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편집자주] 올해 새롭게 출시되는 실손의료보험은 도수치료, 비급여주사 등을 따로 가입해야 보장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네이버에서 가격비교가 가능해져 온라인 자동차보험이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 재난보험의 의무가입한도가 늘면서 손해보험사에겐 새로운 시장이 열렸다. 저축성보험에 가입한다면 납입기간까지 원금을 회복할 수 있다. 연금보험의 경우 대표적 혜택이던 비과세 한도가 축소됐다. ‘도수치료’ 분리 실손보험 출시 오는 4월부터 ‘기본형+특약형’ 구조의 실손보험이 출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편집자주] ‘붉은 닭의 해’인 2017년 정유년 증권시장이 개장했다. 증권가는 올해 시장이 유난히 정치적 이벤트가 많았던 지난해보다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국내 기업들의 이익개선과 함께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시장이 안정화 되면서 코스피(KOSPI)가 박스권을 탈출하고 안전자산인 금, 채권 등에 몰렸던 자금이 증시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투자자들도 올 한해 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이 내놓은 2017년을 이끌 업종별 유망주를 살펴봤다.2017년 글로벌 증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편집자주]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붉은 닭의 해’로 불린다. 새벽을 알리는 닭은 선견지명과 총명(聰明)함을 지니고 열정과 활력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런 닭의 기운을 몸속에 지닌 경영인들이 곳곳에서 닭띠 CEO(최고경영자)들이 새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LG 구본무·금호 박삼구, 대표 닭띠 경영인‘젊은피’ 대표주자는 허세홍 GS글로벌 부사장가삼현·최치훈·권영수 등 전문경영인이 대다수‘샐러리맨 신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닭띠국내 30대 그룹 계열사의
IFRS17 시기 확정, 인수합병·자본확충 러시설계사 채널 ‘이탈’ 온라인 채널 ‘활성화’[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편집자주] 올 한해는 이례적인 보험료 인상 이슈가 보험업계를 강타했다. 생명·손해보험업계 모두 눈덩이처럼 불어날 보험금 지급의 불확실성을 대비하기 위해 가격부터 올리고 본 것이다. 여기에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시기가 확실해지면서 비용 축소를 위한 잦은 구조조정, 기업간 인수합병(M&A)도 이뤄졌는데 이는 보험사 판매채널의 근간인 전속설계사들이 회사에 대한 소속감을 가지기 힘든 환경으로 이어졌다. ‘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편집자주] 올해 국내 은행권은 정부의 입김에서 벗어나기도 하고 입김으로 노동자들과 극한의 대치를 벌인 한 해였다.우리은행이 15년 8개월 만에 시장의 품으로 돌아가면서 정부의 입김에서 벗어났지만 정부의 입김으로 금융공공기관에 이어 시중은행까지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정되면서 노동자에게 시름을 안겼다.또 은행권에 핀테크 시대가 열렸고 인터넷은행이 본인가를 받으며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국민 재산 증식을 위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출시되며 은행들은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렸다.현대경제신문은 다사다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2016년 재계는 혹독한 한 해를 보냈다.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정경유착 의혹으로 국정조사 청문회에 줄소환되고, 롯데 등 대기업들이 경영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국민들의 차가운 눈총을 받았다. 대기업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권력비리의 기업 자금창구 역할을 했다는 비난을 받아 해체 위기에 놓였다. 국내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발화로 인한 생산중단으로 기업신뢰도가 크게 손상됐다. 조선·해운산업의 끝없는 몰락에 이어 삼성전자·현대기아차의 성장 정체는 우리나라 경제위기가 얼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그 어느 때보다 정신없던 ‘병신년(丙申年)’이 저물고 있다. 게임업계에서도 특허 소송과 저작권 분쟁 등 법정 싸움이 잦았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한 해 였다. 변화의 바람이 불었던 올해 주요 이슈를 꼽아본다. 곁으로 다가온 VR…가상현실 활용도 지속 부각생소했던 VR(가상현실)기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VR체험방이 곳곳에 생겨나고 VR제품을 전자상가나 백화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지난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한 ‘지스타 2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올해 ‘병신년(丙申年)’도 지난해에 이어 다사다난한 해였다. 유통업계 특성상 소비자들과의 접점이 많았던 만큼 정당하지 못한 기업들의 움직임에 맞선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반응이 특히 돋보였다. 소비자들과 이들을 공략하려는 기업, 또 이런 기업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현상은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톱니바퀴를 여실히 보여준 셈이 됐다. 1.말 많던 면세점 추가특허 열풍…이제는 후폭풍 우려지난 17일 롯데·신세계·현대가 면세점 추가특허 티켓을 거머쥐면서 지난해에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편집자주] 국내 증권시장이 오는 29일 올해 거래를 마무리한다. 2016년은 증권업계에 있어 격변의 한 해였다. 최근 5년간 지속된 시장 침체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금융당국의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지만 증시는 올해도 끝없이 쏟아지는 대내외 경제, 정치 이슈에 흔들리며 불안한 등락을 거듭했고 코스피(KOPI) 지수는 박스권을 탈출하지 못했다. 다사다난했던 증권업계의 지난 1년을 ‘10대 뉴스’로 정리해봤다.ISA 출시…고객 유치 불꽃 전쟁지난 3월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국민의 종합적 자산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2016년이 저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순실 게이트‘로 인한 정치적 리스크로 인해 경제계 전반이 힘든 한해였다. 특히 뷰티업계는 사드 배치 논란으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도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올 한 해 있었던 일 중 특히 세간에 화제를 불러 모았던 5가지 이슈를 뽑아봤다.1. 사드 배치 여부로 인한 타격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가 결정된 지난 7월 이후 중국에서 혐한 기류가 조성됐다.한류 바람을 타고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치솟던 국내 화장품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편집자주] 올해 부동산 시장은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와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연초 숨 고르기 장세로 시작했다. 