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국내 무선 청소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LG전자가 지난 6월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 삼성전자와 글로벌 무선청소기 1위업체 다이슨이 잇따라 무선청소기를 출시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14일부터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파워건’을 국내시장에 판매했다.파워건은 뛰어난 흡입력과 인체공학적 설계, 사용성이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청소 성능, 편의성, 사용 후 정리 등 사용자들이 청소하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던 불편함들을
LG CNS와 LG전자 로봇 기술력 결합, LG 지능형 서비스 로봇 사업 본격화[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LG CNS와 LG전자가 협력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발주한 국내 첫 지능형 로봇 사업을 수주하며 지능형 로봇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LG는 이번 사업에 LG전자의 다국어를 지원하는 자율주행 로봇제작 기술과 LG CNS 무선 통신 기반 로봇 관제 시스템 구축 역량을 결집해 내년 6월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발주된 지능형 로봇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출국장 대기인원 파악·게이트 안내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29일 ‘갤럭시 노트8’을 중국에 출시한다.삼성전자는 13일 중국 베이징 798 예술구에서 현지 거래선, 미디어, 파트너 등 약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 노트8 중국 출시를 알렸다.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중국은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며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더욱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 중국 출시에 맞춰 ‘위챗페이(WeChat Pay)’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각각 이번 하반기 소비자들을 공략할 프리미엄폰 ‘갤럭시 노트8’과 ‘아이폰8’·‘아이폰X’를 나란히 선보였다. 공통점은 양사 모두 128GB(기가)를 빼고 64GB와 256GB 모델만 출시한 점이다.최근 애플리케이션(앱) 용량이 커지고 소비자들이 동영상과 게임 등 멀티미디어 이용 비중이 높아지면서 64기가는 여유롭지 않은 용량이 됐다. 256기가는 용량은 크지만 가격이 비싸 그 중간인 128기가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하지만 삼성전자와 애플이 출시한 이번 모델에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사전예약 5일동안의 기준으로 갤럭시 노트8의 판매량이 작년 노트7보다 2.5배 많다. 8일간의 사전판매 기간 동안 총 8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2일 서울 강남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에서 이같이 말하며 갤럭시노트8의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삼성전자 갤럭시 노트8은 사전예약 첫날인 지난 7일 39만5천대를 기록, 5일째인 현재까지 65만대가 팔리며 노트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전작인 ‘갤럭시 노트7’은 예약판매 13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8’을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했다. 전작 ‘갤럭시 노트7’의 아픔을 겪은 후 출시하는 첫 노트 작품이다.삼성전자는 12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노트8 미디어데이’를 열고, 국내 미디어와 새로운 노트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 갤럭시 노트8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편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한 ‘S펜’,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술을 탑재한 ‘듀얼 카메라’, 6.3형의 역대 최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갤럭시 노트8을 진화시켰다.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는 세계 메이저 골프대회 ‘에비앙 챔피언십(THE evian CHAMPIONSHIP)’을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공식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매년 9월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은 ‘US 여자오픈’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ANA 인스피레이션’,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등과 함께 세계 5대 메이저 여자 골프 대회다.170여 국가에서 2천400만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전세계 골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LG전자는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싱가포르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개관하며 ‘갤럭시노트8’ 판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상업 중심지 비보시티(VIVO CITY)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갤럭시노트8을 선보였다.삼성 갤럭시 스튜디오는 진화된 S펜을 탑재한 갤럭시노트8과 함께 최근 국제가전전시회 IFA2017에서 공개한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Gear Sport)’, 스포츠밴드 ‘기어 핏2 프로(Gear Fit2 Pro)’, 이어셋 ‘기어 아이콘X(Gear IconX)’ 등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5일(현지시간) 대만에서 '더 프레임'을 출시하고 TV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더 프레임은 TV가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주는 '아트 모드'와 어떤 설치 공간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프레임 디자인'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대만의 유명 프렌차이즈 카페인 푸진트리(Fujin Tree)와 협업해 타이페이 중심가인 송슈가(Songshou Road)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현지 소비자들이 더 프레임과 '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는 7일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을 참신하게 소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LG전자는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흡입력’과 ‘무선’, ‘듀얼 배터리’ 등 코드제로 A9의 인기 비결을 활용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올리는 고객 50명에게 코드제로 A9을 증정한다. 우수 아이디어는 별도의 영상으로 제작돼 코드제로 A9을 소개하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LG전자는 고객들이 코드제로A9을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실험, 일상생활 속에서의 다양한 상황 연출 등을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독창성과 실현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시장에서 빌트인(붙박이) 가전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빌트인 가전은 오븐과 냉장고 등을 주방의 크기 또는 인테리어에 맞춰 붙박이 형태로 설치하는 가전제품이다. 