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편집자주] 스마일게이트는 전세계 동시 접속자 수 800만명 이상을 자랑하는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한 글로벌 게임회사다. 지난해 매출 6천618억원, 영업이익 3천748억을 달성했다. 이는 넥슨에 이어 게임업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이며 영업이익률은 56.6%로 2009년 이래 8년 연속 50% 이상을 기록했다.PC온라인 ‘크로스파이어’ 흥행 모바일서 재현 스마일게이트는 올 하반기에 모바일 게임 3종을 출시한다. 회사는 지난 4월 선보인 모바일 게임 ‘탄(彈):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편집자 주] 7~8월 여름 휴가시즌이 시작됐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에 따르면 2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1천 명의 휴가계획을 조사한 결과, 7~8월에 여름휴가를 계획한 이들이 68.5%를 차지했다. 이 중 8월 첫째 주 일정이 24.6%로 가장 많았고 7월 마지막 주(15.2%), 8월 둘째 주(8.9%) 순이었다. 국내여행 보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더 많지만 해외여행 붐이 일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5월까지 해외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기존 산업과 정보통신(IT)기술의 융합 그리고 초(超)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사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은행권에서도 오랜 역사를 가진 종이통장의 발행 중단이 예정돼 있으며, 일반 점포 축소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앞서가는 은행이 될지 아니면 도태돼 사라질지가 지금의 준비로 판가름 날 것이란 관측 속 은행권의 변신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편집자주] 최근 ‘혼자’ 문화나 미니멀 라이프가 두드러지면서 ‘호캉스(호텔+바캉스)’휴가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금전적 문제를 비롯해 직장 내 눈치, 사회적 인식 등 현실적인 문제로 장기간 휴가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의 설문조사 결과, 지난해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평소 ‘1일씩’, 혹은 ‘2∼3일간’ 휴가를 사용했다고 답했다.호텔이 도심 속 휴가지로 뜨면서 호텔업계도 덩달아 바빠졌다. 호텔들이 잇따라 수영장 파티와 각종 객실패키지를 진행하며 여름시즌 상품 강화에 나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편집자주]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증시 훈풍에 힘입어 과거 어느 때보다 풍성할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올해 IPO 시장 공모규모가 10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는 지난해 6조4574억원을 60% 이상 웃돌며 지난 2010년 기록한 역대 최대 공모금액 10조907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다.상반기 IPO시장을 넷마블게임즈와 ING생명 등 코스피(KOSPI)에 입성한 대어(大漁)급 업체들이 이끌었다면 하반기엔 코스닥(KOSDAQ) 상장을 기다리는 중대어급 업체들이 배턴을 이어받아 시장 활성화를
[현대경제신문 유성현 기자] [편집자주] 엔씨소프트는 넥슨, 넷마블과 함께 국내 게임사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다. 엔씨소프트의 장점은 게임을 잘 만드는 것도 있지만 그 중 특징 하나를 꼽자면 대부분이 ‘장수’ 게임이라는 것이다. 그 장수한 (온라인)게임들은 첫 서비스 되던 해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엔씨소프트의 대표 게임으로 자리 잡았다.온라인 게임으로 주를 이뤘던 엔씨소프트는 시대가 모바일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모바일 게임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에 장수 인기 온라인 게임들을 모바일로 구현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먹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이너뷰티’가 뜨고 있다. 이너뷰티란 몸속을 관리해야 피부는 물론 신체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화장품업계는 그동안 제약업계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이너뷰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빠르게 시장을 잠식해 나가고 있다.27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다이어트 트렌드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기보다는 ‘먹으면서 건강하게 빼자’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몸매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몸매 관리를 돕는 다이어트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김자혜 기자] 최근 보험업계에서 ‘유병자보험’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65세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이 89.2%에 달하는 등 ‘유병장수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 병이 있어도 상품가입이 가능한 유병자보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가입자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가입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지난해 기준 16개 보험사에서는 판매한 유병자보험은 총 53만 건이었다. 초회보험료만 1천675억원에 달했다. 그리고 올해 역시 유병자보험이 업계 새로운 블루오션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코스피(KOSPI) 상장과 더불어 게임업계 맏형으로 올라선 넷마블게임즈가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는데도 앞장을 서면서 명실상부한 게임업계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넷마블게임즈는 지난달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자마자 게임업계 대장주로 올라섰다. 시초가에 비해 주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시가총액은 여전히 12조~13조원에 달한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탁월한 사업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넷마블에 대한 신뢰가 주가에 반영된 것이다. 앞서 상장한 대형 게임사인 엔씨소프트과 일본에 상장한 넥슨의 시가총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여름철은 온도는 물론 습기까지 높아 화장하기가 만만치 않은 계절이다. 뽀송뽀송한 피부 뿐만 아니라 눈썹과 입술까지 신경써야할 계절이다.베리떼 ‘롱스테이 마블팩트’는 베이지, 화이트, 민트의 3색 마블이 피부에 얇고 촘촘하게 밀착돼 모공과 잡티를 커버해주는 여름 전용 팩트다.숨 쉬는 스킨핏파우더가 피지와 유분만 스펀지처럼 흡착해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하게 만들어 주며, 7가지 스위스산 허브와 특허 모공 케어 성분을 함유한 민트 프라이머가 모공을 케어하고 붉은 기를 커버해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특허받은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예년보다 일찍 다가온 여름 때문에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자외선 지수는 매우높음인 8을 기록했다.