁신(Digital), 글로벌 위상 제고(Global), 본업 경쟁력 강화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옵티머스 펀드 환매대금 돌려막기에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하나은행 직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하나은행 직원 조씨와 장씨, 김재현 옵티머스 자산운용 대표 등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하나은행 수탁영업부 직원으로 일하던 조씨와 장씨 지난 2018년 8월부터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수탁 중인 다른 펀드 자금을 이용해 옵티머스 펀드 환매대금 92억원을 돌려막는 데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 9월 지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은행연합회는 9일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은행연합회는 지난 1969년부터 육군 제5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금 전달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빈틈없이 수행하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매부대와의 교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경제시문 임대현 기자] 삼성금융네트웍스가 ‘모니모 대학생 홍보대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니모 대학생 홍보대사는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 활성화 및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추진됐다.홍보대사로 선발된 25명의 대학생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주간 매주 1개씩 모니모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본인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이들을 통해 제작된 75개의 모니모 콘텐츠는 7,000여회가 넘는 누적 좋아요 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호응을 이끌어냈다.삼성생명 MZ세대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