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9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에서 ‘2023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민성 호반산업 전무, 장학생을 비롯한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400여명에게 총 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4년간 지원하는 ‘호반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와 함께 올해 ’지역인재 장학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상열 이사장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우미희망재단은 산업재해 피해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3년 진로탐색 지원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김해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우미드림파인더는 2018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4회째 진행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주요 활동으로는 1:1 멘토링과 진로 체험 및 탐색 프로그램, 국내 및 해외 캠프가 있으며 참여 아동들의 꿈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기 위한 꿈 지원 키트와 진로 장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문화재단은 28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서울나눔클라리넷앙상블과 파독 근로자 60주년 기념음악회 후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호반문화재단은 파독 근로자 60주년 기념 음악회 ‘베를린 아리랑’의 주최 측인 서울나눔클라리넷앙상블에 사업비 1억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베를린 아리랑’은 파독 근로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재조명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베를린 아리랑은 오는 4월 15일 독일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개신교 교회로 알려진 ‘Berliner Dom’(베를린 돔)에서 개최된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문화재청, 서울시, 제일기획과 함께 ‘조선 무기제조 관청 군기시 디지털 복원 및 문화유산 메타버스 공개’ 행사를 열고 디지털로 복원된 군기시를 15일 공개했다.군기시 디지털 복원은 ‘헤리버스(헤리티지 + 메타버스) 공존’이라는 이름의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하여 디지털로 복원한 교육 컨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애플리케이션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애니펜’에서 개발했고 군기시와 함께 지난 2019년 디지털 복원에 성공한 한양도성 ‘돈의문(서대문)’도 체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15일 서비스산업발전TF 콘텐츠반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서비스산업발전TF는 서비스산업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12월에 설치된 민관합동의 임시조직으로 콘텐츠반은 5개의 업종별 작업반 중 하나다. 작업반은 주관부처 차관을 작업반장으로 하며 관계부처 1급, 민간전문가와 연구기관, 협회・단체 등으로 구성된다.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이 주재하는 콘텐츠반에는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관계부처와 민간위원들이 참여한다.서비스산업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5대 그룹 총수 등 경제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경제 재도약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2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인사들을 비롯해 총 500명이 참석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대통령이 참석한 것은 7년 만이다.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올 한해 산업계는 유독 힘든 시기를 보냈다. 연초까지만 해도 코로나 엔데믹 도래와 함께 경기 활성화 기대감이 감돌았으나, 고금리 기조 속 주요국 경기 침체가 이어졌고 그 여파로 수출은 급감했고 부동산 포함 국내 소비시장도 얼어붙었다. 그나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원자력이 대체 에너지원으로서 다시금 주목을 받으며 국내 원전 수출 또한 재기된 것은 올 한해 우리 산업계가 거둔 상과라 할 수 있겠다. [편집자주] 고금리에 거래 끊긴 부동산 시장, 건설사 실적 악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신세계그룹과 KT가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디지털 기반의 미래 사업 구축을 위해 힘을 합친다.신세계그룹은 1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KT와 ‘디지털 에코시스템 사업협력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권혁구 신세계그룹 전략실장, 강희석 이마트 대표, 손영식 신세계백화점 대표,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윤경림 KT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강국현 KT 고객부문장, 최원석 BC카드 대표, 최남철 KT에스테이트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신세계그룹과 KT는 멤버십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코로나19와 겨울철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펼치고있다.이번 ‘헌혈하고 송년회하세요’ 캠페인은 지난 달 29일 대전 코오롱제약 사업장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마곡, 과천, 김천, 구미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모든 헌혈 장소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실시될 예정이다. 코오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헌혈 캠페인은 2013년부터 매년 여름철과 겨울철 한해 두차례 진행해왔다.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그룹은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상생협력 하기 위해 ‘2022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호반그룹과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위한 지원과 혜택을 확대했다.이번 공모전의 모집 분야는 미래 신기술 전 분야에 해당한다.세부 주제는 건설 신기술과 안전관리, 산업융합, 공통 및 기타(RPA, AI, 빅데이터, 친환경 자재 및 에너지, 드론, 자율주행, 디지털 헬스 등)이다.공모전 참가는 오는 28일까지이며 2022 호반혁신기술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부영그룹이 7일을 ‘쓰레기 없는 날(Zero Waste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에서 주최하는 공동챌린지의 일환이다.