화장품업계는 평상시 바를 수 있는 제품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와 여름철 물놀이를 많이 하는 이들을 위해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선케어 제품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피부 사수에 나섰다.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여름철은 자외선 지수가 높아 외출 시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면서 “최근에는 선크림뿐만 아니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여행자보험이라 하면 단순히 여행 중 발생하는 사고나 조난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여행자보험의 범위는 생각보다 넓다. 여행 중 발생하는 각종 상해나 질병을 실손보장 해주고 타인에 대한 손해배상, 휴대품 손해까지 보상해 준다. 과거에는 주로 법인 대상 계약이 많았으나, 최근 들어선 개별 가입자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해외여행자보험의 경우 국내에서 가입한 실손의료비보험으로 보장받을 수 없는 해외의료비에 대해 보상을 해준다. 최근들어 일부 보험사에서는 항공편의 지연, 결항 등으로 인해 추가로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이병선 속초시장(사진)은 “크루즈 입항은 속초시 관광사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다. 지난해 속초에서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GO 게임에 이어 크루즈여행도 주목할 만한 사업으로 보인다”라며 크루즈가 속초항에 입항한 것을 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이 시장은 “속초항에 입항한 크루즈는 과거처럼 단순 기항지로 입항한 것이 아니다. 모항지 자격으로 한국 크루즈 관광객을 위해 마련된 크루즈다”고 말했다.속초국제여객터미널에 지난 4월부터 정기노선 크루즈가 처음으로 들어섰다. 지난해 포켓몬GO 게임을 이용해 인기관광지로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크루즈는 호텔 수준 선실, 다양한 레저시설, 고품격 서비스 등을 기본으로 갖춰 ‘바다 위 리조트’란 별칭을 가지고 있다. 고품격 시설과 서비스는 크루즈 여행을 럭셔리 여행으로 손꼽는 이유다.기존 크루즈 여행은 지중해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지중해 크루즈는 항공료와 크루즈 승선요금을 함께 지출해 고가 여행상품 분류된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도 정기 크루즈 노선이 들어오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알프레오 로미오(Alfr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실손의료보험 제도 변경이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가계의 사적 보험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새 정부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업계에서는 비급여 항목 축소 등이 우선 단행돼야 할 것이라 보고 있다.새 정부 출범과 함께 실손의료보험 조정 여부에 보험업계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을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를 제시한 바 있다. 고가 검사비, 신약, 신의료기술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던 비급여 진료항목을 대폭 축소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해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화장품업계는 하루에도 수십 개의 브랜드가 생겨나고 사라진다. 해외에 비해 화장품 회사 창업이 비교적 수월하고, 뛰어난 제품력을 가진 OEM·ODM 제조사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손쉽게 원하는 방향의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K뷰티 열풍이 식을 줄 모르는 상황에서 브랜드 제품 중 하나라도 해외에서 선전한다면 브랜드 매출의 수직상승은 한순간이다. 어떤 아이템이 될지도 모르는 이런 막연한 상황 속에서 단 하나의 제품이 터져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너도나도 화장품사업에 진출한
[현대경제신문 최홍기 기자] [편집자 주] 국내 산업 전반이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이슈로 홍역을 앓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한국행 여행상품 제한이후 중국인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면서 유통·여행·관광업계 타격이 극심하다. 이 가운데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던 대기업들이 문화·관광사업 강화를 선포하고 있다.대기업들이 문화·관광 ‘전초기지’ 수립에 나서고 있다.SK네트웍스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W서울 워커힐 호텔을 ‘비스타 워커힐 서울’로 새롭게 재단장하고,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지난해 12월 워커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편집자주] 1회 충천으로 500km를 주행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SK이노베이션이 202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기술이다. LG화학은 올해 전기차 배터리 기술개발에 3천억원 이상을 투입한다. 4개 사업부문 중 제일 많은 투자금액이다. 또 삼성SDI는 헝가리 공장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빠른 올해 7월 완공하고 내년 하반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해외기업 배척 정책으로 배터리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 회사의 대응책이다.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 증설…“
[편집자주] 금융권이 고객 유치 마케팅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한 봄맞이 행사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국에서 만나보기 힘든 해외인사의 방한을 성사시킨 콘서트부터 벼룩시장,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한 도심형 피크닉, 복지시설과 함께하는 봄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로 봄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의 발걸음을 더욱 산뜻하게 만드는 모습이다.금융권이 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같은 행사들은 금전적인 혜택뿐만 아니라 정서적 가치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증가시켜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편집자주] 국내 항공사들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구축으로 인한 중국 정부의 반 한국 정책에 대응해 노선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을 축소하고 중·장거리 노선을 강화했으며 티웨이항공과 진에어, 이스타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LCC)도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거나 운항편수를 늘렸다.지난달 중국공항서 인천공항 온 승객 수 17% 감소양대 항공사, 중국 노선 감편 연장…타 노선은 증편이스타·티웨이·에어서울,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