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협력사 ESG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한 ESG펀드를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ESG 펀드 규모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조성한 1000억원이다.협력사는 ESG 펀드를 이용하면 ESG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감면 금리로 조달해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협력사는 ESG 펀드를 탄소감축·저탄소 관련 신기술, 재생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저감에 필요한 설비 투자 등 공급망 단계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활용하게 된다.이를 통해 LG전자 협력사들은 최근 EU(유럽연합)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는 E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가 미래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천캠퍼스의 수처리센터를 SK리츠에 매각한다.SK하이닉스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차입을 통한 투자뿐 아니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려는 트렌드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비핵심 자산인 수처리센터의 유동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10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술 개발과 미래산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SK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이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삼성전자는 오디세이 OLED G9이 북미∙유럽을 시작으로 한국∙중국∙동남아 등에서 순차적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해 총 3000대 이상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북미에서는 초기 준비된 약 1800대가 2주도 안돼 조기 소진됐고 유럽에서는 700대가 팔리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에서도 지난달 26일 진행한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한 시간 만에 100대가 완판됐다.삼성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를 앞세워 자동 수요반응(Auto-DR) 서비스를 미국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수요반응(DR)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특정 시간에 전력 사용 절감을 권고하고 이를 실천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Auto-DR 서비스는 지역 DR 정보와 연동해 가전제품을 자동으로 절전할 수 있게 제어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LG전자는 미국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 옴커넥트(OhmConnect)社와 협업해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3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여름 가전 매출 증가와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 호조로 올해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매출은 19조9988억원으로 전년비 2.7% 늘었다.2분기 기준으로 매출은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2021년 2분기(9100억원)에 이어 역대 2번째 기록이다.매출의 경우 사업 구조적 측면에서 전장 사업 등 기업간거래(B2B) 비중을 확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은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2-2023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LG이노텍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내실 있는 ESG경영 활동으로 지난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환경 분야에서는 RE100에 가입하고 2030년까지 사업장 내 사용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2040년까지 탄소중립 100%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에도 가입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체계적인 활동에 나섰다.LG이노텍은 이미 재생에너지 전환율 22%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제품의 공개를 앞두고 신규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영상은 지난해 9월 선보인 'Join the flip side' 영상의 두번째 에피소드다.공포 영화를 코믹하게 패러디한 듯한 이 영상은 갤럭시 Z 시리즈를 한번 보면 누구든 절대로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갤럭시 폴더블 제품에 홀린 듯한 10대 청소년들의 모습이 야외 캠핑장을 배경으로 흥미롭게 묘사됐다.캠페인 메시지 'Join the flip side'는 기존과 다른 세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 업황 악화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으로 올해 2분기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95.74% 감소한 수치다.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만에 최저 기록이다.매출은 60조원으로 전년 대비 22.28% 줄었다.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와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해외에 HE사업본부 R&D 법인을 신설했다.LG전자는 6일 인도네시아 찌비뚱(Cibitung)에서 ‘LG전자 인도네시아 R&D 법인’(이하 R&D법인)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4만㎡ 규모의 R&D법인은 찌비뚱 생산법인으로부터 3.5km 떨어져 있다. 판매법인이 있는 수도 자카르타와의 거리도 40여km에 불과해 R&D-생산-판매-서비스로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가 완성됐다.개발과 생산지가 일원화됨에 따라 신모델 개발 효율 향상은 물론 글로벌 TV사업 확대와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매직은 여름철을 맞아 블랙에 이어 백색 글라스의 ‘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보더리스 라이트 인덕션 화이트는 백색 글라스를 적용해 밝고 화사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방 공간을 보다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까지 있다. 