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시와 시흥은계지구 수돗물 공급 정상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LH와 시흥시는 전날 시흥은계지구 내 상수관로 피복이 벗겨지면서 발생한 수돗물 이물질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LH 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은계지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상수관로 교체공사 추진, 정밀여과장치 추가 설치 등 수돗물 공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LH는 공동주택과 학교 등에 설치한 정밀 여과장치를 단독주택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J중공업은 지난 3일 중부지방노동청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폭염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일부터 고용노동부가 폭염에 따른 상황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건설현장을 방문해 야외작업 근로자에 대한 온열질환 예방대책의 이행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민길수 중부지방노동청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폭염상황에는 옥외작업을 최소화하고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몽골에서 2957억원 규모의 공공주택 공사를 수주했다.코오롱글로벌은 몽골 건설도시개발부가 발주한 울란바토르 솔롱고(Solongo) 1‧2차 공공주택 공사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1차 공사는 2712가구(9만4596㎡) 1605억원 규모다. 2차 공사는 2290가구(7만7344㎡) 1352억원이다. 총 5002가구이며 공사기간은 각 41개월이다.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울란바토르는 몽골 인구의 절반 이상이 몰려 살고 있는 인구밀집 지역으로 신도시 건설의 필요성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대표이사 주관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와 고강석 한화 건설부문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지난 3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제공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김승모 대표는 건설현장 휴게시설을 방문해 에어컨와 정수시설, 식염정(소금), 휴게 의자, 온습도계 등을 살펴보고 전 건설현장에 철저한 혹서기 대비를 지시했다.또한 ‘찾아가는 팥빙수 간식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 EPC 3사가 혁신기술 발굴과 상생 협력을 위해 콘테크(ConTech) 공모전을 연다.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삼성중공업은 EPC업에 적용 가능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ConTech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 및 연구 인프라 지원, 대학교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2021년 이후 매년 진행돼 온 공모전은 삼성 EPC 3사가 공동주최 해왔다. 2021년 삼성물산, 2022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DL이앤씨는 ‘2023 레드닷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브랜드 가이드라인&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DL이앤씨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주택 브랜드 아크로(ACRO)와 e편한세상의 브랜드 가이드라인인 ‘OUR CREED’(아워 크리드)를 처음으로 공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OUR CR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두산건설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18일 두산건설 위브(We’ve) 골프단 선수들이 진행한 ‘미리 보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촬영 중 적립된 금액이다.당초에는 선수들이 지정한 기부처에 전달하려고 하였으나 갑작스러운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염원하는 마음으로 수해 피해 기금으로 변경했다.두산건설은 지난해에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롯데제이티비와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롯데제이티비 제휴 할인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된다.서비스 기간은 내년 7월 18일까지다.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Elyes) 전용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롯데제이티비의 특별 상품인 롯데리조트제주 아트빌라스 숙박, 롯데시티호텔제주 숙박, 롯데스카이힐 제주CC 라운딩 등 골프와 호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ESG경영 활동 내역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를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올해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해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R&D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의 10가지 핵심 이슈를 선정하고 각각의 이슈에 대한 노력과 실적을 보고서에 담았다.이중 중대성 평가란 외부 환경과 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과 기업이 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해 핵심 이슈를 결정하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중부 전력청(SEC-COA)이 발주한 1억4500만달러(1850억원) 규모의 ‘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사우디 네옴-얀부 525㎸ 초고압직류송전선로 사업은 사우디 서부 해안의 전력 생산거점인 얀부 지역에서 네옴 신도시까지 총 605km 구간에 초고압직류송전선로를 구축해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현대건설은 이 가운데 207km의 송전선로와 450여개의 송전탑을 신설하는 포션1 사업을 수행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전관 특혜’로 인해 지난 4월 인천 검단에서 신축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며 31일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LH는 공익감사 청구를 수용하고 비위 사실이 확인되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단 아파트) 공사의 설계·감리를 맡은 업체가 LH 전관 영업업체”라며 “국토교통부는 원인으로 충분히 지목될 수 있는 전관특혜 문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LH 출신을 영입한 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쌍용건설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채용을 통해 2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31일 밝혔다.