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퀄컴은 8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세계 최초 10나노 공정 기반의 서버 프로세서 'Centriq 2400'를 출시하고 삼성전자를 통해 양산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삼성전자와 퀄컴은 오랜 기간 동안 파운드리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 14나노와 10나노 등 첨단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 프로세서 양산에 이어 서버용 프로세서로까지 영역을 확대했다.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은 “고성능에 특화된 삼성전자 10나노 핀펫 공정 기술과 퀄컴의 최첨단 SOC 디자인이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의 눈이 될 ‘열화상 카메라’ 1천대를 전국의 소방서에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열화상 카메라는 앞이 보이지 않는 화재 현장에서 인명구조에 필수장비로 발화지점 파악과 구조가 필요한 사람 위치파악, 지형지물 확인, 소방관 대피 타이밍 파악 등의 기능을 한다.기존 소방서에서 사용하던 열화상 카메라는 무겁고 작동이 불편하며 고가의 장비여서 보급이 제한적이었다.하지만 삼성전자가 기부한 열화상 카메라는 가격이 저렴하고 가벼운 동시에 조작도 쉽다.특히 기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가 개발한 안내로봇이 국내 최대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서 고객들을 맞이한다.LG전자는 이번주부터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하남에서 안내로봇 2대의 현장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LG전자는 약 2주간의 현장 테스트를 진행한 후 이달 말부터 공식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안내로봇은 1층 안내데스크 주변을 자율 주행하며 연간 2천500만명에 이르는 스타필드 하남 방문객들에게 주요 시설 및 매장 안내, 광고 상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예를 들어 고객이 로봇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단순히 음악감상기기를 뛰어넘어 산업 곳곳의 변화를 불러오는 첨병으로 진화하고 있다.스마트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음성인식 기술, 클라우드에 AI 기술이 더해지면서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허브’ 역할은 물론 금융 결제 서비스까지 가능해졌다.이미 해외에서는 아마존과 구글은 각각 AI 스피커 ‘에코’와 ‘구글홈’을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애플은 연말 ‘홈팟’을 선보일 예정이다.국내에서는 네이버(제품명 프렌즈)와 SK텔레콤(누구), KT(기가지니) 등도 AI 스피커 시장에 진출했다.6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가 영국 런던의 중심에서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을 알린다.LG전자는 이달 한 달간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한국의 세계유산 소개영상을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피커딜리 광장은 세계 최대 번화가 중 하나로 연간 유동인구가 6천만 명에 달한다.약 1분 분량의 영상에는 한국의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등 총 12개의 유산이 담겨있다. 불국사 석굴암, 백제역사유적지구, 종묘, 창덕궁, 조선왕조실록, 제주 용암동굴 등이다.LG전자는 24시간 내내 30분에 한 번씩 상영해 하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는 2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LG X401’을 7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하는 이 제품은 전면에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일반적인 스마트폰 카메라 화각(畵角)이 70~80도 정도임을 감안하면 LG X401 사용자는 전면 카메라와 같은 거리에서 촬영해도 50%이상 넓게 찍을 수 있다.인물 뒤의 폭넓은 배경을 셀피에 담거나 셀카봉 없이도 7~8명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LG전자는 후면에도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 JBL과 AKG 음향기기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JBL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3 (PULSE3)’와 어린이 전용 헤드폰 ‘JR300’, 외부소음을 감소시켜 주는 AKG의 노이즈 캔슬링 (Noise Canceling) 헤드폰 ‘N60NC 와이어리스’ 등 3개 제품이다.JBL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펄스3는 국내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펄스2’가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펄스3는 기존 모델보다 한층 강력한 ‘360 사운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이 종합기술원 회장으로, 윤부근 사장과 신종균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삼성전자는 2일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7명, 위촉업무 변경 4명 등 총 14명 규모의 2018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사장단 인사의 주요 특징은 회사발전에 크게 기여를 한 사장단을 승진시켜 노고를 위로하고 경영자문과 후진양성에 이바지하도록 했다.지난달 13일 자진사임 의사를 밝혔던 권오현 부회장은 반도체를 글로벌 초일류 사업으로 성장시킨 공을 기려 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종합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8’ 메이플 골드 색상을 3일 국내에 출시한다.이로써 갤럭시 노트8은 ‘미드나잇 블랙’과 ‘딥씨 블루’, ‘오키드 그레이’에 ‘메이플 골드’까지 더해 총 4가지 색상이 됐다.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메이플 골드 색상은 64GB로 출시된다. 부드럽고 은은한 골드 색상에 영롱한 빛이 깊이감 있어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 국내 100만대 판매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신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정품 배터리팩(정가 5만 5천원) 혹은 알칸타라 커버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2018년형 공기청정기 신제품 ‘블루스카이’를 1일 출시했다.이 제품은 레이저 광원을 이용해 지름 0.3㎛ 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해 실내 공기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한다.또 강력한 '파워팬(Power Fan)'으로 오염된 공기를 제품 전면으로 흡입해 양쪽 측면과 위로 정화된 공기를 내보내는 '3방향 입체 청정'으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준다.‘블루스카이 7000’은 더 강력한 공기 흐름을 만드는 ‘듀얼 파워 팬’을 탑재해 거실부터 주방까지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부문장을 교체했다.