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애플의 PC 운영체제(OS)인 맥(MAC) 사용자를 위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마카롱(Macaro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마카롱은 애플의 맥북, 아이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 OS 전용 HTS다. 기존 HTS는 대부분 윈도우OS 기반으로 제작·운영돼 애플 노트북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그나마 일부 웹 기반의 전용 트레이딩시스템(WTS) 정도가 맥 OS에서 제한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이었다.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 MAC 전용 HTS 개발을 위해 노트북 시장조사와 맥 사용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사진)이 "향후 모든 산업에는 AI가 다 활용될 것이라 본다”며 “그렇게 본다면 장기적 관점에서 반도체에 대한 투자는 필수”라고 강조했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28일 오전 콘래드호텔에서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에 대한 심층 논의와 투자 방향, 전략 등 반도체를 둘러싼 최근 이슈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배재규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도체 산업은 챗 GPT 이후 AI 시대 도래에 따라 또 한번 큰 도약기를 앞두고
[현대경제신문 이재인 기자] KB손해보험은 하루 5,000보를 걸으면 자동차보험료를 깎아주는 ‘걸음수할인특약’의 할인율을 높이고 가입대상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걸음수할인특약은 청약일 기준으로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걸은 날이 50일 이상이면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다. 4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 할인율을 5%로 확대한다.또한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한정 또는 부부한정특약 가입 시에만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외의 운전자한정특약을 가입해도 걸음 수를
[현대경제신문 이재인 기자] 보험사들이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을 공략하고 있다. 미니보험은 담보가 단순해 상품을 알기 쉽고 보험료가 낮아 소비자의 접근성도 좋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며 MZ세대들의 가입이 늘고 있다.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카카오페이손해보 등 생·손보험사에서 미니보험을 잇따라 출시했다.지난해 5월 출시한 NH농협생명의 미니보험 ‘(무)검진쏘옥NH용종진단보험’은 만19세부터 70세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는 30세 기준 남자 1,500원, 여
[현대경제신문 이재인 기자] 카드업계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2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가 가장 AI 도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고, 이어 롯데카드 KB국민카드 비씨카드 등도 AI 기반 마케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신한카드는 사업 영역에서의 AI 대전환을 실현하고자 ‘AI 5025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상담은 AI가 대체하고, 기존 상담 인력은 난이도가 높은 상담에 집중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AI 활용을 통해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고객 편의를 위해 무료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2023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해 신고가 필요한 고객이 대상이다.서비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한화투자증권 영업점, MTS, HT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종합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이 대상이며 서비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제공, 투자연계, 글로벌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와 ‘서울창업허브’ 상호 간 유망기업 추천, NH계열사 밋업, 멘토링 등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펀드 2종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혜택이 적용되는 상품은 ‘삼성 밀당 다람쥐 글로벌 EMP 펀드’(3등급, 다소 높은 위험)와 ‘삼성 평생 알아서 투자해주는 채권 EMP 펀드’(4등급, 보통 위험)이며 일반 클래스(A, Ae, C, Ce), 연금 클래스(C-P, C-Pe)를 대상으로 신규 가입 이벤트가 진행된다.먼저 이벤트 기간 중 1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1인 1계좌)에게 가입 금액에 따라 모바일 문화상품권이 지급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자녀 용돈 관리 서비스 앱 ‘퍼핀’을 운영하는 레몬트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퍼핀은 7세 이상 자녀를 위해 계좌 없이 만들 수 있는 교통카드 겸용 용돈카드로, 부모가 안전하고 유연하게 통제할 수 있는 자녀 용돈 관리 및 경제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20만명을 돌파했다.신한투자증권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투자 습관 형성을 위해 퍼핀 앱 안에 비대면 계좌개설(부모+자녀)과 알파세대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회사 멀티에셋자산운용을 합병한다고 27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멀티에셋자산운용 합병을 승인했다.멀티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00% 자회사인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지난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산은자산운용을 인수한 후 사명을 멀티에셋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이후 멀티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 선박, 기업금융, NPL 등에서 두각을 보이며 대체투자 특화 운용사로 성장했다. 2023년말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약 7조원으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주요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대부분의 부문에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낮은 가운데 거래대금 증가로 리테일 부문의 실적이 관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2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 등 주요 증권사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조 9,6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0.9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추정치도 8,080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36.3% 줄어들었다.각 사별로는 키움증권의 순익 전망치가 가장 부진했다. 키움증권의 1
