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국씨 별세, 박인구(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경영기획본부장)·박인화(SC제일은행 상무)·박인기(서대전성결교회 담임목사)씨 부친상, 강소영·김선희·장정미씨 시부상 = 19일, 충남대학교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22일 오전 6시, 장지 동두천 이담추모관. [042-280-8181]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SK와 포스코, 두산이 2차전지 사업 확장을 위해 투자와 업무협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SK온은 포드·에코프로와 함께 캐나다 퀘벡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한다고 18일 밝혔다.이들 3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캐나다 퀘백주 베캉쿠아(Bécancour)시의 한 호텔에서 한국-캐나다 정부인사 등이 동석한 가운데 양극재 공장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3사는 베캉쿠아시 산업단지의 27만8000㎡ 부지에 총 12억캐나다달러(1조2000억원)를 투자해 합작 공장을 짓는다. 에코프로비엠이 지난 2월 설립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대구광역시와 친환경 배터리 소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대규모 양극재 공장이 인접한 대구국가산업단지 부지에 2차전지 배터리 핵심소재인 고순도 탄산리튬 회수 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대구광역시는 부지공급, 기반시설 및 건축∙환경 등 인허가, 입주∙금융∙인력 지원 등 행정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포스코퓨처엠은 오늘부터 17일까지 포항시 9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87명이 참가하는 푸른꿈 환경학교를 연다고 16일 밝혔다.푸른꿈 환경학교는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포스코퓨처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3년 프로그램을 개설한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1100여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수료했다.이번 참여 어린이들은 양극재, 음극재 등 2차전지 기본 구성요소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전기차의 장점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제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효성첨단소재는 협력사들의 전과정 환경영향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산정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국내 협력사 4곳의 7개 제품을 대상으로 14일부터 시작한 LCA 산정 컨설팅을 지원한다.LCA는 원료 추출 및 가공에서부터 제조, 수송, 사용, 재활용 및 폐기 과정에서 소모되고 배출되는 에너지와 물질의 양을 정량화해 이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한다. 협력사는 이를 토대로 배출량 산정 및 이에 대한 감축 활동을 펼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케미칼과 연우, 한국콜마홀딩스가 재생 소재 용기 개발에 힘을 모은다.롯데케미칼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서 연우·한국콜마홀딩스와 재생 소재 용기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이 업무협약식에는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와 안병준 한국콜마홀딩스 대표, 박상용 연우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들 3사는 롯데케미칼의 재생소재인 PCR-PP(폴리프로펠렌), PCR-PE(폴리에틸렌)를 활용한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친환경 패키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국-말레이시아 CCS(Carbon Capture & Storage) 프로젝트 연합군에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가세했다.SK에너지와 SK어스온,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 셰퍼드CCS 프로젝트(Shepherd CCS Project) 참여사들은 한국석유공사, 한화, 에어리퀴드코리아, 쉘 등이 새롭게 합류한다고 11일 밝혔다.셰퍼드 CCS 프로젝트는 국내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2)를 포집, 국내 허브에 집결시킨 후, 말레이시아로 이송·저장하는 사업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디자인의 힘’을 ESG 소통의 핵심 요소로 꼽았다.김준 부회장은 지난 10일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찾아 “이 전시는 시대의 화두인 ESG를 주제로 기업과 학교가 처음으로 디자인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김 부회장은 올해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업무협약(MOU)’을 직접 체결하는 등 이번 전시회를 추진단계부터 직접 챙겼다.이날 김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롯데케미칼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손실 77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적자 지속이다.매출은 5조24억원이며 순손실은 1050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 감소했다.세부적으로 보면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2조7557억 원, 영업손실 828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과 유가 및 원료가 하락에 따른 역래깅 효과가 반영되어 수익성이 감소했다.LPG 투입비중 확대를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및 범용 제품의 비중을 축소와 태양광 소재·2차전지 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SKC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LEM) 등 국내 동박업체들이 인플레이션 방지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의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핵심원자재 항목에 구리가 포함됐기 때문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에너지부는 2023년 핵심 소재 최종 목록을 발표했다.지난해 8월 시행된 인플레이션 방지법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 하에 친환경 에너지 발전 등에 세액 공제 등 혜택을 준다.전기자동차와 탑재되는 2차전지도 그 대상이다.