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 부품)부문장에 김기남 사장을, CE(소비자 가전)부문장에 VD(영상 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장, IM(IT·모바일)부문장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부문장 인사는 권오현 부회장에 이어 윤부근·신종균 사장도 사퇴 의사를 밝힘에 따라 더 이상 후임 선정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삼성전자는 이들 신임 부문장들이 일찍부터 해당 사업 영역에서 폭넓게 경험을 쌓아온 역량 있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 6분기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19.3%의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로 1위를 했다. 3분기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증가한 18.9%를 기록했다.트랙라인은 분기별로 냉장고와 세탁기, 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주요 생활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을 발표한다.삼성전자 냉장고는 ‘패밀리허브’, ‘푸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8일 충청남도 아산시 선문대학교에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인 '봄(Bread Of Mind)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09년부터 독서지도교육, 도서지원 및 독서 인프라 개선 등을 목표로 충남도내 총 250여개 기관(학교·지역아동센터 등)의 독서공간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고 우수도서 9만권을 지원했다.이번 행사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토대로 나만의 개성 있는 책표지를 디자인 한 ‘디자인부문’과 독서 감상을 시,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 5천161억원, 매출 15조2천24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영업이익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2%, 15.1% 증가했다. 특히 매출은 역대 3분기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는 프리미엄 TV 판매가 늘면서 영업이익(4천580억원)과 영업이익률(9.9%)이 역대 분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올해 누적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2조1천17억원, 44조4천3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1%, 9.5%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가 경남 창원시에 조성해온 창원R&D센터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개발의 토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26일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창원1사업장에서 ‘창원R&D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LG전자가 1천500억원을 들여 2015년 3월 착공해 2년 반 만에 완공한 창원R&D센터는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로 창원국가산업단지내 연구시설로는 가장 크다.창원R&D센터는 냉장고와 오븐,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담당하며, 연구원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어 스포츠’와 ‘기어 아이콘X (2018)’를 27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스마트 워치 ‘기어 스포츠’는 ISO 22810:2010 표준의 5ATM 방수 등급을 인증 받아 수영 물놀이 샤워 세차 등 다양한 레저 활동과 일상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워터락 모드’를 설정하면 물살에 의한 터치도 방지해준다.또한 ‘삼성 헬스’의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하다.섭취한 칼로리를 기어 스포츠에 입력하면 운동을 통해 소모한 칼로리와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LG디스플레이는 3분기에 매출 6조9천731억원, 영업이익 5천860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대형 패널 판매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22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LG디스플레이의 2017년 3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영업이익은 대형 패널 중심의 판가 하락세 지속으로 전분기(8천43억원) 대비 27%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3천232억원)에 비해서는 81% 증가했다.매출은 올레드 TV 제품 확대 등 프리미엄 제품 강화 및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중소형 모바일 제품 출하 증가 영향으로 전분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최고의 전자·IT 융합제품 전시회인 ‘한국전자전 2017’에서 혁신적인 기술이 깃든 제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창조적 사물이 탄생하는 곳’이란 주제로 이달 17~2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한국전자전은 전자부품과 자동차, 스마트홈기기, 보안기기, 중소형가전, 애플리케이션, 헬스·뷰티에 이르기까지 많은 품목들이 전시됐다.특히 국내 가전제품의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TV와 냉장고, 스마트폰, 청소기 등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먼저 삼성전자는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는 이동통신 반도체 분야의 대표 기업인 퀄컴(Qualcomm)과 함께 자율주행차 부품시장 선점에 나선다.LG전자와 퀄컴은 19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 공동개발 협약식’을 가졌다.양사는 이날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LG전자 서초 R&D캠퍼스 내에 이동통신 기반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과 모든 개체간 통신) 등 차세대 커넥티드카 솔루션과 미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에 들어갔다.LG전자가 차량용 통신 및 커넥티드카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LG전자는 디오스 전기레인지와 건조기에 대한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LG전자의 렌털 서비스 품목은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4개에서 6개로 늘어난다.렌털 서비스 고객들은 초기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면서 제품 클리닝 서비스, 소모품 무상제공 등의 유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LG전자는 건조기 렌털 고객에게 6개월마다 제품 내·외부와 2중 먼지필터, 습도 센서 등을 청소해주고 배수통을 소독해주는 ‘토털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