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성능을 강화한 2024년형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LG QNED TV를 국내에 선보인다.LG전자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와 QNED 에보 등 TV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이날부터 LG전자 홈페이지에서, 20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한다.LG전자는 올해 올레드 TV를 선명한 화질의 올레드 에보(M4·G4·C4), 일반형 올레드 TV(B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와 플렉스 등 업계 최다 라인업으로 운영한다.특히 지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TV를 출시했다.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TV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언박스 & 디스커버 2024’를 열고 2024년형 네오(Neo) QLED TV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신제품을 공개했다.2024년 네오 QLED 8K TV에는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춘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이 프로세서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두 배 빠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갖췄다.8K AI 업스케일링 프로 기능은 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냉난방 공조 전시회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 참가해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MCE는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약 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무풍 에어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무풍 에어컨, EHS 모노, 터치중앙제어기 등 6개 제품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 강남구 HLL빌딩 라운지에서 비스포크 AI 콤보로 새로운 런드리 라이프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최근 '청소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송인 브라이언이 인플루언서들에게 비스포크 AI 콤보의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를 소개했다.비스포크 AI 콤보의 가장 큰 특징인 세탁물 이동 없는 원(One) 솔루션이 바쁜 직장인, 맞벌이 부부들의 의류 관리를 편리하게 해준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세탁용량 25kg·건조용량 15kg로 국내 최대 건조 용량과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획기적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광파오븐’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최근 미식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수비드 조리를 누구나 손쉽게 하도록 에어수비드 기능을 탑재했다.수비드는 음식을 일정 온도로 천천히 익혀 재료 본연의 수분을 유지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려주는 조리법이다. 고객이 진공(眞空) 포장된 식재료를 광파오븐에 넣고 에어수비드 기능의 온도를 설정하면 오븐이 해당 온도의 공기를 일정하게 내보내 음식을 천천히 골고루 익혀준다.LG 디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24 시리즈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신작에서 처음 선보인 갤럭시 AI 신기능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시장 우위를 선점하는 모습이다.8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726만대로 지난해 1월보다 20% 증가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 효과에 힘입어 150만대를 출하, 20%의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출하량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브랜드샵 사업자몰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장 환경에 맞는 제품 정보를 한 곳에서 편하게 확인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LG전자 사업자몰은 TV, PC, 모니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 B2B 특화 제품을 포함한 200개 이상의 모델을 판매한다.LG전자가 판매부터 배송, 설치까지 직접 챙기기 때문에 고객은 안심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을 다량 구매하거나 추가 문의가 있는 고객은 LG전자 직원과 1:1 상담도 가능하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누적 판매량이 3000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의 흥행은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가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번에 가능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세탁용량 25kg, 건조용량 15kg의 국내 최대 건조 용량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일체형 제품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2024년형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가 글로벌 가전업계 최초로 UL 솔루션즈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앞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플러스는 'AI 비전 인사이드' 등 강화된 AI와 IoT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UL 솔루션즈 검증을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강력하게 보호하는 보안 성능을 확인받았다.UL 솔루션즈의 IoT 보안 등급은 스마트 가전의 해킹 위험성과 보안 수준에 대한 엄격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돕는 컴포트 키트를 이달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LG 컴포트 키트는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 받았던 ‘유니버설 업 키트’의 공식 명칭이다.LG 컴포트 키트는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 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설계됐다.LG전자는 컴포트 키트 정식 출시에 앞서 3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컴포트 키트가 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상담, 판매, 수리 등 고객 접점 영역 전반의 우수한 노하우를 세계에 전파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높여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LG전자 베스트케어 상담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는 올해부터 우수 상담 컨설턴트와 조직 운영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전문가 조직을 통해 글로벌 상담센터 역량 제고에 나선다. 하이텔레서비스의 고객상담 노하우와 인재 육성과 조직 운영 방안 등을 전수하고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도 협업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컨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와 협업을 통해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으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4일 밝혔다.변경된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다.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했다.TRX 지역은 글로벌 금융회사들과 대형 쇼핑 센터가 밀집한 쿠알라룸푸르의 대표 국제 금융 지구다.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는 가우스랩스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학회인 SPIE AL 2024에 참가해 AI 기반 반도체 계측 기술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당사는 반도체 수율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가우스랩스와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진행해 왔고 이번에 권위 있는 국제학회에서 양사의 개발 성과가 담긴 논문 2편을 발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가우스랩스와 지속 협력해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논문 발표를 통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XR(확장 현실) 신사업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 빅테크 메타와의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LG트윈타워에서 메타와 XR 신사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전략적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설립자 겸 CEO의 아시아 시장 방문에 맞춰 전격 추진됐다. 권봉석 LG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조주완 LG전자 CEO,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사의 차세대 XR 기기 개발과 관련된 사업 전략부터 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협력사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제와 부품 공급망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을 함께 타개하기 위해서다.LG전자는 지난 27일 창원 R&D센터에서 협력사 88곳과 함께 미래 준비와 지속가능 성장을 논의하는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조성된 자발적 협의체다.이날 총회에는 88개 협력사의 대표들과 LG전자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갤럭시S24 시리즈가 국내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 28일만에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빠른 기록이며 전작인 갤럭시S23에 비해 약 3주나 빠른 속도다.역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여는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이어 "실시간 통역 등 통번역 기능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인공지능(AI)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한다.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KBIS 2024에 참가해 프리미엄 가전을 선보였다. 이 전시회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로 29일까지 열린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럭셔리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데이코의 빌트인 라인업과 차별화된 AI 기능이 돋보이는 비스포크 가전 신제품을 공개했다.데이코는 올해 주방 가구장이나 싱크대, 아일랜드 식탁 등의 아래에 설치하는 언더카운터 타입의 냉장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MWC 2024이 개최되는 피라 그란 비아 제 3전시관에 1745㎡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S24 시리즈의 AI 기능을 다양한 일상의 시나리오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전시장 입구에서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탑재된 AI 기능을 상징하는 대형 갤럭시 AI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관람객들은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다양한 혁신 기능을 체험하는 공간에서 실시간 통역과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빠르게 검색 가능한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코웨이가 올해 매출 4조원 돌파를 노린다.코웨이 관계자는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성장성이 높은 제품군에 힘입어 올해 매출 4조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지난 2019년 12월 넷마블 계열사로 편입된 코웨이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서장원 대표(사진)의 진두지휘 아래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코웨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조9665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 1조원를 넘긴 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AI를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 주도에 나선다.삼성전자는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AI-RAN 얼라이언스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공식 출범한 AI-RAN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엔비디아, 암, 소프트뱅크, 에릭슨,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등 통신과 소프트웨어 기업 10개사와 1개 대학이 창립 멤버로 구성된다.삼성전자는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