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21일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여의도 성모병원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승기배 여의도 성모병원장, 김효종 KB국민은행 WM그룹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부금은 KB국민은행이 ‘맥쿼리 VIC 히스토리 펀드’ 판매를 통해 조성한 공익기금으로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마련했다.이번 기부금은 따뜻한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산업은행이 장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해운과 조선업 관련 투자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산업은행은 20일 미래에셋 센터원빌딩에서 미래에셋증권, 멀티에셋자산운용과 3자간 ‘KDB-미래에셋 오션밸류업 프로그램’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10억달러 규모로 출범한 산업은행 선박펀드 ‘KDB 오션밸류업펀드’의 하위 프로그램으로 투자금 5천억원을 산업은행과 미래에세증권이 7대 3 비율로 공동 투자한다.이 프로그램의 투자대상은 국내 우량 중견선사 등의 신조 또는 중고 선박으로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자산가 절반 이상이 수익형부동산의 임대수익률로 연 5%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B국민은행이 부동산투자자문업 시행 1주년을 맞아 은행-증권 자산가 120명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 전망 및 선호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수익형부동산의 희망 임대수익률로 연 5%대를 응답한 자산가들이 전체의 5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6%대 수익률(26%), 4%대 수익률(12%)을 각각 차지했다. 또 수익형부동산의 선호 유형은 상가
1961년 군사정부는 ‘금융기관에 대한 임시조치법'의 제정과 한국은행법, 은행법의 개정을 통해 금융을 완전히 행정부에 예속시키면서 금리 결정, 대출 배분, 예산과 인사 등 금융의 모든 역할에 간여했다.이것이 정부가 금융을 지배하는 관치금융이다.1980년대 이후 ‘금융기관에 대한 임시 조치법’이 폐지되고 시중은행의 민영화가 이뤄지면서 은행에 궈한이 부여됐다.여기에 IMF 사태 이후 정경유착에 의한 자의적인 금융정책과 간섭이 경제회생의 걸림돌이라는 등의 관치금융에 대한 비판이 이뤄지면서 정부는 시장경제원리에 맡겼다.하지만 관치금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에 대한 금융노조의 사퇴 요구가 거세다.금융당국이 금융 공공기관에 이어 시중은행에 이사회 의결을 통한 성과연봉제 도입 강행을 지시했다는 증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 한국씨티은행 등 7개 민간은행은 각 행별로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결했다.금융권은 올해 초부터 성과주의 도입을 위해 금융노조에 산별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 구성, 산별교선을 통한 논의, 민간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청소년 200여명을 초청해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특히 KEB하나은행은 안산 단원고 3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수능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 초년생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가상현실의 주인공이 돼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금융거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더 로스트 시티’와 KEB하나은행 본점에 마련된 ‘화폐 전시관’을 견학하는 순서로 구성됐다.더 로스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우리은행은 2009년부터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하고자 실시하는 범국민적 성금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모금활동 격려와 함께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광구 은행장은 “연말연시 작은 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우리은행도 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는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2016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달성을 기념해 2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고객감사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벤트 기간 동안 KB네트워크환전 서비스(KB외화 기프티콘 포함) 및 외화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를 이용해 외화현찰을 사는 개인고객은 통화 종류별 최대 80%의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 영업점에서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의 외화현찰을 사는 경우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며 희망 고객에게는 여행자보험 가입이 무료로 제공된다.경품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IBK기업은행의 차기 은행장 인선이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전 금융당국 고위인사의 인사개입설을 시작으로 인사 청탁설, 특정 후보 내정설 등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에 대한 부정적인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권선주 행장의 임기가 오는 27일 만료됨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이번 주 내로 권 행장의 후임을 임명 제청할 예정이다.금융위가 오는 27일 이전에 신임 행장 후보를 선정해 임명제청권을 행사하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국무총리)이 인사를 단행하게 된다.