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올 2분기에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올렸다.삼성전자는 2017년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전분기에 비해 매출 18.69%, 영업이익 41.41% 증가한 것이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매출 17.79%, 영업이익 71.99% 증가했다.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적용, 글로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4일 세계 최대 규모인 평택 반도체 라인을 본격 가동한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공장 가동과 함께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라인 증설 등 37조원 이상의 투자를 추진, 부품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과 IT 전후방 산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회사는 이날 평택 반도체 단지에서 제품 출하식을 갖고 최첨단 3차원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라인은 단일 라인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2015년 5월 착공해 2년만에 완공됐으며, 건설 현장에 투입된 일 평균 근로자가 1만2천여명에 이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기다려 온 노트 팬을 위한 특별 한정판 '갤럭시 노트 팬 에디션 (갤럭시 노트 FE)'을 7일 출시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갤럭시 노트 FE를 새롭게 제조했다. 이 제품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의 강점인 'S펜'과 대화면 등 고유의 정체성과 성능을 갖췄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7의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들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가장 최신 전략 스마트폰
착탈식 배터리 2개로 최대 80분 사용, 초미세먼지 99.9% 배출 차단[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가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LG전자는 ‘LG 코드제로 A9 - 100명의 국민 체험단’ 행사를 시작한지 10일 만에 8만 명 이상이 몰렸다고 2일 밝혔다.응모자의 50%가 30대, 30%가 40대로, ‘코드제로 A9’을 실제로 사용하게 될 고객층이 대거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모자 가운데 45% 가량이 남성인 점도 생활가전 체험단 모집에서 매우 이례적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갤럭시S8 시리즈와 G6에 색상과 용량을 달리한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신규 제품의 추가는 양사의 스마트폰 라인업 확장과 동시에 차기 스마트폰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시장 선점을 할 무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3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갤럭시S8 시리즈(갤럭시S8 플러스·갤럭시S8)와 G6 패밀리(LG G6 플러스·LG G6 32GB)를 출시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8 플러스’ 로즈 핑크와 갤럭시 S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메모리반도체 D램이 기존의 PC와 스마트폰을 넘어 자동차, 전장부품으로 적용이 확대되면서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응용처 확대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인해 3분기 D램 평균 가격은 5%정도 오를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LG전자의 V30, 애플의 아이폰8(가칭)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D램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1분기 D램 가격은 전 분기 대비 40% 상승했고, 2분기에는 10% 올랐다.2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D램은 PC와 스마트폰에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8+’ 로즈 핑크와 ‘갤럭시 S8’ 코랄 블루 등 2종의 신규 색상을 이달 30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이번 출시를 통해 다양한 색상의 갤럭시 S8+·갤럭시 S8의 라인업을 한층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신규 색상 출시로 갤럭시 S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코랄 블루에 로즈 핑크까지 총 4가지 색상, 갤럭시 S8는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에 코랄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을 갖췄다.갤럭시 S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생활가전 생산거점을 구축한다.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윌라드 호텔에서 뉴베리 카운티에 가전 공장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했다.투자규모는 약 3억8천만달러(약 4천300억원)이며 고용규모는 약 950명 수준이다.삼성전자에 따르면 가전 핵심 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3년 전부터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검토해왔으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28일 중국 상하에서 개최되는 'MWC 상하이 2017'에서 '아이소셀(ISOCELL)' 브랜드를 공개하고 4가지 이미지센서 솔루션(브라이트·패스트·슬림·듀얼)을 공개했다.아이소셀은 미세해지는 센서 픽셀간 간섭현상을 최소화해 작은 픽셀로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로, 삼성전자가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해 다양한 이미지센서 제품에 적용해왔다.이미지 센서는 스마트폰과 차량용 카메라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글로벌 IT(정보기술) 기기 제조사뿐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전자는 게임에 최적화한 고성능 노트북과 모니터를 이달 말까지 국내에 순차 출시해 게이밍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15.6인치(39.6cm) ‘LG 노트북(모델명: 15G870)’은 인텔 프로세서 최상위 버전인 i7-7700HQ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르다. ‘엔비디아(NVIDIA)’의 GTX 106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화면 구성이 복잡한 게임도 잘 표현한다.메모리는 기존 DDR3보다 30% 이상 빠른 DDR4 8GB(기가바이트)를 적용해 고해상도 게임을 무리 없이 실행한다. 