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GS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62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21.2% 증가한 실적이다. 매출은 6조8365억원, 당기순이익은 5211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4% 줄었다.GS 관계자는 “3분기 연속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로 GS칼텍스 실적이 감소했다"며 "글로벌 정제 마진도 빠르게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하반기 드라이빙 시즌 시작과 중국 리오프닝 효과로 인한 영업환경이 실제로 호전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글로벌 바이오기업 CEO들을 만나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삼성은 최근 이 회장이 미국에서 호아킨 두아토 J&J CEO와 지오반니 카포리오BMS CEO, 누바 아페얀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CEO, 크리스토퍼 비에바허 바이오젠 CEO, 케빈 알리 오가논 CEO와 각각 만나 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J&J는 창립 140여년의 역사를 가진 명실상부한 글로벌 바이오제약사로 삼성의 주요 고객이다. BMS는 2013년 삼성에 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그룹은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IBK기업은행·한국폴리텍대학과 공동으로 ‘한화그룹 우수협력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경남 창원에 사업장이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한화, 한화 건설부문,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정밀기계가 참여한다.이번 박람회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MOU가 체결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한화그룹 우수 협력사 등 중소중견기업 70여개가 현장 면접과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지주는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롯데 LOTTE’에서 아이돌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승진왕’ 방송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승진왕은 아이돌 비투비 서은광이 롯데 계열사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는 웹예능 콘텐츠다.출연자인 서은광이 인턴으로 시작해, 실제 직원 업무를 수행하며 직급을 한 단계씩 승진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직무 소개부터 롯데 계열사 내 데이터 입력 달인, 업무 보고 달인 등을 만나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제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OCI 홀딩스 회장으로 이우현(사진) OCI 부회장이 선임됐다. 취임식은 내달 2일로 예정된 OCI 홀딩스 출범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OCI는 2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우현 OCI 부회장의 OCI 홀딩스 회장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OCI 이사회는 이우현 회장 선임에 대해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회사의 중장기적 비전 마련,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 회장은 지난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OCI 동일인(총수)으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올해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이 82개로 지정됐다. 전년 대비 6개 늘어났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2023년 대기업집단(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다. 공정위는 내달 1일자로 올해 82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076개)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76개, 2886개)보다 각각 6개, 190개 늘었다. 대기업 계열사는 처음으로 3000개를 돌파했다.자산 상위 5대 그룹은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포스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두산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쇼핑앱 ‘리즌원오파이브(RE:ZN105)’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4월 22일 지구의 날에 맞춰 오픈한 ‘RE:ZN105’는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이자’는 의미인 ‘REduce to Zero for Nature’의 앞글자와 2015년 파리협정에서 합의했던 지구 온도 상승의 방어선인 1.5℃에 착안해 이름을 지었다.RE:ZN105에는 리사이클링과 업사이클링, 친환경 소재, 비건 등 친환경 카테고리에 속하는 브랜드가 선별적으로 입점됐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폐페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12년 만에 이뤄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재계에서도 역대급 경제사절단이 꾸려졌다. 4대그룹 총수 포함 122개사 대표가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 것으로, 미국발 경제리스크 최소화 및 차세대 산업 협력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선 관심사가 제각각인 4대그룹 총수가 저마다 만족할만한 방미 성과를 얻게 될지에도 주목하고 있다.지난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다음 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공개했다.이재용 삼성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무설탕 소주 ‘새로’를 선보인 롯데칠성음료 소주BM팀이 롯데 어워즈 대상을 받는다.롯데가 21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영업,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사내 시상을 2021년부터 롯데 어워즈로 통합해 진행하고 있다.롯데 어워즈에서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신시장 개척, R&D 강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등 고객 삶을 이롭게 만드는 활동에 기여한 조직을 시상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매년 롯데 어워즈에 참석해 수상팀의 도전을 격려하고 있다.올해 롯데 어워즈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가 현지시간 20일부터 2주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한미 동맹 및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한다. 