현재 기업은행 차기 행장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신한은행은 금융그룹 전체 금융사(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의 핵심서비스를 써니뱅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한번에 제공하는 통합 모바일 서비스인 '신나는 한판'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신나는 한판은 신한금융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한번의 로그인 방식으로 편리하게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지금까지는 각 금융회사의 모바일 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해당 앱을 개별 설치해야 했으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신한금융의 주요 금융서비스를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신한은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겨울 스키시즌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주요 스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점포 '동계은행'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대명비발디파크에서 차량 이동점포를 배치해 현금자동화기기(ATM) 이용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운영기간은 17~31일이며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특히 해당 운영기간에 동계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손난로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위해 도입한 &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국민은행은 16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미수령 주식이란 증권대행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회사가 주식발행(유·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의 사유로 주식을 발행했으나 해당 주주의 사망 또는 주소이전 등으로 주식 실물을 찾아가지 않아 KB국민은행에서 보관하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올해 11월말 기준으로 KB국민은행에서 개인이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은 277억원이다.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는 주주는 신분증과 증권회사 카드를 지참해 가까운 KB국민은행 영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한국선박회사(가칭) 설립준비 사무국이 초대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지원서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KB금융그룹은 13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말 이웃돕기성금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 전반에 걸친 모금활동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희망 2017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으며 KB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정성으로 모아진 50억원의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신한은행이 대한민국 최우수 자산관리(WM)으로 선정됐다.신한은행은 싱가포르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The Asian Banker)가 주관하는 ‘The Asian Banker Korea Country Awards 201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WM(관리자산 1억원 이상)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아시안뱅커는 매년 리테일 뱅킹에 대한 핵심상품 시장점유율, 수익성장, 포트폴리오 성장, 리스크 관리의 재무성과와 윤리경영, 핵심전략, 상품, 서비스의 비재무성과 등의 평가를 실시해 국가별로 종합, 부문별 점수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편집자주] 유독 작은 체구에 동그랗고 맑은 눈망울을 가진 준혁이는 캄보디아에서 온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났다. 공장에서 일하느라 항상 바쁜 부모님으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놀아야 했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여행을 가본 적도 없었다. 그러던 중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KB별꿈이야기 다문화 힐링캠프 참여의 기회가 생겼다.3일간의 힐링캠프를 통해 예술치료를 통한 심리치료, 놀이동산 방문, 민속촌 탐방을 체험해본 준혁이. 처음엔 어색하고 수줍은 모습으로 무리에서 겉돌던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시중은행들이 정부가 강력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이에 금융노조는 금융위원회 지시로 이사회가 열리고 도입이 결정된 것은 원천 무효라며 강력 대응 방침을 내놓고 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 긴급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의결했다.또 신한은행을 비롯해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등도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시중은행들은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등 노조 설득에 노력해 왔다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금융당국이 금리 인상에 대비해 내년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목표 비중을 45%로 상향 조정한다. 분할상환 목표 비중도 5%포인트 높이기로 했다.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 리스크 점검 회의'에서 "가계부채의 증가속도가 빠른 만큼 질적 구조개선을 보다 가속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시중금리가 상승 기조에 들어서면서 현재 금리로 대출이자를 고정할 수 있는 고정금리 대출 수요가 늘었다. 금융당국의 목표치 조정으로 은행의 고정금리 상품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신한은행은 20대 고객들이 직접 디지털 채널 운영 방안을 기획하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S20 디지털 마케팅 챌린지 2017’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참가자들은 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서류심사와 면접에 참여하게 되며 최종 선발된 30개 팀은 내년 2월초 2박 3일간 진행되는 본선 무대에 참가하게 된다.이들은 또 신한은행 마케팅 실무자들과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강연을 듣고 마케팅 전략 수립에 대한 코칭 기회를 제공받는다.이번 ‘S20 디지털 마케팅 챌린지 2
[현대경제신문 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우리은행 인니법인(인도네시아우리소다라은행)과 CGV 인니법인(CGV Blitz)이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CGV Blitz는 인도네시아 2위 극장업체로 극장 20개, 스크린 14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CJ CGV가 2014년 1월부터 인도네시아 블리츠 메가플렉스의 위탁경영을 맡아오다가 2015년 8월 CGV Blitz로 전환했다.우리은행 인니법인은 CGV Blitz와 이업종간 제휴를 통해 영화할인 등 공동 이벤트, CGV Blitz고객에 대한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