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모비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4 오토차이나’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상해 모터쇼에 이어 올해 북경 모터쇼에 연달아 참가하며 중국 현지 영업에 박차를 가한다. 고객사 대상 영업에 집중하기 위해 초청된 고객사만을 대상으로 하는 ‘프라이빗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에 진출한 다양한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며 사전 초청된 고객사는 80여 개 업체, 470여 명에 달한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협력으로 경량화 소재인 CFRP(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뒷좌석 문이 주행 중 열릴 가능성으로 5세대 프리우스를 리콜한다.18일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전날 자국 내 13만5305대 프리우스 리콜을 일본 국토교통성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는 21만1000대의 프리우스가 리콜 대상이다.토요타 측은 뒷좌석 문을 여는 버튼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손잡이 열림 버튼의 방수 성능이 불충분해 세차 등으로 다량의 물이 들어가면 최악의 경우 주행 중에 뒷좌석 문이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 주행 중 문이 열린 사례는 3건이 있었으나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가 2025년 첫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북미에 제조 거점을 설립 중이다.17일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는 혼다가 2025년 차량 조립을 목표로 전기차와 배터리 허브 건설을 위해 44억달러(약 7조원) 규모를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혼다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기존 공장 3곳(메리스빌·이스트리버티 등)을 전기차와 부품 등을 생산하기 위해 7억달러(9700억원)를 투자하며 재편성 중이다. 또 LG에너지솔루션과 35억달러(4조9000억원) 규모의 합작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일상 속 충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모빌리티 캠페인이다.총 100개팀을 선발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5 렌터카, 충전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이번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제주 새빌 E-pit 충전소’에 설치된 전기차 자동 충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KB오토텍은 지난달 7일 메르세데스-벤츠 연구소를 방문해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공조시스템 관련 기술제안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KB오토텍은 올해 초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차세대 신규개발 차량에 적용할 공조시스템에 대한 제안 요청을 받은 바 있다. KB오토텍은 이날 설명회에서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용 HVAC(냉난방공조) 시제품을 전시하고 적용기술을 설명했다.KB오토텍은 지난 2015년부터 벤츠 C-클래스, E-클래스에 적용된 저소음 VBM(후석공조부스터)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GLS, E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KG 모빌리티는 창립 70주년 기념으로 진행하는 1954 헤리티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 당첨자를 생방송으로 추첨한다고 16일 밝혔다.1954 헤리티지 골드바 증정 이벤트는 KGM의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오는 100년을 준비하며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이다.추첨과 발표는 오는 17일 14시 KG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실시간 진행된다.추첨 대상자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토레스 및 토레스 EVX 등 토레스 브랜드를 구입하거나 견적을 낸 고객 중 195명에게 1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18일부터 이틀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안전점검 캠페인은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시흥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진영휴게소(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등 3곳의 휴게소에서 진행된다.한국타이어는 지정된 휴게소 내 행사장에서 상용차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와 올바른 타이어 장착과 관리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용차 운전자는 점검 팀을 통해 휠 밸런스, 타이어 마모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협력사들과 함께 자율주행 4단계 실증차 시험 운행에 나선다.현대모비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20여 곳의 스타트업과 협력사, 연구기관, 주요 대학과 공동으로 참여한다.이번 협약으로 자율주행 실증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대교를 중심으로 송도와 영종도 일대 약 60km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인천시의 협조로 고속도로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기아는 15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디자인 전시회로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와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로 구성된다.기아는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해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에서 단독으로 상시 전시 프로그램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이탈리아 신차 판매 시장에서 전년도와 동일하게 점유율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유지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이탈리아 무역관은 지난 12일 코트라 해외시장뉴스에게시한 이탈리아 신차 판매시장 분석 리포트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유지윤 무역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이탈리아에서는 신차 157만대가 등록됐다. 전년 대비 18.9% 성장한 수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9만6000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5%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대차와 기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금호타이어는 현대N페스티벌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레이싱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을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eN1 클래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단일 차종)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의 전기차 레이스다. 이번 경주차는 아이오닉 5 N eN1으로 최고 출력 478㎾(650마력)의 전∙후륜 모터와 84.0㎾h의 배터리 등 서킷 주행을 위해 제작됐다.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1997년 창단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를 이끌고 있는 국내 레이싱팀으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자동차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통학차량으로 운영 중인 스타리아와 스타렉스, 중·대형 상용버스(카운티·유니버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차는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 점검, 와이퍼, 냉각수,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서비스를 희망하는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BMW코리아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났다. 지난해 수입차 판매 1위에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BMW코리아는 지난 9일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6조1066억원으로 전년 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8% 늘어난 21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5%를 기록해 전년 2.5%보다 1%p 올랐다. BMW는 지난해 국내에서 차량 7만7395대를 판매했다. 수입차 판매량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7만6697대)를 불과 698대 차이로 이겼다. 다만 전년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앤컴퍼니는 4월 한국(Hankook)의 AMF(Advanced Maintenance Free) 배터리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한국 AMF 배터리는 발전 제어 시스템(AMS)이 적용된 차량에 특화 설계된 제품이다. AMS는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발전기를 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새롭게 출시되는 한국 AMF 배터리는 기존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에서 운영 중인 MF 배터리 대비 제품 수명, 급속 충전 성능, 보관 성능 등 모든 부문의 성능을 한 단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르노코리아는 사명·엠블럼 변경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르노코리아는 이달 초 사명을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바꿨다.르노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뉴 르노 아르카나’, ‘뉴 르노 QM6’ 출시를 기념해 이달 아르카나나 QM6를 계약하는 고객 2400명에게 디 오리지널 토트백을 증정한다. 또 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프랑스 비즈니스석 2인 파리 왕복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4 미사노 E-PRIX’ 경기가 13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 대회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스폰서다.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즌10의 6·7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경기 장소는 이탈리아 아드리아 해안 바로 옆에 위치한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다. 총 길이 3381km로 변수가 많은 14개의 코너 구간이 배치돼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자동차 수출액이 175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지난 3월 자동차 수출액은 62억달러를 기록해 전달(52억달러)에 비해 회복세를 보였다.지역별 수출액은 미국 시장이 100억달러로 1년 전보다 21.0% 증가한 반면 유럽은 21억달러로 21.1% 감소했다.산업부는 3월 수출과 내수에선 하이브리드 차량이 약진했다고 설명했다.하이브리드 차량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8.5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지난해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판매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5일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1조9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2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2004년부터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등 4개 브랜드의 자동차와 부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다.지난해 매출·영업이익 감소는 주력 브랜드의 판매량 감소 탓으로 해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폭스바
[현대경제신문 김다경 기자] 현대모비스는 2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전시회(EVS37)’에 참가해 전동화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다. 3개 대륙에서 매년 순환 개최되며 한국에서는 9년 만에 열린다. 현대모비스 연구진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거 참가해 전기차 관련 논문을 발표한다. 전기차 핵심인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