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롯데마트는 로컬채소 점포를 늘려 채소 매출을 높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롯데마트에 따르면 롯데마트 올해 상반기 로컬채소 매출은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83.6% 증가했다. 월 평균 매출도 전년보다 약 20% 늘어나며 매출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로컬채소는 일반 채소에 비해 이동거리와 수확에서 입고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신선함에 차별성을 갖고 있다. 롯데마트는 신선상품의 선도에 민감한 고객들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롯데마트는 올해 말까지 로컬채소 운영 점포 수를 65개에서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편의점 업계가 서비스 사업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는 업계 내에서 살아남기 위해 단순 물건만 판매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들이 금융, 물류, 세탁소에 이어 항공권 발권 서비스까지 진행한다.GS리테일은 지난 20일 GS25 편의점에 항공권 발권 키오스크복합기를 도입했다고 발표했다.멀티키오스크는 무인 항공권 서비스 기기로 24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어부산 항공권을 예약·발권 할 수 있다. 에어부산 항공권은 멀티키오스크를 이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위메프는 30일까지 ‘슬라이드 더 시티’ 티켓을 72% 할인된 7천원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슬라이드 더 시티는 도심에서 150m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타는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워터페스티벌이다. 올해 전 세계 200여개 도시에서 개최된다.국내 슬라이드 더 시티 행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반포대교 하단 잠수교에서 진행한다. 티켓은 오전(오전10시~오후1시), 오후(오후2시~5시), 야간(오후 6시~9시) 이용권으로 시간대를 나눠 판매된다.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GS리테일은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청주시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청주시 구호물품 지원은 GS수퍼마켓을 통해 이뤄졌다. GS리테일은 미원면을 비롯한 청주시에 생수, 용기면, 햇반, 참치캔 등 1만2천여개 물품을 지원했다.수해를 입은 청주시 GS25 편의점을 대상으로 인력·보수 지원도 이뤄졌다.본부 임·직원을 파견해 수해지역 편의점 개·보수를 돕고, 팔 수 없는 상품은 보험 처리를 진행해 가맹 경영주의 피해를 최소화 시켰다. 또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 방역업체에게 점포 내부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위메프는 8월부터 전통주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온라인 쇼핑을 통해 전통주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오픈마켓 업체들이 잇따라 전통주 판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위메프도 미성년자 및 사업자회원 구매 방지 시스템과 ‘개인정보 제3자 제공동의’ 절차 등 관련 준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전통주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위메프 전통주는 새롭게 신설된 카테고리에서 만날 수 있다. 위메프는 현재 안동소주, 한산소곡주, 내장산복분자주, 전주이강주, 평창머루주, 문배술 등 각 지역 대표 전통주 20여 종의 판매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홈플러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홈플러스는 올 하반기 서울과 수도권 점포에 장애인 60여명을 채용하고, 내년에는 장애인 채용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킬 방침이다. 또 장애인 일자리 확대, 취업 알선 서비스 제공, 고용 인식개선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장애인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장애인뿐만 아니라 각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파트너로 성장하기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대형마트 문화센터들이 일제히 가을학기 회원 모집에 나섰다. 문화센터 강좌는 최근 트렌드에 따라 가족이 함께 즐길만한 내용으로 구성됐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접수는 20일부터 시작한다.롯데마트는 송파점, 광교점 등 전국 66개 문화센터에서 9월 7일까지 2017년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롯데마트의 가을학기 강좌는 우리 아이 미래 가꾸기’를 주제로, 약 점포별 400~600개 정도가 운영될 예정이다.롯데마트는 대표강좌로 박경이 한국인성교육정책연구소 소장의 ‘
[현대경제신문 이지연 기자] 프랜차이즈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전방위적 압박에 호소하고 나섰다.19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공정위 대책 및 현장조사와 관련해 '자정할 기회를 달라'며 공식 요청했다.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사태의 모든 원인은 우리에게 있고 완전히 환골탈태할 것”이라며 “연일 업계를 압박만 하는 것은 산업을 죽이는 일로, 업계가 자정 노력을 할 시간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17일 공정위는 롯데지알에스, 굽네치킨, bhc치킨 등에 대해 가맹사업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했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현대백화점이 방학시즌을 맞아 가족 고객을 위한 캐릭터 체험전을 진행한다.현대백화점은 이번달 20일부터 30일까지 판교점 10층 문화홀에서 '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 체험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파워레인저 애니멀포스’는 1975년 일본에서 제작한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40주년 기념작이다. 동남아시아·유럽·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파워레인저’는 올해 영화로도 제작됐다.이번 체험전은 전시