국가보훈처가 제작한 총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12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가 차례로 소개된다. LG는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 ‘LG가 한국전쟁 영웅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LG Thanks and Honors Korean War Heroes)’라는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이 영상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제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구광모 LG 대표가 배터리 소재 공급망과 생산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에 위치한 LG화학 양극재 공장을 찾았다.LG는 이번 현장 방문에 권봉석 LG COO(부회장),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사장), 이향목 LG화학 양극재 사업부장(부사장) 등이 함께했다고 18일 밝혔다.구 대표는 청주공장 내 양극재 생산라인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생산현황과 글로벌 공급망 전략 등을 점검했다.청주공장은 LG화학 양극재 생산의 핵심 기지로 글로벌 생산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양극재는 배터리 생산원가의 4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그룹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5억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긴급 생계지원과 피해현장 복구에 사용된다.CJ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 받고있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며 “성금 외에도 피해 복구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그룹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각종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J그룹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경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카카오는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도 뜻을 함께 하기 위해 10억 원 상당의 개인 보유 주식을 기부한다.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도 지난 11일부터 전국재해구호협회, 어린이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기부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와 김범수 센터장의 기부금 20억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지난해부터 추진된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물론 벌써 두 해를 넘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인수건 모두 쉽사리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국내 조선업과 항공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수합병(M&A)이란 의견이 적지 않으나, 국내·외 경쟁당국의 심사 지연으로 최종 결정이 나지 않고 있다. 그로인한 기업들의 경영 부담 또한 가중되고 있다. 재계에선 이같은 M&A 승인 지연이 향후 추진될 HMM 민영화 등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14일 업계 따르면 한화와 대우조선 기업결합 관련 빠른 심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CJ는 대한체육회와 공식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13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공식파트너 후원사 협약식에는 김홍기 CJ 대표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CJ는 이번 협약으로 2024년까지 대한체육회 휘장과 공식 후원사 명칭 사용이 가능하고 대한체육회와 팀코리아 엠블럼, 국가대표 선수단 등 지식 재산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모션 등에 대한 권리를 갖게 됐다.CJ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올해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다양한 마케팅 협업을 펼칠 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포스코그룹이 스티븐 비건(Stephen. E. Biegun) 미 국무부 부장관이자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초청해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를 통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및 주요 그룹사 대표들은 포스코아메리카 고문 자격으로 방한한 스티븐 비건 고문과 그룹의 주요 글로벌 현안 및 전략 방향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비건 고문은 간담회 시작과 함께 ‘국제정세 변화 속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전략방향 제언’이라는 주제로 미·중 관계와 IRA를 포함한 주요국들의 통상정책 변화 등에 대해 강연했다.이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그룹이 강원도 강릉 지역의 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구호 성금 20억원을 기부하고 통신 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 등 피해복구에 나선다.SK그룹은 13일 성금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SK 관계자는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주민들이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고 대피시설 등에서 생활하며 고통받고 있다”며 “SK그룹은 성금 기부 뿐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 활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가 13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지역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강원도 강릉시는 이번 산불로 인해 축구장 530개 면적에 이르는 379ha(헥타아르)의 산림과 주택, 호텔, 펜션 등 건물 125채가 피해를 입었다.LG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기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 7일 SK렌터카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아동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회공헌 연합체다.행복얼라이언스는 많은 결식우려아동이 식사 지원과 함께 생활 전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 아이들의 기본적인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목을 선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국내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분야 사업 강화에 이어 유럽 전기차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취임 후 첫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섰다.구 회장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총 9일간, LS전선과 슈페리어 에식스(SPSX, Superior Essex)의 유럽법인 중 독일, 폴란드, 세르비아에 위치한 전기차용 권선, 배터리 부품 및 통신케이블 공장들을 방문했다.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해 5월 발간한 세계 전기차 전망 보고서(Global 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