쌍용건설은 지난 4월부터 건축과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재무회계 등 총 7개 분야에서 서류전형과 온라인 인적성 검사, 영어회화능력 시험, 면접 전형을 거쳐 이번달 초 채용을 마무리했다.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쌍용건설 본사와 경기도 가평과 이천의 교육센터 등에서 3주간의 입문 연수 교육을 받으면서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이번 입문 연수교육에서는 최초로 그룹사 공통 그룹입문 교육이 진행됐다.쌍용건설
▲ 김옥현씨 별세, 김정일(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씨 부친상 = 30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8월 2일 오전 7시 30분, 장지 경기도 동두천시 탑동동 산1 예례원. [02-2258-5940]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7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인재경영원에서 하반기 선발된 신입사원 6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임원진과 신입사원이 소통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을 비롯해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 등 대우건설 임원진도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정원주 회장은 신입사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정원주 회장은 “4차 산업혁명, 미래먹거리 등 신사업이 화두로 등장하지만 결국 신사업 또한 건설이 선행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천군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경북 예천군 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물품을 예천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노령층과 장애인을 고려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과 에어컨 등 혹서기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준비했다. 예천군과의 협의로 연꽃마을을 비롯한 지역 노인·장애인시설에 물품을 고르게 전달했다.또 HDC현대산업개발은 산사태로 예천취수장에 쌓인 흙을 제거하기 위해 굴삭기 등의 중장비를 지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더원하우징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코리아빌드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더원하우징은 경력 20년 이상의 건축 빌더가 운영하는 전문 회사다.‘건축주와 함께 생각하고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말을 가치로 삼고 지금까지 전국에 80여채 이상의 전원주택을 지어왔다.꼼꼼한 설계로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최소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빌더들의 시공으로 건축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더원하우징 관계자는 “이번 코리아빌드에서는 건축주 설계·시공 상담관을 통해 예비 건축주들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케아 광명점에 고품질 공공주택인 뉴:홈의 팝업 쇼룸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뉴:홈 팝업 쇼룸은 1층 출구 방면에 마련돼 매장을 나가는 방문객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팝업 쇼룸은 뉴:홈 전용 46㎡ 거실공간, 뉴:홈 홍보공간, 포토존 등 이벤트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LH는 팝업 쇼룸 운영 기념으로 엽서 컬러링,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한정판 팝업 쇼룸 굿즈 등 경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뉴:홈 팝업 쇼룸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44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전년동기 보다 124.5% 늘어난 실적이다.매출은 11.7% 증가한 2조7859억원, 순이익은 80.1% 늘어난 2514억원이다. 2분기 수주는 1조7164억원이다. 이로써 상반기 누적 수주는 3조8191억원, 수주 잔고는 약 17조3000억원을 기록했다.이로써 삼성엔지니어링은 올 상반기 매출 5조3193억원, 영업이익 5698억원, 순이익 427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모듈화,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217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실적이다.매출은 3조2714억원으로 34% 늘었다.매출을 사업부문별로 보면 주택건축사업부문 2조1161억원, 토목 5957억원, 플랜트 4333억원, 기타연결종속 1263억원이다.순이익도 전년 동기(484억원) 대비 327.1% 증가한 2041억원을 기록했다.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4조6904억원)보다 25.4% 증가한 5조8795억원, 영업이익은 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의 시공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주요 현장에서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가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내년부터 100억원 미만 공공공사와 민간건축공사장에도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이에 선제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취지다.특히 한화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기술 접목을 통한 실시간 건설현장 영상기록·모니터링 시스템을 주요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현장안전과 품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한화 건설부문은 고위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