저장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 CNS가 인공지능 기반 금융 챗봇과 블록체인 플랫폼을 앞세워 디지털 금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LG CNS는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디지털 금융의 변화방향과 이에 따른 LG CNS 사업전략을 소개하며 하반기부터 디지털 금융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LG CNS는 국내 금융산업이 이른바 핀테크(FinTech, 금융+기술)’로 불리는 모바일 서비스 단계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지능화 서비스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러한 변화에 맞춰 LG CNS는 국내 금융기관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 4대 핵심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통신비 부담을 덜어줄 방안으로 '단말기 완전 자급제'와 '제4이동통신사'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통신비 원가 공개 이슈도 뜨거운 가운데 소비자와 업계·부처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기본료 폐지가 무산된 대신 요금 할인율이 20%에서 25%로 확대됐지만 이마저도 불만족스럽다는 소비자들의 지적에 통신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특히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통신비 원가 공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통업계와 담당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통신비 원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중동 부호들을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26일 LG전자 따르면 이슬람의 금식 기간이자 최대 쇼핑기간인 ‘라마단(5월 27일~6월 24일)’에 맞춰 이달 한 달 동안 현지 거래선 및 VIP 고객 약 400명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이는 8월 UAE(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 국가에 LG 시그니처의 중동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본격적인 체험 마케팅이다.LG전자는 두바이 팜주메이라에 있는 월도르프 아스토리아 호텔 로얄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의 글로벌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이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 2개 등 총 7개 부문의 수상을 했다고 26일 밝혔다.‘타조의 꿈’은 필름 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비주얼 이펙트, 애니메이션, 디렉션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또 음악 부문과 필름 카테고리 내구소비재부문에서 은상을,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온라인 부문과 사이버 카테고리 브랜드 비디오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Do What You Can’t)’를 주제로 제작된 타조의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전자는 장마철을 맞아 넉넉한 제습 용량과 높은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갖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신제품 중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4종(모델명: DQ197PGC, DQ197PSC, DQ197PAC, DQ197PRC)은 제습 용량이 19리터로 국내 가정용 제습기 중에서 최대다.제습 용량 16리터 용량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2종(모델명: DQ167PSC, DQ167PLC)은 소비전력이 215와트(W)로 동급의 국내 가정용 제습기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
구본창·이완·허영만 등 유명 작가 작품, 삼성 ‘더 프레임’으로 전시[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자가 현대미술 작가들의 축제 ‘유니온 아트페어 2017’에 참여한다.올해 2회를 맞이한 ‘유니온 아트페어’는 참여 작가 166명의 작품 1000점이 출품되는 미술 축제이자 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작가 장터’다. 이번 아트페어는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인사동 복합문화상업공간 ‘인사 1길’에서 개최된다.삼성전자는 이번 ‘유니온 아트페어 2017’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20대를 활용해 구본창, 박형근, 이완,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필립스코리아가 대리점에 자사의 제품을 온라인마켓에서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팔지 못하게 하는 등 ‘가격 갑질’과 관련, 공정거래위원회가 1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수용하겠다고 밝혔다.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을 인지하고 수용하겠다”며 “과징금 이후에도 유통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면서 법률 범위 내에서 적절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23일 말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계속해서 유통업체와 협력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형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2’를 23일 출시한다.갤럭시 폴더2는 전후면 외관에 매끈한 소재를 채택해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레트로 디자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그립감으로 폴더의 편안한 사용성을 그대로 제공한다.96.6mm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문자나 사진, 영상 등을 한 눈에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더욱 커진 무광 키패드로 시인성이 높여 문자 입력 시에 오타를 줄여준다.연락처와 문자, 카메라 등의 기능은 별도의 물리 버튼을 탑재해 보다 빠른 실행이 가능하다.자주 사용하는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의 TV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올 8월부터 TV와 모니터로 활용 가능한 28형 TV 모니터를 공급할 예정이다.시각 장애인을 위해 TV 정보를 음성으로 들려주는 고음질 TTS(Text To Speech)를 탑재해 시청 중인 방송뿐 아니라 전체 채널에 대한 상세 방송 안내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지난 4월 스페인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독일과 러시아, 인도네시아, 이란 등 50여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하겠다고 20일 밝혔다.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해외에서 ‘인스타뷰(InstaView Door-In-Door™)’라는 이름으로 친숙하다. LG전자가 지난해 8월 북미에 출시한 인스타뷰 냉장고는 올해 초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2017에서 ‘리뷰드닷컴’의 ‘에디터스 초이스’를 수상한 것을 포함해 8개 매체로부터 최고 제품에 선정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