공간을 절약하면서 이질감 없이 고급스럽게 꾸밀 수 있는 게 특징이다.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각각 폴란드와 독일에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으로 유럽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삼성전자는 폴란드 바르샤바의 중심가 비즈니스 센터 로열 빌라노프(Royal Wilanów)에 빌트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디스플레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 눈 건강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을 교육하는 ‘초롱이 눈 건강 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20여개 초등학교에서 4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LG디스플레이 눈 건강 사회공헌 사업은 시각장애의 대부분이 예방 가능한 질환과 사고 등 후천적 원인이라는 사실에 착안해 시작됐다. 특히 만 7~9세를 전후로 시력이 완성되고 조기에 눈 관리 습관을 기르면 후천적 시각장애를 상당부분 예방할 수 있어 초등학교 저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 국내 사전 판매를 7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사전 판매는 체험 매장인 3천800여개의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갤럭시노트8의 국내 출고가는 64GB 모델 109만4천500원, 256GB 모델 125만4천원이다.갤럭시노트8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방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나만의 새로운 커뮤니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편집자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과학·정보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사회 모든 부분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특히 전자업계는 삶의 혁신을 추구하며 나날이 기술을 진보시키고 있다. 업계는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TV,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의 제품군에서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경쟁사와의 협력도 이뤄지고 있다. 이는 향후 더 진화되고 거대하게 펼쳐질 ‘스마트홈 시대’를 위한 초석이자 미래를 여는 혁신 기술로 연결된다. 삼성전자, 2020년까지 모든 가전제품에 스마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 ‘나노셀 TV’(LG 슈퍼 울트라 HD TV)의 광고 동영상이 한달여 만에 조회수 1억건을 넘어섰다.LG전자는 “지난달 1일 ‘TV속 컬러의 진실을 밝힌다’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나노셀 TV 광고 동영상의 누적 조회가 1억뷰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FC 출신의 스티븐 제라드와 아담 랄라나가 등장하는 이 광고 동영상은 각각 9개의 대형 TV로 만든 숫자판을 사이에 둔 두 스타가 60도 측면의 위치에서 축구공을 차서 높은 점수를 맞추는 식으로 승부를 펼치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가 세계 가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송대현 LG전자 H&A 사업본부장(사장)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연결성을 기반으로 스마트홈이 제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고객 가치 창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축적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AI(인공지능)가전, IoT(사물인터넷), 로봇 등을 중심으로 스마트홈 생태계를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LG전자는 스마트홈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2020년까지 연간 투자규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Thirty)'가 9분기 연속 적자(올해 2분기까지)를 기록 중인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를 구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LG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국내외 언론과 IT(정보기술)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30 공개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V30는 세련된 디자인과 강화된 카메라 성능으로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하지만 일각에서는 V30가 적자가 크게 개선되고 MC사업부의 매출을 크게 오르게 하는 모델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 CNS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지난달 31일 최신SW(소프트웨어) 자동개발방식인 MDD(Model Driven Development, 모델 기반 개발)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고려대는 학부 학과목에 MDD수업을 개설, MDD프로젝트를 실제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LG CNS에서 제공하기로 했다.LG CNS는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에서 적용한 MDD 구축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기술지원을 함으로써 MDD기술의 확산을 위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다음달 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전시회 'IFA 2017‘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IFA는 미국의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스페인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시회로 꼽힌다. 매년 약 24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 소니 등 전세계 주요 IT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더 진화된 ‘스마트홈’ 기술이 공개될 전망이다. 특히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29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 CNS는 29일 멀티클라우드 기반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인 ‘DAP(Data Analytics & AI Platform; 이하 DAP:디에이피, 애칭 ‘답’)를 출시하고, AI 빅데이터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LG CNS의 DAP는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일련의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이 즉시 가능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사용자가 분석 업무를 빠른 시간내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증대와 함께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