부영그룹 전 계열사 직원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강한 사회를 위한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일회용품 및 쓰레기통 제로, 잔반 제로, 스팸메일통 제로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부영그룹 관계자는 “기업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한다고 생각하니 비록 작은 손이지만 큰 힘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국SGS는 ‘ESG 경영 추진과 관리 및 실무적용’ 교육을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ESG에 대한 단순 이해를 넘어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내 ESG 경영 추진 방향 및 구체적인 운영 계획에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ESG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2일간 진행되는 교육의 주요 커리큘럼은 ‘ESG 주요 관리 및 평가 이슈의 이해’, ‘ESG 중대성 평가와 핵심 관리 지표 도출 방법’, ‘주요 산업군별 ESG 추진 동향과 사례 분석’, ‘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그룹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2022 직원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DL과 DL이앤씨, DL케미칼, DL건설 등 DL그룹사의 130여 가족, 약 500명이 초청됐다.이번 행사는 DL그룹 직원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DL그룹 직원 가족들은 일주일간 총 8차례에 나눠 행사에 참여했다.우선 DL그룹 직원과 그 가족들은 디뮤지엄이 다채로운 사랑을 주제로 진행 중인 '어쨌든, 사랑: Romantic Days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일성신약이 제일모직-삼성물산의 합병을 취소해달라며 법원에 낸 소송을 자진 취하했다.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에 반대하며 법원에 낸 주식매수가격 소송에서 최근 승소가 확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일성신약은 삼성물산을 상대로 제기한 합병무효소송의 항소심을 포기하는 서류를 지난 2일 법원에 제출했다.이 소송은 건설·상사사업을 하던 과거 삼성물산과 리조트·외식·패션사업을 하던 제일모직이 지난 2015년 9월 합병하면서 비롯됐다.옛 제일모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분 23.23%를 갖고 있어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당시 삼성이 제시한 주식매수가격이 너무 낮았다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왔다.대법원 민사1부는 일성신약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매수가액 결정 청구소송에서 일성신약의 손을 들어준 2심 판결을 그대로 인정, 삼성물산의 항고를 지난 14일 기각했다.적정 주식매수가액을 6만6602원으로 결정한 원심이 정당하다는 결론이다.이 소송은 건설·상사사업을 하던 과거 삼성물산과 리조트·외식·패션사업을 하던 제일모직이 지난 2015년 9월 합병하면서 비롯됐다.옛 제일모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양사는 25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사옥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낙현 식품그룹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삼양사는 강호성·최낙현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삼양사는 이날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현대경제신문 이소희 기자] 한화 노조는 여수사업장에서 김승모 방산부문 대표이사, 정승우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노사 상생의 임금교섭 회사 위임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한화는 전날 진행된 이번 위임식이 대내외적 경영 위기를 상생의 노사문화로 극복하기 위한 노조의 대승적 결정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다.행사에서 한화 노사는 회사와 노동조합이 상생하는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과 안전한 사업장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정승우 한화 노동조합위원장은 “최근 어려워진 회사 경영 상황을 노사가 함께 해결하고자 조합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강원도 동해의 쌍용C&E 시멘트 공장에서 노동자 1명이 철골 설치작업 중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22일 고용노동부와 민주노총 강원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20분께 쌍용C&E 시멘트 동해공장 내에서 협력업체인 신안기계공업 소속 직원이 시멘트를 굽는 설비의 관로 개조공사 작업 중 3~4m 아래로 추락했다.해당 직원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검진을 받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오후 18시부터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경기 양주 채석장 토사 매몰 사고로 사상자를 낸 삼표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대상 1호’가 됐다.31일 소방당국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설 연휴가 시작된 첫날 29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에 있는 삼표산업 양주사업소에서 석재 채취작업 중 토사가 무너져 작업자 3명이 매몰됐다. 현재 작업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나머지 1명의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고용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 사고 현장에 전면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비슷한 작업을 하는 삼표산업의 다른 현장들도 작업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통신은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아쉬울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6G에도 내부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 부회장이 2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6대 기업 총수들이 참여해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통신도 백신만큼 중요한 인프라”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이 먼저 ‘6G관련 연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느냐’고 질문하자 구현모 KT 대표가 5G에서 6G로 이어지는 통신 장비에 대해 설명했고 이 부회장은 삼성의 준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