전기차 한 대 분량의 2차전지에는 약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OCI는 김유신 대표가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운동인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1회용품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유신 대표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사장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참여자로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김우찬 TKG휴켐스 사장을 지목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코발트 생산업체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를 설립했다. 중국 내 최초의 한중 합작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7일 오후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화유코발트 본사에서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천쉐화(陈雪华) 화유코발트그룹 회장, 김동수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전무) 등이 참석했다.신규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 수거된 폐배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5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8% 감소한 실적이다.매출은 1조3472억원이며 순이익은 374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순이익은 15.2% 감소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신차 판매 증가에 따른 산업자재부문 실적 상승,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화학부문 수익성 회복, 패션부문 준성수기 진입 효과가 맞물리면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이어 "글로벌 경제 위기로 인한 수요 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국제 유가가 6주째 고공행진하며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섰다.일각에선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갈지 예의주시 중이다.지난 5월 배럴당 60달러 선이었던 유가가 현재 80달러 돌파했다.외신에 따르면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브렌트유 선물 계약의 경우 지난달 13% 상승해 최근 1년반 사이 월간으로는 가장 많이 상승했다.브렌트유는 영국 북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로서 미국의 서부텍사스유, 아랍에미리트연방의 두바이유와 함께 세계 3대 유종으로 꼽힌다.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지난달 거의 16% 급등했다.사우디
[현재경제신문 김재원 기자] 에코프로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폭염과 수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지원을 위해 6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에코프로는 수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큰 피해를 당한 농어촌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고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에 각각 3억원씩을 전달했다.충청북도는 에코프로 사업의 발원지로서 에코프로비엠 등 주요 상장사의 본사가 위치해 있고, 경북 포항에는 에코프로 가족사들이 수직계열화를 통해 이차전지 생태계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에코프로는 기금 전달식을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유럽 하이엔드 동박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Mont-roig del Camp)에 총 5600억원을 들여 연산 3만t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하는 스마트팩토리 부지정지작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내년까지 2.5만t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추진하기로 최초 계획했으나 유럽 현지 고객사의 수요를 감안해 생산물량을 3만t으로 확대하고 2025년에 완공하는 것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롯데
[현대경제신문 김재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중국 동력 배터리 설치량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 광저우 무역관은 지난 2일 코트라 해외시장 뉴스에 올린 '전 세계 1위 차지한 중국 동력 배터리시장 현황은?'이란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무역관은 즈옌자문(智研咨询)의 데이터를 인용,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중국 동력 배터리 설치량이 5.2GWh라고 전했다. 1위는 중국 기업인 CATL이다. 이곳은 지난해 설치량 142GWh를 기록하면서 2~4위 업체의 설치량 합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107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69.5% 감소한 실적이다.매출은 1조5781억원이며 순이익은 1174억원이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7%, 순이익은 59.1% 감소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합성고무 부문 영업이익은 329억원으로 작년 2분기의 1003억원보다 67.2%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합성수지 부문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 316억원에서 올해 2분기 11억원으로 96.5% 감소했다.페놀유도체 부문의 2분기 영업이
[현대경제신문 김재원 기자] 에코프로비엠은 그룹의 개선 과제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보고서에는 새로운 에너지와 환경 개선 기술 개발로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편리하게 하겠다는 에코프로 그룹의 미션을 담았다.이번 보고서는 주주와 투자자를 포함한 다양한 관계자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발간됐다.에코프로비엠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99.4%다. 탄소 중립 2050 선언과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 친화 경영과 순환 경제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우수한 역량을 보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새만금에 배터리 소재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LS그룹은 지난 2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개발청·전라북도 등과 총 1조8402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LS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중심으로 새만금 산단 5공구(33만8000㎡)에 양극소재인 전구체 제조 공장을 연내 착공하고, 직원 1400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LS는 앞선 지난 6월 엘앤에프와 손잡고 양극재의 핵심 기술소재인 전구체