그러나 일반분양에 나선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연이어 청약 흥행에 성공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신규 분양 단지들의 고분양가 경쟁이 인근 재건축 단지는 물론 일반아파트 가격 상승을 부추기며 서울은 지난해 상승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주택공급 축소와 중도금 대출 규제를 골자로 한 8·25 가계부채 대책을 내놨으며 11월에는 청약자격·분양권 전매제한 강화에 초점을 맞춘 추가 규제책을 발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편집자주] 유독 작은 체구에 동그랗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준혁이는 캄보디아에서 온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다. 공장에서 일하느라 항상 바쁜 부모님으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놀아야 했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여행을 가본 적도 없었다. 그러던 중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KB별꿈이야기 다문화 힐링캠프 참여의 기회가 생겼다.3일간의 힐링캠프를 통해 예술치료를 통한 심리치료, 놀이동산 방문, 민속촌 탐방을 체험해본 준혁이. 처음엔 어색하고 수줍은 모습으로 무리에서 겉돌던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면세점 추가특허 입찰 결과 발표가 4일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걷잡을 수 없는 후폭풍도 함께 밀려오고 있다. 후보 기업들은 입찰에 성공해야 조직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배수진’을 치고 막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죽느냐 사느냐의 분기점에 맞닥뜨린 것이다.하지만 추가특허를 획득한다고 해도 고난의 행군이 끝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면세 추가특허를 둘러싼 비리 의혹으로 후폭풍이 거셀 수 있기 때문이다. 13일 야권이 정경유착 의혹을 이유로 관세청의 3차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면서
[현대경제신문 박영준 기자] [편집자주] 자동차보험 상품에 할인 경쟁이 붙었다. 자동차보험은 보장하는 내용이 각사별로 대동소이해 가격이 곧 상품 선택의 메리트가 된 것이다. 최근 손보사들이 경쟁적으로 출시하는 자동차보험 할인은 안전운전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자 입장에서는 난폭한 운전을 하지 않거나 자주 운전을 하지 않을수록 할인된 가격에 가입할 수 있고 보험사 입장에서는 우량한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어 최근 가입이 늘어나는 추세다.보험료 깎아주는 ‘효자’ 상품최근 손보사들은 어린 자녀가 있으면 안전운전을 한다는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세컨드가전의 대명사인 김치냉장고가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 잡았지만 김장철인 10월과 11월에 매출이 수직상승하며 여전히 그 위세를 떨쳤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은 2015년 82만대 수준에서 올해는 3%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치냉장고의 최대 성수기인 10월과 11월은 김치냉장고 트렌드를 엿볼 수 있을뿐더러 내년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스탠드형이 뚜껑형을 제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아, 내년에도 스탠드형이 강세를 떨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5일 가
차세대 화물시스템 도입하고 비행자료 분석해 위험 제거검증된 외국인 전문가 연이어 영입…국토부·서울시도 인정[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최고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란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안전시스템 강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영입과 시스템 투자, 신기재 도입, 정비 능력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편집자주] ‘아시아 항공사 최초’ 비행자료 분석위원회 설립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서울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편집자주] 올해 주식시장은 정치적 이벤트가 유난히 많았다. 과반수 이상의 영국민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투표했고 미국에서는 극우 분리주의 서양인 트럼프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 같은 일련의 사건에 주가는 불안한 등락을 거듭했고 코스피(KOSPI) 지수는 박스권에 묶였다.장기화되고 있는 증시 침체기 속 증권가는 내년 주식시장이 올해보다 밝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기업들의 이익개선과 함께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시장이 안정화 되면서 코스피가 박스권을 탈출하고 안전자산인 금, 채권 등에 몰렸던 자
면세점 추가특허가 1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업계에서는 대외적인 이슈에 민감한 특성을 반영하 듯 혼란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 면세사업자들은 비선실세, 중국 사드배치 등 만만찮은 이슈가 자신들에게 불똥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비단 서울 시내면세점들 뿐 아니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불리는 부산도 마찬가지다. 부산에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2곳의 면세점이 운영되고 있다. 업계에서 늘어난 사업자만큼이나 유독 서울 면세점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보니 인지도나 중요도 측면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이들이 내놓는 청사진은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편집자주] 올해로 창립 62년을 맞아 KDB산업은행은 통합산은으로 출범 후 새로운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도 KDB산업은행만이 가진 특별한 역량을 활용해 실질적인 사회공헌효과를 창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교육·문화 나눔 활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실천적인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단·KDB나눔재단’ 투트랙 방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편집자주] 국제게임전시회 ‘G-STAR 2016’이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지스타는 B2C관 1천530부스, B2B관 1천189부스를 합쳐 전년(2천636부스) 대비 3.1% 늘어난 2천719부스로 개최된다. 이에 국내 최대 게임 축제에 참가하는 게임사들의 각양각색 출품 전략을 살펴본다. 넷마블, 공식스폰서로 참가…출품작 3종 확정지스타 2016의 공식스폰서인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지스타 2016’의 참가 슬로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