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내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다.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건설사들의 지난 3년간 건설사고 발생 건수가 연간 1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소영 국회의원(의왕시·과천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의 건설사고 발생 건수는 각각 1117건, 1012건, 1052건이다.3년간 발생한 전체 건설사고의 20%에 달하는 수치다.이중 가장 많은 사고 건설사는 GS건설로 3년간 사고 건수는 총 732건에 달했다.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CC는 국내 최고 현대미술 거장들이 참여한 ‘ATO(Aesthetic Treasure of Orient)-아름다운 선물’ 전시회에서 열리는 라이브 퍼포먼스에 친환경 수성페인트인 ‘숲으로 웰빙’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전시회에는 KCC의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Klenze)의 모델인 김희선이 콘텐츠 디렉터로 참여했다.라이브 퍼포먼스는 현대미술 거장 중 한 사람인 강형구 작가가 직접 참여해 일반 물감이 아닌 친환경 페인트로 예술 작품 구현을 선보인다.강형구 작가는 역사 속에 나오는 스타들의 얼굴은 물론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시가 연신내·까치산역·난곡생활권중심 일대 재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11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지하철 3·6호선이 지나고 2024년 GTX-A노선이 개통 예정인 연신내역은 상업·업무 기능강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이뤄지는 지역이다.금번 재정비에는 지역중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위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 또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공동개발 지정·권장사항이 축소했다.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 구로구 온수역(1호선·7호선) 인근 럭비구장 부지에 최고 40층의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인 구로구 오류동 111-1번지 일대에 위치한 온수역 럭비구장은 1974년 국내 최초의 민간럭비경기장으로 개관했으나 점차 이용률이 떨어졌다. 이후 대규모 저이용 부지의 방치로 이어지면서 지역 활성화를 통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번 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이 단지는 서호공원 인근에 있어 관심을 받는 곳이다.서호공원은 수원시 중심 도심권에 위치한 67만㎡여 규모의 대규모 호수공원이다. 수도권을 대표하는 파주운정 호수공원과 비슷한 크기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공원보다 세 배 가량 크다.서호공원은 세계 관개시설 물 유산에 2016년 지정된 축만제와 인공호수인 서호, 또 이를 둘러싼 둘레길 산책로 2.3km 등이 꾸며져 있다.아름다운 서호 호수의 낙조는 ‘서호낙조’로 명칭돼 수원을 대표하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지난 11일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강서구청장에 당선되면서 총 사업비 5조원 규모의 강서구 핵심 현안인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11만 2,587㎡ 부지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연면적 46만㎡) 1.7배 크기의 업무·상업·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인창개발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9년 말 부지를 사들였고 2021년 7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승인을 얻어 본격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도중에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올해 1~9월 경기도에서 6억원 이하에 매매된 중저가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많이 올라 경기 남부와 북부의 가격 격차가 커질 거란 예측도 제기된다.11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량이 8만 837건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6억원 이하 매매량은 6만 173건으로 전체의 74.4%였다.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9월 기준)이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견본주택을 1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동, 4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63세대, 84㎡B 224세대, 113㎡ 195세대다.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두루 겸비하고 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시공계약이 취소된 GS건설·포스코이앤씨·롯데건설이 조합과 맞붙은 20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대법원 판결이 곧 나온다.대법원 민사3부는 GS건설·포스코이앤씨·롯데건설(프리미엄 사업단)이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2077억원 규모의 시공자지위확인소송 상고심을 12일 판결한다.또 조합이 프리미엄 사업단을 상대로 낸 32억원 규모의 반소(맞소송) 결과도 이날 나온다.이 소송은 프리미엄 사업단이 방배5구역 시공권을 잃어버리면서 시작됐다.방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10일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PJ 합동사무소에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남철 한화 건설부문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SK디앤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세부 설계추진사항을 논의했다.이 사업의 주관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설계사로 국내 최대 종합설계사인 도화엔지니어링을 선정하고 지난 9월 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기점으로 국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지난 5년간 임금체불 노동자의 28.4%가 건설업에서 발생했지만 고용노동부의 건설업 임금체불 근로감독은 전체의 5.3%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임금체불 피해는 86만450건이 신고됐다.체불사업장은 49만9068곳이며 체불피해 노동자는 130만4517명, 체불 피해금액은 7조1434억원에 달했다.산업별로 보면 전체 체불액의 33.6%(2조4017억원)가 제조업에서 발생했으며 건설업이 20.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최근 3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중대하자가 15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6월까지 LH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 장기공공임대주택, 공공분양주택에서 발생한 중대하자는 총 1581건이었다.장기공공임대주택에서는 1211건의 중대하자가 발생했고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에서는 195건이, 공공분양주택에서는 175건이 발생했다.중대하자 유형별로는 조명기구 불량이 577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 AI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인 안전상황센터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안전상황센터는 롯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중으로 감지하고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마련됐다.안전관리 전문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관리한다.특히 롯데건설은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위험성평가 AI시스템을 활용해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이도가 높은 현장을 선별하고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한다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 높이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지난 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회의를 열고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을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1971년에 준공된 27개동, 1,584세대 규모의 시범아파트는 지난해 9월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 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 시가 개입해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이번 결정을 통해 시범아파트는 용적률 399.99% 이하, 상가와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커뮤니티센터가 포함된 2,466세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 역세권에 지상 55층 높이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성동구 행당동 248번지 일대 ‘왕십리역세권4 특별계획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왕십리역 9번 출구와 연접한 환승역세권(2호선·5호선·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으로 대중교통의 요지지만 노후 불량 건축물이 많아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이번 결정으로 용적률 800% 이하, 지하7층~지상55층, 연면적 13만㎡ 규모의 판매시설, 관광숙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L&C는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REHAU) R-900과 자동환기창 스마트 에어 시스템이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해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제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제품에 정부 인증마크인 굿디자인(GD)을 부여한다.현대L&C 관계자는 “레하우 R-900과 스마트 에어 시스템은 고기능성 최고급 창호 제품 특성상 복잡한 구조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CC는 서울 성북구청과 함께 정릉동 삼덕마을 노후 주택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개선 작업은 KCC가 6년째 진행하고 있는 ‘온동네 숲으로’ 사업의 일환이다. 노후 주거단지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정부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뜻을 모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KCC 임직원들은 마을주민들과 협력해 KCC의 친환경 수성 페인트를 활용해 채색했다.KCC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마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생활권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동, 전용면적 36~84㎡ 832세대 규모다. 이중 408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68세대, 59㎡A 126세대, 59㎡B 17세대, 59㎡C 117세대, 75㎡ 24세대, 84㎡ 56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는 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연이어 손을 잡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캐나다 스반테(Svante)와 아시아·중동 지역에서의 CCUS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석유·가스 산업 전시회인 아디펙(ADIPEC) 행사에서 진행됐다.남궁 홍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와 박천홍 삼성엔지니어링 지속가능솔루션사업본부장(부사장), 클로드 르터노(Clau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