화이트, 아이보리 계열의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 더욱 고급스럽고 우아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유로케라(EUROKERA)사에서 직접 생산한 화이트 세라믹 글라스 상판을 채택해 긁힘이나 얼룩, 변색 없이 깨끗하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시와 함께 '갤럭시 언팩 2023 라이브 뷰잉(Live Viewing)'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갤럭시 언팩을 즐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오는 26일 20시 서울시청 앞에 위치한 '서울광장' 야외 무대에서 행사를 진행한다.행사는 갤럭시 언팩 라이브 시청, 언팩 전후 특별 공연, 신제품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다.입장은 19시부터 가능하다.삼성전자는 20시부터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데이터센터 전자파 검사를 의무화하자는 법안이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국회의원 10명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파법 개정안을 지난 4일 발의했다. 데이터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의 주민들이 전자파 위해성 조사와 인근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전자파 우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실제로 곳곳에서 초대형 데이터센터 추진에 지역 주민들이 전자파 방출 우려를 표하고 있다.대표적으로 인천 부평구 청천동이 있다. 이곳의 국가산업단지에는 120㎿급 상업용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는 SK그룹 멤버사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기업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전략물자는 정부가 자국의 국가안보, 외교정책, 국내 수급 관리를 목적으로 수출입과 공급, 소비 등을 통제하기 위해 정한 품목이나 기술을 의미한다.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자사가 취급하는 품목이 전략물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정확히 판정하고 자사 제품의 최종사용자가 누구인지 등을 분석하는 역량을 갖춰 세계 무역 규범에 부합하게 회사의 거래 내용을 심사하는 체제를 갖춘 기업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실트론과 구미국가산업단지(이하 구미산단) 민∙관 합동 ESG 협의체는 ‘구미산단 함께 그린워킹(Green Walking)’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민∙관 합동 ESG 협의체는 ESG를 실천하고 이를 산단 내 입주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ESG 캠페인을 준비했다. 향후 구미시의 기업 및 기관들을 중심으로 ESG 캠페인을 릴레이로 이어갈 계획이다.SK실트론은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my구미 그린온’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이해관계자와 함께 구미산단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플로깅 행사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올해 1~6월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인기의 이유는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리함이다.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창호형 에어컨으로는 처음으로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해 실내 돌출이 거의 없는 깔끔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창문 높이가 높아 설치가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설치키트를 105cm부터 240cm까지 다양한 높이로 확대했다"고 말했다.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반도체 펩리스 고객들에게 AI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SAFE 포럼'에서 100여 개의 파트너와 함께 '고객의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제시하며 PDK 프라임 솔루션 등 팹리스 고객을 위한 신기술을 공개했다.특히 고객의 효율적인 제품 설계를 지원하는 PDK 프라임 솔루션을 올해 하반기부터 팹리스 고객에게 제공하며 향후 8인치와 12인치 레거시(Legacy) 공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제품 설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3개 항목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국내 대표 금융사 등과 약 1000억원을 공동 출자해 일본, 미국 등 해외 유망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한다고 4일 밝혔다.SK스퀘어는 효율적인 해외 반도체 투자를 위해 투자법인 TGC SQUARE를 설립했다.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LIG넥스원 등이 공동 출자에 참여한다. 공동 출자 기업들은 반도체 산업 인사이트를 가진 SK스퀘어, SK하이닉스와 손잡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반도체 영역으로 확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투자법인은 이번 1000억원을 시작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가전에 탑재하는 소프트웨어의 기능과 신뢰성을 분석, 평가하는 데 있어 세계적 수준의 공신력을 갖췄음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LG전자가 CTO부문 산하에 운영중인 SW공인시험소는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 T?V 라인란드(T?V Rheinland)로부터 가전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지정시험기관(Appointed Lab.)으로 인증을 받았다.T?V 라인란드로부터 가전 소프트웨어 기능안전 분야 지정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새롭게 개발하는 다양한 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휴대전화의 화면 모서리를 곡면(curved) 형태로 구현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엣지 패널 기술을 중국에 팔아넘긴 혐의로 기소된 국내 업체 임직원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곧 나온다.대법원 2부는 산업기술 보호 및 유출 방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톱텍 전 대표 A씨 등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13일 내릴 예정이다.A씨 등 9명은 삼성에서 받은 플렉서블 OLED 엣지 패널 3D 래미네이션 관련 설비사양서와 패널 도면 등 산업기술이자 영업비밀 자료를 자신들이 설립한 B 업체에 유출한 뒤 일부를 중국 업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이달 말까지 비스포크 주방가전을 만날 수 있는 '우리집 해방가전' 프로모션을 삼성닷컴 단독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와 인덕션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7만원 할인쿠폰부터 제품 환불 서비스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비스포크 식기세척기와 인덕션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제품 환불 혜택을 새롭게 제공한다. 삼성닷컴에서 쿠폰을 다운받아 제품을 구매해 직접 사용해본 후 환불이 필요할 경우 신청 기간 내에 접수하면 제품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