[현대경제신문 이재인 기자] 신한카드는 휴대폰에 악성 앱이 탐지되면 본인 및 연결된 가족이나 지인에게 동시에 알려주는 ‘가족 피싱 지킴이’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가족 피싱 지킴이’ 서비스는 본인 휴대폰뿐만 아니라 신한쏠페이 앱 알림을 통해 주변에 보호하고 싶은 가족과 지인의 악성 앱 탐지를 상호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다.연결 가족은 본인을 제외한 최대 4명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신한쏠페이 앱이 꺼져 있어도 365일 24시간 악성 앱 탐지가 가능하다.가입 절차는 신한쏠페이 앱을 열어 ‘가족 피싱 지킴이’를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의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손실 관련 자율배상 윤곽이 이번 주 나올 전망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 홍콩H지수 ELS 주요 판매처인 KB국민·신한·하나··NH농협 등 주요 시중은행과 SC제일은행은 이번 주 일제히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 손실 관련 자율배상안을 확정할 예정이다.금융당국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해 말 기준 15조 4,000억원에 달하는 홍콩H지수 ELS을 판매했다.KB국민은행이 약 8조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 하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손님 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심화 시대에 AI 기술성과에 묻혀 인간성 상실 등 실존적 위험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보다 공정하고 안전한 금융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하나금융 AI 윤리강령’ 마련하게 됐다.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은 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윤리적 가치로, 포용과 공정성,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KB금융그룹의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지난 26일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KB스타즈 배구단’ 선수 4명은 이날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배구 수업을 진행했다. 배구 용어와 규칙 등 다양한 배구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배구를 즐기며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다.이날 배구 수업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서 배구를 가르쳐주니 너무 즐거워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늘봄학교에 재미있고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케이뱅크가 여름휴가 준비 시즌을 맞이해 챌린지박스의 ‘모아본 김에 해외여행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케이뱅크의 챌린지박스로 여행 경비를 모으고 캐리어 등 여행에 도움되는 총 6,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챌린지를 마련했다.다음달 5일까지 가입기간 50일, 최소가입금액 10만원 이상 등 두가지 조건을 충족해 이벤트용 챌린지박스에 가입하고 만기까지 유지하는 고객은 자동 응모된다. 만기까지 유지하면 금리는 연 4%가 제공된다. 응모는 1인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이 지난 26일 기업은행 본점 IBK열린도서실에서 직원 30여명과 ‘토크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 행장이 제안해 시작된 토크콘서트는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들과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은 신입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석해 '리더와 팔로워, 함께 걷는 IBK'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김 행장은 조직 내 리더와 팔로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라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카카오뱅크는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세종신보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세종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억 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내달 1일 '세종 상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선보인 100억원 규모의 특별 상생 협약 보증을 포함하면 카카오뱅크가 올해 세종신보와 시행한 협약 보증 금액만 총 115억원에 이른다.지원 대상은 세종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
[현대경제신문 이재인 기자] 지난해 보험회사 순이익은 13조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 보험회사 실적발표’에 따르면 보험사의 순이익은 13조 3,5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5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생·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5조 952억원, 8조 2,626억원으로 각각 37.6%, 50.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IFRS9·IFRS17 등 새 회계제도 도입에 따른 손익변동이 주요 원인이다. 생보의 보장성보험 및 손보의 장기보험 판매증가 등 실직개선 효과도 영향을 미쳤다.지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디지털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토털 케어 서비스 ‘신한 MyPB 멤버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이 진행하는 ‘한국증시 밸류업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투자 결정을 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신한투자증권은 투자자들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한국 증시 밸류업 지원을 위해 고객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신한 MyPB 멤버스 가입조건은 신한투자증권 고객등급인 ‘신한 Tops 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