[현대경제신문 조재훈 기자] 신세계가 전방위적 유통사업을 벌이며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나 성과는 불투명한 채 빚만 가중되고 있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이 대형매장을 잇따라 개점하는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부채 가중, 단기 차입금 증가 등으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신세계는 지난해 명동면세점, 스타필드하남, 스타필드코엑스 등 신규 매장을 열었으며 이마트의 편의점 브랜드인 위드미를 이마트24로 개편하며 공격적 투자를 지속중이다. 내달 24일에는 스타필드 고양을 열 예정이다.최근 2년새 무리한 확장을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세제혜택 확대와 카드 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다.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5일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7천530원으로 결정했다.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은 결국 가맹점주들이 떠안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18일 가맹점주협의회는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카드수수료, 부가세, 4대 보험 등 세금제도들 정비가 시급해졌다”며 “대책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본사 긴밀한 협조 필요하다”고 밝혔다.가맹점주협의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올해부터는 대형 외식업종 가맹본부를 시작으로 필수물품 마진규모 등이 상세히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또 최저임금이 올라 종업원의 임금 부담이 커지면 가맹점주가 가맹금 인하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동통신사 제휴할인 등 판촉행사에 앞서 반드시 가맹점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추진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이런 내영의 가맹분야 불공정 행위 근절 대책을을 발표했다.개선안에는 올 12월까지 시행령 개정을 통해 가맹점이 가맹본부로부터 반드시 구매해야 하는 필수물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는 안이 담겼다.국내 프랜차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세븐일레븐이 수해를 입은 충북 청주지역 가맹점을 대상으로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세븐일레븐은 수해 피해를 입은 청주지역 5개점포에 본사 인력 10여명을 파견해 지난 16일 밤부터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복구 전문 업체를 지원해 점포 내·외부 청소와 시설 집기 정리 등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해 점포 운영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수해 피해로 판매가 불가하게 된 상품들에 대해선 보험 처리 등을 통해 가맹점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세븐일레븐은 가맹점 복구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롯데마트는 신재생 에너지 알리기 봉사활동을 7월동안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아이들이 친환경 에너지와 신재생 에너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또 체험학습에서 신재생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봉사활동은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샤롯데 봉사단을 통해 이뤄진다.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고 절약하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마트도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친화 유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면세업계가 면세점 사업자 선정 방식을 신고제로 전환하자고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가 현재 선정 방식에서 보완하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면세점 사업자 선정 비리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자 면세점업체들이 면세점 사업권 선정을 특허제에서 신고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하고 있다.실제 감사 결과 관세청은 지난해 면세사업자 선정에서 불공정 심사로 특정 기업에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세 사업자 선정은 ‘5년 주기 특허재승인제도’의 규제에 따라 5년간의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세븐일레븐은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쪽방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를 포함한 세븐일레븐 샤롯데봉사단과 경영주협의회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 쪽방촌 거주민 700여세대에 도시락과 수박, 생수 등을 전달했다. 또 어르신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방 청소 봉사 활동도 진행했다.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무더위로 어려움을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롯데마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전 점포에서 ‘여름 바캉스 상품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들어서면서 바캉스 관련 상품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행사 기간 동안 여름 물놀이용품이 정상가 대비 최대 50%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특히 ‘인텍스 돌고래 라이드온’과 ‘돌핀 클럽 2 아쿠아 물총’은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각 1천750원과 9천950원에 판매한다.또 마운틴이큅먼트 3초 팝업텐트, 마운틴이큅먼트 베이직체어(그레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면세점업계가 사업권 선정 특혜부터 실적 부진, 직원 밀수입 등 각종 논란으로 수난을 겪고 있다. 이들 업체들의 면세점 사업권이 향후 어떻게 변화될지 주목받고 있다.11일 감사원은 ‘면세점 사업자 선정 추진실태’ 발표를 통해 면세점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등의 하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감사원은 국회의 요구로 2015년 7월(1차), 11월(2차) 면세점 사업자 특허심사와 2017년 4월(3차) 추가된 시내면세점 적정성을 감사했다.감사원에 따르면 1차 선정 때 한화갤러리아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특급호텔들이 PB(자체브랜드) 상품을 포함한 객실패키지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향수, 침구, 인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힐튼을 포함한 4개의 특급호텔이 PB상품 객실패키지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부 PB상품은 개별판매는 진행하지 않고 객실패키지로만 판매하고 있어 희소성이 있다.그랜드 힐튼은 여름 시즌과 관련된 PB상품 객실패키지 3종을 진행하고 있다. 그랜드 힐튼의 ‘키즈 서머 글램핑 패키지’는 객실 내 인디언 텐트가 설치돼 특별한 경험이 가능한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직원들의 면세품 밀수입에 대한 주의·감독을 소홀히 한데 대한 책임을 물게 됐다.5일 신세계면세점은 “직원들의 면세품 밀수입으로 법인까지 관세법 위반으로 약식 기소됐다”며 “직원에 대한 주의·감독을 소홀히 한데 대한 양벌 규정이 적용돼 벌금형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 직원들은 보따리상을 통해 2013년 5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시계, 지갑 등 면세품 시가 125억원어치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외국인의 경우 국내 면세점에서 구매가격에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